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경남 진주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시험림의 고로쇠나무로부터 정유년 새해 첫 수액을 채취했다고 밝혔다. 매년 남부지역의 평균기온 상승으로 낮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는 시기가 2월 중순 이후였던 것이 설 전인 1월 중순부터 계속되고 있어 채취시기가 올해도 작년보다 빨라졌다. 뼈에 좋은 물이라 하여 ‘골리수(骨利水)’라 이름 붙여진 고로쇠 수액은 무기물질(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 함량과 당도가 높고 골다공증 개선, 면역력 강화, 숙취 해소 등에 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지면서 이른 봄에만 마실 수 있는 건강음료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남부산림자원연구소에서 내륙 재배에 성공한 우산고로쇠는 수액 채취를 위한 재배기간이 일반 고로쇠 보다 짧고 무기물질 함량도 1.2배 높아 새로운 임산 소득원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로쇠 수액은 고소득을 창출하는 단기소득임산 품목으로 재배자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재배자 간의 정보공유를 위하여 수액재배자협회를 구성하는 등 수액의 대량생산화가 시작되고 있다. 또한 고로쇠 재배는 채취임업과 달리 생산을 위한 시설 및 재배지의 관리를 통하여 천연림보다 빨리 수액을 채취할 수 있어 임업인에게 단
(한국안전방송)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제3회 전통 장 담그기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 장 문화 이론과 고추장 만드는 방법 등 장 담그는 주요 과정을 총 3회로 구성, ▲장 담그기 체험(2월18일) ▲장 가르기체험(4월8일) ▲숙성된 장 담아가기(9월9일) 내용으로 진행되며 농업기술센터 전통식품명인 제65호 백정자 강사가 진행을 맡는다. 체험 대상은 어린이와 청소년 자녀를 둔 시민 30가족이며, 참가비는 5만원이다. 참가자들은 직접 담근 된장 5㎏과 간장 2L를 수령해 갈 수 있다. 또한 전통 떡 만들기 체험, 민속놀이체험(연 만들기, 윷놀이, 투호 등), 벼 전통수확체험 (나락말리기, 벼 탈곡하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월1일부터 7일까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i.gwangju.go.kr) 열린마당의 교육·견학신청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 문의 : 농촌자원팀(062-613-5312)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국안전방송)인천식품안전정보센터(센터장 가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장재선 교수)가 녹색식품연구소, 인천녹색소비자연대와 25일 인천식품안전정보센터 회의실에서 공동으로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허혜연 녹색식품연구소 국장과 박인옥 인천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는“HACCP 바로알기 프로그램 교육은 청소년들의 안전한 식생활 실천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재선 인천식품안전정보센터 센터장은“인천의 청소년들의 식품안전 기반 마련을 위해 각 기관이 협력하는 과정에서 통합적인 HACCP 정보망 구축에 긍정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명절 연휴 뒤 늘어난 체중으로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저지방 요구르트' 제조 활용법을 소개했다. 요구르트의 유청단백질 분해로 생성되는 기능성 펩타이드와 칼슘은 우리 몸의 체지방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요구르트는 우유를 유산균으로 발효시켜 만들었기 때문에 우유와 마찬가지로 단백질, 칼슘, 비타민 B 등이 풍부하다. 또한,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가 들어있어 장내 유산균 증식과 원활한 배변활동을 돕는다.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은 일반 우유 대신 저지방 우유를 넣는 것만으로 가정에서 손쉽게 '저지방 요구르트'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저지방 우유 1ℓ에 액상 요구르트 1병(80㎖~200㎖)을 넣고 충분히 섞은 뒤 요구르트 제조기에서 6시간~8시간 배양하면 된다. 이 때 저지방 우유는 고칼슘이 아닌 것을 쓰는 것이 좋다. 이렇게 만든 저지방 요구르트의 칼로리는 100㎖당 40kcal~60kcal 정도로 송편 1개 수준이다. 150㎖ 기준 하루 3회씩, 식후에 먹는 것이 좋다. 남은 요구르트는 면포로 싼 뒤 유청을 빼면서 24시간~48시간 냉장보관하면 '요구르트 치즈'로 활용할
