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질환 적정성평가, 수술에서 진료 전반으로 평가 영역 확대한다! - 암 진단부터 말기 암까지 암 환자 생애 전(全) 주기 의료서비스 질 향상 유도 -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2022년부터 2주기 암(대장암, 위암, 폐암) 적정성평가를 현행 수술환자에 대한 과정 중심 평가에서 암 진료영역 전반에 대한 성과 중심 평가로 개편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간의 암 평가는 수술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나 항암·방사선치료 환자와 말기암 환자로 평가영역을 확대함으로써 암 적정성 평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게 되었다. - 또한, 기존의 수술 전 정밀 검사 시행률, 병리보고서 기록 충실률과 같은 진료 수행 과정과 관련된 지표는 대폭 삭제하고 수술 사망률, 합병증 등 진료성과와 직접 연결되는 결과지표를 신설 및 개선하였다. 2주기 평가는 대장암, 위암, 폐암 평가부터 시행하며 2022년 1월에서 12월까지 암 치료(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를 실시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대장암은 총 14개(평가지표 10개, 모니터링 지표 4개), 위암은 총 15개(평가지표 11개, 모니터링 지표 4개), 폐암은 총 12개(평
서울 관악구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했다. 2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시18분쯤 관악구 봉천동의 27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나 39분 만인 1시57분에 진화됐다. 현장에는 소방인력 69명과 차량 22대가 투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건물 안에 있던 5명을 구조했고 나머지 29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병원으로 후송된 주민은 없었다. 불은 이 아파트 15층에서 발생했으며, 다른 세대로 번지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현재 재산 피해 규모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20일 오후 2시 24분께 독도 북동쪽 약 168㎞ 공해상에서 후포선적 A호(72t급·승선원 9명)가 전복돼 해경 등이 구조자 수색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사고 선박과 구명벌.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경북 울릉군 독도 북동쪽 해상에서 선원 9명이 탑승한 선박이 전복되면서 해경이 대형함정 2척을 급파했으나 기상악화로 인해 이동에 난항을 겪고 있다. 20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함정 2척은 이날 오후 9시쯤 사고 해역에 도착할 예정이다. 해경 헬기 3대도 동해특수구조대 8명을 태우고 현장으로 이동 중이다. 현재 사고 현장에는 해군과 일본 해상보안청 항공기 각 1대가 수색 중이다 사고 선박은 홍게잡이 통발어선 A호(72t, 후포선적, 승선원 9명)로 지난 16일 오전 3시 11분쯤 경북 후포항에서 출항해 23일 후포항으로 입항예정이었다. 이 선박에는 한국인 3명, 중국인 4명, 인도네시아인 2명 등 모두 9명이 승선하고 있다. 실종자 가운데 한국인 3명의 주소지는 각각 울진, 포항, 문경이다. 한편 울진군은 이날 선박 사고가 발생하자 울진 후포수협본점에 사고수습대책본부를 설치했다.
지난 18일 생수병에 담긴 물을 마신 직원 두 명이 쓰러진 서울 서초구의 한 회사에서 또 다른 직원 1명이 집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생수병 사건과의 연관성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8일 오후 2시쯤 서초구 양재동의 한 회사 사무실에서 생수병 관련 신고를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남녀 직원 2명은 사무실 책상에 놓인 생수병에 담긴 물을 마시고 “물 맛이 이상하다”고 말한 뒤 약 1시간 간격으로 호흡 곤란을 호소하며 차례로 쓰러졌다. 이들은 식은땀과 구역감, 경련 등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관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의식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된 두 직원 가운데 여성 직원은 금방 회복하고 퇴원했으나, 남성 직원은 위중한 상태로 여전히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마신 생수병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내 약물 감정을 의뢰하고, 회사 직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해당 기업은 직원 40여명 규모의 풍력발전 전문 회사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이날 무단 결근한 직원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해당 직원의 자택에 방
처가에서 술을 마시다 장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사위가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이날 새벽 노원구 중계동에서 흉기로 60대 A씨의 복부에 상처를 낸 혐의로 50대 B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B씨는 이날 오전 0시20분쯤 장인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술을 마시다가 B씨가 "고생하는 장모님께 잘해드리세요"라 하자 다투기 시작했다고 전해진다. 이어 B씨가 불상의 도구를 휘둘러 A씨의 배에 상처를 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의 경위를 두고 A씨와 B씨의 진술이 엇갈려 혐의를 확정하지 못했다. 가정폭력 혐의가 거론된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인 A씨의 진술도 일관되지 않은 만큼 추종 수사해 확인할 부분이 있다"며 "아직 수사 중인 만큼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없는 점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밤사이 충북 진천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5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18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3분께 충북 진천군 이월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오후 11시 58분께 꺼졌다. 소방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를 출동시키는 대응 1단계를 발령, 소방관 83명과 소방장비 28대를 동원해 직화 작업을 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1천440㎡ 규모의 농장(2개 동)이 모두 불타고 돼지 24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추산 3억2천여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액 등을 조사하고 있다.
서울경제, 백신사망 1,000명 보도 관련 □ 접종 후 신고된 1,000여명의 사망 사례는 코로나19 백신과의 인과성이 인정된 사망사례가 아닙니다. (10월 16일자, 서울경제 ‘백신맞고 사망 1,000명 넘어… 유족들 “생지옥인데” 인과성 인정 0%대’ 관련) □ 기사 주요내용 ○ 접종 뒤 이상반응 신고와 사망자도 꾸준히 늘고 있음 ○ 10.16일 0시 기준 접종 후 이상반응 사망자 781명이며, 중증으로 악화돼 사망한 경우까지 포함하면 총 1,000명 넘음 □ 설명 내용 ○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조기 발견과 대응을 위하여 신고 기반의 이상반응 감시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 백신과의 인과성 여부에 한정하지 않고 접종 후에 나타나는 모든 이상반응 의심사례에 대해 신고를 받고 있습니다. * 이상반응이란 예방접종 후에 나타나는 일련의 모든 징후/질병을 의미 ○ 따라서, 접종 후에 사망으로 신고된 1,000여명의 사망사례는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이 인정된 사례가 아닙니다. ○ 다만, 정부는 국민이 안심하고 접종받을 수 있도록 의심사례에 대해 적극 검토하여 인과성을 평가하고, 지속적으로 이상반응 의심 사례를 감시하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