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충주시가 농가소득 100% 증진을 위해 2017년부터 3년간 33억을 투입해 첨단 하이베드 시설을 갖추고 딸기 명품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딸기는 시설과채류 중에서도 소득이 높은 작물에 속한다. 해마다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연도별 편차가 크지 않아서 농업인들에게는 안정된 겨울철 농가소득을 보장하는 작목이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올해 보급한 딸기 생력형 첨단 하이베드재배 시범사업은 농업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시켜 주고, 딸기의 품질향상은 물론 수확량도 많아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첨단 하이베드 시설재배는 딸기재배 농민들의 작업환경 개선과 연작장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수경재배로 고품질 친환경 딸기 생산을 가능케 한다. 기존의 토양재배 보다는 토양관리 노력이 필요 없고, 모든 작업을 서서 할 수 있어 능률이 매우 높으며, 딸기 전용 양액을 처방하고 정밀관비시스템으로 공급하여 고품질 친환경 딸기를 생산할 수 있다. 또한 과실을 공중에 착과시켜 부패의 염려가 없고, 각종 병해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다. 최재응 농기센터 소장은 “앞으로 딸기 재배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소득 향상을 위해 하이베드 시설 보급을 확대해 나갈
(한국안전방송) 순창에서 생산되고 있는 삼채에서 당뇨관련 효능이 있다는 것이 농촌진흥청 연구 과제를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고 한다. 이번 연구는 순창군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주관하여 농촌진흥청, 미국 ARS, 전북대학교, 세계김치연구소 및 농업회사법인 황금나무(주)가 지난 3년간 협력하여 공동연구를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 순창에서 생산되고 있는 삼채가 당뇨에 효과가 뛰어난 것을 밝혀내었다. 특히 인체적용시험 결과 혈당 상승 소견이 있는 연구대상자가 삼채뿌리농축분말을 8주 섭취하였을 때 관련 지표의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이 외에도 삼채의 품질 향상을 위한 최적 생산 조건 확립 및 삼채 식이소재를 통한 ‘순창 삼든채 브랜드’를 활용한 건강기능성 식품 개발에도 주력하여 우수한 연구결과를 확보해 농촌진흥청 우수과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황숙주 이사장은 ‘특히 지난 3년간의 연구에 사용된 시료인 잎과 뿌리는 전부가 순창군 농가에서 생산한 것을 사용하여 원료 차별화를 확보’하였고, ‘순창 삼채(상표명 삼든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향후 새로운 농가소득원이 될 수 있는 대외적인 경쟁력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지역향토자원에 대한 우수성 입
(한국안전방송) ㈜해서물산의 전복장인 ‘해미애찬’이 2016 수산물브랜드대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김윤세 명인(죽염), 김정배 명인(새우젓), 유명근 명인(어리굴젓) 등 수산식품 기능인 3명이 2016년도 전통식품분야 식품명인으로 새롭게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09년부터 품질과 상품성이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업체의 영세성 등으로 인해 판로 확보가 어려운 수산가공식품을 적극 발굴, 홍보하기 위하여 ‘수산물브랜드대전’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4일까지 26일간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총 45개 수산물브랜드가 참여하였다. 최종 수상작에는 전문가 평가단의 맛, 상품성, 수출가능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대상 1편(해양수산부장관상, 2백만원), 금상 1편(해양수산부장관상, 1백 50만원), 은상 1편(해양수산부장관상, 1백만원), 동상 3편(수산회장상, 각 70만원) 등 총 6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주)해서물산의 ‘해미애찬’(전복장)은 비린내가 적고 식감과 향이 좋으며, 건강 간편식품으로서 다양한 계층이 선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금상에는 바다원(주)의 ‘매일충전에너
(한국안전방송) 강원도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강원도를 방문하는 내외국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유산으로 남기기 위해 개발한 강원나물밥을 대표메뉴로 할 전문점에 대한 현판식을 12. 2.(금) 11:00 평창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나물밥 전문점은 도의 선정 심의회를 거쳐 총 30개소가 선정되었으며, 현판식은 그동안 나물밥 레시피 전수교육을 이수한 음식점 중에서 나물밥의 보급 확산과 홍보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창군 용평면 백옥포리에 소재한 “정강원”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강원나물밥은 강원도 농업기술원에서 전문기관(HB 외식창업센터)에 의뢰하여 참취, 곰취, 곤드레, 어수리 등 가장 강원도적인 4가지 산나물과 오륜쌀, 오륜감자를 주재료로 금년 5월에 개발한 레시피이다. 이번 현판식은 평창동계올림픽을 1년여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강원도를 방문하는 국내외 선수 및 관광객들에게 대표음식을 소개하고 대대적으로 홍보하여 인지도를 높이는데 의의가 있으며, 청정 강원 식자재를 사용하는 강원나물밥의 높은 가치와 우수성을 부각시켜 도내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시발점이라 할 수 있겠다. 현판식 이후는 20
