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달부터 500㎡ 이하의 다중생활시설(고시원)을 짓는 경우 공용시설로 세탁실과 휴게실, 취사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고시원 입실자의 거주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다중생활시설의 지하층 입지를 제한하고, 공용시설 설치를 의무화한다는 내용의'다중생활시설 건축기준' 제정안을 10일부터 29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다중생활시설은 근린생활시설이기 때문에 주거시설과의 구분을 위해 실별 욕조나 취사시설, 발코니 설치는 기존처럼 제한하되, 욕조없는 사워부스와 공동으로 쓰는 세탁실, 취사시설 등은 허용된다. 건축주는 면적과 상관없이 실내 복도 폭을 1.2m 이상을 확보하고, 범죄예방을 위해 CCTV와, 출입자 통제시스템도 설치해야 한다. 이 밖에 6층 이상 다중생활시설은 배연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고, 단독주택(다중주택, 다가구주택), 공동주택, 조산원, 산후조리원과 같이 지을 수 없도록 했다.
사진출처=MBN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진단이나 치료에 따른 비용을 정부가 전액 부담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9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메르스 확진 혹은 의심으로 의료기관에서 치료받는 환자에 대해 건강보험의 적용을 확대하고 환자 부담 비용을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책본부는 격리실 입원료, 일반입원 격리 비용, 항바이러스 치료제 등 기존에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서도 (건강보험을) 적용할 것이라며 입원 진료비 중 환자 본인부담금은 국가와 지자체에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18번 환자가 2차례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받아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8번 환자는 지난 6일 퇴원한 2번(63여) 환자와 지난 8일 퇴원한 5번(50) 환자에 이어 3번째 퇴원 환자가 된다. 이 환자는 발열증상으로 경기 평택성모병원에 입원했다가 지난달 31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5일부터 증상이 호전됐다. 이날 현재 메르스 확진 환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난 95명으로 이 가운데 사망자는 8명이다. 격리자는 전날보다 384명 늘어난 2892명으로 이 가운데 기관격리자는 163명, 자택격리자는 2729명이다. 격리해제자는 24명 늘어나 607명이다.
메르스 첫 10대 환자는 경기지역 고교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교육청 조대현 대변인은 9일 메르스 첫 10대 환자(67번 환자고교 1학년)가 경기도 소재 학생이라는 학부모의 연락이 이날 정오쯤 도교육청 메르스 대책반에 접수됐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보건당국으로부터 확인한 부분은 아니고 학부모와 학교장을 통해 파악한 내용이기 때문에 정확한 사실관계는 계속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교 내 감염 가능성은 전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 대변인은 학생이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달 22일 조퇴한 후로 등교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해당 학생은 그 이후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뇌종양 수술을 받았으며 가족 외 외부인 접촉은 전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입원 기간 학급 친구들이나 교직원의 병문안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학생은 수술 후 이틀간 발열 증상을 보였으나 현재는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학교는 메르스 감염우려가 전혀 없어 휴업하지 않고 정상 수업을 있으며 앞으로 일정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다.
메르스(중동 전염병질환자)확진자 8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감염자는 모두 95명으로 늘었다. 또 메르스 감염자 1명이 숨지면서 현재까지 사망자도 8명으로 증가했다. 사망자는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47번째 환자 68세 여성으로 기저 질환으로 판막 질환을 앓고 있었다. 이번 추가 확진자 중 3명은 14번째 환자가 입원했던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노출돼 감염됐다. 또 2명은 6번째 확진자가 들렀던 서울아산병원과 여의도성모병원의 같은 병실에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3명은 한림대동탄성심병원과 건양대병원에서 2차 감염자와 접촉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이번 확진자 중 89번째 확진자가 격리 전 김제 우석병원과 김제 미래방사선과의원, 김제 한솔내과의원을 경유했다며 해당 병원을 방문했거나 내원했던 300여명을 격리조치했다고 밝혔다.
