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청은 식품안전 정보를 공유하고 민‧관 소통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7일 '제27차 식품안전관리협의회'를 경남 창원시 (주)동서식품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2016년 상반기 협의체 협의 및 건의사항 처리결과 △외부청렴도 향상방안 및 건의사항 수렴 등이다. 이번 협의회는 부산‧울산‧경남지역 소비자단체, 산업계, 학계 소속 22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식약청은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관련 업무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식품안전관리에 관한 공감대 마련을 위해 민·관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충남도 내에서 생산된 밤, 호두가 전국 최고의 임산물로 선정되며 품질과 우수성이 입증됐다. 충남도는 ‘2016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도내에서 생산된 밤·호두가 과종별 최우수 산림과수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것으로, 도내에서는 밤, 호두 등 4개 부문에 출전했다고 밝혔다. 대회 결과 밤 부문에서 △청양 김형찬 씨가 최우수상 △공주 김재환 씨가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호두 부문에서는 △㈜SK임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밤 분야는 청양 밤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과종별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과 장관상이 수여되고, 장려상은 100만 원의 상금과 산림과학원장이 수여된다. 이돈규 도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수상결과는 충남산 임산물의 품위와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임산물 주산지를 목표로 우수한 임산물 생산과 임가소득 증대를 위해 임산물 육성사업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6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시상식은 오
(한국안전방송) 경남도농업기술원은 18일 진주 대평면 소재 농산물직판장에서 수출용 딸기 신품종‘금실’에 대한 생산현장 평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수출용 국산 딸기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금실’의 보급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현장평가회에는 재배농가와 종묘 유통업 관계자, 대학, 관련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향후 전망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평가회는 국산 딸기 확대보급에 대한 필요성과 함께 금실 품종의 수출용으로써 전망까지 타진하는 자리가 되어, 재배농가와 수출업체, 종묘업체 관계자들의 심도 있는 토론과 정보교환으로 진행되었다. 품종 육성 후 지난 해 한 농가에서 시험 재배를 시작한 이 딸기는, 진주 대평면 수출딸기 재배단지 내 10농가, 면적으로는 4ha에서 재배되고 있다. 특히, 금실 딸기는 홍콩으로 수출이 계획되어 있어, 국산 딸기 수출 시장 확대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홍콩 수출은 18일부터 개시되어 내년 4월까지 총 240톤 24억 원 정도 규모다. 도 농업기술원이 육성한 ‘금실’ 은 수확시기가 빠른 촉성재배용으로, 꽃 수정이 잘 되는 편이어서 상품과율이 높고, 병
(한국안전방송) 안동시는 지역대표 농산물인 안동사과 명성알리기 행사를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하회마을과 서울 인사동에서 대한민국 대표사과인 안동사과생산자와 소비자의 어울림 한마당행사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동사과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홍보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안동사과 재배농가의 사기 앙양과 생산의욕을 고취하고 동시에 소비자와 함께하는 홍보판매행사로 마련됐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사과축제추진위원회(강두진 위원장)가 주관하며 11월 18일부터 11월 20일까지 3일간 하회마을에서 주행사를 개최한다.(개회식 오후 2시, 탈놀이전수관 일대) 이와 별도로 안동사과의 우수성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직접 홍보하고자 11월 26일 서울 인사동에서 안동사과 나눠주기 행사와 직판 행사를 개최해 대한민국 대표사과로서의 명성을 알릴 계획이다. 이번 안동사과 명성알리기 행사에서는 사과 품평 및 전시, 사과요리 시식, 사과 나눠주기, 학생미술실기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하회마을을 찾는 관광객 참여행사로 사과 시식회, 사과 탑 쌓기, 사과 빨리 먹기, 사과 깎기, 사과다트 게임, 안동사과이름 맞추기 등의 게임을 통해 호기심과 흥미를 더하는 참여
