미성년자들을 고용해 보도방을 영업한 사실로 단속처분을 받자 수사기관에서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을 한 10대 소녀를 둔기로 마구 내리쳐 살해하고 시신을 암매장한 40대 보도방 업주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윤도근 부장판사)는 19일 환각상태에서 자신이 고용한 10대 여성을 살해 후 암매장하고 또다른 10대를 폭행 및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살인 등)로 구속기소된 구모(42)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35년을 선고하고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치밀한 계획 아래 저지른 범행은 아니지만 불과 18세의 피해자를 매우 잔혹한 방법으로 살해하고 16세의 피해자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쳤다"면서 "그럼에도 피고인은 유가족의 고통을 위자하기보다는 살인의 고의성을 부인하며 수사기관이 편파적으로 수사했다는 등 납득하기 어려운 변소와 태도로 일관하며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을 뿐 아니라 다수의 범죄전력이 있다"고 판시하며 중형선고 사유를 설명했다. 구씨는 지난 2015년 1월 미성년자 고용 불법 유흥업소 단속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자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을 한 종업원김모(18)양에게 앙심
자신을 기물파손죄로 고소한 것에 앙심을 품고 이웃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을 살해한 뒤 이를 만류하는 그의 모친마저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50대 남성에게 징역 17년의 중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창제 부장판사)는 17일 둔기를 휘둘러 이웃집 모자를 사상케 한 혐의(살인 등)로 구속기소된 정모(55)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17년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10년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해자의 두부를 각목으로 폭행해 두개골이 드러날 정도로 깊은 상처를 입혀 잔혹하게 살해했고 피해자의 모친까지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쳤다"면서 "자신의 범행을 반성하지 않고 폭력범죄로 수회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을 감안하면 엄벌이 필요하지만 알코올 남용으로 인해 정신상태가 온전치 않고 불우하게 성장한 점을 감안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정씨는 지난 7월 5일 대전 대덕구 자신의 집 앞에서 이웃에 사는 A(70)씨가 자신을 기물파손죄로 신고한 것에 앙심을 품고 각목을 마구 휘둘러 살해한 뒤 이를 말리는 A씨의 모친 B(99·여)씨에게 둔기를 마구 휘둘러 B씨에게 깊은 상해를 입힌 혐의(살인 등)로 구속기소됐다. 앞서 검찰은 징
자신에게 빚 독촉하던 채권자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20대 남성에게 항소심 법원도 징역 30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부산고법 창원 형사1부(재판장 권순형 부장판사)는 채권자를 흉기로 마구 찔러 살해하고 시신을 토막내 유기한 혐의(살인 등)로 구속기소된 김모(29)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원심대로 징역 30년을 선고하고 시신유기 범행에 가담한 천모(33·여)씨에게 원심대로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사전에 망치와 수면제 등을준비하고 투자자를 만나는 것처럼 피해자를 모텔로 유인하는 등 치밀하고 계획적으로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으며 유가족은 피고인의 엄벌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이 사건 각 범행을 시인하고 반성하는 점은 유리한 정상"이라며 이같이 판시했다. 김씨는 지난 1월 부산광역시 사상구 서부터미널 인근 모텔에서 자신에게 2억여원을 빌려준 채권자 김모(34)씨를 살해한 뒤 채권자 김씨의 시신을 훼손하고 차량에 실어 유기한 혐의(살인 등)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30년이 선고됐다. 천씨는 김씨의 범행사실을 알고도 김씨로부터 협박을 받아 사체유기 범행을 방조한 범죄사실로 1심에서 징역 1년이 선고됐다.
