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가 2014년도 자원재활용 분야에 대한 경기도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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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2014년 자원재활용 경기도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사진제공:김포시청) |
시는 올 4/4분기에 실시한 폐휴대폰 및 소형 가전제품 수거 시책에서 도내 5위의 성적으로 장려상을 받게 되었으며, 올 한해 동안 평가된 영농폐기물 수거에서도 도내 2위에 올라 우수상을 받게 되었다.
그동안 김포시는 자원 재활용을 통한 생활 쓰레기 감량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는데, 특히 본격적인 입주로 생활쓰레기 발생량이 증가하는 한강신도시 내 아파트를 중심으로 재활용 분리 배출 등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를 구하였으며, 농촌지역 또한 마을 재활용 집하장 설치를 지원하고 정기적인 수거를 실시하였다.
이러한 시의 노력을 통해 분리수거와 자원 재활용에 대한 시민 의식이 높아지면서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되었다고 분석된다.
한편, 김포시는 내년에는 분리수거가 미흡한 상가지역과 빌라, 단독주택 단지 등에 대한 생활쓰레기 수거 방식을 현재의 문전수거 방식에서 거점 수거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위하여 노인 일자리 정책과 융합한 재활용 정거장 시범사업을 실시 할 예정으로 청소와 재활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잡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