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향해 울려퍼지리라, 우리의 목소리" 각 군을 대표하는 목소리들이 모였다! 육해공해병 군악대 장병들이 부르는 '너의 이름을 세상이 부를 때' 국군 장병을 응원하는 아름다운 천상의 하모니 지금 바로 감상하세요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선관위 후보등록(사진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서울 광화문과 가락시장, 전남 여수 등지에서 각각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11일 각 당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서울 중구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출정식을 연다. 윤석열 전 대통령을 탄핵한 이른바 '빛의 혁명'이 이뤄진 공간으로서의 상징성을 고려했다는 게 이 후보 측 설명이다. 이 후보는 이어 경기 성남 판교, 화성 동탄, 대전 등 'K-이니셔티브 벨트'를 방문해 혁신산업 종사자를 만나고 반도체·과학기술 등을 주제로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김문수 후보는 첫 일정으로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는다. 민생·경제 문제 해결 필요성을 강조해온 만큼, '밥상 물가'와 직결된 시장에서 민생 문제 해결 의지를 보여주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김 후보는 이후 대전현충원을 찾아 보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보수의 심장'으로 통하는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지지층 결집을 호소할 계획이다. 이준석 후보는 12일 0시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하며 첫 선거운동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를 찾아
지하차도서 풍수해 대비 합동 훈련(사진 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12일부터 23일까지 103개 기관 주관으로 '2025년 상반기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훈련은 재난 발생 시기를 고려해 상반기에는 풍수해·지진 등 자연 재난, 하반기에는 화재·산불 등 사회 재난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최근 3년간 자연 재난으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됐던 경기 파주와 전북 익산 등 58개 지역은 풍수해 훈련을 의무적으로 실시한다. 최근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경북 안동과 의성 등은 피해복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훈련을 취소 또는 연기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양수기와 수중펌프 장비를 가동하고, 전문가와 함께 현장 위험요소를 발굴해 훈련 시나리오에 반영했다. 또 지역주민이 대피나 응급복구 훈련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어린이나 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보호조치도 점검한다. 행안부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을 통해 기관별 훈련 과정에 대한 컨설팅과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결과를 토대로 개선 필요 사항을 재난 대응체계에 반영하고, 우수사례는 관계기관에 공유한다. 오병권 행안부 자연재난실장은 "재난 발생을 가정해 대응하는 훈련이 위급
경기도청사(사진 경기도) 경기도는 여름철 폭우 등 풍수해에 취약한 산지개발 사업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12일부터 27일까지 도, 시군,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긴급점검은 우기 전 산지개발 사업장 사전 표본점검으로 인명사고와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용인·화성·안산·김포·광주·오산·이천·양평·여주·양주·동두천·가평 등 12개 시군 산지전용허가지 중 개발사업면적 5천㎡이상 규모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공사중인 사업장 20개소, 공사중지 사업장 6개소, 공사완료 사업장 4개소 등 총 30개소에서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재해영향평가 협의내용 설계서 및 시방서 반영 여부 ▲배수시설, 우수·토사유출 저감시설 설치 적정성 ▲절·성토 사면, 옹벽 등 구조물 안전성 여부 ▲사업장 내 수방자재 비치 유무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배수로 청소, 절성토 사면 임시 보호조치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배수시설 부적정 설치, 설계서 및 시방서와 부합되지 않는 부분 등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에 통보해 본격적인 장마철 전에 조치가 완료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또 점검결과 지적사항을 31개 시군에 전
회동 마치고 인사하는 김문수-한덕수(사진 연합뉴스)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교체가 10일 무산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김문수 대선 후보를 한덕수 후보로 교체하는 데 대한 찬반을 묻는 전 당원 투표를 한 결과, 반대 의견이 찬성보다 많아 부결됐다고 밝혔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오늘 전 당원 투표에서 수치를 밝힐 수 없지만, 근소한 차이로 후보 재선출 관련 설문이 부결됐다"고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 당원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를 한 후보로 변경해 지명하는 것에 대한 찬반을 묻는 ARS 조사를 했다. 이로써 국민의힘이 추진한 후보 교체 절차는 중단됐고, 김문수 후보가 대선 후보 자격을 회복했다.
식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5월 7일부터 21일까지(약 2주) 식품안전주간을 지정하고 5월 14일을 식품안전의 날로 지정했답니다! 우리 건강의 시작! 우리가 먹는 식품! 식품 안전은 건강의 시작! 식품 안전을 위한 다짐의 날 안전한 식품을 위해 생산 유통 소비 과정에서 모두의 노력이 필요해요~! 24회 식품안전의날을 위한 홍보영상! 함께 확인해볼까요?
