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생활화를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안전보건공단은 택배·대리·배달 기사 등 플랫폼 종사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직종별 플랫폼 재해예방 시스템(Open API)'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기사들 휴대기기의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앱)에 탑재돼 기사들이 업무를 시작하기 전 앱을 작동하면 약 15초 길이의 안전 관련 영상이 나오게 설계됐다. 제공되는 영상은 사고 예방, 안전 운전, 근골격계 질환 예방, 사고 사례, 날씨별 주의사항 등을 담은 300여 종이다. 기사들이 속한 플랫폼 회사가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http://service.kosha.or.kr)를 통해 시스템을 받아 회사 앱에 적용하면 기사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공단은 최근 주요 택배업체를 방문해 이 시스템을 설명했다. 공단 이문도 미래전문기술원장은 "많은 플랫폼 종사자가 이 시스템을 활용해 안전하게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에서는 2022년부터 112에 접수되는 자치단체 전담사무에 대해서는 경찰이 아닌 해당 시·군에서 1차 출동해 민원을 해결하게 된다.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전국 최초로 이같은 내용의 '시군 24시간 현장대응체계'를 2022년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유기동물 구호 등 112에 접수되는 지자체 전담사무는 경찰이 출동해도 경찰 업무가 아니어서 즉시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했으나, 이번 현장대응체계 구축으로 경찰력 낭비 등 비효율적인 부분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군 24시 현장대응체계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으로, 2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친다. 시범운영을 통해 도민과 경찰, 지자체에 효과가 클 경우, 도 지방정부회의에 안건으로 상정해 전문성을 높이고 중앙정부에도 건의할 예정이다. 현장대응체계는 자치경찰제 출범 이후 지난 5월 양승조 지사와 도내 경찰서 직장협의회 회장과의 면담 과정에서 나온 첫 번째 건의 사항이다. 경찰은 그동안 112로 도로변 동물사체신고, 유기동물 구호, 내수면 불법어업신고, 각종 환경오염 및 소음 단속, 쓰레기불법투기 단속 등 지자체 전담사무 관련 신고가 들어오면 신고자 지역의 지구대나 파출소에서 출동했다.
울산시는 공공시설물 내진 성능 확보율이 92.8%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8일 건축물, 댐, 도로 등 관내 공공시설물 1천195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천109곳(92.8%)이 내진 성능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전국 평균 70.2%(지난해 말 기준) 대비 22.6%포인트를 웃도는 것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시는 전했다. 시는 현재까지 댐, 도로(터널), 어항(계류, 외곽)시설, 매립시설, 폐수종말처리시설은 100% 내진성능을 확보했다. 내진성능 확보 과정은 대상 시설물에 대한 내진성능평가를 우선 실시해 내진성능을 확보했는지 여부를 확인 하고 내진성능 미확보 시 내진보강을 실시해 최종적으로 내진성능을 확보하게 된다. 울산에는 건축물, 댐, 도로시설, 수도시설, 어항시설, 매립시설, 폐수종말처리시설, 하수시설, 공급시설 등 9종 공공시설물 1,195개소가 대상이다. 울산시는 현재까지 댐, 도로 어항시설, 매립시설, 폐수종말처리시설은 100% 내진성능을 확보했으며 건축물 91.1%, 도로 93.2%, 수도시설 92.3%, 하수시설 95.9%를 완료했다. 공급시설은 12월 말까지 내진성능평가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 오산시의 한 의류수거함에서 영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아기를 두고 간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20일 경기 오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오산시 궐동 노상의 한 의류수거함에서 헌 옷을 수거하던 한 남성이 숨진 남자 아기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아기는 알몸 상태로 수건에 싸여 있었으며, 탯줄이 그대로 달려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아기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의류수거함 인근 CC(폐쇄회로)TV 등을 분석하며 아기를 두고 간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농수산물시장에 불이 나 점포 13곳이 소실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19일 동대문소방서 설명을 들어보면, 이날 0시26분께 청량리농수산물시장에 불이 난 지 6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번 화재로 점포 5곳이 전소되고 점포 8곳은 일부 불에 타 피해를 입었다. 인근 주택 3곳까지 불길이 번지기도 했다. 화재 현장에 있던 2명이 스스로 대피하면서 인명 피해는 없었다. 동대문소방서는 이번 화재로 1억2900만원가량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은 차량 51대와 인원 163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6시간 8분 만인 새벽 6시34분께 불길을 완전히 진압했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기 위해 20일 오전 동대문경찰서와 소방은 종합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안전연합(회장 정현민)이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0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기관 부문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매년 활발하게 교육기부 활동을 전개하여,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제고와 참여 증진을 위해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관 및 동아리·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대한안전연합은 비영리민간단체로써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기부를 통해 안전전문가 인재 양성을 통한 사회 공익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유,초,중등대상으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재난안전 및 일상생활 안전교육에 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하여 올바른 안전의식 함양과 응급상황 대처능력 배양에 기여하였고 △청소년 안전보건교육 및 스킨스쿠버 생활체육활동을 실시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정신적·육체적 건강 증진에 기여 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한 교육 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정현민 대한안전연합 회장은 ”안전복지NGO로서 앞으로 공익사업을 추진하는데 앞장서 그 소명을 다해 나갈 것이며, 다양한 안전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안전 전문가 인재 양성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주소방서(서장 김용한)은 호저남·여 의용소방대가 화재피해 업체로부터 받은 화재진압 감사기금을 『사랑의 열매 희망2022 캠페인 성금』으로 전액 기부했다고 밝혔다. 화재피해기금은 지난 5월 호저면의 한 재활용 폐자재 처리업체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해준데 대한 감사의 의미로 공장 대표가 호저의용소방대에 제공한 것으로 호저의용소방대가 사랑의 열매 성금으로 기부함에 따라 시민들을 위한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 등에 쓰여질 예정이다. 이병덕 호저의용소방대장은‘화재진압을 통한 감사기금이 시민들을 위한 성금으로 쓰이게 되어 기쁘다’며‘시민들의 곁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용소방대가 되겠다’고 전했다.