[메르스와의 전쟁] 이번 주초가 고비 삼성서울병원發 '2차 확산' 막는 게 관건-삼성서울병원 접촉 총 약800여명 자택 격리된 사람들이 변수 보건당국市 엄격 통제해야 삼성서울병원발(發) 2차 메르스 파동이 중대 고비를 맞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발생한 메르스 감염의 평균 잠복기는 6.6일이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5월 27일 평택에서 온 2차 감염자에게 노출되기 시작했고 30일 2차 감염 확진이 있었다. 메르스에 노출된 기간을 감안하면 3차 감염자 발생은 6월 8~9일이 정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3차 감염자를 통한 추가적인 4차 감염 발생 여부는 이번 주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어찌 됐건 방역 역량을 총동원해서 삼성서울병원이 이번 메르스 사태의 종착지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3차4차 감염 차단에 총력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3차 감염 환자나 의료진과 접촉해 격리된 800여명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시급하다. 현재 삼성서울병원 병동 4곳이 통째로 격리돼 있다. 병원 내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통제가 가능하다. 문제는 자택에서 격리된 사람들 관리다. 하루 두 번 보건소 직원이 전화로 격리 상태를 확인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삼성서울병원 접촉약800여명삼성서울병원발(發) 2차 메르스 파동이 중대 고비를 맞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발생한 메르스 감염의 평균 잠복기는 6.6일이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5월 27일 평택에서 온 2차 감염자에게 노출되기 시작했고 30일 2차 감염 확진이 있었다. 메르스에 노출된 기간을 감안하면 3차 감염자 발생은 6월 8~9일이 정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3차 감염자를 통한 추가적인 4차 감염 발생 여부는 이번 주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어찌 됐건 방역 역량을 총동원해서 삼성서울병원이 이번 메르스 사태의 종착지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3차4차 감염 차단에 총력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3차 감염 환자나 의료진과 접촉해 격리된 800여명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시급하다. 현재 삼성서울병원 병동 4곳이 통째로 격리돼 있다. 병원 내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통제가 가능하다. 문제는 자택에서 격리된 사람들 관리다. 하루 두 번 보건소 직원이 전화로 격리 상태를 확인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위험하다는 게 방역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총 확진자 64
대전지역에서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감염자 중 두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메르스로 사망한 사람은 6명으로 늘었다. 대전시에 따르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84번 환자 A씨(80)가 8일 이날 오전 6시25분께 사망했다. A씨는 지난 3월 흡인성 폐렴으로 대전 대청병원에 입원, 지역 내 최초 메르스 확진 환자인 B씨(40)와 같은 병동을 사용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7일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이날 국가지정 격리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었으나 사망했다. 앞서 지난 4일에는 의심 환자로 분류돼 격리되다가 전날 사망한 C씨(82)의 유전자 검사 결과가 '최종 양성반응'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건양대학교 병원에 입원했던 C씨는 지난달 28일 B씨와 같은 병실을 사용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대전지역 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8일 기준 총 15명(사망 2명)이다.
정부가 2029년까지 강원도 삼척 또는 경북 영덕에 각 150만kW 규모의 원자력발전소를 2기를 더 짓기로 했다. 석탄화력발전소 4기를 건설하기로 한 기존 계획은 철회됐다. 온실가스를 줄이기로 한 국제 합의를 반영한 결과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8일 발표했다. 정부는 2029년까지 전력수요가 연평균 2.2%씩 증가해 전력소비량이 65만6883GWh, 최대전력이 1억1193만kW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위해 필요한 설비용량은 총 13만6684MW이며, 이 중 13만3684MW가 이번 7차 계획을 통해 확정됐다. 이번 계획에는 포스트 2020과 연계해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기 위한 조치가 포함됐다. 포스트 2020은 올해 말 프랑스 파리에서 출범하는 신(新) 기후체제다. 정부는 올해 9월까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 사무국에 2020년 이후 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이행방안을 제출해야 한다.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 등을 위해 영흥화력발전소 78호기와 동부하슬라파워 12호기 등 석탄화력발전소 4기를 건설키로 한 기존 계획을 철회했다. 남동발전의 영흥화력발전소 78호기는 2019년 가동을 목표로 송전선로가 구축됐으
