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비 흡연자를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고 지역사회 건강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9일부터 10일간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2014년 3차 정부합동 금연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지도점검 대상시설은 연면적 1천㎡이상 사무용건축물, 공장, 사회복지시설, 의료기관, 목욕장, PC방, 음식점, 어린이놀이시설 등 공중이용시설 4,826개소로 2인1조 8개조를 편성하여 휴게음식점, PC방을 중점적으로 금연구역 지정 및 표지(스티커) 부착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내에서 흡연 등을 중점 지도․단속을 실시 했다.
또한 2014년 말 흡연석 특례기간이 종료되어 기존 흡연석은 모두 폐지되고 흡연실만(흡연실에서는 영업행위 금지) 운영 가능하게 됨에 따라 이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다.
김포시 보건사업과장(강희숙)은 간접흡연으로 인한 폐해를 줄이고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단속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