(한국안전방송) ‘대추를 보고도 안 먹으면 늙는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노화방지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대추는 옛날부터 건강식품으로서 영양가가 풍부한 열매로 꼽혔다. 명절과 혼례와 같은 관혼상제에 필수적으로 올라가는 대추는 당도 높은 생과일이자 한의학에서 이뇨제, 강장제, 만성기관지염 치료제 등의 약리효과를 가진 단기소득 임산물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대추의 소비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간 대추의 소비가 연평균 6.9%씩 증가했다고 밝혔다. 가구당 대추 구입액은 6년간(2010~2015) 평균 11,217원으로, 구입액이 2만 원 이하인 가구가 전체의 70~88%를 차지했다. 대추 구매와 주부 연령과의 관계에서는 60대 주부의 가계에서 구입액이 가장 높았고, 연령이 높을수록 대추 구입액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주부들이 대추 구입 시 우선 고려하는 사항은 가격(평균 8,100원)과 원산지(평균 8,224원)보다는 품질(평균 12,583원)과 안전성(12,167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추는 주로 달여서 먹기 때문에 품질과 안전성이 보장된 국산 대추를 선호하는 경향으로 볼 수 있다. 구입처별 구매액 점유율은 무점포
(한국안전방송) 충주 미소진쌀 브랜드가 포브스 코리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등이 후원한 ‘2017년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고품질 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미소진쌀이 지난해 ‘전국 쌀 품평회’ 대상 수상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로 이로서 미소진쌀 브랜드는 2015년부터 3년 연속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소비자 선정 브랜드 대상은 브랜드별 시장점유율, 신장률, 브랜드 경영의 혁신적 사례 및 소비자 만족도와 브랜드 신뢰도 등을 소비자가 직접 투표한 결과와 전문가 평가를 종합해 엄중히 선정된다. 충주시는 동일 부문 3년 연속 수상으로 미소진쌀의 우수성을 전국에 다시 한 번 알리고 타 지역의 여러 브랜드들과의 경쟁에서도 미소진쌀이 확실히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시는 미소진쌀의 명품화 및 인지도 향상을 위해 계약재배를 통한 철저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홈쇼핑 판매는 물론 TV CF 제작, 드라마 PPL 광고, 라디오 협찬광고 등 전국 방송망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지난해 열린 충주농산물 한마당 축제에서는 맛있는 쌀 밥짓기 경연
(한국안전방송) 떡국과 탕국 등 국물 음식의 깊은 맛을 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육수를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촌진흥청은 명절을 앞두고 한우고기, 닭고기, 사골, 멸치 4가지 육수의 관능평가(색, 향, 맛)와 열량, 맛 관련 전구물질 성분을 분석해 소개했다.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이 전문 평가요원을 대상으로 육수 4종에 대한 관능평가를 실시한 결과, '감칠맛'과 '진한 맛'이 뛰어난 육수는 한우와 닭고기 육수로 나타났다. '색'은 사골, '향'은 한우고기 육수가 우수했고, '담백한 맛'은 사골과 멸치육수, '구수한 맛'에 대한 평가는 한우, 사골, 닭고기 육수가 고루 높았다. 실제, 맛 관련 전구물질을 분석결과에서 핵산 분해물질 중 감칠맛과 관련 있는 '이노신일인산염' 함량은 한우와 닭고기 육수가 멸치육수보다 약 4배~5배 정도 더 많았다. 사골육수는 고기보다는 뼈에서 우려낸 육수인 만큼 감칠맛과 쓴맛 성분 함량이 가장 낮았다. 100밀리리터의 열량은 사골 육수 23㎉, 한우고기 육수 19㎉, 닭고기 육수 21㎉로 세 가지 육수 모두 저지방 우유 열량(40㎉)의 절반 수준으로 나타났다. 가정에서 육수를 만들 때는 원하는 주재료(한우사
(한국안전방송)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안전정보를 담고 있는 식품안전정보포털(www.foodsafetykorea.go.kr)의 이름을 '식품안전나라'로 바꾸고 콘텐츠를 새로 단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식품안전정보포털을 식약처 대표 사이트로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사용자와 식품분야 전문가 의견 등을 반영해 추진됐다. 메인화면 체계가 간소화됐고, 푸드닥터 ZONE이 신설됐다. 이밖에 위해안내 및 조기경보, 주요 식품안전통계 서비스도 제공한다.식품안전통계 서비스는 △전국 식품업체 단속 현황과 지역별 음식점당 인구 수 △음식점 신규·폐업 현황 △식중독 발생 현황 △수입식품 현황 등 9개 분야로 나뉘어 제공된다. 이 통계는 연도별이나 지역별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아울러 식약처는 식품안전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검색하고 찾아 볼 수 있도록 모바일 웹페이지와 앱도 마련했다.
