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소방당국이 19억원의 재산 피해를 낸 충남 천안 휴대용 부탄가스 제조 공장의 화재 원인을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1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화재 발생 당시 공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 이날 화재가 부탄가스 완제품을 보관하던 창고동 인근 컨테이너 박스로 만들어진 간이 사무실에서 처음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의 한 관계자는 CCTV 확인 결과 간이 사무실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하더니 잠시 후 불꽃과 빛이 보이면서 인근이 환해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CCTV 영상에 누군가 간이 사무실이나 주변에 불을 붙이는 장면은 찍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 발화지점으로 추정된 간이 사무실은 지게차 운전기사들이 휴식을 취하는 곳이다. 소방당국의 현장 확인 결과 이곳에는 석유난로 1대, 냉장고 1대, 소파 1개가 불에 탄 상태로 놓여 있었다. 다른 물품들은 모두 불에 타 육안으로 확인이 불가능한 상태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하려고 이날 중 소방, 한전, 가스공사,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함께 합동으로 현장 감식을 진행할
서울시 시민감시단의 활동으로 지난해 온오프라인 상에 유통되고 있던 성매매 광고물 등 불법유해 정보 총 60,110건이 사라졌다. 또 성매매 광고 및 알선 행위 등 불법적 내용이 명확하게 확인되는 사이트를 운영한 11명은 고발장을 작성해 각 지역 경찰서에 고발 조치했다. 이는 대학생, 직장인 등으로 구성된 1,024명의 인터넷 시민감시단이 성매매 알선 및 광고 등 불법유해 사이트 및 게시물, 전단지 등을 모니터링하고 이를 신고하는 활동을 펼쳐온 결과로, 2013년 대비 2배나 증가한 성과이다. 서울시는 운영 4년차였던 작년 인터넷 시민감시단 활동결과를 발표하고, 불법 성산업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에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감시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넷 시민감시단은 서울시가 2011년부터 불법 성산업과 관련해 운영 중인 모니터링단으로, 성매매 알선 및 광고 등 불법유해 정보를 집중 감시하고 더 나아가 실질적 처벌과 단속에 앞장서고 있다. 또 시는 (사)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와 협력하여 포털사(네이버, 다음카카오, SK커뮤니케이션즈)외 주요 커뮤니티사(뽐뿌, 아프리카 TV, 오늘의유머, SLR클럽, 줌인터넷, 클리앙, 파코즈 등 7개사)의 참여를 확대하고,
'땅콩 회항' 사태로 구속기소된 조현아(40여)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한 1심 첫 공판이 19일 오후 2시 30분 서울서부지법에서 제12형사부(오성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조 전 부사장과 함께 구속기소된 대한항공 객실승무본부 여모(57) 상무와 국토교통부 김모(54) 조사관도 법정에 선다. 재판부는 이날 조 전 부사장 등 3명을 상대로 이름과 나이 등 신원을 확인하는 인정신문과 검사의 공소 제기 요지 진술 등 모두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조 전 부사장은 땅콩 회항 사태를 일으켜 항공기의 안전을 위협하고 이후 국토부 조사 전 과정에 걸쳐 개입해 부실조사가 이뤄지도록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 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과 형법상 강요,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5가지 혐의를 적용했다. 이 가운데 쟁점은 항로변경죄와 공무집행방해 등 두 가지다. 항로변경죄의 경우 유죄로 인정되면 징역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실형이 불가피하다. 검찰은 당시 항공기 문이 닫힌 순간부터를 '운항'이라고 규정한 항공보안법을 근거로 당시 조 전 부사장이 운항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억지
- PEGASUS-TIMI 54 임상연구 결과 심근경색 병력이 있는 환자에 대해 주요 심혈관 사건 발생을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 티카그렐러 60 mg 와 90 mg을 1일 2회로 저용량 아스피린과 병용 투여 시, 1-3년 내 심근경색의 병력이 있는 환자에 대해 주요 심혈관 혈전성 사건 발생률이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1,000명 이상의 환자가 참여한 대규모 임상 결과 연구(outcomes trial)인 PEGASUS-TIMI 54 임상연구가 성공적으로 1차 유효성 평가변수를 충족했다고 밝혔다. PEGASUS-TIMI 54 임상연구는 연구가 시작되기 1-3년 내 심근경색의 병력이 있는 환자에 대해 저용량 아스피린과 함께 병용한 티카그렐러 60mg, 또는 90mg 1일 2회 투여의 죽상동맥혈전성 사건의 이차적 발생을 평가했다. 연구의 1차 유효성 평가변수는 심혈관 사망, 심근경색, 또는 뇌졸중 발생의 복합빈도였다. * 주의: 티카그렐러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인 성인 환자에서 아스피린과 병용하여, 혈전성 심혈관 사건 (심혈관 이상으로 인한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의 발생률 감소에 사용하도록 허가된 약제로, 심근경색의 병력이
