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동 63블럭 안산시가 최근 신길온천 관련, 대법원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이로써 개발을 둘러싼 기나긴 법적 갈등을 해소하며 신길 63블록 도시개발사업(약 8만㎡)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신길온천 온천 발견 신고 수리 취소’ 행정소송과 관련, 최종 3심(대법원)에서 승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소송이 진행된 지 약 2년 4개월 만이다. 대법원 제1부는 지난 11월 28일 온천발견신고자 지위를 승계받은 자가 안산시를 상대로 제기한 ‘신길온천, 온천 발견 신고 수리 취소에 대한 처분 취소’ 행정소송 3심에서 대법관의 일치된 의견으로 심리불속행 상고기각 결정을 내렸다. 앞서 신길온천이 발견된 지역은 1986년 시화지구개발 기본계획 및 실시계획 고시에 따라 국가산업단지 배후 주거지역으로 계획된 곳으로 단원구 신길동 1379번지 일원이다. 시는 1996년 복합주택 및 단독주택 건립을 위해 온천 발견지를 포함한 일대 5만㎡를 매입한 바 있다. 최초 온천발견자는 1986년과 1988년 신길온천 발견 신고 접수를 했으나 시는 1987년 4월과 1990년 5월 2차례에 걸쳐 ‘시화지구개발계획 불부합으로 온천개발 불가, 수온 미달의 사유로
강수일 (사진 연합뉴스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가 재계약 불가 방침을 통보했던 베테랑 스트라이커 강수일(37)과 결국 재계약했다. 안산 구단은 강수일과 재계약했다고 29일 밝혔다. 강수일은 지난 19~20일 안산 구단으로부터 재계약·계약 불가 방침을 통보받은 6명의 선수 중 하나다. 이들은 안산 선수강화위원회에서 구단이 2025시즌 활용할 30명의 선수 명단에 들었으나 19일 신임 김정택 단장이 부임한 뒤 갑작스럽게 재계약·계약 불가 방침을 전달받았다. 이에 구단의 방침에 문제를 제기하는 언론 보도와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구단 서포터즈 베르도르의 성명이 잇따랐다. 여론이 악화하자 안산은 지난 25일 6명 중 임지민, 고등학교 졸업반 선수 4명 등 총 5명과 계약했고, 이번에 강수일과도 재계약했다. 이로써 안산의 '선수단 물갈이 사태'의 피해 선수 6명이 모두 재계약·계약에 성공하며 일자리를 되찾았다. 강수일은 지난 2021년 안산에 입단해 두 시즌 동안 활약했으며 2024시즌에도 안산에서 뛰었다. K리그 통산 236경기 31득점 14도움을 기록 중이다. 다문화가정 출신의 강수일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팀에 기여했을 뿐
안산 그리너스 선수단(사진 연합뉴스 제공)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가 프로축구 K리그2(2부) '김정택 단장 사태'를 '개인의 이익을 위한 선수 교체'이자 '명백한 위법 행위'로 규정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선수협은 24일 성명을 내고 "안산 그리너스의 선수 계약 보류 및 선수단 운영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말했다. 선수협은 "안산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선수강화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과정을 통해 선발된 선수들은 연봉 협상과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후 팀 훈련에 합류했다. 그러나 김정택 안산 단장은 자신의 권한을 남용하여 이미 체결 직전 단계에 있던 계약을 일방적으로 보류 및 취소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계약 보류와 절차 무시는 명백한 위법 행위"라면서 "축구단 운영의 기본 원칙과 선수들의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 선수협은 또 김 단장이 제시한 12명의 선수 리스트에 코치진이 '기량 미달'로 평가한 선수들이 다수 포함된 점을 두고 "이는 (성인팀 선수 선발 권한이 없는) 유스 디렉터가 김 단장과 결탁해 검토된 것"이라면서 "공정한 선수 선발과 프로 축구단 운영의 투명성을 크게 훼손하는 문제"라고 지적
경기도청사 (사진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폭설로 영업장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300만 원)과 긴급생활안정비(700만 원)를 합쳐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앞서 도는 6일 소상공인의 신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경기도 재해구호기금 300억 원을 활용한 이같은 지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 300만 원과 별도로 긴급생활안정비 700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것은 전국 최초 사례다. 긴급생활안정비 지급대상은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발생한 폭설로 영업장 피해를 입어 시군에 피해 신고가 접수 및 확인된 소상공인이다. 도는 시군에 16일 재해구호기금을 교부하며 이후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피해 확인 시 지급된다(지급일은 시군별 상이). 12월 12일 현재 피해 접수 건은 3,017건에 이른다. 도는 피해 접수·조사 완료기간이 13일까지로 종료됐으나, 이후에도 피해가 확인되면 동일한 기준과 규모로 긴급생활안정비를 포함한 1천만 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에는 소상공인이 재난 피해를 입을 경우 피해 정도와 관계없이 300만 원의 재난지원금과 재해구호기금 200만 원을 지급했다. 그러나 이런 지원은 기상관측 이래 최대
