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사(사진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자체 부지를 활용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중소기업에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 보증 혜택 상향 등을 제공한다며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실시하는 이번 ‘기업 RE100 참여기업 인센티브’에 참여하려면 경기도 소재 기업이 공장 지붕, 주차장 등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등의 방법으로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기업 RE100’ 참여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으면 된다. 이 확인서를 교부받은 기업은 2025년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에너지 융자지원사업 ▲기업환경 개선사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 ▲마케팅 지원사업 등 43가지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또는 우선 선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희망하는 기업은 지원사업 공모 시 신청서와 함께 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특별보증’ 사업은 ‘기업 RE100’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도(5억 원→8억 원) ▲이자감면(2%→3%) ▲상환기간(5년→8년) 등 보증 혜택을 상향해서 제공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도 기업 RE100 원스톱 상담창구(031-985-6733)’로 문의하면 된다. ‘기업 RE100 참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2025년 1월 1일부터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발급에 필요한 개인식별번호(Personal Identification Number)를 실물 외국인등록증에 저장하기 위해 전자칩(IC)이 내장된 외국인등록증이 발급되며, 전자칩(IC) 내장에 따른 발급단가 상승으로 외국인등록증(영주증, 국내거소신고증 포함) 발급 수수료가 2025년 1월 1일부터 3만원에서 3만오천원으로 인상된다고 밝혔다. 기존에 발급받은 외국인등록증은 유효기간 만료 등 별도의 사유가 발생하지 않는 한 교체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본인이 신규 외국인등록증으로 재발급을 희망할 경우 인상된 수수료를 납부해야 한다.
영상 (경기도정뉴스 제공) 경기도가 ‘경기RE100 기회소득 마을’을 모집합니다. 이는 농촌 등 에너지 이용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10세대 이상의 마을 공동체가 마을 내 사유지나 공유지를 활용해 상업용 태양광발전소를 공동으로 설치하는 것으로 도와 시군이 총 사업비의 80%를 지원합니다. 신청기간은 이달 28일까지이며 경기RE100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기회소득 마을을 검색해 사업계획에서와 구비서류를 작성 후 관할 시군 에너지 담당 부서에 접수하면 됩니다. 한편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센터 내 유휴부지 발굴, 향후 재단 이전 예정 부지를 활용해 경기RE100 중 하나인 공공RE100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안산시배구협회 제4대 회장에 조호준 전 총무이사가 서경남 전 사무국장과 열띤 접전 끝에 당선 되었다. 안산시 배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한을수)는 지난 4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안산시 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양자간 경선 투표를 실시 했다. 이날 투표는 총 대의원 투표자 45명중 44명이 투표에 참여(투표률 : 97%) 조호준 후보가 23표. 서경남 후보가 21표를 얻어 2표차로 당선 됐다. 조호준 당선인은 선거공약으로 전국대회출전 2~3개팀 출전비 지원. 배구부창단 .전국대회 유치. 관내 사제 동행 배구대회 개최 지도자 안정적인 활동 지원 안산시 배구심판 양성.엘리트 배국인 양성. 동대항 여성배구대회 예산 복원 학교체육 및 생활체 9 활성화 추진등 필요성 추구했다. 당선인 조호준은 5일 11시30분 안산 광덕로 소재의 빌라디지디 커피숖에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부터 당선증을 교부 받았으며 임기는 4년이다.
“감염병을 막을 게임에 참여하시겠습니까?“
K메신저 단체 대화방을 통한 공격사례(사진 연합뉴스 제공) 국가 배후 사이버 위협 그룹들이 국내 메신저 단체 대화방을 활용해 악성파일을 배포하고, 해킹과 원격 접속을 통한 피싱 공격을 한 정황이 포착됐다. 5일 지니언스시큐리티센터의 'K 메신저로 유포된 APT37 그룹의 악성 HWP 사례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표적으로 한 다양한 지능형지속위협(APT) 공격이 있었다. 그중 대표적 위협 유형을 꼽는다면 LNK(바로가기) 파일을 빼놓을 수 없을 만큼 많은 사례가 식별됐는데, 이와 더불어 지난해 하반기에는 HWP(한글) 파일을 사용한 공격도 다수 발견됐다고 지니언스[263860]는 설명했다. 한국을 겨냥한 사이버 위협 그룹들은 주로 스피어 피싱 공격, 워터링 홀 공격, 소프트웨어 공급망 공격, 사회관계망 공격, 프리랜서 아웃소싱 공격 등 5가지 수법을 활용하고 두 개 이상을 결합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사례는 지난해 11월 13일 늦은 오후, 특정 K 메신저(카카오톡)의 단체 대화방에 2가지 유형의 파일이 전달된 건이다. 당시 전달된 파일명은 '북러 밀착과 중국의 대북 압박이 북한 체제에 미치는 영향.hwp'와 '북러 밀착 후 중국 정부의 대북정책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2기 모집 포스터(자료 경기도 제공)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2기’ 33개사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2025년 선발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들은 더욱 고도화된 글로벌 진출 전략과 국내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 확장 기회를 얻게 된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공공 오픈이노베이션(다른 기업이나 연구 기관 등 외부로부터 특정 기술과 정보를 도입하는 동시에 기업 내부 자원이나 기술을 외부와 공유하면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전략), 대·중견기업 P.o.C(Proof of Concept. 