커뮤니티 맵핑 사용자가 신호등 앞에 서 있는 모습 (사진제공: 소니스트) - 일반인이 공유한 신호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음성으로 길 안내 받는 방식 - 일반인 사용자는 보상으로 할인 쿠폰 지급 받아 - 국내 대기업 편의점 GS25, 공익성 높이 사 할인 쿠폰 후원 약속 벤처기업 소니스트(대표 김경태)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능성 앱 커뮤니티 맵핑을 출시했다. 커뮤니티 맵핑은 시각장애인의 길 찾기 및 보행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기능성 애플리케이션이다. 일반인은 시각장애인에게 도로 정보를 공유해 주고, 시각장애인은 일반인이 공유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음성으로 길 안내를 받는 방식이다. 이 앱의 공익성을 높이 사 국내 대기업 편의점 GS25는 할인 쿠폰 후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커뮤니티 맵핑의 사용법은 간단하다. 일반인이 신호등을 앱으로 촬영하여 서버에 등록하기만 하면 된다. 등록된 정보는 시각장애인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신호등 정보를 입력한 일반인 사용자는 할인 쿠폰을 보상으로 지급받는다. 이 쿠폰은 주변 상권에서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시각장애인이 커뮤니티 맵핑을 실행하면 GPS를 통해 자동으로
울산시민이 선정한 2014년 울산 10대 히트상품으로 현대자동차 사내하청 994명 정규직 인정이 1위를 차지했으며, 태화강 회귀 연어 6년째 자연산란과 문수야구장 개장이 뒤를 이었다. 울산발전연구원(원장 황시영)이 2014 울산 10대 히트상품 선정을 위해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경제산업, 생태환경, 정치사회, 문화복지, 체육관광 등 5개 부문 46개 시책 및 상품에 대한 설문을 벌인 결과 현대자동차 사내하청 994명 정규직 인정이 응답률 61%로 최다 표를 얻어 1위에 선정됐다. 2, 3위는 태화강 회귀 연어 6년째 자연산란 확인(응답률 60%)과 문수야구장 3월 개장(응답률 55.4%)이 차지했으며, 떼까마귀 5만 마리 등장(응답률 49%)과 울산시장 김기현 당선(응답률 47.6%), 울산고래축제 개막(46.6%)이 각각 4, 5, 6위에 올랐다. 또한 영남 대표누각 태화루 복원(응답률 43.8%)이 7위, 태화강 바지락 채취 26년 만에 재개(응답률 38.8%)가 8위에 이름을 올렸고 울산수소타운 운영, 전기세 절반 수준(응답률 37.6%)이 9위, 울산대공원 방문객 6,000만명 돌파(응답률 32.2%)가 10위를 기록했다. 울산발전연구원은 현대차
○ 인천계양소방서는 16일 심장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소생시킨 119구급대원과 롯데마트 직원 등 7명에게 하트세이버 배지와 증서를 수여했다. ○ 하트세이버란 심실세동 등을 포함한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제세동기 등을 활용해 소생시킨 사람으로 환자가 병원도착 전 심전도 또는 의식을 회복했거나 병원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했을 경우 선정된다. ○ 이날 하트세이버 증서를 받은 주인공은 계양소방서 119구급대 소방장 안병한․최선영, 소방교 권상노․이완순, 소방사 송승우․김지연 구급대원과 롯데마트 직원 윤정권씨 등이다. ○ 계양소방서장은 119구급대원이라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어려운 근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구급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2015년을 맞아 문동신 군산시장의 군산지역 주요 RD 기관에 대한 방문이 시작되었다. 문 시장은 첫 방문지로 지난 1월 15일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를 방문해 유석재 센터장으로부터 센터 현황 및 2015년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날 방문은 유석재 센터장, 윤정식 부센터장을 비롯하여 센터의 주요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최용섭 융합원천기술연구부장과 김성봉 혁신기술연구부장 등이 참석하여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의 주요 사업성과 및 2015년 추진예정인 주요사업 계획 등에 대한 공유의 시간과 함께 향후 발전방향에 관한 심도있는 논의를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2014년에 시작하여 기반기술연구를 마친 미래선도 플라즈마 농식품융합기술 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실제 적용을 위한 플라즈마-농식품 융합기술 시범단지 조성을 위한사업예정지 현장방문을 통하여 사업내용과 향후 추진계획을 위한 센터와 시의 유기적인 협력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선도 플라즈마 농식품융합기술 개발사업은 농산물의 생산 - 저장 - 안전관리의 단계를 거치는 농장에서 식탁까지의 전 과정에 플라즈마 기술의 적용으로 농업 안정성 확보를 통하여 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새로운 연구분야로 플라즈마
