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혼자서 밥을 먹는 일명, ‘혼밥족’이 즐겨 먹는 편의점 도시락·샌드위치·죽 등 간편식을 제조·판매하는 업소들 가운데 위생기준 위반 업소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방식약청·지방자치단체가 지난 12∼16일 공동으로 간편식을 제조·판매하는 업소 5815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75곳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1인 가구와 혼밥족이 증가하면서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가정간편식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6개 지방식약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지난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실시했다. 또한 가정간편식 제품 348개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현재 14개 제품 중 2개 제품이 대장균 기준을 초과했으며, 334개 제품은 검사 진행 중이다. 이번에 적발된 75곳 중 가정간편식 제조업체는 8곳, 유통·판매업체는 편의점 26곳, 프랜차이즈 음식점 40곳,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 1곳이다. 가정간편식 제조업체의 주요 위반 내용은 △식품등의 위생적인 취급기준 위반(3곳)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3곳) 등으로 제조업체 대부분이 위생관리 상태가 양호했으나 HACCP을 적용하고 있지
□ (한국안전방송)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체내 중금속 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한 결과 식품을 통한 노출 이외에도 음주‧흡연하는 생활습관과 칼슘‧철분 등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는 식습관이 체내 중금속 농도를 높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우리국민을 대상으로 ‘10년부터 ’15년까지 체내 중금속 농도 변화를 추적조사하고 체내 중금속 농도와 식품 섭취, 생활습관 등과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다.- ‘10년 1차 조사에서는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이 중 870명에 대해서는 ’15년까지 2차례 추적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우리국민의 체내 중금속 농도는 ‘10년에 비해 ‘15년에는 납 12%(2.13㎍/㎗→1.87㎍/㎗), 카드뮴 2%(1.04㎍/L→1.02㎍/L), 수은 23%(3.78㎍/L→2.91㎍/L)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을 통한 중금속 노출량도 납 0.175 ㎍/kg b.w./day, 카드뮴 0.235 ㎍/kg b.w./day, 수은 0.085 ㎍/kg b.w./day로 1차 조사에 비해 낮아진 것으로 평가되었다.* ‘10년 1차 조사의 식품을 통한 노출량은 납 0.205 ㎍/kg b.w.day, 카드뮴 0.
(한국안전방송) 한국식품마이스터고(교장 이병대)는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aT농식품유통교육원과 함께하는 농·식품 산업 창업마인드 함양 교육 과정을 실시했다. ‘농·식품 산업 창업마인드 함양 교육’은 농·식품산업의 흐름을 교육하고 창업 Ideation 과정을 통해 나만의 창업 아이템을 만드는 방법을 지도함으로써 다양하고 전문화된 직업세계에 유연하게 적응하는 능력과 기업가정신을 함양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교육은 창업 트렌드 및 프로세스의 이해(중소기업청 김재현 단장), 청년 농·식품 창업 성공사례(삼채나라 이승훈 대표), 창업 아이템 만들기와 콘테스트 및 피드백(김재현 단장, 인천재능대 이택열 교수)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창업 성공사례'에서는 학생으로서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 지부터 창업초기에 실제 투자금 유치와 경영계획까지 다양한 질문에 대한 김재현 대표의 생동감 있는 대답에 시간이 부족할 정도였다. '창업아이템 만들기와 콘테스트'에서는 다양한 창업 아이템 및 마케팅 전략을 발표하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개성 있고 창의적인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교장은 "학생들의 열정적 활동을 지켜보며 개개인의 비전을
(한국안전방송)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미래 식량자원인 식용곤충의 가치를 알려 식용곤충 요리 대중화를 앞당기기 위해 ‘2017 향食대첩’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1일 오전 10시 30분, 도 농업기술원 농촌생활문화관에서 열린 식용곤충 요리대회는 도 농업기술원이 주최하고, (사)한국곤충산업협회가 후원하여 맛있고 건강하며 안전한 식용곤충 메뉴개발 경연을 통한 소비확대와 곤충요리 대중화 방향을 함께 찾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대회는 ‘경남 향토음식과 식용곤충의 만남’ 주제로 도내 시군음식연구회, 곤충연구협회, 생활개선회 회원으로 구성된 12팀이 경연에 참가했으며, 식용곤충메뉴 조리과정과 접시에 담아내는 스타일링 등 결과물에 대해 전문가의 평가를 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각 팀별 요리에 대하여 5개 항목을 100점 만점 기준으로 채점, 심사위원 전원의 점수를 합하여 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 등 순위를 결정하였다. 심사위원은 농업기술원 최달연 과장(6차 산업 전문가), 농업기술원 장은실 담당(향토음식 전문가), 일신외식연구소 정계임 소장(조리명인), (사)한국곤충산업협회 백유현 회장(식
