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정성우 기자=정부는 인천항 컨테이너 야적장에서의 붉은불개미(Solenopsis invicta) 발견과 관련하여 ‘18.7.7일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 환경부, 농진청 등 관계기관과 학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조사를 실시하였다. 사진-인천항 인천컨테이너터미널 발견장소 세부위치 7.7일 17시 현재까지의 잠정적인 합동조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① 최초 발견지점에서는 여왕개미 1마리, 애벌레 16마리, 일개미 560여 마리가 추가로 발견되었고, 최초 발견지점으로부터 약 80m 떨어진 지점에서 일개미 50여 마리가 발견됨* 최초 발견지점은 전체를 굴취하여 개체규모 및 여왕개미 추가 존재여부 조사 중이며, 일개미 50여 마리가 추가로 발견된 지점 주위에 대해서도 조사 중임② 유입시기는 최초 발견지점 조사결과를 볼 때 금년 봄인 것으로 추정됨- 군체크기가 작고 번식이 가능한 수개미와 공주개미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아직 초기단계의 군체로 판단됨③ 이러한 사실에 비추어 볼 때 확산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이나, 인근 추가 발견지 조사결과를 보아야 보다 정확한 판단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동조사팀은 밝힘 정부는 예찰ㆍ방제 매뉴얼에 따라
(한국안전방송)정성우 기자=정부는 ‘18.7.7일에 이어 7.8일에도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학계 전문가 등 59명을 투입하여 붉은불개미 합동조사를 벌였으나 추가로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붉은불개미 육안정밀조사 장면 ‘18.7.6~7일 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 야적장 아스팔트 균열부위에서 발견된 붉은불개미는 최초 발견지점에서 여왕개미 1마리, 애벌레 16마리, 일개미 639마리이며 최초 발견지점으로부터 약 80m 떨어진 지점에서 일개미 120마리*가 발견되어 총 776마리가 발견됐다. 약 80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일개미가 최초 발견지점의 개체와 같은 군체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유전자분석을 통해 확인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견된 인천항의 붉은불개미의 유입시기는 최초 발견지점 조사결과를 볼 때 금년 봄에 유입된 것으로 추정며 전문가 연구자료에 따르면, 일개미 수가 200~1,100마리 이내의 경우는 군체의 나이를 3~4개월로 추정하고 있어 금년 봄에 유입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최초 발견지점 조사결과 군체에 번식 가능한 수개미와 공주개미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확산 가능성은 높지 않는 것으로 보이며 여왕개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