김해시에서는 2015년 쌀 경쟁력 제고사업을 1월 26일부터 2월 27일까지 신청 받는다. 쌀 시장 개방과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들의 영농의욕을 고취시키고, 안정적인 쌀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어려운 재정 여건 가운데도 김해지역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9억9천만원을 확보하여 2015년 쌀 경쟁력 제고사업을 추진한다. 김해시에 따르면 쌀 경쟁력 제고사업은 볍씨의 파종에서부터 수확 판매전 단계까지 벼농사 전반에 대하여 지원 하는 것으로 벼 육묘생산비, 완효성 비료, 벼병해충공동방제농약, 벼 건조비가 지원되며, 특히 올해는 1억6천만원을 더 확보해 작년까지 맞춤형 비료를 지원 기비와 추비 2회 비료를 살포 하던 방식에서 한번 시비로 벼의 생육시기에 맞춰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는 완효성 비료를 지원함으로써 노동력을 크게 절약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쌀 경쟁력 제고사업 신청을 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농지 소재지 이통장의 확인을 받아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을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축산과 농업지원담당 330-4313로 문의 하면 된다.
안양시가 도로확장공사를 하면서 변경된 공법을 적용, 20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 16일 시에 따르면 안양2동 양명교주변(대우아파트 앞) 도로확장공사를 하면서 처음 설계했던 캔틸레버 공법이 아닌 파일벤트 공법을 적용해 당초 사업비 48억원의 절반에 해당하는28억원을 사용하게 된 것이다. 파일벤트 공법은 교량상부의 하중을 지층으로 전달하는 말뚝과 교각을 동일단면으로 일체화한 방식으로 시공이 간편하고, 공사기간도 대폭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 특히 동절기에도 말뚝설치공사가 가능할 뿐 아니라 토류벽(H빔)과 같은 가시설이 필요치 않아 안전하게 공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설계변경 당시용역사는 도로확장에 적용사례가 없는 공법 적용에난색을 표명했지만 인천대교 교각과 항만공사 등에 적용된 파일벤트 공법으로 공사추진 할 경우, 예산절감 및 공기단축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 시가 강하게 주문해 이뤄지게 됐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양명고 주변 도로확장공사는 폭 10m인 411m길이의 도로에 주차면수(97대) 신설과 함께 14m폭으로 넓히는 사업으로 지난해 10월 착공해 오는 6월 준공예정이다. 이 공사가 완료될 경우 이 지역 주차난 해소는 물론 재해위험이 있는 하천 둔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 금토동 일대에 43만여㎡ 규모의 제2판교테크노밸리(판교창조경제밸리)가 오는 2019년까지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1월 18일 혁신형 기업 입지 확대방안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제2판교테크노밸리 조성 계획을 발표하고, 성남시에 개발행위 허가 제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시는 19일 시 홈페이지 등에 ▲수정구 시흥동 268-1번지 일원 16만3,422㎡ 규모 부지와 ▲수정구 금토동 213-1번지 일원 26만8,526㎡ 규모 부지의 개발행위 허가를 3년간 제한하는 내용의 공람 공고를 냈다. 시는 오는 2월 2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성남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발행위허가 제한을 확정할 계획이다. 제2판교테크노밸리는성남시와 국토교통부, 경기도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해 최첨단 산업단지로 조성한다. 이곳에는 지식정보산업, 첨단제조 등의 상업시설과 산업시설, 업무시설이 들어서며, 4만3천여 명 근로자와 60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한다. 시는 이곳에 대기업과 첨단지식을 기반으로 하는 국내외 우수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산학연 협력과 벤처지원문화생활 향유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제2판교테크노밸리는 인근의 산업 집적지인 판교테크노밸리,