새벽시간에 귀가하는 20대 여성을 발견하고 그녀의 집을 확인한 뒤 가스배관을 타고 올라가 강간하고 목 졸라 살해한 2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부산고법 창원 형사1부(재판장 권순형 부장판사)는 원룸에 침입해 잠을 자던 20대 여성을 강간하고 살해한 뒤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강간살인 등)로 구속기소된 정모(24)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원심대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이 사건 죄질과 범행 방법이 지극히 불량하고 범행 결과도 너무나 중하다"면서 "피해자는 자신의 주거지에서 무방비 상태로 강간을 당하고 살해되었는바 사망할때까지 극심한 공포와 고통을 느꼈을 것으로 보이고 피해자의 아버지는 딸의 사망으로 괴로워하다가 지난달 목숨을 끊은 점 등을 종합해보면 원심의 형이 너무 무겁다고 볼 수 없다"며 '형량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는 피고인 측의 항소를 기각했다. 정씨는 지난해 11월 12일 오전 3시경 김해시 가락로에 위치한 리치하우스 인근에서 귀가하는 안모(27·여)양을 발견하고 뒤를 따라가 집을 확인한 뒤 오전 5시경 가스배관을 타고 그녀의원룸 창문으로 침입한 뒤 잠을 자던 안양을 강간한 뒤 그녀가
모텔에 함께 투숙한 노래방 도우미 여성을 목 졸라 살해한 뒤 농수로에 유기한 40대 택배기사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면치 못했다.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천대엽 부장판사)는 13일 노래방 도우미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살인 등)로 구속기소된 택배기사 전모(48)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원심대로 징역 18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형량이 너무 무겁다'는 피고인 측의 주장에 대해 "단지 피해자가 무시하는 언행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소중한 생명을 가차없이 빼앗았으며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 피해자의 유가족으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했다"면서 "피해자의 어린 두 자녀는 졸지에 어머니를 잃게 되는 매우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하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전씨는 지난 2월 27일 오전 6시께 인천 서구 왕길동의 한 모텔에서 노래방 도우미 류모(45·여)씨와 성관계를 갖던 중 화대를 정산하는 과정에서 류씨가 무시하는 언행을 하자 홧김에침대 위에 있던 전기선으로 목 졸라 살해한 뒤 경북 상주의 한 농수로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살인 등)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18년이 선고됐다. 그는 숨진 피해자의 시신을 자신
결혼을 반대한다는 이유로 남자친구의 아버지를 목졸라 살해한 30대 여성이 상고심에서 징역 30년의 중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제3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13일 남자친구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구속기소된 이모(33·여)씨에 대한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피해자를 살해했다는 부분의 살인 혐의와 피해자 시신의 손목을 훼손했다는 사체손괴 혐의 부분을 각 부인하고 있으나 여러 증거 및 증인들의 법정진술 등으로 볼 때 유죄가 넉넉히 인정된다는 원심의 판단은 적법하다"면서 "원심이 선고한 형은 적절하고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며 이같이 판시했다. 이씨는 지난해 5월 4일 오후 5시 30분께 울산 북구에 위치한 전 남자친구 정모(33)씨의 집에 들어가 정씨의 아버지(당시 59)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구속기소돼 1심과 2심에서 모두 징역 30년이 선고됐다. 그녀는평소 남자친구의 부모가 결혼을 반대하는데 앙심을 품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 체류기간이 만료되자 난민신청을 한 뒤 경제적으로 궁핍한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손님을 가장해 금은방에 들어가 주인을 살해하고 금품을 빼앗은 이집트인에게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대구고법 형사1부(재판장 이범균 부장판사)는 5일 이 같은 혐의(강도살인)로 구속기소된 이집트인 M(31)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대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피고인이 범행을 자백하며 반성하고 있고 다니던 직장에서 해고를 당한 뒤 생활고를 겪던 중 어머니 수술비를 마련키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점에 있어서는 참작할 사정이 있다"면서도 "그러나 피고인의 잔인한 범행으로 평소 성실하게 살아온 피해자가 목에 칼이 꽂힌 채고통 속에서 생을 마쳤고 피고인은 유가족에게 용서받지도 못한 점을 감안하면 평생 참회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져야 함이 타당하다고 판단한 원심의 형은 적정하다"며 이같이 판시했다. M씨는 지난 2월 16일 오전 11시30분께 경북 경주시에 있는 A(65)씨의 금은방에 흉기를 들고 손님으로 가장해 들어가 A씨의 목을 찌르고 4천620여만원 상당의 귀금속 91개를 훔쳐 달아난 혐의(강도살인)로 구속기소돼
