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본격적인 봄 감자 파종시기를 앞두고 다발성 출아현상1) 씨감자 파종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자 그 원인과 대책을 소개했다. 지난 몇 해 동안 씨감자를 파종한 다음 다발성 출아현상으로 인해 지상부로 싹이 올라오지 않는 피해가 발생했다. 2014년부터 피해가 발생해 2015년도에는 평균 5%~7%(심한 지역의 경우 30%)로 발생한 바 있고, 현재는 피해 예방 교육을 통해 줄고 있는 추세다. 다발성 출아현상의 원인은 씨감자 재배 중 근처에 잡초 등이 자랄 때 글리포세이트 성분이 든 제초제를 사용해 그 다음 세대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확인됐다. 10종의 제초제를 이용해 다발성 출아현상 발생을 조사한 결과, 글리포세이트 성분의 제초제에서만 다발성 출아현상이 발생했다. 그 중 디캄바 성분 제초제로는 감자 표면이 갈라지고 썩기 시작해 저장 중 모두 부패했다. 감자에 등록된 제초제를 사용한 경우에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안정적인 재배를 위해 반드시 감자에 등록된 약제를 사용해야 한다. 다발성 출아현상이 발생한 감자는 파종 시 싹이 지상부로 나오지 못하고 땅속에서 썩기 때문에 파종 전 이런 증상의 감자는 없애고 심어
(한국안전방송)대전 중구는 오는 8일까지 학교매점 및 그린푸드존 구역의 식품접객업소와 판매점 등 179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오랜 방학을 마치고 각급 학교가 개학함에 따라 학생들의 식품안전을 도모하고 영업자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3일 대흥초등학교 일원에서 ‘어린이식품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어린이식품안전 전담관리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학생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한편,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포하며 불량식품 판매근절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는 오는 8일까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학교 주변 200m이내의 분식점 및 문구점 등을 대상으로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과정에서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등과 고열량저영양식품 판매행위 등을 집중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점검과정 중 고의성이 없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고의·상습적인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형사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판단력이 약한 학생들이 불량식품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영업주의 협조를 당부한다”며
(한국안전방송) 경기도 남양주시는 학기를 맞아 학교 앞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공무원과 민간전문가가 함께 3월 2일부터 31일까지 합동점검이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초·중·고 114개 학교 급식소다. 식중독이 발생한 사례가 있는 학교와 하루 2·3식을 하고 있는 학교 등 위생에 취약할 수 있는 학교 위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그린존 내 식품위생업소에서 고열량 식품, 고카페인 식품 및 유통기한 경과 제품이나 무등록·무표시 제품 판매를 지도한다. 시 관계자는 "식품위생공무원 및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전담관리원을 투입해 초등학교 주변을 집중적 점검해 2017년 학교 앞 불량식품 없는 식품청정지역을 선포하고 불량식품 근절 등 어린이식품 위생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최근 건강기능식품을 해외직구(직접구매)로 구입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해외직구를 이용하면 해외상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인식 때문인데, 전자기기나 의류와 달리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한 식료품은 우리 신체를 통해 직접 섭취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해외직구로 유입되는 제품들은 정식으로 수입통관을 거친 제품이나 국내에서 제조된 제품과 달리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는다. 해당 국가에서 문제가 됐던 유해 성분이나 국내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원료가 함유돼 있을 가능성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소비자들이 직구로 많이 구입하는 건강기능식품 제품 109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20개 제품에서 부작용 위험이 큰 성분이 발견되어 제품 안전에 빨간 불이 켜졌다. 이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서 해외 건강기능식품 구입 요령 3가지를 안내했다. 첫째는 식약처가 운영하는 ‘식품안전정보포털’에서 제품의 이력을 미리 확인하는 일이다. 구매를 원하는 제품명과 제조원 또는 관련 키워드를 입력하면 위해 제품으로 분류된 이력을 보여준다. 만약 검색 결과가 없다면 ‘아직 많지 않다’는 의미다. ‘아주 안전하다’는 뜻이 아니라는 것
