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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레저활동 사고 개인부주의 ‘최다’

해양레저활동 사고 개인부주의 ‘최다’

▲항해불가인 요트를 해경함정이 계류 중인 모습.

해양레저활동 사고 개인부주의 ‘최다’ 

[평택=에너지경제 한철희 기자]

해양레저활동을 즐기는 가운데 발생한 사고는 대체로 개인 부주의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신동삼)에 따르면 작년부터 올해 봄까지 레저보트, 요트 등 해양레저활동 중 발생한 사고가 57건에 이른다. 

사고 유형별로 보면 시동불량 등 기관고장(66%), 연료부족(16%), 해역특색 미숙지 및 운항 부주의로 인한 어망감김(9%) 등 개인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대부분이다.

올 여름에도 작년과 비슷한 사고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미한 사고가 2차사고(인명)로 이어지는 것은 주목할 점이다. 

평택해양경비안전서는 수상레저 활동자에게 활동 전 ‘충분한 연료유 준비, 밧데리 충전, 기상예보 확인’ 등을 꼭 점검하길 당부했다. 

특히 조업철 해상에 산재된 어망 등으로 인한 사고가 잦은 만큼 활동하고자 하는 해역 부근의 해양경비안전센터에 방문해, 그 지역의 해역 특색을 파악토록 권고했다

 


[평택=에너지경제 한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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