(한국안전방송) 해양수산부는 위해요소중점관리제도(HACCP) 양식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23일(금)부터 24일(토)까지 전국 주요 마트 50개 지점에서 HACCP 양식수산물 시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해요소중점관리제도(HACCP)는 육상양식장에서 사용되는 항생제, 사료, 용수 등 위해요소를 관리하여 안전하게 수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위생·안전 관리 제도로, 올해 5월 기준으로 전국 114개소*의 양식장이 등록되어 있다. 해양수산부는 제도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HACCP 양식수산물 시식 행사 등 홍보 사업도 추진하며 소비자들에게 제도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 뱀장어48, 광어26, 송어26, 자라3, 철갑상어3, 돌돔2, 기타6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바다마트 등의 50개 지점*이 참여하며, 대상 품목은 광어회(점포 당 20kg, 이하 동일), 훈제 송어(3kg), 민물장어 구이(5kg) 3종이다. 이틀 동안 시식행사 코너를 찾은 소비자들은 맛좋은 양식 수산물을 맛보고, 수산물 안전관리 제도인 양식장 HACCP에 대한 자세한 안내도 받
(한국안전방송) 식품의 영양성분을 꼼꼼히 살피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건강기능성분을 함유한 색깔 보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가공 특성이 우수한 검정 보리 '흑누리'를 개발해 가공 제품 다양화와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흑누리'는 흑색을 띄는 색깔 보리 품종으로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은 건강기능성 보리로서 다양한 가공 제품에 활용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현재까지 자색보리(자수정찰, 보석찰, 보안찰), 청색보리(강호청), 흑색보리(흑나래, 흑누리, 흑광) 등의 색깔 보리 품종을 개발했다. 흑누리를 이용한 제빵 시험 결과, 보급 품종인'새쌀보리'에 비해 부피가 크고 아밀로스 함량이 높아 식감이 부드럽고 빵 만들기에 적합한 가공 특성 및 기호도를 나타냈다. 현재 흑누리를 활용한 빵, 커피, 국수 등 다양한 가공 제품 개발 및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흑누리를 이용한 보리빵은 지난해 4월부터 'ㄱ제과' 1,273개 매장에서 흑보리 앙금빵, 찰떡브레드 등의 시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으며,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위해 장흥·고창 지역에서 계약 재배되고 있다. 유럽의 경우, 카페인이 적은 보리 커피가 임산부나 카페인에 예민한 사람들에게 인
(한국안전방송) 프리미엄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이 붉은대게와퍼와 붉은대게통새우버거 출시를 기념하여 30일까지 공식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사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제품 세트 2종에 적용 가능한 2,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게살의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버거킹에서 자체 개발한 붉은대게와퍼와 붉은대게통새우버거는 국내산 붉은 대게살 패티를 사용하여 은은하고 부드러운 게살의 맛이 특징으로 지난달 29일 출시 이후 소비자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제공되는 앱 쿠폰을 적용하면 붉은대게와퍼 세트는 5,900원에(정상가 7,900원), 붉은대게통새우버거 세트 5,700원에(정상가 7,700원) 즐길 수 있어 경제적인 가격으로 신제품 버거를 맛볼 수 있는 기회다. 한편 버거킹 모바일 앱은 온라인에서 발급 받아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제공하여 최근 이용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소비자의 기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버거킹은 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으며 QSR(Quick Service Restaurant) 업계 최초로 간편로그인 기능을 제공, 네이버 아이디나 삼성
(한국안전방송) 혼술족(혼자+술)과 홈술족(Home+술)을 위한 색다른 안주가 늘어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간편하고 특이한 안주와 술을 즐기는 혼술족과 홈술족 고객의 입맛에 맞춰 색다른 안주 3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철판구이오징어와 볶음땅콩’, ‘유어스 매콤쫀득황태’, ‘자일리톨 아몬드’ 등 총 3종으로 1~2인용 소용량 패키지로 구성됐다. 이 상품은 오징어, 땅콩, 아몬드, 황태 등 전 연령대가 선호하는 재료를 사용하고 특이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철판구이오징어와 볶음땅콩은 오징어와 땅콩을 한번에 즐길 수 있도록 가성비를 높인 상품으로 와사비마요소스의 차별화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3,900원이다 유어스)매콤쫀득황태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숙취에 도움이 되는 고단백 식품인 황태를 주원료로 사용했다. 태양초 고추장과 꿀을 사용하여 매콤, 달콤한 맛을 살린 상품. 가격은 2,300원이다. 자일리톨 아몬드는 웰빙에 대한 열풍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견과류를 재해석한 상품이다. 업계 최초로 각종 비타민과 식이섬유등이 풍부한 아몬드에 자일리톨을 코팅하여