(한국안전방송) 입맛 없는 봄철에는 향긋하고 든든한 한 끼를 찾게 된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갓 지은 솥밥에 입맛을 돋우는 별미를 더한 반상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1인용 솥에 즉석에서 밥을 지어 낸 솥밥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비비고는 이번 봄을 맞아 ‘꼬막 솥밥과 된장찌개’, ‘육개장과 솥밥’ 등 솥밥을 활용한 반상 메뉴 2종을 출시했다. ‘꼬막 솥밥과 된장찌개’는 향긋한 봄나물 양념장으로 비벼먹는 꼬막 솥밥과 입맛을 돋우는 참나물무침, 된장찌개를 함께 제공한다. ‘육개장과 솥밥’은 양지고기를 듬뿍 올린 육개장을 갓 지은 솥밥과 함께 내놓는다. 육개장의 깊고 얼큰한 국물에 따끈따끈한 밥을 말아 먹으면 든든하게 한끼를 해결할 수 있다. 비비고는 갓 지은 밥의 구수한 밥 내음으로 봄철 잃어버린 입맛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매 계절마다 새로운 솥밥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비고는 반상 메뉴 출시를 기념해 두 차례에 걸쳐 비비고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한다. 5일까지 빈칸 퀴즈의 정답을 맞힌 10명에게 식사권을 제공한다. 6일부터 12일까지는 기대되는 메뉴를 댓글로 남긴 참여자 10명을
(한국안전방송) 전라남도가 3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술로 함평 (유)자희자양의 ‘자희향 국화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자희향 국화주는 ‘차마 마시기 아깝다는 석탄주(惜呑酒)’다. 백록담 명인(한국전통주연구소장)의 30여 년 연구 결과를 받아 노영희 대표가 5년의 노력 끝에 자연의 맛을 살린 현재의 자희향 국화주를 탄생시켰다. 알코올 도수가 15도로 멥쌀죽에 밀누룩을 섞어 항아리에서 4일간 숙성시킨 다음 유기농 찹쌀과 국화꽃을 넣고 4개월간 자연 발효시켜 술 색깔이 맑고, 연한 황색 빛을 내며 국화 특유의 은은한 향취가 뛰어나다. 술을 빚는 과정에서도 자연의 단맛을 살리기 위해 인공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맛이 개운하고 깔끔하다. 노영희 대표는 “국내산 친환경 찹쌀과 황국화를 사용, 전통적 제조기법으로 주조해 맛과 향을 고스란히 담은 프리미엄 전통주로 평가받고 있다”며 “각종 술 품평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하고, 삼성그룹 사장단 만찬주로 선정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자희향 국화주의 소비자 판매 가격은 500㎖ 1병 기준 2만원이다. 인터넷(www.jahi.co.kr) 또는 전화로 구입할 수 있다. 이춘봉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통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최근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는 체리 나무 심기 요령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2014년 200ha에 불과하던 체리 재배면적은 최근 3년~4년 사이에 두 배 이상 증가해 현재 500ha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 체리 나무를 심을 때에는 재배환경에 적합한 품종을 선택한다. 체리는 수확 전 과실 터짐(열과)에 매우 약하므로 품종 선택 시 비가림 재배 여부를 먼저 고려해야 한다. 비가림 시설 없이 노지 재배를 하는 경우에는 품질이 아무리 뛰어나도 과실 터짐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6월 하순 이후 수확하는 만생종 품종은 피해야 한다. 체리는 자신의 꽃가루로 열매를 맺지 못하는 자가불화합성이 강해 한 품종만 심는 경우 열매가 전혀 맺히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수분수(꽃가루를 주는 품종)를 20%~30% 정도 함께 심어야 한다. 품종이 다르더라도 꽃가루 친화성이 없는 경우도 있으므로 적어도 3품~4품종 이상을 섞어 심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두와 체리의 종간교잡종으로 자두에 가까운 특성을 보이는 '바이오체리'(흑등금이라고도 부름)를 체리로 오해하고 심는 사례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품종을 선택한
(한국안전방송)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신선하고 즐거운 생활 GS수퍼마켓은 1인분(100~200g)씩 개별 포장돼 있어 혼밥, 혼술을 즐기는 고객들이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간편훈제 시리즈 5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간편훈제 시리즈는 돈육 삼겹살과 목심 등을 시즈닝, 염지해서 하루 동안 숙성 과정을 거친 후 참나무 훈연을 통해 잡내는 없애면서 맛과 향을 살린 훈제 상품이다. 이번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한 번 먹을 수 있는 분량(4종 100g, 1종 200g)으로 소포장돼 있어 식사나 안주로 간편하고 맛있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대형마트나 수퍼마켓의 특성상 1인분 소포장 상품이 많지 않았으나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1인 가구 고객에 알맞은 상품 개발 트렌드가 반영된 것이다. 소포장과 함께 쿡방 트렌드를 반영해 혼밥, 혼술족이 다양한 요리에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것도 이번 상품의 특징이다. 햄버거, 샌드위치, 볶음밥 등 혼밥족이 즐겨 먹는 다양한 메뉴의 식재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슬라이스 또는 작은 조각으로 컷팅한 상품과 함께, 럭셔리한 느낌을 원하는 혼밥, 혼술족을 위한 스테이크 상품도 선보였다