(한국안전방송) 강원도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강원도를 방문하는 내외국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유산으로 남기기 위해 개발한 강원나물밥을 대표메뉴로 할 전문점에 대한 현판식을 12. 2.(금) 11:00 평창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나물밥 전문점은 도의 선정 심의회를 거쳐 총 30개소가 선정되었으며, 현판식은 그동안 나물밥 레시피 전수교육을 이수한 음식점 중에서 나물밥의 보급 확산과 홍보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창군 용평면 백옥포리에 소재한 “정강원”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강원나물밥은 강원도 농업기술원에서 전문기관(HB 외식창업센터)에 의뢰하여 참취, 곰취, 곤드레, 어수리 등 가장 강원도적인 4가지 산나물과 오륜쌀, 오륜감자를 주재료로 금년 5월에 개발한 레시피이다. 이번 현판식은 평창동계올림픽을 1년여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강원도를 방문하는 국내외 선수 및 관광객들에게 대표음식을 소개하고 대대적으로 홍보하여 인지도를 높이는데 의의가 있으며, 청정 강원 식자재를 사용하는 강원나물밥의 높은 가치와 우수성을 부각시켜 도내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시발점이라 할 수 있겠다. 현판식 이후는 20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12월 '농촌진흥청이 추천하는 이달의 식재료'로 참다래, 시금치, 동부를 선정하고 조리법을 소개했다. 참다래는 비타민 C가 많이 들어있고, 임산부에게 필요한 엽산도 풍부하다. 단백질 분해효소가 많아 고기를 부드럽게 하고 소화를 도와준다. 참다래를 재료로 한 음식으로 참다래차, 참다래닭구이, 참다래샐러드를 소개했다. 시금치에는 사포닌과 섬유소가 들어 있어 변비 해소에 효과적이며, 시금치 뿌리에 있는 구리와 망간은 몸에 해로운 요산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시금치를 이용한 음식으로 시금치물김치, 시금치된장전골, 시금치삼치볶음을 소개했다. 동부는 다른 콩에 비해 탄수화물 함량이 높지만 지질과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소가 풍부해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주어 체중감량에 효과적이다. 동부를 이용한 음식으로 도루묵동부조림, 동부후무스1)를 소개했다. 12월의 식재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포털 '농사로(http://www.nongsaro.go.kr)-생활문화-생활문화-음식-이달의 음식'에서 볼 수 있다. 농사로에는 선정한 식재료에 대한 유래, 구입요령, 보관 및 손질법, 섭취방법, 영양성분 등이 자세히 나와
(한국안전방송) 국내 소비자들이 우유를 구입할 때 '가격'보다는 '맛'을 더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전국 25세 이상 주부 742명 대상으로 '우유와 유제품의 소비행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일부 복수응답), 대상 가정의 91.2%는 주 1일 이상 우유를 마시고 있으며, 5일 이상 마시는 가정도 49.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에서 우유를 마시기에 가장 좋은 구성원은 미취학 자녀부터 중고생 자녀라는 답이 많았고, 이어 본인 및 남편, 성인 자녀 순으로 나타났다. 우유 구입 시 가장 고려하는 요인으로는 '맛(71%)'을 꼽았고, 이어 '제조일자 및 유통기한(59%)', '가격(52%)', '제조회사(46%)'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1,000ml 흰 우유의 적정가격으로는 현 판매 가격의 약 80% 수준인 1,973원 정도가 적당하다고 대답했다. 앞으로의 우유 소비의향에 대해서는 건강적인 측면과 다른 음식과 함께 먹으려는 용도로 지속적으로 구매하겠다는 소비자가 많은 반면, 보관·휴대의 어려움 때문에 소비를 줄인다는 의견도 있어 이를 개선·해소해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유제품의 경우에는 대상 가정의 68.9
