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동료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며 거짓 고소한 30대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 남성우 부장판사는 무고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7)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직장동료 B씨에게 두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첫 번째는 회사 기숙사에서, 두 번째는 약 5개월 뒤 모텔에서 성폭행당했다고 허위로 고소했다. B씨는 기숙사에서 성관계한 사실이 없고, 모텔에서는 합의해 성관계를 했다고 반박했다. A씨는 당시 술에 취해 정상적인 사리 분별이 불가능한 상태였다고 맞섰다. 재판부는 B씨의 진술이 일관되고 구체적인 점, 기숙사 출입 기록 등 증거를 제시하자 A씨가 진술을 번복한 점 등을 들어 A씨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남 판사는 "첫 번째 성폭행 이후 B씨를 책망하기는커녕 먼저 안부를 묻고 각종 이모티콘을 사용해 대화를 나누며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던 A씨의 행동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두 번째 성폭행 이후 모텔에서 나와 함께 택시를 타고 회사를 갔다는 A씨의 진술 또한 부자연스럽다"고 판시했다. 남 판사는 "무고죄는 국가의 수사 및 재판기능에 혼선을 가져와 불필요한
경북 경주시 한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는 초등학생을 차로 고의로 추돌한 4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대구지방법원 제3-3형사부는 특수상해,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여성 A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25일 경북 경주 동천동의 한 스쿨존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남자 초등생 B(10)군을 쫓아가 자신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이 확보한 폐쇄회로(CC) TV에는 A씨가 B군을 들이받은 직후 차량에서 내려 B군을 다그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사고는 B군의 가족이 가해 차량의 고의성을 주장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B군 가족은 아이가 놀이터에서 A씨의 딸과 다퉜고, A씨가 ‘딸을 때려놓고 사과도 하지 않는다’며 차를 타고 200m를 쫓아가 사고를 냈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당시 피고인에게 특수상해와 특수재물손괴의 미필적 고의가 있음을 인정한 원심의 판단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다만, 피고인이 깊이 반성하고 B군 부모와 원만하게 합의한 점, 범행이 확정적 고의로 보이지 않는 점, A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손우준, 이하 부산국토청)이 IoT기술을 접목한 웨어러블(Wearable) 카메라를 건설 현장에 적용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25일 부산국토청에 따르면 Wearable 카메라는 안전모 등 작업자 몸에 부착해 고정형 CCTV 사각지대를 실시간으로 촬영해 중앙관제실로 전송하는 장치로, 중앙관제실은 작업자가 미처 인지하지 못한 위험요소를 파악·조치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라이브 현장관리 시스템이며 이번에 부산국토청에서 건설현장에 최초로 도입했다. 부산국토청은 지난 9월부터 경남 제2 안민터널, 경북 포항-안동 2공구에 시범 도입해 지금까지 4건의 사고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했다. 이국원 부산국토청 도로계획과장은 "시범사업 효과를 모니터링해 내년 초 다른 현장에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환경부는 25일 오후 대전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스마트 댐 안전관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댐안전관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댐안전관리센터는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시설처 내 설립되며 스마트안전과와 스마트 아이씨티(ICT) 등 2개과·6명으로 구성된다. 디지털 뉴딜의 주요 사업인 ‘스마트 댐 안전관리’는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도입해 댐 안전관리 체계를 디지털화하고, 효율적인 재난 예방 및 대응시스템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환경부는 이 사업을 위해 국가중요시설인 국가 37개 댐(다목적댐 20개·용수전용댐 14개·홍수조절용댐 3개)에 대해 2025년까지 총사업비 1061억원을 투입한다. 지진, 홍수 등 자연재해에 대한 디지털 시뮬레이션을 이용하면 댐 시설물을 사전에 점검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영기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은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스마트 댐 안전관리’를 통한 국민안전 실현과 디지털 국가 물관리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대낮에 간선버스 안에서 한 남성이 음란행위를 하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께 서귀포시에서 평화로를 거쳐 제주시로 향하던 간선버스 안에서 한 남성이 음란행위를 하고 있다는 승객 신고가 접수됐다. 이 남성은 신고 접수 2시간 전인 오전 10시께부터 해당 버스에 탑승해 음란행위를 했으며, 당시 버스 안에는 여성 승객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버스 블랙박스와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이 남성을 쫓고 있다.
