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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안전지킴이 실천으로 위기 난관극복' 안전동행 실천 운동 확산

경북 포항지역 각급 학교를 중심으로 안전과 관련한 실천을 생활화하고 이를 주위로 확산하는 운동을 펼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안전지킴이운동본부(본부장 최 진)는 최근 포항교육지원청과 함께 메르스 사태, 가뭄 등 국가적 재난을 극복하기 위해 공동체 의식을 통해 안전을 지키고 실천할 수 있는 활동에 나섰다.

이를 위해 최근 안전 실천과 가뭄 극복을 위한 절전·절수 등을 생활화 하자는 포스터 5천장을 만들어 포항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248곳에 나눠줬다.

248곳에 2천884개 학급마다 모두 붙여 학생들이 안전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산교육을 하는 것이 목표다.

포스터에는 수돗물, 전기 등 에너지 절약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또 안전생활을 지키면 메르스도 예방할 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도 새삼 일깨워 주는 내용도 들어있다.

학생과 교사들에게 절전·절수와 안전실천을 알리고 나아가 가정마다 안내문을 보내면 결과적으로 포항시민 전체가 생활안전에 공감대를 갖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최 진 본부장은 "메르스와 같이 재난이나 사건사고는 예고없이 닥쳐 공동체에 심각한 피해를 준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며 "이를 극복하려면 먼저 나 자신부터 한가지씩 실천하고 생활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1997년 발족한 안전지킴이운동본부는 작년에는 포항지역 사회단체와 시민이 하루 212원을 기부해 21세기에 아동, 청소년 등 2세대의 안전을 확보하자는 혁신운동을 벌였다.

무질서와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태극기와 청소년기 달기 등 청소년 안전과 나라사랑을 위한 공익활동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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