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면에서는 경기침체의 힘든 상황에서도 기업체들의 훈훈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겨울 추위를 녹이고 있다.
월곶면상공인회(회장 김경량)에서는 연말 송년회에서 200만원을 기탁하여 겨울이면 더 살기 힘든 어려운 30가구에 난방텐트와 침낭, 전기장판을 지원했다.
비싼 기름값으로 보일러가 있어도 난방을 하지 못하고 지내는 홀몸노인들에게 올 겨울 꼭 필요한 난방용품으로 난방텐트와 전기장판을,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분들에겐 침낭을 전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갈산리에 위치한는 국제공인 시험 인증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본부장 선일식)에서는 인간중심의 사회공헌을 위해 해마다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는데 올해는 30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을 기탁했다.
특히 농촌지역에서 가장 필요로하는 주유 상품권을 기탁하여 반가운 선물이 되었다.
매년 연말이면 이웃돕기 성금을 보내오는 갈산리 소재 수도꼭지 생산 공장에서도 가업을 이어가는 아들과 함께 방문하여 장애인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하나기계(대표 이남수)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소리없이 기탁해 주었다.
또한 김포시재활용협회(회장 박병철)에서는 소년소녀가장에게 매달 5만원씩 정기 기탁하고 청소년의 멘토가 되어 바른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해 왔다.
또한 신양금속(대표 송병우)에서도 인천에서 월곶면으로 공장을 이전한 이래 매월 50만원을 기탁해주고 있어 월곶은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울 보내고 있다.
이규종 월곶면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기업들도 가장 힘들다고 하는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체들이 늘어나고 있어 반갑고,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주변을 돌아보는 기업체들의 따뜻한 기부 문화에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김포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