(한국안전방송)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을 대비 소비자들에게 판매되는 명절 성수식품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보건환경원구원은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지난 2일에서 20일까지 도내에서 생산되는 한과류, 건포류, 두부류, 떡류, 엿류, 식용유지류 등 명절 성수식품(제수용, 선물용식품 등) 을 집중수거해 사후관리 강화를 위한 안전성 검사 실시했다. 특히 산가, 이산화황, 보존료, 타르색소, 벤조피렌, 중금속 등을 중점 점검한 결과 모두 적합했다. 한과류, 건포류, 두부류, 떡류, 엿류, 식용유지류 등을 검사했다. 앞으로 명절에 수요가 급증하는 제수·선물용 농·수산물을 비롯해 고가 수입물품을 국산으로 위장해 유통한 이력이 있는 제품을 대상으로 집중하여 검사하는 등 검사와 사후관리를 강화해 불량식품 유통을 근절할 방침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20일 "설을 대비해 불량식품 유통차단 및 안전한 먹을거리 확보를 위한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모든 품목에서 안전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도내 주력 생산품 사후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소비자에게 갈색양송이 '호감' 품종을 알리기 위해 1월 23일부터 2월 10일까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누리집(www.nihhs.go.kr)에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정부3.0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골든씨드프로젝트(Golden Seed Project)1)의 새 품종 보급 촉진의 하나로, 갈색양송이의 소비 활성화를 통해 국산품종 재배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한다. 갈색양송이 대는 흰색이지만 갓은 갈색이다. 서양에서는 갈색양송이가 백색양송이보다 향과 맛이 풍부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며 '크레미니' 버섯으로 부르고 있다. 설문조사 방법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에서 갈색양송이 '호감' 품종의 동영상을 보고 사전 인식 및 호감도 문항에 응답하면 된다. 설문 응답자 중 200명을 추첨해 갈색양송이 '호감' 품종 500g 정도를 선물로 보내준다. 갈색양송이를 받을 설문 응답자는 2월 15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200명은 상품으로 받은 '호감' 품종을 직접 맛 본 다음 동봉된 식미 평가지를 작성해 메일(o5ne2@korea.kr)로 보내면 된다. 참여자 중 최종 5명을 선
(한국안전방송) 미니언즈우유가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대표 캐릭터 컬래버레이션 상품임을 인정받았다. GS25의 미니언즈우유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리마 아시안라이센싱어워즈 2016’의 ‘베스트라이센시(Best Licensee)’ 상을 수상하며 세계에 이름을 떨쳤다고 전했다. 리마 아시안라이센싱어워즈는 아시아 지역에서 한 해 가장 큰 업적을 남긴 라이센싱 사례를 기리는 시상식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권위가 높다고 알려진 라이센싱협회 리마(LIMA)가 120여개 기업의 출품작 중 까다로운 심사를 통해 7개 사례만 시상을 진행했다. 올해는 7개 부문 중 대한민국에서는 유일하게 GS25의 미니언즈우유가 베스트라이센시 상을 수상했으며 쿵푸팬더와 컬래버레이션 마케팅을 진행했던 알리바바가 ‘베스트 리테일러 오브 더 이어’(Best Retailer of the Year) 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국가의 7개 기업들이 이름을 빛냈다. 리마 아시안라이센싱어워즈에서 대한민국 기업이 수상한 사례는 이번 미니언즈우유가 두 번째로 2015년 라인프렌즈가 ‘베스트 아시안 프로퍼티 오브 더 이어(BEST ASIAN PROPERTY OF THE YEAR)’ 상을 수상한
(한국안전방송) 롯데제과가 지난 10일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와 ‘백두대간 약용작물 제빵 제품화 기반 구축 MOU’를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 관련 제품으로 ‘청산녹초(靑山綠草)’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청산녹초 3종은 강황빵, 돼지감자빵, 천마빵으로, 통밀가루를 베이스로 하여 경북 영주의 강황, 안동의 돼지감자, 예천의 천마를 넣어 만든 제품이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에 따르면 예로부터 강황은 간의 독성을 해독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돼지감자는 당뇨와 강장기능, 식이섬유, 저칼로리 등으로 각광받는다고 한다. 또한 천마는 고혈압, 관절염, 중풍에 좋은 작물이라고 한다. 청산녹초 약초빵은 이를 첨가하여 빵의 건강함을 살렸다. 천마빵은 무화과, 클로렐라, 호두를 넣어 약초의 쓴맛은 빼고 건강은 더한 제품이다. 돼지감자빵은 쫄깃하고 고소한 돼지감자의 식감을 살렸으며, 강황빵은 슈퍼푸드 크랜베리를 넣어 빚은 빵이다. 한편 백두대간의 약초는 기후가 서늘하고 일교차가 커 약초재배에 적합하고 약리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협력을 한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500여종의 유전자원, 약용작물 재배방법 90여건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