정부가 생활화학제품 기업, 시민사회와 힘을 합쳐 법적 기준보다 엄격하게 생활화학제품을 관리하기로 협약했다. 특히 이번 협약엔 중소기업까지 참여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4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생활화학제품 제조·수입·유통사 37곳 및 시민단체 2곳과 '제3기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3기 협약에는 중소기업들이 참여해 제2기 협약(19개 기업)과 비교해 협약기업이 늘어났다. 제3기 협약은 기업과 시민사회가 힘을 합쳐 법적 기준보다 엄격하게 생활화학제품을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는 14일부터 2023년 12월 13일까지인 협약 기간에 기업들은 제품 내 함유 전성분 공개, 원료 안전성 평가 및 유해 원료 저감조치, 화학제품 안전관리 경영원칙 천명, 대-중소기업 간 제품 안전관리 협업, 제조-유통사간 안전 제품 판매 시스템 구축 등을 위해 노력한다. 시민단체는 기업의 자발적 협약 이행상황을 점검해 보고서를 발간하고 기업 이행 성과를 소비자와 공유하는 등 사회적 소통을 촉진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전 성분 공개 및 원료 안전성 평가 지침 마련, 화학제품 안전관리 협의체 운영, 협약기업
내년부터는 학교폭력을 당한 피해자의 신고가 없어도 교사가 학교폭력 징후를 발견했다면, 관련 조사를 실시할 수 있게 된다. 전학 조치된 학교폭력 가해자가 졸업하면 학교 생활기록부에서 관련 기록을 삭제하는 현행 제도를 폐지해 졸업 후에도 2년간 보존키로 했다. 정부는 먼저 가해자에 대한 조치를 더 엄정하게 하기로 했다. 초·중등교육법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해 학교폭력으로 인한 전학(학폭 가해자 조치 8호)에 대해 졸업 시 학교생활기록부에서 중간 삭제하는 제도를 폐지하고 졸업 후 2년간 보존한다. 가해 학생 기록 삭제와 관련해선 가해 학생의 반성 정도와 피해 학생과의 관계회복 노력 등을 객관적 증빙자료로 엄격하게 심의하도록 심의절차, 방법, 기준 등을 마련해 각급 학교에 안내한다. 성범죄·아동학대 교원 직위해제 근거 마련, 성범죄자의 학원 취업제한 강화 등 성폭력 가해자 제재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계속한다. 중·고입 체육특기자 선발 제한, '학교운동부지도자 징계양정기준' 적용 확대 등 폭력 학생선수·지도자에 대한 조치도 정비한다. 교사가 학폭 사안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사안처리 온라인 지원 시스템 개발, 소송비·법률서비스, 수업 경감 등으로 지원한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박영수)은 14일 오후 제주도 서귀포 해역에서 지진(규모 4.9)이 발생한 직후부터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관리원은 경남 진주혁신도시 본사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 재난안전본부장(본부장 이용강 부원장)이 지휘하는 지진재난대책상황실을 설치, 수도권, 영남, 중부, 강원, 호남 등 5개 지사에 초기대응반과 시설물별 긴급점검반을 구성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이 상황실은 추가 지진 발생 여부와 피해 상황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때 현장 출동 등 초동 대응을 맡는다. 또 관리원은 국토교통부와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등과 협의해 지진 피해 시설물에 대한 긴급 점검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리원은 앞서 지난 2016년 경주지진과 2017년 포항지진 때도 비상대응팀을 구성, 피해 현장 조사와 점검을 지원했다. 박영수 원장은 “지진으로 인한 주요 시설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대응,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내의 불륜을 의심해 배우자 차량에 녹음기와 위치추적기를 설치한 남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12부(황운서 부장판사)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배우자 B씨 자동차 안과 가방 안에 녹음기를 몰래 설치하고 B씨와 지인 간 대화를 녹음했다. A씨는 또 B씨 자동차에 위치추적기를 몰래 부착해 B씨 동선 정보를 수집했다. A씨는 B씨 불륜 사실을 증명하고자 이같이 범행했으며 실제 일부를 이혼소송 중 재판부에 제출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범행 경위에 다소 참작할 사정이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