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김상철)는 9일 오전 9시 갈거리사랑촌(흥업면 대안리 소재)을 방문하여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은 원주소방서 소속 흥업여성의용소방대 대원 30여명이 참여하여 거동이 불편하여 스스로 씻지 못하는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목욕봉사와 시설 내 환경정리 등 불편한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 드리는 한편 말벗이 되어 담소를 나누는 등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시설 사회복지사들을 대상으로 화재발생 시 대처요령과 심정지 환자 발생 상황을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하였다.
흥업여성의용소방대 이은희 대장은“사회적으로 소외된 분들에게 작지만 보람된 일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여성의용소방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