(한국안전방송) 최근 GMO 라면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식품·외식업계 전반에 GMO 완전표시제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재점화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개정 발표한 GMO표기법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데다 문재인 정부가 표시제 강화 관련 공약을 앞세운 만큼 관련법 개정이 탄력을 받을지도 관심이 모인다. GMO 라면 논란은 최근 한 방송프로그램이 특정 몇몇 제품을 대상으로 GMO 성분 검출 시험을 하면서 불이 붙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지난 4월 라면 판매량이 높은 10개의 제품을 대상으로 GMO 성분 검출 시험을 한 결과 2개 업체, 5개 제품에서 GMO가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GMO 논란은 라면뿐만 아니라 식품업계 전반에서 끊임없이 이어져왔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는 외식업계까지 GMO 성분으로 도마에 오르면서 기존에 잘 알려진 GMO 콩·옥수수 수입뿐만 아니라 GMO가 함유된 가공식품까지 밥상을 점령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당시 대형 할인점인 코스트코와 이마트, 햄버거 체인점 버거킹 등은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 3월까지 GMO 성분이 들어간 가공식품을 대량 수입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20일부터 29일까지 농업과학관(전북 전주시)에서 '생활 속에 숨겨진 양파와 마늘 이야기' 특별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양파, 마늘 수확 철을 맞아 매일 우리 식탁에서 만나는 양파와 마늘의 다양한 품종과 기능성분에 대해 알리고자 실시한다. 전시회에는 양파, 마늘 품종 20점, 다양한 가공 상품 50점, 우량 종구 20점, 양파와 마늘을 이용한 꽃꽂이 및 다양한 장식품 5점 등이 전시된다. 품종 전시에선 매운맛이 적어 양파즙 가공용으로 적합한 '맵시황'과 기능성분이 우수한 붉은색, 연녹색, 흰색 등 다양한 색을 가진 품종, 숙기가 다양한 황갈색 양파 품종 등이 소개된다. 또한 전국 어디서나 재배 가능한 6쪽마늘 ‘홍산’, 기능성 항암 마늘 '화산' 등 여러 가지 마늘 품종을 전시하고 꽃피는 마늘을 이용한 마늘 품종육성 과정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세계 10대 음식 중 으뜸인 마늘과 항암, 항당뇨 및 혈액개선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진 양파를 이용해 만든 가공품인 흑마늘과 양파즙 등 다양한 국내 가공품과 외국의 가공품도 전시한다. 더불어, 어린이를 대상으로 양파, 마늘을 이용한 그림 그리기 체험활동도 준비돼 있
(한국안전방송) 울산광역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금류 사육농가 및 유통업체, 요식업소를 돕기 위해 6월 20일(화) 시청사 구내식당에서 ‘닭고기 소비촉진 삼계탕 시식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울산시는 이날 점심시간 구내식당 메뉴로 삼계탕(750인분)을 선정, 직원들에게 제공한다. 김기현 시장과 직원들은 이날 삼계탕 시식을 통해, 닭고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성을 널리 홍보하는 등 닭고기 소비 촉진에 앞장서나간다. 김기현 시장은 “AI에 감염된 닭, 오리 등은 시중 유통이 불가능하고, 특히 AI 바이러스는 75℃ 이상 5분간 조리하면 인체에 무해하므로 시민들께서도 안심하고 닭고기·오리고기 소비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광역시는 ‘매주 화요일을 닭고기·오리고기 먹는 날’로 지정하여 닭고기·오리고기 메뉴를 구내식당 식단에 반영하여 소비량을 꾸준히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대전시는 하절기를 맞아 19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빙과류, 음료류 등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체와 피서지 주변 식품취급업소 등 215곳에 대해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시·자치구, 대전식약청 위생감시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4개 반 12명의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했다. 시는 ▲ 냉동·냉장제품 등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 무신고 또는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음식점에서 판매 중인 냉면, 콩국수 등 여름철 성수 식품을 수거해 대장균, 식중독균 등 기준·규격 적정 여부에 대한 검사도 한다.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