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배종범 위원장)는 16일 오전 10시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에서‘주민참여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전라남도의회 강정희(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여수)의원을 비롯해 전남대 행정학과 복문수 교수, 김석모 전남 주민자치협의회 회장, 김 석 순천YMCA 사무총장 및 주민자치위원,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영역별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주민자치위원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특히, 전남대 복문수 교수의‘주민자치발전을 위한 주민자치제도의 올바른 방향’이라는 주제발표와, 강정희 의원의‘전라남도 주민자치 활성화 지원 조례의 필요성과 진정한 주민자치의 위상’이라는 발표를 시작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진정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놓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는 주민자치의 당사자들인 행정기관과 주민자치위원, 관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남 발전의 핵심동력으로서의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주민이 주체가 되는 지방자치를 실현하고 주민중심의 행정체계와 바람직한 주민자치 모형을 발굴하기 위한 공론의 장이 됐다. 또한,
(한국안전방송) 2017년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웨스턴 조선호텔 부산 등에서 ‘바다, 경제가 되다’라는 주제로 ‘제11회 세계해양포럼’이 열린다. 부산시는 해양수산부와 (사)한국해양산업협회와의 공동주최로, 국내외 1,800여 명의 전 세계 유수 해양관련 기업 대표, 해양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도 부산의 위상 제고와 한국의 해양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본 포럼을 개최한다. 2017 제11회 세계해양포럼에서는 ‘해양과학기술’, ‘세계 수산이 가는 길’, ‘해운산업과 미래 물류기술’, ‘해안도시 재생 프로젝트’의 4개 정규세션과, ‘오션 저널리즘’, ‘해외 투자 비즈니스 미팅’, ‘팔리 & 아디다스 미디어’의 3개 특별세션이 20일까지 진행되며, 제3회 글로벌 해양인재포럼, 제2회 해양스타트업 대회 등 특별 프로그램이 연계 개최될 예정이다. 18일 개막식에는 안병길 부산일보사 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과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의 환영사가 있으며, 기조강연에서는 팔리 포 더 오션스 창립자인 사이릴 거쉬 회장이 ‘바다를 살리는 해양 환경 비즈니스’ 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19일에는 지속가능한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오는 7일 오후 열리는 서울시 '재난 초기대응 시민 대토론회' 포스터. 사진 '소방인들의 공간' 밴드 제공, 글 김영배 기자. 서울 시민의 ‘재난 초기대응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가 열린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순경)는, 오는 7일 오후, 서울시청 신청사 다목적홀 8층에서 전문가·관련 공무원·시민들을 대상으로, ‘재난 초기대응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재난과 사고 발생시에 시민들의 초기대응 참여와 교리 정립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와 서울시 '시민안전파수꾼' 조례(안)에 대한 시민·전문가 의견 등을 논의·수렴한다. 참가인원은 시민 100명, 안전파수꾼 200명, 자문단 10명, 시민단체장 10명 등 320명이다. 이날 행사는 KBS의 이재홍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오프닝 공연과 정책소개 등 개회 타임이 있은 후, 기조발제로 <재난대응 왜 협치인가>, <지역사회의 재난대응 커뮤니티 활성화 모색>, <시민안전파수꾼 조례(안) 설명> 등으로 이어진다. 사례발표도 있다. 미국의 주민자율 커뮤니티가 소개된다. 패널토론 시간엔 ‘황금시간 확보를 위한 시민참여와 역할정립’이란 주제로 토론한다.
