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 제공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는 21일 지난 5월 발생한 개물림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견주로 특정된 개농장주 60대 남성 A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5월 남양주시에서 50대 여성을 공격해 숨지게 한 대형견의 견주로, 관리 소홀로 사망 사고를 일으킨 혐의(과실치사)를 받고 있다. 또 A씨는 처음 해당 대형견을 입양했다가 자신에게 넘긴 지인 B씨에게 증거 인멸을 교사한 혐의에다 이 사건과는 별개로 자신의 개 농장에서 불법 의료 행위(수의사법 위반)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도 증거인멸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사건 직후 증거인멸을 교사하고, 이와 관련된 증거·진술이 나온 후에도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점 등을 구속영장 신청 사유라고 설명했다. A씨는 사건 직후 B씨에게 “개를 태워버렸다고 경찰에 진술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이후 “개를 나에게 넘겨줄 때 장면이 블랙박스에 남아 있을지 모르니 블랙박스를 없애면 재설치 비용을 주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 여수에서 여러 대의 승용차를 실은 탁송차량이 횡단보도와 건너편 차량을 잇달아 덮치면서 2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0일 오전 9시께 여수시 광무동 한재 사거리 내리막길에서 우회전하던 차량 탁송 화물차가 횡단보도를 덮친 뒤 서 있던 차량 10여 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 6명이 병원이 옮겨졌으나 A(80)씨와 B(72)씨 등 2명이 숨졌다. A씨 등은 공공근로에 나선 노인들로, 일행들과 길을 건너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상자 가운데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나머지 부상자들은 여수 전남병원과 제일병원 등에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를 목격한 한 상인은 “꽝 하며 마치 폭발하는 소리가 나서 나가보니 아수라장이 되어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탁송 화물차의 브레이크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달 17일 발생한 화재로 소방관 1명 목숨을 앗아간 쿠팡의 경기 이천 덕평물류센터에서 불이 나기 전 화재 경보가 6차례 울렸던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이천경찰서는 화재예방, 소방시설설치유지및안전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전기소방 관리업체 방제팀장 A씨와 직원 B씨 등 업체 관계자 3명, 회사 법인도 같은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A씨 등은 지난 17일 이천시 마장면 소재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불이 났을 당시 방재실에서 화재 경보가 10여 분간 6차례 울렸음에도 현장을 둘러보지 않은 채 ‘화재 복구키’를 눌러 인위적으로 작동을 멈추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경보는 계속 울리면 열과 연기를 감지해 스프링클러에서 물이 나오는데 이를 누르면 다시 원점부터 돌아간다. 경찰은 A씨 등이 화재 복구키를 누르면서 스프링클러 작동이 그만큼 지연돼 불길이 커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과거에도 오작동 사례가 있어 이를 누른 적이 있다는 방재실 직원의 진술을 확보한 상태다. 다만 입건된 대상자 가운데 쿠팡 관계자는 포함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번 화재에서 쿠팡 측의 관련성도 면밀히 수사했지만 직접적으로 안전관리규정을
의정부 화재.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양말제조 공장에서 17일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낮 12시 59분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소방차 43대와 107명의 소방 대원이 진화 작업에 힘쓰고 있다. 오후 2시 14분에는 헬기 2대가 투입됐다. 양말공장에서 시작된 불은 공장 건물 3개동 중 2개동을 태우다 오후 2시를 전후로 3개동으로 번졌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시12분 대응 1단계로 진화작업을 했다가 21분 뒤인 오후 1시 33분부터 2단계로 대응 수위를 높였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소방서 5~9곳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불이 난 공장 규모가 약 2000㎡로 넓은 데다, 인접 건물로의 확대 상황이 발생한데 따른 조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진압한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15일 경남 밀양시 초동면 한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경남소방본부 제공 경남 밀양의 폐기물처리업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15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2분쯤 경남 밀양시 초동면 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해 다치거나 숨진 사람은 없지만, 화재 진압을 위해 현장에 출동한 30대 소방관 1명이 탈진했다. 또 폐기물처리 공장 2개 동(1192㎡)을 거의 다 태우고, 화재 발생 2시간 30여분 만인 이날 오전 10시 21분쯤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무인방수차 등 장비 41대와 소방인력 170여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으나, 화재현장에 100t가량의 폐타이어와 폐비닐 등이 쌓여 유독가스가 계속 발생하는 바람에 화재 진압에 애를 먹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 후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사건 무마를 대가로 관계인들에게 1억원 상당의 벤츠를 요구한 전·현직 경찰관이 중형이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이영호)는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경찰관 A씨에 대해 징역 7년에 벌금 1억원을 선고했다. 또 범행을 함께한 전직 경찰관 B씨에게는 징역 5년에 벌금 1억원을 선고하고 추징금 100만원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B씨와 함께 자신이 맡았던 한 진정 사건 피진정인을 음식점 등에서 만나 사건 무마 명목으로 1억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후 사건이 원활히 해결되지 않아 약속한 금품을 받지 못하게 되자 같은 달 말 다른 사건 관계인을 식당에서 만나 5000만원을 요구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 B씨는 사건 청탁을 위해 같은 해 9월 A씨를 연결해주는 조건으로 사건 관계인으로부터 1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검찰은 앞서 지난 2월 18일 같은 법정에서 열린 이 사건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통해 “두 피고인은 피진정인과 사건 관계인들을 구슬려 돈을 받아내기로 공모했다”며 “특히 A씨는 승용차 안에서 사건 관계인에게 ‘사건이 잘 처리되면 (1억원 상당의) 벤