(한국안전방송) 몸에 좋은 음식은 입에 쓰다고 하지만, 세계 각지에서 들어오는 다양한 향신료와 요리법, 기술의 발달로 이제는 우리의 입을 즐겁게 하고 몸도 건강하게 하는 다양한 식품이 개발되어 우리의 식탁에 오르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좋은 식품을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식품업체의 노고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을 비웃기라도 하듯 아직도 일부 비양심적인 자들이 본인들의 이익을 위해 부정·불량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정부는 최근 언론에 식품안전 등과 관련해 두 가지 유의미한 결과를 발표했다. 첫째는 2016년 상반기 국민안전체감도 조사 분석결과다. 결과를 살펴보면 4대악 중의 하나인 식품안전 부문은 불안하다는 응답률이 높게 나왔다. 지난 해 하반기 20.4%에서 올해 상반기는 3.7%포인트 상승한 24.1%로 나타난 것이다. 두 번째는 지난 4월부터 학교급식 식재료의 생산·가공·유통을 비롯한 학교 급식관리 전 과정을 종합 점검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비리와 법령 위반 사례 677건을 적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기농 감자로 둔갑한 곰팡이 감자와 유통기한이 한참 지난 냉장 돼지고기 등을 전국 초·중·고교에 납품하는 등 급식용
(한국안전방송) 전라남도는 오는 20일까지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6 광주국제식품전’에 참가해 지역 우수 농식품, 6차산업인증제품, 전통발효식품 등의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2016 광주국제식품전’은 전국 형형색색의 맛을 선보이고, 식품 정보와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된다.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코트라, (사)중소기업식품발전협회가 주관하고 정부, 자치단체, 유관단체가 참여해 약 20개 국, 240개 사가 운영하는 대형 박람회다.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 유명셰프쿠킹쇼, 제과페스티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전라남도는 ‘남도식 발효식품 홍보관’을 운영해 신광수 명인의 작설차, 기순도 전통장, 김영숙 복령떡, 양대수 추성주 등 식품명인 제품과 맑은 물로 빚은 전통술 등을 포함 총 54개 사, 244개 품목을 공동 홍보한다. 도지사 품질인증, 6차산업 인증, 유기가공식품 인증 등을 받은 우수한 제품들을 국내외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순천 모후실에서만난차, 장흥 정남진장흥표고(주), 장성 북하특품사업단 등 박람회 기간 동안 바이어 상담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춘봉 전라남
(한국안전방송) 그동안 체계적인 재배법이 정리되어 있지 않아 재배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아열대 작물인 ‘차요테’ 생산에 품질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재배법이 개발되어 화제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건강기능성 채소로 인기 있는 신소득 아열대 채소인 차요테의 차광(빛을 차단함) 재배기술을 개발하여 품질과 수량성을 높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차요테(Chayote)는 멕시코 등 열대 아메리카 원산지로, 과실과 잎에 비타민 C, 칼륨, 엽산,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져,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착한 채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차요테는 열대지방 중·고위도 산간지방에서 재배되는 식물로써 중부지역에서는 노지(지붕이나 덮개로 가리지 않은 땅)재배 시 여름철 극심한 고온으로 잎이 말라죽는 현상을 보여 재배에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도 농업기술원은 차요테 노지재배 시 고온기인 7~9월에 차광막을 이용하여 온도를 낮추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빛을 35% 차단하였을 경우 생육이 안정화되어 55%의 빛을 차단하였을 때와 비교하여 품질이 우수하고 수량도 30% 증가하는 결과를 얻었다. 중부지역에서 차요테는 5월 중순
(한국안전방송) 견과류는 타임지(TIME 誌)가 선정한 “10대 슈퍼 푸드” 중 하나로, 영양이 풍부한 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호두는 지방산이 풍부하여 두뇌 활성화와 뇌 건강에 좋고, 단백질이 풍부하여 겨울철 추위를 견디는 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단기소득 임산물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호두의 소비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간 호두의 소비가 연평균 9.9%씩 증가했다고 밝혔다. 가구당 호두 구입액은 6년간(2010~2015) 평균 18,980원으로, 구입액이 2만 원 이하인 가구가 전체의 67.5%를 차지했다. 아울러, 주부들이 호두 구입 시 우선 고려하는 사항은 가격(평균 27,359원) 및 안전성(평균 27,786원)보다는 원산지(평균 33,378원)와 품질(31,101원)로 수입산 호두보다 국산 호두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입처별 구매액 점유율은 산지직거래가 41.4%로 최근 5년간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대형마트가 8.8%, 전문점 9.0%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1회 평균 구입액은 산지직거래가 67,508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기타 28,576원, 전문점 13,745원 순으로 나타났다. 호두