안산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사장 허숭)가 환경부 주관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 사업’에 선정돼 6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안산도시공사는 장상·신길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을 위해 발행한 300억 원 규모의 채권 이자비용에 대해 이 같은 지원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인 6대 환경목표(▲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물의 지속가능한 보전 ▲순환경제로의 전환 ▲오염 방지 및 관리 ▲생물다양성 보전) 달성에 기여하는 녹색경제활동에 대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자격요건은 ▲신용등급(A0 이상) ▲녹색채권 발행 인증서 ▲녹색경제활동기준 적합 여부 등으로, 안산도시공사는 모두 충족했다. 안산도시공사는 이 사업에 300억 원 규모의 채권으로 신청해 ‘온실가스 감축’에 해당하는 경제활동을 인정받아 전체 발행금의 0.2%에 해당하는 이자를 지원 받는다. 강창권 안산도시공사 재무관리부장은 “이번 지원 사업 선정에 따라 6천만 원의 자체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라며 “앞으로도 정부 지원 사업에 적극 지원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12월 9일부터 20일까지 도내 찜질방과 사우나를 포함한 목욕장업 90곳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집중 수사에 나선다. 주요 단속 내용은 ▲목욕물 수질검사 기준 준수 여부 ▲미신고 이․미용 영업행위 ▲미신고 식품접객업 영업행위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식품 등의 표시사항 위반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이용행위 및 시설 부적정 운영여부 위반 등이다.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목욕물 수질검사를 하지 않으면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이, 미신고 공중위생업소 운영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목욕장업소에서 식품을 취급할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반드시 관할관청에 신고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위반하거나,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식품을 보관 또는 판매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또한, ‘식품표시광고법’에 따라 식품 등의 표시사항을 위반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표시하다 적발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이 내려진다. 이밖에도 ‘대기환경보전법’은 미신고 대기배출시
(한국안전방송)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2월 5일, 대구 본사에서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과 '멸종위기종 생물다양성 보전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22년, '멸종위기종 생물다양성 보전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 3년간의 지원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김환용 가스공사 안전기술부사장, 조도순 국립생태원 원장, 지자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오늘날 직면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멸종위기종을 보호하기 위해 저어새 보전사업을 지원해오고 있다. 여름 철새인 저어새는 전 세계에 6,900여 마리만 살고 있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우리나라에 전 세계 개체군의 90% 이상이 살고 있다. 양 기관은 지난 '22년 협약을 체결한 이래, 가스공사 인천 LNG생산기지 인근 집단 번식지인 인천 남동유수지, 영종도 수하암·각시암 일대의 번식지 환경을 개선해왔으며, 멸종위기종 보전에 대한 대국민 인식증진을 위해 인근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저어새 생태교육을 시행하고, 시민 참여형 전국 20여개 소 저어새 모니터링단을 활용해 저어새 번식 현황 및 개체 수 변화를 정기적으로 점검해왔다. 가스
2024년 안산도시공사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인정패 안산도시공사(사장 허숭)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를 통해 2022년 최초 선정 이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에 해당하는 ‘Level 5’를 이뤄내는 성과를 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다. 안산도시공사는 Level 1~5단계에서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Level 5단계로 선정됐다. 세부적인 심사에서는 ESG 경영과 연계한 7개 분야 중 ▲사회적 책임경영(문제인식·네트워크·성과영향) ▲투명경영 총 4개 분야에서 가장 높은 우수 등급을 받아 이 같은 성과를 냈다. 공사는 ▲사랑의 반찬나눔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사랑 기술봉사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며,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재인증을 이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해나간다는 구상이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비영리단체와의 협력관계를 굳건히 다지