울산시의 2014년 말 기준 외국인을 포함한 총인구는 119만 2,262명으로 전년(117만 8,907명) 대비 1만 3,355명(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 61만 7764명, 여자 57만 4498명이다. 2014년 총인구는 월평균 1,113명(0.08%) 증가하였고, 광역시 승격 후 연평균 1만 1,032명(0.9%) 증가했다. 이에 따라 2015년 말이면 울산 인구가 120만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는 내국인과 외국인, 그리고 각 구군에서 인구동향, 인구이동 등의 자료를 취합하여 분석한 결과 이와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내국인은 116만 6,377명으로 전년(115만 6,480명) 대비 9,897명(0.9%) 증가하였고, 세대수는 44만 2,250세대로 전년(43만 1,595세대) 대비 1만 655세대(2.5%) 증가했다. 구군별 인구 현황을 살펴보면 남구가 34만 7,759명(29.8%)으로 가장 많았고, 중구 23만 8,825명(20.5%), 울주군 21만 4,392명(18.4%), 북구 18만 8,733명(16.2%), 동구 17만 6,668명(15.1%) 순이다. 인구 성비(여자 100명당 남자 수)는 동구가 112.5명으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 기상 재해에 예고는 없다면서 기상 변화가 많은 요즘 농작물과 시설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하여 재해 없는 겨울나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올 겨울은 눈이 자주 내리고 온도 편차가 심해 습해와 동해가 항상 우려되고 있어 기상에 따라 발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 노지 월동작물은 영상의 기온일 때 가을에 쳐 두었던 배수로를 잘 정비해야 하며, 뿌리가 충분히 자라지 못한 포장은 서릿발 피해가 발생 할 수 있으므로 솟구쳐 올라온 포기들은 즉시 눌러 주어야 한다. 과채류와 엽채류 등 시설하우스 작물은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작물별 생육 최적온도와 최저온도를 참고하여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새벽과 오전, 오후와 밤(최저온도 과채류 12℃이상, 엽채류 8℃이상) 등 시간대에 따라 온도 편차를 두어 관리하면 작물의 수량과 품질을 향상시키고 난방비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시설하우스 내에 재배중인 작물들의 물주기는 오전에 실시하여 낮 시간 동안 태양에너지가 온실 내부에 충분히 저장 될 수 있도록 관리해야한다. 더욱 중요한 것은 실시간 기상예보로 이를 잘 이용하여 준비해야 한다. 붕괴가 우려되는 비닐하우스와 축사, 인삼 재배시설 등에 보
시민으로 구성된 '코드블루(code blue) 전문대응팀'이 오는 4월 전국 처음으로 울산에서 4월 발족한다. '코드블루'란 심정지 등 응급상황 때 쓰이는 용어다. 이성태 울산소방본부 안전구조과장은 19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4월 시민으로 구성한 심정지 코드블루 전문대응팀이 발족해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생명이 위독한 환자를 구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과장은 공공장소, 공동주택 등 제세동기가 설치된 55개 지역 주변 시민을 대상으로 코드블루 전문대응팀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라며 이에 앞서 전문대응팀 참여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 교육이 시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세동기가 곳곳에 설치돼 있어도 119구급대원이 도착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제세동기 설치지역 인근에 사는 시민을 대상으로 전문대응팀을 만들기로 했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 과장은 심정지 환자를 위한 응급처치 골든타임은 4분 이내라며 119신고를 받고 구급대가 출동해 응급환자의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기까지는 평균 8.1분이 소요된다고 덧붙였다. 구급대의 이동 시간 때문에 사실상 응급처치 시간을 놓칠 수밖에 없다는
이르면 내년부터 경기도민은 주변에서 일어나는 각종 안전사고와 관련한 정보를 모바일로 볼 수 있게 된다. 경기도가 이 같은 재난안전 정보를 모바일이나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안전 대동여지도' 사업을 추진중이어서 지도 안에 어떤 정보를 담을지 주목된다. 안전 대동여지도는 판교 환풍구 붕괴사고, 고양 종합터미널 화재, 의정부 도시형 생활주택 화재 등 수십 명의 인명피해를 낸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대책이다. 2018년까지 추진되는 이 사업의 첫 단계로 올해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연구용역을 시작한다. 앞서 경기도는 재난안전본부 소방관, 구급대원, 공무원들로부터 안전대동여지도에 담을 콘텐츠에 대해 의견을 수렴해 화재, 구조구급, 풍수해, 시설물안전 등 4개 분야로 정리했다. 최근 잇따라 발생한 대형 화재와 관련해서는 현재 화재 상황, 소방차 출동을 막는 장애물 현황, 화재위험정보를 제공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이어 시간대별 교통사고 다발지역, 사고주의구간, 여성어린이가 안전한 길 등 생활위험으로부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구조구급 정보도 제시됐다. 하천범람이나 저지대 침수, 침수예상지역, 노후 건축물 안전등급도, 대피소와 의료시설 등 내 주변 안전시설 위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