(한국안전방송)식품의약품안전처는 30일 신속한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수집되고 있는 해외 식품안전 정보를 식품안전정보포털에 등록된 식품제조업체 등 3만8000여 곳에 인터넷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또 2017년부터는 해외 의료제품 정보도 추가해 소비자와 관련 산업체에 제공할 계획이다.제공되는 주요 정보는 ▲해외 식품안전 관련정책 동향 ▲외국의 식품 기준·규격, 법령 등 규제정보 ▲식품 부적합 정보 등이다.개별 업체는 포털에 등록된 업체 아이디로 식품안전정보포털에 로그인 한 후 식품산업체정보서비스 메뉴 내 '해외 식품안전성 정보'를 통해 해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식약처는 매년 식품안전정보원 등이 수집한 다양한 해외 식의약 관련 정보 3만여 건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의약 관련 산업의 국제경쟁력이 향상되는데 필요한 식의약 안전정보를 수집하고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분자육종 기술은 작물의 품종육성 기간을 앞당길 수 있어 동식물의 육종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 최근 분자육종에 접목할 수 있는 생명공학기술이 개발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 시스템합성농생명공학사업단의 박순주 교수 연구팀과 미국(Cold Spring Harbor Lab.)이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 결과가 이 분야의 저명한 학술지 'Genes & Development'지(IF 10.042)에 게재됐다고 발표했다. 본 연구팀은 토마토의 꽃대 구조를 결정하는 유전자인 TMFs1)와 꽃잎의 탈리2)를 조절하는 유전자 BOPs3)가 결합해 토마토의 꽃 피는 시기를 조절하고, 꽃대의 구조를 결정하며 관련된 유전자들의 발현을 조절한다는 것을 유전자편집(CRISPR/Cas9) 기술로 만들어진 변이체를 통해 증명했다. 아울러 유전자편집 기술을 통해 tmf 유전자와 slbop1, 2, 그리고 3 유전자의 변이체를 각각 확보했다. 이 유전자들의 상호작용을 확인하기 위해 동시에 2개(slbop1/2, slbop2/3) 또는 3개(slbop1/2/3)의 유전자 변이를 유도해 식물체의 특성을 관찰했다. 동시에 3개의 유전자가 편집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소비자 수요에 맞는 다양한 국산 참다래 품종을 개발해 품질경쟁력을 갖춰가고 있다고 밝혔다. 참다래는 비타민C와 변비 해소 효과 등 건강기능성 과일로 주목받으면서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은 과실이다. 우리나라는 1970년대 후반에 도입해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약 1,300ha를 재배하고 있다. 재배품종도 다양해져 지난해 기준 녹색 과육 65.9%, 노란색 과육 28.8%, 기타 5.3%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1990년대 후반부터 참다래 육종사업을 시작해 2015년까지 과육 색이 노란 골드 10품종, 녹색 7품종(미니품종 포함), 빨간색 1품종, 수분수1) 3품종 등 총 21품종을 육성했다. 국내 자급률 향상에 큰 공헌을 한 품종은 국산 골드키위 1호 '제시골드(2002년 개발)'와 '한라골드(2007년 개발)'이다. 그 후 2세대 골드키위라 불리는 '골드원(2011년 육성)' 품종이 있다. 기존 골드 품종에 비해 30g 정도 더 크며, 측꽃 솎기 노력을 50% 이상 줄일 수 있는 노동력 절감형 품종이다. 올해 전남 보성을 중심으로 보급하고 있다. 녹색 과육의 대표주자는 '감록(2013년 육성)' 품
(한국안전방송)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사천휴게소(부산방향)는 식품안전부분의 국제규격인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22000)’ 인증서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ISO22000은 식품의 모든 취급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품안전 유해요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가 개발한 인증이다. 송재옥 휴게소장은 “이번 인증에 따라 '해썹'에 이어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먹거리에 대한 위생관리를 검증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과 철저한 위생관리로 안전한 먹거리 문화 정착에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www.twosome.co.kr)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블랑블랑 치즈베리’ 케이크 등 신제품 40여종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투썸플레이스가 이번에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드림(White Christmas Dream)’을 콘셉트로 하얀 색을 기본 컬러로 적용하고 로즈 골드 색상을 사용해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담았다. 크리스마스 대표 제품은 ‘블랑블랑 치즈베리’ 케이크다. 화이트 초콜릿을 덮은 하얀 외관 속에 피스타치오 시트와 치즈크림, 생크림, 베리(Berry)류를 층층이 쌓았다. 케이크 위에는 동그란 모양의 블랑볼(Blanc Ball)을 여러 개 올려 마치 하얀 눈이 내린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연상케 한다. 모임이 많은 시즌 특성을 고려해 여러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큼직한 떠먹는 케이크인 ‘파티팩’도 선보인다. 새로 출시한 ‘떠먹는 그린 앙’은 녹차가루, 연유크림, 팥 앙금(앙)을 차곡차곡 올린 제품이다. 인기 파티팩 2종으로 구성한 아이스박스&딸기레어치즈, 티라미수&요거생크림 패키지는 풍성한 양과 합리적 가격으로 연말 모임 및 크리스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