국민안전처 조송래 중앙소방본부장이 21일 오후 서울시 여의도 KBS본관 공개홀에서 열린 『제22회 KBS 119상 시상식』에 참석하여 본상을 수상한 대원들에게 계급장 수여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국민안전처 조송래 중앙소방본부장이 21일 오후 서울시 여의도 KBS본관 공개홀에서 열린 『제22회 KBS 119상 시상식』에 참석하여 본상을 수상한 가족들의 수상소감을 나누고 있다. 국민안전처 조송래 중앙소방본부장이 21일 오후 서울시 여의도 KBS본관 공개홀에서 열린 『제22회 KBS 119상 시상식』에 참석하여 재난현장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관들에게 격려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민안전처 조송래 중앙소방본부장이 21일 오후 서울시 여의도 KBS본관 공개홀에서 열린 『제22회 KBS 119상 시상식』에 참석하여 고(故) 안치범 의인에게 봉사상과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국민안전처 조송래 중앙소방본부장이 21일 오후 서울시 여의도 KBS본관 공개홀에서 열린 『제22회 KBS 119상 시상식』에 참석하여 대상을 수상한 중앙119구조본부 김주관 대원에게 KBS사장이 상패와 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국민안전처 조송래 중앙소방본부
남양주 소방서가 ‘제4회 경기북부 소방공무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8일 양주시 백석 야구장에서 ‘제4회 경기북부 소방공무원 야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북부지역 소방공무원의 사기진작 및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체력증진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김일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의 시구로 시작된 이날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12개 팀, 200여 명이 참가해 승부를 겨룬 결과 남양주소방서가 우승, 가평소방서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MVP로 뽑힌 남양주 소방서 신현호(38) 소방관은 “우리 팀이 우승해 정말 기쁘다”며 “야구경기를 통해 스트레스도 풀고 친목도 도모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 앞으로도 부단한 체력증진으로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부소방재난본부 박용호 행정팀장은 “소방공무원 야구대회가 소통과 화합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소방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많이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포천시는 시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고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2016년 을지연습을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실제상황 대비에 초점을 맞춰 실시되며, 22일 새벽 포천시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창설기구를 편성하여 중앙통제단 및 자체사건 메시지처리 도상훈련, 23일 부시장 주재로 전시 현안과제 토의 및 포천시청에서 양평읍까지 주민이동 실제훈련, 24일 영중면 민방위대피소에서 포격 국지도발에 따른 주민대피훈련을 각각 실시한다. 포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 부시장은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도발 등 안보여건이 중요한 시기에 실시되는 만큼, 실전에 임한다는 생각으로 연습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천시는 성공적인 을지연습을 위해 17일 포천시 대회의실에서 사전준비보고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26일 제46회 지구의 날을 맞아 전후 1주간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녹색생활 실천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후변화 주간행사를 추진한다고 고성군이 밝혔다. 이번 제8회 기후변화 주간행사는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동참을 유도하여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진행되며, 먼저 ‘녹색출근길 실천운동’으로 오전 7시30분부터 9시까지 소속 공무원을 비롯한 관내 주요 공공기관 49개 약2000명의 직원은 “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운영하는 것으로서, 소속직원들은 당일 도보, 자전거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퇴근하는 솔선수범 참여하여 보다 많은 군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아울러, 당일 5개 읍·면 공공기관 및 공동주택 일반가정 등에서 오후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1시간을 ‘전등 끄기 캠페인’도 열리며, 앞서 전등 끄기 취지를 사전에 읍면에서 사전 공동주택 대표자, 관리자에게 충분히 설명 후 주민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23일에는 고성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학생 및 군민, 자전거동호인 등 6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지구의 날을 기념해 ‘고성군민 걷기 및 자전거 대행진’이 펼쳐졌다.
(한국안전방송)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축사 볏짚 화재 등 연이은 화재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양축 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촉구하고 나섰다고 밝혔다. 얼마 전 강한 봄바람이 부는 가운데 일부지역에서 축사 용접작업 중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화재로 사료용 볏짚과 축사가 타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하거나 원인 불명의 화재사고가 축사 인근에서 잇달아 발생했다. 축사 주변에서 일어나는 화재사고로 인해 대형 화재로 번지거나 축산농가 피해가 우려됨 따라 양축 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내 볏짚을 보관하지 말 것과 축사 내외 주변 쓰레기 소각 등 인화물질을 취급하지 말 것, 부득이 철재 절단과 용접이 필요한 경우 바람이 없는 날 소화장비 비치 후 작업할 것 등을 당부했다. 또한 축협과 축산관련 단체, 양축 회원 농가를 대상으로 랩 피복한 볏짚은 적절히 분산하여 쌓아 두도록 하고, 농장에 비치되어 있는 소독장비는 상시 사용 상태를 유지하여 화재발생시 긴급 진화 장비로 활용토록 하는 등 화재진압 요령도 함께 홍보하는 등 양축 농가의 화재 안전사고 예방과 지도에 나섰다.