허정무 전 감독이 말하는 대한축구협회 (사진 연합뉴스 제공) 대한축구협회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정몽규 현 회장의 4선 도전을 두고 "축구계의 큰 불행"이라며 비판했다. 허 전 감독은 29일 '정몽규 회장의 귀에는 축구를 사랑하는 국민들의 아우성이 들리지 않는가?'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정몽규 회장은 국민들의 여망과는 달리 정반대의 결정을 내리며 또 한 번 축구 팬들과 축구인들에게 큰 실망감과 좌절감을 안겼다"면서 "정 회장의 4선 도전은 그 자체로 축구계의 큰 불행"이라고 주장했다. 축구협회에 따르면 정 회장은 4선 도전 의지를 굳히고 12월 2일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연임 심사를 요청하기로 했으며 축구협회에도 회장직 사퇴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허 전 감독은 지난 25일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 1월 8일 치러질 예정인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할 것임을 공식화했다. 허 전 감독은 "정 회장이 지금 해야 할 일은 4선 도전 선언이 아니라 위법·부당한 축구협회 운영에 대한 문체부 감사결과 조치 요구 사항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7월부터 대한축구협회를 둘러싼 각종 논란에
'사도광산 추도식'서 추도사하는 야스쿠니참배 논란 일본 정무관 (사진 연합뉴스 제공) 야스쿠니신사 참배 논란이 일었던 일본 정부 차관급 인사가 24일 '사도광산 추도식' 참석 뒤 참배 여부에 관한 기자들 질문을 받지 않고 행사장을 급히 빠져나갔다. 이날 오후 사도광산 추도식이 열린 일본 니가타현 사도시 아이카와개발종합센터. 한국의 불참으로 '반쪽짜리 추도식'이 진행되는 데 가장 큰 원인을 제공한 이쿠이나 정무관은 이날 검은 정장 차림으로 '추도사'를 했다. 일본 중앙정부 대표로 참석한 그는 하지만 강제노역이나 강제동원 등 '강제'라는 단어를 전혀 입에 올리지 않았다. 이쿠이나 정무관은 '인사말'이라고 명명한 추도사에서 "사도광산 노동자 중에는 1940년대 우리나라(일본)가 전쟁 중에 노동자에 관한 정책에 기초해 한반도에서 온 많은 분이 포함돼 있었다"고만 말했다. 그는 "종전(終戰)까지 고향에 돌아가지 못하고 유감스럽지만, 이 땅에서 돌아가신 분들도 있다"고 덧붙였다. 추도식이 한국 보이콧 속에 반쪽 행사로 치러진 데는 이쿠이나 정무관의 과거 행보가 결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22년 8월 15일 일본 패전일에 태평양전쟁 A급 전범들이 합사
안산 대부도 선감동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 (사진 경기도 제공) 경기도미래세대재단(옛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21일 안산시 대부도 선감동 해안가에서 ‘경기바다 함께해(海)’ 해양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경기도미래세대재단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선감동 해안가 일원에 방치된 해양 폐기물을 수거했다. 앞서 미래세대재단은 올해 4월 안산시 불도방조제에서 진행된 1차 활동을 시작으로 5월 화성시 전곡항, 9월 안산시 대선방조제 등에서 해안정화 활동을 실시해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에 동참했다. 경기도미래세대재단 김현삼 경영본부장(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저희의 작은 노력이 바다와 환경을 지키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책임 있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지난 9월 13일 ‘경기도미래세대재단’으로 기관 명칭을 변경하고, 지역 내 학교 교실 환경정화,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자원순환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방면에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암환자 500만명. 당뇨환자 700만명.고혈압환자 1000만명 OECD 국가중 1위인 나라. 이것은 남의 나라 얘기가 아니다. 지금과 같이 풍요롭고 의학이 발달하고 병 의원이 지 천인 나라에서 어쩌다가 이런 엄청난 사건이 벌어지고 있을까? 이건 6.25전쟁 보다 더 참혹한 현실이다. 이 모든 책임은 이나라 의사들에게 있다, 암 이나 당뇨나 고혈압 이나 이 질환들은 공통점이 딱 하나가 있다. 모든 암은 설탕은 많이 먹고 소금은 적게 먹어서 몸이 썩는 질환이고. 당뇨는 인슐린이 부족해서 많은 당분을 다 중화시키지 못해서 신장이 망가지는 질환이다. 고혈압은 혈관에 당분과 지방이 많아서 혈액이 끈끈하고 탁해져서 혈액순환이 원만하지 못해서 혈압이 높아지는 질환이다, 이 세가지 질환만 보더라도 과잉섭취된 당분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 당분을 신장에서 인슐린으로 중화를 시켜서 제때 제때 소변으로 배출을 시켜야 하는데 인슐린 공급을 제대로 못 받다보니 신장이 무리를 해서 망가지면 그것이 바로"신부전증" 이다. 그런데 이 인슐린을 생산하는 기관은 췌장이다. 췌장에서도 인슐린을 생산하려면 주 원료인 소금이 있어야 하는데 지나친 저염식으로 소금이 턱없이 부족하니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