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김상철)는 31일 오전 11시 소방서 대회의실에서화재진압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주인공은 김미정(33)씨로 지난달 25일 새벽 1시30분경 근무중 병실내 적재해 놓은 찜질팩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소화기를 이용해 신속한 초기 진화에 나서 자칫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던 사고를 방지하였다.
김상철 원주소방서장은 "빠른 초동조치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은 공이 크다"며 "앞으로도 화재예방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