(한국안전방송)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오는 12월 28일(수)부터 30일(금) 사이에 개최될 예정인 ‘2016 대한민국 우리술대축제’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 개최되는 대한민국 우리술대축제는 국내 우수한 전통주 제품들을 전시·소개하고 무료 시음해볼 수 있는 행사로써, 우리술 칵테일 쇼, DJ Show, 맛있는 마술쇼 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국내 대형 유통업계 바이어와 프랜차이즈, 한식업, 호텔&레스토랑 종사자 등 다양한 외식업계 바이어를 한 자리에 초청하여 참가업체와 바이어 간의 1:1 매칭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당일 현장코칭과 같은 비즈니스 기회 등을 제공함으로써 우리 술의 판로확대를 도울 예정이다. aT는 행사에 참가할 총60여 개 업체를 모집 중이며 우리술 제조업체의 경우 참가업체 부스비의 80%를, 역대(2007~2015) 우리술 품평회 수상업체 및 식품명인 지정업체는 100%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온라인을 통해 11월 30일(수)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aT 홈페이지(www.at.or.kr) 및 대한민국 우리술대축
(한국안전방송) 경상북도는 16일 오후 2시 영덕 해맞이 공원 예술관에서 공무원, 산림조합, 임업후계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송이 생산을 위한 연구포럼을 가졌다. 이번 포럼은 송이버섯의 생육 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적인 조건과 유전적인 특성을 이해하고, 최근 기후 변화와 소나무재선충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송이생산 임가의 생산 증대를 위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이날 특강에 나선 일본 교토대 요시무라 후미히코 박사는 교토(京都)지역이 과거 50여전부터 벌채, 소나무재선충병으로 대부분의 소나무 숲이 극심한 피해를 입어 송이 발생이 중단 됐다고 설명하면서, 일본의 송이 증대방안과 제도개선, 산주들의 노력 등에 대해 소개했다. 요시무라 박사는 10여 년간 송이산 부활을 위해 교토지역 소나무숲에 대한 생육환경개선 연구로 지난 10월 22일 교토시 북산자락에서 송이 재발생의 성과를 낸 일본 송이 전문가이다. 이어진 (사)소나무 지킴이 시민연대 조용기 이사장의 소나무 수세회복 처방에 대한 강의와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천우재 연구사의 송이소나무 이식 모니터링 연구 발표를 통해 한·일 양국의 연구 과정을 비교 분석 하면서
(한국안전방송) LG전자가 DIOS 광파오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16일(수) 합정동에 위치한 차리다 스튜디오에서 ‘박나래와 함께하는 LG DIOS 광파오븐 쿠킹쇼’를 열었다. ‘쿠킹쇼’ 형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개그우먼 박나래가 직접 LG 광파오븐을 이용해 요리를 선보이는 형태로 진행했다. 박나래는 자신의 집에 ‘나래바’를 열어 방송을 통해 간단하면서도 푸짐한 요리 솜씨를 선보인 바 있다. 수준급 요리 실력이 검증된 박나래는 LG DIOS 광파오븐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통삼겹구이 ▲김치치즈프라이즈 ▲고르곤졸라 피자 등 연말 홈파티에 어울리는 음식을 손쉽게 요리했다. 쿠킹쇼 참석자들은 박나래의 집에 초대 받은 분위기 속에서 조리 과정을 함께하고, 손수 만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이 날 쿠킹쇼에서 박나래가 사용한 LG DIOS 광파오븐(ML32PW)은 ▲오븐 ▲그릴 ▲전자레인지 ▲발효기 ▲튀김기 ▲식품건조기 등 9가지 조리기능이 합쳐진 멀티 오븐이다. 스마트 인버터 기술이 탑재돼 시간과 에너지 사용, 소음은 줄이고 요리 성능은 높인 제품이다. 고주파의 세기를 자동으로 조절하기 때문에 조리시간은 기존 대비 1.5배
(한국안전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식물 열매나 씨앗을 식용으로 구입할 경우 식품안전정보포털(www.foodsafetykorea.go.kr) 등을 통해 먹을 수 있는 지와 사용 가능 부위를 확인한 후에 구입하여 섭취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이 인터넷 등을 통해 잘못된 정보를 습득하여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원료를 섭취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식물들은 균이나 바이러스, 해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하여 다양한 화학성분을 생성(타감작용, allelopathy)하여 열매나 씨앗에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자칫 중독을 일으킬 수 있어 열매나 씨앗을 섭취할 때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까마중은 잎, 순, 줄기는 먹을 수 있지만 열매는 솔라닌(Solanine)이라는 독성 물질을 과량 함유하고 있어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다. 솔라닌은 감자의 푸른 싹에 있는 자연독소로 30mg 이상 섭취하면 복통, 위장장애, 현기증 같은 식중독 증상이 나타나며 열에 강해 조리해도 쉽게 분해되지 않는다. 여주 열매는 식용으로 사용 가능하지만 씨앗은 구토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는 쿠쿠르비타신(cucurbitacins)이라는 성분이 함유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