(한국안전방송) 화성시가 봄 개학을 맞아 3월 2일부터 8일까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일제 위생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로부터 200m 내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매점과 분식점, 문구점 등 식품 조리 판매 업소 380개소이며, 점검 기간은 3월 2일부터 8일까지다.시는 이 기간 영업신고사항, 원재료 관리,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관리, 시설 기준,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관리, 영업자 준수 사항 여부 등을 조사해 위반시에는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취할 예정이다.아울러 조리 및 판매 종사자의 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앞치마와 위생모, 휴지통 등 홍보물을 배부하고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별 앱’의 설치 및 활용을 유도할 계획이다.형태훈 위생과장은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조두원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조두원 원장은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식품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지난 23일 해양센터는식품위생점검 전문업체가 시설·설비의 청결상태, 식재료 보관상태 및 조리공정, 개인위생, 온도 및 소독액 농도 등을 현장에서 점검ㆍ확인 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위생안전점검은 식품 위생 안전성 여부와 청결상태, 개인위생 등을 현장에서 점검ㆍ확인 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양센터는 식자제 생산에서 보관 납품까지 철저하게 점검하고, 식당 종사자 대상 식품위생관리를 위한 주기적인 교육을 통한 역량개발로 청소년 먹거리 안전에 대한 의지를 확고할 계획이다. 해양센터 김아림 영양사는 “안전하고 청결한 식사제공을 위해 전문업체로부터 위생관리와 컨설팅 받고 있으며, 식자재 납품업체를 방문,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청결한 식자재만 공급받는다 ”면서 “안전하고 균형잡힌 식사를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센터는 청소년 입맛과 건강을 위한 신메뉴 평가회도 계획하고 있다.
(한국안전방송)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틈새소득 작목으로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체리에 대하여,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체리 생산을 위한 과원 관리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겨울철 전지전정 작업이 올해 체리 품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이며, 봄철 싹 트기 전 휴면기간인 이번 달부터 다음달초까지 전정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체리는 전정 작업 70%가 수확 후 여름철에 실시하고, 겨울철은 나무 골격을 이루는 주 가지와 두 번째 굵은 가지를 곧고 바르게 전정해야 한다. 핵과류 중에서 상처 아묾이 가장 불량한 체리나무는 전정 상처로 인해 말라죽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전정 시 큰 상처를 만들지 않도록 하거나, 굵은 가지를 자를 때는 가지를 어느 정도 남기고 잔가지를 잘라주어야 한다. 겨울전정 작업을 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2.5cm 이상 되는 굵은 가지를 원가지에서 바짝 자르면 상처 치료가 느리고, 상처가 아물더라도 빗물 유입 또는 병균 침입 등에 의해 가지가 썩거나 말라죽기 쉬우므로 가지 절단 후 반드시 도포제를 발라 줘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체리나무가 건조에 의한 동해를 받기 쉬우므로 멀칭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본격적인 마늘·양파 재배시기가 시작됨에 따라 품질좋은 마늘·양파 생산을 위해 지금부터 철저한 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올해 겨울철 (2016년 12월 1일~2017년 2월 15일) 평균 기온은 1.6℃로 평년보다 1.1℃ 높고, 강수량은 93.6㎜로 평년보다 17.2㎜ 많으며, 일조시간도 449.4시간으로 평년보다 23.6시간이 많아 기상상태는 좋은 편이다. 그러나 2월 3주차에 늦추위가 엄습해 평균 기온이 영하 0.5℃로 나타나 평년에 비해 1.8℃ 낮은 기온을 보였다. 때문에 마늘·양파 등 월동작물 관리가 늦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습기가 많고 날씨가 추울 때는 서릿발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솟구쳐 올라온 마늘·양파는 땅을 잘 눌러주고 흙덮기를 해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마늘·양파의 새 뿌리가 나오기 시작할 무렵이나 잎 색에 생기가 보이기 시작할 때 웃거름을 주어야 한다. 이때 웃거름1)으로 양파 밭에는 요소와 염화칼륨(칼리)를 주고, 마늘 밭에 요소와 황산칼륨(칼리)을 주는데 1차 웃거름을 주고 15일 뒤에 2차로 웃거름을 준다. 웃거름을 줄 때 주의해야 할 점은 기상과 생육상태에 따라 비료 양을 조절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