주의력 결핍장애(ADHD)를 앓는 상태에서 자신이 다니는 음악학원에 불을 질러 2명을 숨지게 하고 6명을 다치게 한 고등학생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김병철 부장판사)는 4일 라이터로 음악학원 내벽에 불을 붗여 8명을 사상케 한 혐의(현존건조물방화치사 등)로 구속기소된 문모(16·학생)군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장기 9년에 단기 5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고 심신미약에 이를 정도는 아니지만 ADHD를 앓고 있으며 지능이 경계선 수준인 점은 참작할 사정"이라면서도 "아무런 이유 없이 불을 질러 2명이 사망하고 6명이 상해를 입는 참혹한 결과를 초래했으며 소년보호처분에 따른 보호관찰기간에 범행을 저지른 점,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용서받지 못한 점, 이 사건 범행의 중대성을 인지하고 있는지 의심스러운 점을 감안하면 실형의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문군은 지난 4월 1일 19시 20분경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 위치한 음악학원에서 라이터를 이용해 벽에 불을 붙여 수강생 2명을 사망케 하고 6명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현존건조물방화치사 등)로 구속기소돼 검찰로부터 징역 15년이
자신의 호감 표현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흉기로 30대 여성을 살해하고 달아난 중국동포와 이용료에 불만을 품고 노래방 주인을 살해한 중국동포가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으나 결국 기각판결을 받았다. 대법원 제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30일 호프집에서 일하는 여성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기소된 중국동포 김모(51)씨에 대한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20년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노래방 여주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기소된 중국동포이모(52)씨에 대한 상고심에서도 징역 1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심의 형이 너무 무거워 부당하다는 피고인들의 상고는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판시헀다. 김씨는 범행 3개월 전쯤 알게 된 전모(사망 당시 31·여)씨에게 호감을 갖고 용돈과 선물 등을 주며 구애했지만 전씨가 연락을 거부하자 지난해 12월 27일 전씨가 일하는 금천구의 한 호프집에 찾아가 함께 술을 마시다 전씨의 목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찌르고 달아난 혐의(살인)로 구속기소돼 1심과 2심에서 모두 징역 20년이 선고됐다. 이씨는 지난해 7월 피해자 김모(56·여)씨
성매매를 통해 알게 된 여성이 빌려간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목 졸라 살해한 남성과 가까이 지내는 이웃 지인의 여중생 딸을 두 차례 성폭행한 인면수심 30대 남성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으나 모두 기각됐다. 대전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승은 부장판사)는 30일 채무관계에 있는 성매매 여성을 모텔로 유인해 목졸라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기소된 박모(52)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대로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10년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또 같은 재판부는 아들 친구의 누나를 강간한 혐의(강간 등)로 구속기소된 곽모(39)씨에 대해서도 형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는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대로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들의 범행 경위, 수법, 수단과 방법 등을 감안하면 원심의 형은 적정하다"며 이같이 판시했다. 박씨는 지난해 4월부터 성매매를 통해 알게 된 피해여성(43·여)과 만남을 이어오며 빌려준 800여만원을 받지 못하자 그녀를 살해하기로 마음먹고 지난 3월 천안 동남구의 한 모텔로 피해자를 불러 자신이 복용중인 수면제 16정을 탄 물을 마시게 한 뒤 잠든 그
자신의 행패를 꾸짖는 80대 아버지를 둔기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50대 남성에게 중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제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29일 술을 마시고 행패를 일삼는 자신을 꾸짖던 아버지의 머리를 돌로 내리쳐 살해한 혐의(존속살해 등)로 구속기소된 박모(56)씨에 대한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심의 형은 적정하고 형이 너무 무거워 부당하다고 볼만한 현저한 사유가 없다"며 이같이 판시했다. 박씨는 지난해 11월21일 오후 11시께 경기 남양주시 자택 거실에서 어머니가 TV를 시청하는 소리에 화를 내며 가재도구를 바닥에 마구 던지는 등 행패를 부렸다. 이 소란에 잠에서 깬 아버지(86)가 그를 꾸짖자 둔기로 아버지의 이마를 때리고 달아나던 아버지를 뒤쫓아가 다른 둔기로 머리를 수차례 내리쳐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해 등)로 구속기소돼 1심과 2심에서 모두 징역 10년이 선고됐다.