국민의힘 당사에서 발언하는 한덕수 후보(사진 연합뉴스)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대통령선거 예비후보가 10일 대선후보 교체에 대한 당내 반발이 확산하는 가운데 국민의힘 당사로 달려가 당심 달래기에 나섰다. 한 후보는 출마 선언 이후 처음으로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벌어진 일에 대해 이유 여하를 떠나 국민들께 당원들께 정말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심야에 국민의힘 지도부가 김문수 대선 후보의 자격을 취소하고 자신이 국민의힘에 입당한 후 경선 후보와 그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당내 반발이 잇따르자 사태가 심상치 않다고 보고 자세를 낮춘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그간 단일화가 결정되면 입당하겠다며 어느 정도 당과 거리를 둬온 한 후보가 이날 새벽 입당한 뒤 당사를 찾아 입장을 밝힌 것은 후보 교체 문제를 매끄럽게 풀지 않으면 봉합이 어려울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자신이 '기호 2번'을 달고 본선에 진출하더라도 경선에 참여한 후보들의 힘을 한데 모아 시너지를 발휘하지 못한다면 본선에서 고전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이를 반영하듯 한 후보는 회견에서 "김덕수, 홍덕수, 안덕수, 나덕수 그 어떤 덕수라도
자료(기상청 제공) 토요일인 10일 오후 경기 연천군에서 규모 3.3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9분께 경기 연천군 북북동쪽 5㎞ 지점에서 규모 3.3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 행정구역은 연천군 연천읍 옥산리다. 진원의 깊이는 9㎞로 추정됐다. 경기와 강원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지진동이 느껴졌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최대 계기진도는 경기는 4, 강원은 3, 인천은 2로 나타났다. 계기진도 4는 '실내에선 다수가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의 진동'을 말한다. 3은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은 현저히 느끼고 정차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 2는 '건물 위층이나 조용한 곳에 있는 소수만 느끼는 정도'의 진동이 해당한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진이 발생하고 10분 내에 서울과 인천에서 각각 3건, 경기에서 6건 등 흔들림이 있었다는 신고가 총 12건 접수됐다. 피해 신고는 없었다. X(옛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지진동을 느꼈다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이번에 지진이 발생한 곳은 그간 지진이 잦았던 곳은 아니다. 1978년 이후 이번 지진 진앙 반경 50㎞ 내에서는 규모 2.0 이상 지진이 총 17차례 있었다. 이
회동 마치고 인사하는 김문수-한덕수(사진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10일 사상 초유의 대선 후보 교체에 나섰다. 지난 3일 전당대회에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대선 후보로 선출된 지 일주일만으로, 전날 밤 김 후보와 무소속이던 한덕수 예비후보의 단일화 협상이 최종 결렬되자 당 지도부가 사실상 강제로 후보를 교체하려는 것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비상대책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를 동시에 열어 대통령 선출 절차 심의 요구, 김 후보 선출 취소, 한 후보 입당 및 후보 등록 등 안건을 의결했다. 국민의힘 이양수 선관위원장은 이날 당 홈페이지를 통해 "당헌 74조 2항 및 대통령 후보자 선출 규정 제29조 등에 따라 한 후보가 당 대선 후보로 등록했다"고 공고했다. 앞서 이 선관위원장은 김 후보의 선출을 취소한다는 공지와 후보자 등록 신청을 공고했다. 이날 오전 3시부터 4시까지 1시간 동안 후보 신청 등록을 받았다. 국민의힘은 이날 전 당원을 대상으로 후보 재선출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하고, 11일 전국위원회에서 최종 후보를 지명한다. 앞서 당 지도부와 김 후보는 한 후보와의 단일화 시기를 놓고 여러 차례 정면충돌했다. 당 지도부는 중앙선관위 후보 등록 마감일
경기도가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제2기 위원 위촉식을 열고 전체회의를 열었습니다. 위원회는 경기도 탄소중립 정책의 심의·의결을 위한 민관 합동기구로 이번 2기는 공동위원장인 김동연 지사와 탄소중립 관련 실국장 등 15명을 포함 총 42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번 회의에선 과학적 기후위기 대응, 도민 참여 기반 기후행동 촉진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한편 제1기는 지난 2년간 34번의 회의를 통해 RE100, 기후테크, 기후플랫폼 등 기후정책을 점검·보완하며 기후경제 전환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미국인 출신 레오 14세(사진 연합뉴스) 제267대 교황으로 8일(현지시간) 미국 출신인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 교황이 선출되자 미국 정치권과 가톨릭계는 크게 환호했다. 특히 레오 14세 교황의 고향인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는 놀라움과 기쁨을 감추지 않으면서 새로운 교황에게 축하를 보냈다. 2천년이 넘는 가톨릭 역사에서 미국인이 교황으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P 통신은 "미국이 세속적 영역에서 행사해온 지정학적 영향력 탓에 미국인 교황에 대해서는 오랜 금기가 있었다"며 "그러나 프레보스트 추기경은 페루 시민권자이기도 한데다가 페루에서 선교 활동을 한 뒤 대주교로 활동했기에 조건을 충족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20%가 가톨릭 신자이며, 이 비율은 10여년간 유지되고 있다. 시카고의 경우 전체 인구의 3분의 1이 가톨릭으로 그 비율이 더 높다는 게 시카고 대교구의 설명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레오 14세 선출 직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그가 첫 번째 미국인 교황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정말로 영광"이라며 "아주 흥분되는 일이고, 우리나라에
산사태 대비훈련(사진 경기도) 경기도와 의정부시는 8일 산사태취약지역인 의정부시 안골교 부근(가능동 산81-222) 일원에서 주민 참여 산사태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산사태 대피 훈련은 2025년 산림청 산사태 재난 대비 훈련기간 운영 계획에 따라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산사태취약지역에서 극한 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 위험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산사태 대피 훈련은 예보발령, 대피 명령, 상황 전파, 현장 출동 등 크게 4개의 훈련 시나리오로 구성됐다. 산사태정보시스템의 예측 정보에 따라 의정부시 산림부서에서 ‘주의보’를 발령한 후 거주민에게 문자를 발송했다. 이후 관할 경찰서와 소방서가 현장에 출동해 거동이 불편한 노령층,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대피시키고 차량통제, 환자 이송 등 재난상황에서 필수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훈련들이 실시됐다. 훈련에는 북한산국립공원공단,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소방서, 흥선동 자치민원과, 지역주민 등 약 40명이 참석해 재난교육 및 대피 훈련을 진행했다. 이태선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훈련의 목적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에 대해 사전에 지역주민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시킬 수 있도록 실제 상황을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