귀갓길 취객들 집단폭행! 충남 서산 한 길거리에서 행인 2명으로부터 폭행당해 뇌사 상태에 빠졌던 40대 남성이 결국 사망했다. 14일 서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전 1시쯤 피해자 A씨(42)는 일행 1명과 서부상가 인근 국숫집에서 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가던 중 길거리에서 술 취한 40대 남성 2명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이들에게 주먹으로 맞아 쓰러진 상태에서 발로 폭행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그는 천안단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뇌사 상태에 빠졌고, 결국 19일 만인 지난 13일 오후 10시쯤 숨졌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폭행 용의자 B씨(42)는 구속영장이 신청됐으나 검찰에서 기각해 풀려났다. 경찰은 이후 지난 8일 영장을 재신청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중상해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공범 C씨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검찰에서 죄명을 상해치사로 변경할 것"이라며 "1차 구속된 B씨는 이날 중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남 나주의 한 애견훈련시설이 불이 나 애견 100여마리 질식사했다. 14일 오전 2시33분쯤 전남 나주시 남평읍 한 애견훈련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 이 불로 애견 103마리가 질식사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 신고자는 보안업체 직원으로 경보를 통해 화재를 확인한 뒤 119 신고 후 소방대원을 기다리며 직접 소화기로 불을 끈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13일 오후 3시 9분께 경남 의령군 지정면 성당리 한 교회 인근에서 민간 경비행기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탑승객 2명 전원이 숨진 것으로 소방당국은 확인했다. 2021.7.13 [경남소방본부 제공] 탑승자들은 함안 한 민간항공사 소속 기장 오모(53)씨와 부기장 홍모(44)씨로 확인됐다. 이들은 비행 훈련 목적으로 오후 3시께 함안 법수면 경비행장에서 이륙했다가 변을 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륙 장소와 추락 장소는 직선거리 2㎞ 남짓이다. 현재까지 사고 경위는 파악되지 않았다. 추락한 경비행기는 2008년 미국 생산 경량 항공기 CH701 기종으로 알려졌다. 추락 장소와 불과 30m 떨어진 거리에 민가가 있어 주민들은 갑작스러운 사고에 가슴을 쓸어내렸다. 경비행기는 땅으로 떨어진 후 강한 충격에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 형체도 알 수 없게 망가진 비행기 파편들이 비닐하우스와 밭까지 튕겨 나간 상태다. 인근 마을 주민은 경찰에 "깜짝 놀랄 정도로 크게 '꽝' 소리가 나서 자동차 사고인 줄 알고 나가봤더니 비행기가 추락해있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비행기 추락으로 인한 민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오전 3시35분쯤 부산 기장군 정관읍 음식물폐기물 처리업체에서 직원 2명이 음식물쓰레기를 지하저장소에 버리다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50대)가 숨지고, 음식물 쓰레기차량 운전자 B씨(50대)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부산 북구 소재 청소업체 직원으로 밝혀졌다. 이날 사고는 쓰레기를 지하저장소로 버리던 중 A씨가 미끄러져 깊이 3m의 저장소로 빠지면서 발생했다. B씨는 A씨를 구조하다 함께 저장소에 빠졌다. 경찰은 현장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또 안전구조물, 안전교육 등 실시여부도 조사할 예정이다
7월 12일 오전 10시 35분쯤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육군항공대대 활주로에서 응급 의무수송헬기가 불시착했다. 이 사고로 조종사를 포함한 탑승자 5명이 다쳐 의정부성모병원 등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탑승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2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불시착한 헬기는 꼬리 부분이 일부 파손됐다. 이 헬기는 활주로에서 환자를 태우려고 착륙을 시도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소방 당국에 ‘착륙하던 헬기가 추락했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사실 관계에 나선 육군 측은 “착륙 시도 중 헬기가 불시착한 것”이라고 사고 경위를 다시 설명했다. 육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확인 중이다.
직장 문제 등으로 다투던 홀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남성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대전지법 형사12부(유석철 부장판사)는 존속살해죄를 물어 B(26)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B씨는 지난 2월 6일 저녁 어머니와 식사를 하며 당시 새로 취업한 직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말다툼을 벌이게 됐다.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다, 어디 가서 죽겠다"는 A씨에게 어머니는 "내가 자식을 잘못 키웠다, 나가서 죽어버려라"라고 답했다. 화가 난 A씨는 집 안에 보관 중이던 가축 뼈 제거용 흉기로 어머니를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어머니는 A씨 초등학생 때부터 자녀를 홀로 양육해 왔다. 재판부는 "범행 직후 자수하고 잘못을 인정하는 태도를 보이기는 한다"면서도 "자신을 키워준 어머니를 여러 차례 칼로 찔러 살해한 범행은 패륜적이고 반사회적인 만큼 엄한 처벌은 피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 kbs 켓처 .-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