(한국안전방송) 낙동강 녹조로 인한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봄철 해빙기를 맞아 오염물질의 본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가축분뇨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는 5월2일부터 5월6까지 정부·지자체 합동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성주군이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합동점검은 환경부 및 농식품부와 경상북도,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정부합동 특별점검으로서 주요 점검대상은 가축분뇨 배출시설, 가축분뇨 재활용 신고자, 가축분뇨 수집·운반업체 등의 사업장이다. 특별점검 사항으로는 가축분뇨 및 퇴·액비를 공공수역 인접 축사주변 또는 농경지 등에 야적·투기하는 행위, 시설설치자의 가축분뇨 불법처리 여부, 재활용업체의 설치·운영 기준 준수여부, 미신고 농경지에 액비살포 여부와, 부숙되지 아니한 가축분뇨를 살포하거나 액비살포기준을 위반하는 행위, 불법으로 배출시설 및 재활용시설을 설치하여 운영하는 행위 등에 대하여 집중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관계기관 합동 점검 시 적발되는 위반자에게는 고발 및 행정처분 등 즉시 조치하고 처분이행실태 확인 등 사후관리 강화”에 나설 계획으로, “축산농가와 관련사업장은 사전에 자율적인 점검을 통해 위반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히 사업
(한국안전방송) 군민의 경제적·시간적 손실을 사전예방하고 행정에 대한 고객 신뢰 및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5월 1일부터 민원 사전심사청구제를 운영한다고 성주군이 밝혔다. 사전심사청구제는 법정민원 중 신청에 경제적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민원에 대해 사전 약식서류로 가능여부를 알아봄으로써 민원인의 불필요한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서비스이다. 민원봉사과에서는 민원인이 사전예약 후 방문하면 “원스톱서비스”로 모든 관련민원 상담이 이루어지는「민원상담 사전예약제」와 더불어 「사전심사청구제」운영을 통해 주민의 입장을 고려한 민원서비스 제공에 주도적 역할을 할 예정이다. 대상 민원은 건축, 농지전용, 개발행위허가 등 경제적 비용이 수반되는 인·허가 민원이며, 신청방법은 방문 또는 팩스(054-930-6809)를 통해 가능하며 제출서류는 청구서 및 간단한 사업계획서로 민원봉사과 또는 처리부서로 접수 하면 된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사전심사청구제” 운영을 통해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 절감과 함께 담당공무원의 사전 준비를 통한 효율적인 업무처리도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을 최우선으로 신뢰받고 사랑받는 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
(한국안전방송)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생활쓰레기 기초질서 확립과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의 정착을 위해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반(10개반 40명)을 편성하여 집중단속하기로 했다고 성주군이 밝혔다. 쓰레기 종량제는 1995년 1월 1일부터 시행하여 2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무단투기하는 가구가 상당수 있으며, 차량 등을 이용해 생활폐기물을 구석진 곳에 대량으로 투기하는 행위도 발생하고 있다. 성주군은 이를 주민들의 “무지가 아닌 고의”라고 판단하고, 행위자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엄중하고 적법하게 과태료 부과를 할 예정이다. 생활폐기물 불법투기는 「폐기물관리법」 제68조 3항, 4항 및 동법 시행령 제38조의4 규정에 의하여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또는 형사고발 대상이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쓰레기 불법투기 등 주민들의 비양심적 행위를 근절하고, 종량제 봉투 사용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자원 재활용과 클린성주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