경찰청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해 삼성전자와 손을 잡았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경찰청과 ‘전기통신 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MOU로 경찰청은 실제 보이스피싱 사례에서 수집한 범죄 분석 데이터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탐지 등 보인 기술을 개발한다 협약에 따라 경찰청은 실제 전기통신금융사기 사례에서 확보한 최신 범죄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고,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기반 전기통신금융사기 탐지 등의 보안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이번 삼성전자와의 협업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경찰과 첨단기술을 보유한 세계적 기업인 삼성전자가 손잡은 '민관협업 과학치안'의 모범사례"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최윤호 사장은 "삼성전자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사회적 이슈 해결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경찰청과의 이번 협업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안산시 단원을)이 전국공공배달앱상생협의회와 함께 전국 배달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24일 김남국 의원은 임종성 의원과 공동 주최하고 전국공공배달앱상생협의회가 주관한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대토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배달시장 확대에 따른 이륜차 교통사고 증가 현황과 배달 노동자들의 근로 환경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의원은 "배달플랫폼 시장 확장에 따라 이륜차 배달사고 역시 급증하고 있다"며 "이는 더 많은 주문 건수를 확보해야 수익이 생기는 구조 탓에 과도한 배달 경쟁이 사고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싼 보험료 탓에 배달노동자는 사고가 나도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사실상 보상 사각지대에 놓인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배달노동자들의 사회안전망 제공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와 합리적인 제도 개선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석훈 전국공공배달앱상생협의회장은 "현재 우리는 배달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배달플랫폼 시장은 급격히 성장했다"면서도 "배달플랫폼들의 과당 경쟁으로 인한 배달료와 수
서울시는 '보이스피싱(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동영상을 제작·배포했다고 24일 밝혔다. 3분 분량의 동영상은 ▲ 자녀 사칭 ▲ 코로나19 관련 저금리 대출 대상자 선정 ▲ 저금리 대환대출을 빙자한 보이스피싱 수법과 피해 대처 방안을 소개한다. 금전 요구를 받았을 때는 유선으로 다시 확인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앱이나 URL(인터넷주소)은 클릭하지 않는 등 피해 예방 요령도 알려준다. 동영상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서울시 유튜브 채널(https://youtu.be/eXuc1mWe3PI) 등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건설현장 채용질서 신고센터'를 신설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건설근로자 채용 과정에서 청탁이나 강요가 있는 경우, 건설기계·장비에 대한 임대계약을 맺는 과정에서 불공정 행위가 있는 경우 등 각종 비리에 대한 신고를 받는다. 신고는 전화(☎ 044-2014-112)나 이메일(con112@korea.kr)로 하면 된다. 국토부에 따르면 재작년 7월 근로자와 업계의 접근성을 고려해 건설협회와 노동조합 등 민간단체에 '건설산업 갈등해소센터'를 설치했으나 신원 노출 등을 우려해 실제로는 접수된 신고가 없었다. 그러나 지난달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건설 현장 불법행위 태스크포스'(TF)를 꾸려 건설현장 관리·감독을 시작하자 국조실과 국토부, 고용노동부 등에 불법행위 제보가 이어졌다. 이에 정부는 부처별로 분산된 제보 창구를 단일화하고 신고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국토부 안에 신고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신고센터에 접수된 내용은 고용부, 공정거래위원회, 경찰청 등 소관 기관에 넘겨 조사하도록 하고 법 위반 시 처벌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제보자의 신원은 철저히 보호할 것"이라며
경북 성주 장갑공장 화재 진화 작업 경북 성주군 월항면 장산리의 한 장갑공장에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늦은 오후까지 진화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2021.11.22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성주의 한 장갑공장에서 22일 오전 화재가 발생한 지 10시간 만에 큰불이 잡혔다. 이날 오전 10시 34분께 성주군 월항면 장산리 장갑공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고 오후 8시 50분께 큰불이 잡혔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와 진화 인력을 투입해 오후 2시 30분께 1차로 불길을 잡았지만 남아있던 잔불이 20여분만에 강한 바람을 타고 되살아나 다시 불이 번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장갑공장이 모두 탔고, 근처에 있는 다른 공장과 창고로도 불이 옮겨붙었다. 소방당국은 오후 8시 50분께 2차로 큰불을 잡은 뒤 굴착기 등 중장비를 동원해 무너져 내린 공장 건물 등을 치우면서 잔불 정리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공장 내외부에 가연성 물질이 많아 자정을 넘겨 진화작업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근처 산이나 다른 공장으로 번지지 않도록 방화선을 구축하고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완전히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2021 겨울철 소방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본부는 ▲생활 속 화재 안전 기반 조성 ▲화재 취약 지역 안전관리 강화 ▲취약 시설물 관리 ▲자율안전관리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본부는 지난 19일 경기북부 관내 11개 소방서장 영상회의를 열었다. 임원섭 경기북부소방본부장은 이날 회의에서 일선 소방서장들에게 "지역별 고위험시설 관리자, 공동 주택 입주자 대표나 관리소장과 수시로 소통하며 안전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살아가면서 꼭 알고 있어야 할 소방안전분야 상식을 전문적이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 소방안전교육 분야의 ‘1타 강사’가 탄생할 전망이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6일 의왕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성인 소방안전교육 1타 강사(1등 스타강사) 선발 본선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본선대회에는 경기지역 소방서에 근무하는 소방공무원 10명이 출전해 ▲화재예방 ▲소방안전 ▲생활안전 ▲응급처치 ▲재난관리 등 5개 강의분야 중에 하나의 분야를 선택해 20분간 강의하며 실력을 뽐냈다. 이들은 지난 9월 각 소방서 자체 선발대회에 이어 지난달 7일 열린 5개 권역별 예선전까지 치열한 두 차례 예선 문턱을 넘고 이 자리에 올랐다. 평가는 내‧외부 위원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강의평가(40점)와 심층면접(20점), 각 소방서 직원 1명씩 총 35명으로 구성된 온라인 평가단(40점) 등 3가지 평가로 진행됐다. 최종 심사결과, ▲송탄소방서 강용복 소방경(강의제목: 재난사례가 보내는 시그널-이제는 협업하라) ▲하남소방서 박성윤 소방장(우리집에서 나는 소방안전지킴이) ▲안산소방서 손정원 소방장(실천하는 재난교육 실현되는 도민안전) ▲연천소방서 이규엽 소방장(요리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