문중 재산을 두고 갈등을 빚던 친척을 둔기로 살해한 70대에게 대법원이 징역 15년의 중형을 확정했다. 대법원 제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도끼를 마구 휘둘러 친척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기소된 김모(76)씨에 대한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1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심의 형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볼 현저한 이유가 없다"고 판시했다. 김씨는 지난해 10월 28일 경남 창녕에서 자신의 아들이 운영하는 고물상 토지를 문중 소유 로 이전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문중이 지급할 것을 요구했으나 피해자(74)가 거절하자 둔기로 머리를 때려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과 2심에서 모두 징역 15년이 선고됐다. 종손인 그는 지난 2012년 피해자 주도로자신 명의의 문중 소유 토지를 문중 명의로 이전하고 이후 매각하자 앙심을 품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전 남자친구에게 여행자 보험을 들게 하고 태국으로 유인해 현지에서 살해한 20대 여성과 그녀의 현 남자친구 일당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제26형사부(재판장 이재석 부장판사)는 23일 보험금을 노려 태국으로 유인한 전 남자친구를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구속기소된 조모(23·여)씨와 그녀의 남자친구 박모(36)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각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살인 범행에 가담한 박모(35)씨와 김모(24)씨에게 각 징역 25~2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 사건 범행은 보험금을 노리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귀한 목숨을 무참히 앗아간 잔혹하고 반인륜적인 범행이자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된 청부살인범죄"라며 "피고인들은 금전적으로 어려움을 겪던 차에 피해자가 평소 자살을 생각하거나 가족과 연락하지 않고 지낸다는 사실을 알고 피해자를 범행대상으로 정하였고 강도범행을 가장해 태국에서 살해하는 등 계산적 범행을 저질렀음에도 유가족으로부터 용서받지 못했고 자신들의 범행을 평생토록 반성하게 하기 위하여 이같이 형을 정한다"고 판시했다. 조씨는 자신의 전 남자친구 이모(당시 23)씨가 평소 자살을 생각하고 있다는
동거하던 30대 여성이 자신의 폭력을 못이기고 결별을 선언하자 집요하게 따라다니며 폭행·협박을 일삼고 결국 위치추적기까지 동원해 그녀를 미행하다가 살해한 30대 남성이 법원으로부터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제14형사부(재판장 신상렬 부장판사)는 28일 옛 애인을 화장실에서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운전미숙으로 80대 할머니를 차량으로 충격해 사망케 한 혐의(살인 등)로 구속기소된 신모(38)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10년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범행을 모두 자백하고 이 사건 이전에 집행유예를 초과하는 범죄전력이 없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치밀한 계획아래 잔혹한 방법으로 피해자를 살해하는 등 존귀한 두 사람의 생명을 빼앗았다"면서 "인간의 생명은 우리 사회의 법이 수호하는 최고의 법익이자 존귀한 가치이며 이를 침해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할 수 없음에도 두 명의 피해자를 살해하고도 책임을 피해자들에게 전가하는 등 유가족들을 위한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판시했다. 신씨는 약 반년간 동거하던 애인 서모(38·여)씨가 자신의 폭력을 못이기고 결별을 선언하자 이에 앙심을 품고 흉기
