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사당역 ‘경기버스라운지’가 최근 이용객이 증가하며 도민들의 쉼터로 자리를 잡고 있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버스라운지’는 도가 버스를 대기하는 도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지난 2020년 10월 사당역 4번 출구 7770번 버스 정류소 뒤편 금강빌딩 3·4층에 문을 연 시설이다. 사당역은 7770번 등 32개 노선의 경기 버스가 운행 중이며, 이용객이 하루 평균 약 2.6만 명에 달하는 출․퇴근 주요 환승 거점이다. 이곳은 그간 대기 승객이나 보행자 등으로 혼잡함에도 의자나 화장실, 비가림막 등이 없어 버스를 오래 기다리기에 불편했다는 점이 있었다. 이에 도는 도민들이 더위나 추위 강우·강설, 미세먼지 등의 걱정 없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경기버스라운지를 개소하게 된 것이다. 라운지에는 버스도착 현황과 날씨, 미세먼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버스도착정보 모니터’는 물론, 좌석, 냉·난방 및 공기청정기, 수유실, 와이파이, 휴대폰 충전기, 정수기, 신발 건조기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특히 개소 첫해인 2020년에는 월평균 이용객이 860명으로 다소 적었으나, 2021년에는 월평균 1,594명,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합의1부(박옥희 부장판사)는 미성년자의제강간과 미성년자의제유사강간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김모(25)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김씨에게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복지시설 3년간 취업 제한 등을 명령했다. 법원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5월 31일 SNS를 통해 초등학생인 A양과 대화하던 도중 담배를 대신 사주겠다며 그 대가로 성관계를 요구해 암묵적인 합의를 봤다. 그러나 A양이 만나기를 주저하자 김씨는 욕설을 하거나 학교생활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협박해 결국 A양을 약속한 장소에 나오도록 해 성관계를 했다. 그해 6월 7일과 16일에도 김씨는 같은 방식으로 A양을 만나 승용차와 모텔 등에서 성관계나 유사 성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어린 피해자를 성적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한 대상으로만 삼았다"며 "피고인의 죄책이 무거워 실형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여성의 집에 찾아가 불법촬영을 한 뒤 발목에 차고 있던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50대 남성을 경찰이 10시간 넘게 쫓고 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주거침입·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이용 등 촬영) 등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추적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강남구에 있는 20대 여성 B씨의 집에 들어가 불법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다른 범죄 전과로 전자발찌를 차고 있던 A씨는 이날 오전 4시 30분께 송파구 잠실동 인근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다. 이 전자발찌는 강남구 삼성중앙역 인근 쓰레기통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절단기로 전자발찌를 끊고 이동하다가 이를 버린 뒤 렌터카를 타고 달아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같은 정황을 토대로 전자발찌 절단과 도주 과정에서 범행을 도운 공범이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탔던 렌터카는 강서구에 있는 대여업체에 반납됐으나, 이후 소재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A씨는 유흥주점의 운전기사로 근무하고 있었으며, 같은 주점에서 일하는 B씨의 주소를 기억해뒀다가 이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의 출국금지 조처를
제주서부경찰서는 유흥주점에서 흉기를 휘둘러 행패를 부린 혐의(특수협박)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1시 40분께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한 유흥주점에서 흉기를 휘둘러 업주와 종업원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종업원이 자신의 호감 표현을 받아주지 않은 것에 화가나 주거지에서 흉기를 가져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한림파출소 순찰2팀장 박정현 경감 등 4명은 방검복과 삼단봉 등 경찰 장구를 착용하고 5분 만에 현장으로 출동해 피해자들을 안전한 장소로 피신시켰다. 