개념 증명) 연계, 민간 투자유치 등 스타트업의 집중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4월에 개최될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 내 전시회에 참가할 특전도 부여하는 등 세계 각지의 공공 기후 분야 리더십과 민간 투자자들에게 기술과 제품을 직접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러한 기회는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도청(www.gg.go.kr),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ht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3일 25개 동 주민과 23일간 동행하는 소통 행보의 첫 시작으로 최용신기념관을 찾아 본오3동 주민들과 ‘GTX-C 열차 타고 떠나는 세대 간 소통 여행’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5~7세 어린이들부터 청년과 장년, 어르신들이 함께한 이번 동행에서는 새해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이 시장의 세배를 시작으로, 어린이들의 동요와 율동, 격려와 덕담 등이 이어지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세대 간 소통이 진행됐다. 또한 서로 새해 희망 메시지가 담긴 쪽지를 건네며 정담을 나눴다. 또한 주민들은 세대를 막론하고 본오3동 주민들의 숙원인 GTX-C 노선 상록수역 정차와 상록수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한 기대와 바람을 이야기했다. 이들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개발사업을 추진하기를 바란다”는 목소리를 함께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대상 지역에 안산시가 포함됨에 따라 본오3동 일원 고밀도·중고층 단지 정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GTX-C노선 정차 및 상록수역세권 개발사업 등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을 현실로 풀어낼 수 있도록 마스터플랜을 제시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탄핵심판 5차 변론 증인출석(사진 연합뉴스 제공)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정치인 체포와 관련해 직접 지시받았다고 헌법재판소에서 증언했다. 홍 전 차장은 4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윤 대통령이 '싹 다 잡아들이라, 국정원에 대공 수사권을 줄 테니 국군방첩사령부를 도우라'고 말했느냐"는 국회 측 질문에 "그렇게 기억한다"고 답했다. 홍 전 차장은 다만 "누구를 잡아들여야 하는지는 전달받지 못했다"며 이를 파악하기 위해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에게 전화했다고 설명했다. 홍 전 차장은 '여 전 사령관이 사용한 정확한 워딩(단어)이 체포조가 맞느냐', '체포 대상을 검거 후 방첩사 구금 시설에서 감금해 조사할 예정이라는 얘기를 들었느냐'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말했다. 또 여 전 사령관이 불러주는 체포 명단을 받아 적었다며 "적다 보니 이게 뭐지, 생각이 들어서 뒤 내용은 반 정도 적다가 추가로 적지 않았고, 나름대로 기억을 회복해 적어 보니까 14명, 16명 정도 됐나(하고) 기억한다"고 증언했다. 이날 국회 측은 홍 전 차장과 윤 대통령, 여 전 사령관의 통
안산산업역사박물관(사진 안산시 제공)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제공하며 안산의 새로운 대표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개관 3년 차를 맞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의 입장 인원은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약 7만 명에 달했던 관람객 수가 지난해에는 약 12만 명에 이르러 1년 동안 5만 명 이상 큰 폭으로 상승했고, 재방문 관람객도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날 기념 마술쇼와 로봇개 산박이 공연 ▲영화 상영 행사 ‘옥상팝콘’ ▲유명 가수 초청 공연 ‘버스 앞 버스킹’ ▲봄철 화랑유원지 소풍 용품 대여 ‘박물관 피크닉’ 등이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로봇시티 안산’이라는 시 비전에 발맞춰 미래산업 로봇과 관련된 콘텐츠도 새롭게 선보였다. ▲로봇개 산박이와의 전시실 산책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로봇 기계 시연 전시 ▲ 화랑유원지 호수가 보이는 로봇무인카페 로보 265(‘ROBO 265’) 등이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풍성한 전시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
경기도 재난대응 체계(자료 경기도 제공) 경기도 내 최근 재난사례(화성시 아리셀 참사, 부천시 호텔 코보스 화재) 분석 결과, 기존의 ‘컨트롤타워 확립’만을 강조하는 방식으로는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재난 대응은 여러 조직이 협력하는 탈집중화된 네트워크 거버넌스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하지만 이러한 관점과 구조가 실무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해 대응 효과가 저해되었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기도 재난 현장대응체계 개선 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구조적 제약으로 인해 단순 매뉴얼 중심의 대응 방식이 한계를 드러내고 있으며, 재난 유형에 따라 필요한 정보 제공이 충분히 제공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 하향식 통제보다는 재난 대응 조직이 협력하는 관리체제(거버넌스) 방식으로 운영하는 것을 제안했다. 또한 현장 대응 조직이 임무에 집중하기 어려운 업무 환경도 문제로 제시됐다. 유해 화학물질 노출 우려에도 불구하고 보호 장비 지급이 미흡하여 인력 보호조치가 제한되었고, 장애물 제거가 지연되어 인명 구조가
사진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3일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장에 이인영 전 서울시 강북구 보건소장을 임명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경기도의료원이 지역주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심 공공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인영 신임 의정부병원장은 공공보건 분야에 장기간 헌신하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경영혁신 의지를 인정받아 병원장으로 임명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수원·파주·포천․안성․이천병원장을 임명한 데 이어 이번 의정부병원장을 마지막으로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장 인선을 모두 마무리했다.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