보건당국이 5일 '평택성모병원 방문자 전수 조사'라는 강수를 빼든 것은 이 병원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온상'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새벽까지 확인된 메르스 확진자 41명 중 30명이 이 병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나머지 사례 중 다수도 이 병원에서 파생된 감염으로 파악됐다. 메르스 환자가 가장 많이 생긴중동지역의 문화와우리나라 사이에 문화 차이가 있다고 하더라도 최초 감염자로 인해 수십명에 이르는 원내 감염이 발생하자 보건당국은 평택성모병원의 환경에 주목했다. 보건당국이 민간 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찾아 환경검체 조사 등을 벌인 결과 이런 의심은 대체로 사실로 드러났다. 메르스 민간합동대책반의 역학조사위원장인 최보율 한양대 교수는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병실마다 있어야 하는 환기구와 배기구가 없었다고 밝혔다. 최초 감염자의 기침으로 공기 중에 나온 침방울과, 바이러스로 오염된 손과 접촉한 환자복과 리넨 등에서 발생한 먼지 등은 환기나 배기가 되지 않은 채 병실 안에 고농도로 쌓이게 됐다. 이런 오염된 물방울과 먼지 등을 빨아들인 에어컨은 찬공기를 배출하면서 바이러스를 가스(에어로졸) 상태로
순창 메르스 발병 (사진= TV조선) 순창 메르스 발병, 초등학교 8곳유치원 8곳중학교 4곳고등학교 2곳 등 무기한 휴업전북지역에서 메르스 양성 판정이 처음으로 나왔다. 전북 순창에서 70대 여성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에 감염됐다. 순창에 사는 A(여72)씨가 지난 4일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순창의 한 병원(의원)에 방문했다고 5일 전북 보건당국이 전했다. A(여72)씨 며느리의 신고로 국가지정격리병원으로 옮겨졌다. 1차 유전자 검사를 벌인 결과 메르스 '양성' 판정이 나왔다. A씨는 지난달 14일부터 약 8일간 메르스 최초 확진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한 바 있다. 이에 A씨는 평택보건소로부터 자가격리 지시를 받았지만 무단으로 순창으로 내려와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무단 이동으로 105명이 함께 지내고 있는 마을 전체가 메르스 위험지역으로 분류되면서 해당 마을 주민들이 모두 자가격리 조치됐다. 이에 메르스 확진자 발생으로 순창지역 학교와 유치원 등도 무기한 휴업에 들어갔다. 순창 읍내에 있는 학교와 유치원 등을 비롯해 인접해 있는 학교에 대해서도 무기한 휴업에 들어갔다고 5일 전북교육청이 전했다. 학급별로 보면 초등학교
메르스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공군에이어 해군에서도 메르스 감염 의심자가 발생해 군 당국이 격리조치에 들어갔다. 국방부 관계자는 5일 해군 여군 하사 1명이 메르스 감염이 의심돼 격리 조치했다며 여군 하사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83명도 격리했다고 밝혔다. 공군에이어 해군에서 의심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하사의 조부는 지난 2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A 하사는 지난달 29일 대전 지역 병원에 입원한 조부를 문병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모 하사는 어제 오후 모친과 통화하면서 조부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알고 부대에 바로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군 당국은모 하사와 접촉빈도가 높다고 판단되는 14명은 부대 내 별도 시설에, 나머지 69명은 생활관에 각각 격리했다. 군 관계자는 모 하사가 조만간 메르스 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군에서도 메르스 의심자가 나옴에 따라 군이 메르스 의심자로 격리 조치한 인원은 모두 170명으로 늘었다.
국민행동요령국민안전처는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드립니다. 자연재난l 사회재난l 생활안전l 해상안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국내에서 유례없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제기되고 있는 '변이 가능성'에 대한 조사 결과가 이르면 5일 공개 예정된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빠르면 다음날 또는 아주 조속한 시일 내에 (변이 가능성에 관해) 설명드리겠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 당국은 확진 환자들로부터 수집한 샘플들을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에 보내 유전자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또 네덜란드 에라스무스 실험실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 세계 유수기관에 보내 정밀 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다. 권준욱 기획총괄반장은 (두 기관에) 보내는 것은 확정됐다'며 다만 해당 기관에서 원하는 안전한 포장 방법(shipping)에 따라 정식 절차를 밟아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사이언스지는 2일(현지시간) 2012년 중동에서 최초로 메르스가 발생한 이후로 이처럼 광범위하게 확산된 적은 없다며 의문을 표시했다.사이언스지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메르스 자문을 맡고 있는 피터 벤 엠바렉 박사는 한국인이 메르스에 유전적으로 취약할 수 있다는 점과 국내 유입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켰을 가능성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