지난 96년 내연녀의 남편을 유인해 살해하고 시신을 불태워 고속도로 수로에 유기 후 해외도피한40대 남성과 이를 방조하고 함께 19년간 해외로 도피한 내연녀가 사건 발생 약 20년 만에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구고법 형사1부(재판장 이범균 부장판사)는 29일 내연녀의 남편을 살해·유기한 혐의(살인 등)로 구속기소된 주모(42)씨와 이 사실을 알면서도 여권을 위조해 함께 해외로 도피한 내연녀 유모(49·여)씨에 대해 원심대로 각 징역 22년과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은 피해자를 살해하여 소중한 생명을 빼앗고 사체에 불을 붙여 유기해 피해자의 유가족에게 이루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을 안겼으며 위조여권으로 해외로 나가 수십년간 도피생활을 이어가는 등 수사기관을 기망했다"면서 "다만 살인범죄는 우발적으로 저질렀으며 수십년 도피생활 중 상당한 고초를 겪은 점을 감안하면 원심의 형은 적정하다"고 판시했다. 주씨는 지난 1996년 12월 8일 22시경 대구 달성군 현풍면에 위치한 구마고속도로 인근에서 내연녀 유씨의 남편 박모(당시 34)씨를 불러내 말다툼을 벌이던 중 박씨의 목을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인근 수로에 집어넣은 뒤
한미관계 우호관계 매우 심각 1. 트럼프의 의 생각 갑자기 트럼프가 한국을 뒤통수 친 게 아니다. 이미 2주 전에 미국이 과기정통부로 공문을 보냈다. 이재명이 약속한지 3개월이 다 됐는데 대미투자 3,500억달러 법을 왜 통과시키지 않느냐는 내용이었다고 한다. 과기정통부장관을 수신인으로 한 이 공문의 참조인으로는 경제부총리와 통상산업부장관, 공정거래위원장도 들어 있었다. 미국기업 차별하는 온라인플랫폼법통과와 쿠팡차별에 대해 신중하란 얘기다. 그렇지 않을 경우 관세를 다시 25%로 올리겠다고 한 내용도 있다. 그래서 구윤철 부총리가 미국으로 출장갔고, 빈손으로 돌아왔다. 부르지도 않은 김민석은 미국 가서 밴스 부통령 만나 쿠팡 등에 대한 오해를 풀었고 핫라인까지 개설했다며 자화자찬하고 돌아온 날, 트럼프는 관세 25%를 때렸다. 이재명은 오늘 국회가 일을 잘 안한다며 국회 탓을 했다. 총리와 부총리가 부랴부랴 미국을 방문해 빈손으로 왔는데도 대통령이 몰랐다? 우리 언론은 이 사정은 모르고 트럼프가 한국정부 뒤통수쳤다는 식의 보도로 땜질중이다. 2. 1월26일에 방문한 미국 전쟁부 차관 콜비의 말은 섬뜩하다. 오늘 낮에 참여한 공화협회 토론회에 나온 이가 어제
스위스의 국가 이념과 대한민국 통치 이념 던성 필자는 한때 우리가 작지만 단단한 스위스의 길을 걷기를 간절히 바랐다. 하지만 지금 이 나라는 브레이크 고장 난 기관차처럼 베네수엘라나 튀르키예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지도 위에서 스위스는 작다. 인구 900만 명, 면적은 남한의 절반도 안 된다. 하지만 숫자로 본 스위스는 거인이다. 1인당 GDP는 10만 달러(약 1억 4,000만 원)를 넘나든다. 미국의 1.3배, 한국의 3배다. 더 놀라운 건 방어력이다.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 공포에 떨 때, 스위스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대를 유지. 실업률은 2% 초반, 사실상 완전 고용 상태다. 게다가 14년 연속 세계 혁신 지수 1위를 놓치지 않는 강소국. 자원 한 톨 나지 않는 내륙 산악 국가가 어떻게 이런 경제 요새를 구축했을까. 노바티스, 로슈, 네슬레 같은 초일류 기업들 덕분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근본적인 힘은 국민들의 머릿속에 있는 '계산기'다. 우리는 흔히 스위스 앞에 붙는 '영세(永世) 중립국' - 여기서 '영세'는 구멍가게를 뜻하는 영세(零細)가 아니라 영원한 세월(永世)을 뜻하지만 -, 그 어감이 주는 나약한 이미지가 있는 탓에 강대국 틈바구니에서
“아들아! 이 시계는 우리 가문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家寶(가보) 란다. 이제 네게 물려 주려 하는데 그 전에 한 가지 부탁이 있구나.” “말씀하세요, 아버지!” “시내에 있는 보석상에 가서 이 시계의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 좀 알아봐 와라.” 아들은 아버지의 마지막 부탁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가슴이 뭉클해졌다. 서둘러 보석상으로 향했지만 얼마 후 돌아온 그의 얼굴엔 실망감이 가득했다. “아버지 죄송해요. 보석상 주인은 이 시계가 오래된 모델이라 15만원밖에 안 된다고 하네요.” 아버지는 잠시 생각에 잠긴 듯 눈을 감았다. 이내 다시 눈을 뜨고 아들에게 말했다. “아~ 그렇다면 이번에는 전당포에 가서 같은 질문을 해보거라.” 아들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속으로 생각했다. 보석상에서도 별 볼 일 없는 시계라는데 전당포라고 뭐가 다를까? 하지만 아버지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었던 아들은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그러나 전당포에서 곧장 돌아온 그의 표정은 더욱 어두웠다. “아버지, 죄송해요. 전당포에서는 고작 4만 원밖에 쳐주지 않겠대요.” “그렇구나!” 아버지는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침묵에 잠겼다. 얼마나 지났을까. 아버지가 다시 입을 열었다. 목소리는 한층 더 약해져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