이어 투항을 거부하며 계속해서 흉기를 휘두르는 A씨를 경찰 장봉을 이용해 제압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지난 17일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제주지법은 이날 A씨에 대해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를 해 도주와 증거인멸의 이유가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인하대가 교내에서 발생한 여학생 성폭행 사망 사건과 관련해 안전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인하대는 이날 오전 부서 회의를 열고 시설 보안 강화와 재학생 심리치료 지원 등 이번 사건과 관련한 전반적인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대학 캠퍼스 내 건물은 현재 입구 통제시스템에 학생증만 찍으면 누구나 24시간 출입할 수 있다. 준강간치사 혐의로 구속된 인하대 1학년 남학생 A(20)씨도 사건 당일 새벽 시간대 피해자인 동급생 B씨를 부축해 단과대학 건물에 들어갔다. 이에 대학 측은 미리 사전 승인을 거친 학생만 건물에 출입할 수 있도록 하거나 출입 가능 시간대를 조정하는 등의 보완책을 검토하고 있다. 또 교내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증설이나 보안·순찰인력 확충 등 여러 가지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인하대에는 모두 13명의 보안·순찰인력이 배치돼 4인 1조로 3교대 근무를 하고 있으며, 전체 폐쇄회로(CC)TV 관제는 중앙통제실에서 하고 있다. 캠퍼스 내부 폐쇄회로(CC)TV는 모두 765대로 이번 사건이 발생한 5층짜리 단과대학 건물에도 CCTV 83대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여자 화장실 등 교내 480곳에는 비상벨이 설치된 상태다. 인하대 관계자는 "전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경기바다 여행주간(7월 9~17일)을 맞아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안산 방아머리해변 등에서 관광과 환경 봉사활동을 결합한 ‘경기바다와 친환경여행 비치코밍’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도는 ▲15일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해변, 경기해양안전체험관 등 안산시 일대 ▲16일 오이도 빨강등대, 오이도박물관, 달전망대 등 시흥시 일대에서 각각 30여 명 규모로 사전 모집된 참가자들과 ‘비치코밍’ 활동을 했다. 비치코밍이란 해변(beach)을 빗질하듯이(combing) 바다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봉사활동을 의미한다. 참가자들은 환경 정화 활동에서 모은 쓰레기를 지정장소로 가져와 인증받았고, ‘안녕 지구, 안녕 경기바다’ 환경 슬로건을 내걸고 기념 촬영을 했다. 이어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선박 비상 상황 체험과 화재진압 대피 체험 등 안전교육도 받았으며, 경기도 미술관을 관람하면서 관광 프로그램 중 있었던 일을 주제로 그림도 그렸다. 특히 참가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로 먹거리 등을 구매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환경 정화와 홍보 등의 활동 인센티브로 참가비 명목의 지역화폐를 다시 참가자들에게 돌려줘 해당 지역을 재방문할 수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귀가하는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10시께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 계단에서 피해 여성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복부를 심하게 다친 B씨는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와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로, 이날 B씨의 주거지 근처에서 귀가를 기다린 것으로 파악됐다. B씨와 마주친 A씨는 "잠깐 이야기하자"며 대화를 하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변호사 입회 조사 전까지 진술을 거부하고, 피해자는 입원 상태라서 정확한 두 사람의 관계나 범행 경위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어느 여름고객을 위해 잔디 농약을 살포한 한 젊은 남성이 농약 통 안에 얼마나 많은 농약이 남아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뚜껑을 열고 라이터 불을 켰다. 그러자 농약 유증기에 불이 붙어 그를 집어 삼켰다, 그는 그의 트럭에서 뛰어내려 비명을 질렀다. 그때 이웃 여자가 그의 집에 와서 빨리 "달걀 좀 갖다 줘!라고 소리쳤다. 그녀는 달걀을 깨고 흰자의 단백질를 분리했다. 그녀는 화상을 입은 젊은이의 얼굴에 달걀 흰자를 발라줬다.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구호요원들은 젊은이의 상황을 보았고, 그들은 누가 이것을 했는지 물었다. 모두들 가리키건대, 이웃집의 숙녀이다. 그들은 축하의 말을 전하며 당신이 그의 얼굴을 구했다고 말했다. 여름이 끝날 무렵, 그 젊은이는 이웃 여자에게 장미꽃 한 송이를 주면서 감사를 표하였다. 그의 얼굴은 아기의 피부처럼 잘 아물었다. 기적의 화상 치유 이 화상 치료 방법을 기억하십시오. 소방관 초심자 자습서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화상 응급처치에는 열이 감소할 때까지 환부에 우선 찬물을 뿌리는 것이 포함되며, 이는 피부의 모든 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연소를 중단시킨다는 것이다. 그리고 달걀 흰자를 환부에 바른다. 끓는 물에 손을 데인 여자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