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상반기 강원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원주소방서 예방총괄팀장으로 재직중인 황성백 소방경이 선정되어 화제다.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은 강원도청 소속 공무원 중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공공 서비스나 업무효율을 제고하는 등 특별한 공적이 있는 직원 중 전문가 심사 및 대국민 투표를 통해 9명을 선정하고 후보자들의 발표를 통해 최종 성적을 가름한다. 황성백 소방경은 구도심의 노후주택 밀집지역이 화재에 취약한 것을 개선하고자 ‘태양광 가로등을 접목한 골목소화기함’설치를 착안하여 2020년부터 47개소에 설치한 것이 높이 평가받아 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이미 지난해 원주시 학성동 노후주택 밀집지역에서 발생한 주택화재 현장에서 주민들이 골목소화기를 활용해 초기진화해 대형피해를 막는 등 효과성이 입증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노후주택 밀집지역 거주민 중 대부분이 고령층인 것을 고려해 화재를 초기에 인지하여 신속한 대피를 도와주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연기감지기)를 노후주택 밀집지역 내 439가구에 무상 설치하는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소방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업무를 집중하여 추진하였다. 주목할 만한 점은 상기 소방안전대책을 도모하기 위해 필요한 재원과 인력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지역을 봉쇄하는 ‘제로 코로나’ 정책을 장기간 추진하면서 국내 기업의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경기도가 피해기업 조사 및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등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중국 제로 코로나 장기화에 대비하자’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중국은 2019년 코로나19로 인한 최초 사망자 발생 이후 2020년 1월 우한 지역을 시작으로 2021년 1월 후베이성의 스자좡, 2022년 1월 허난성의 쉬저우, 3월 지린성의 지린과 창춘 등 코로나19 발생지역의 사람‧물류 이동을 막는 ‘제로 코로나’ 방역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해당 지역 봉쇄로 발주 중단, 운송 지연 등이 일어나면서 경기도 기업의 피해도 커지고 있다. 도내 화장품 수출업체인 A기업은 중국 현지의 발주 중단으로 올해 대중국 수출이 2021년 대비 30% 이상 감소해 약 10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고, 반도체 장비 생산업체인 B기업은 중국에서 원부자재 수입이 원활히 이뤄지지 못해 국내 생산 및 타국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외 운송 지연에 따라 운송비‧보관료 폭등하면서 수입 원자재 가격 상승, 중국 수출 비중이 높은 화장품 등 품
31일 오전 11시 51분께 전남 여수시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한 사무실에서 원인 모를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폭발은 2층 사무실에서 발생했으며 3명이 다쳐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7대와 119 구조대원 등 54명을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 폭발 충격으로 샌드위치 패널 형태의 사무실 일부가 많이 부서졌다. 사고 당시 2층 사무실에서는 7명이 있었으며 폭발이 발생하자 비상용 사다리를 이용해 탈출했다. 1층에도 직원 4명이 근무하고 있었으나 급하게 몸을 피해 추가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직원들이 사무실과 구내식당으로 쓰는 곳으로 공장과 관련된 배관 시설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 이후에도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과학수사팀을 투입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강소방관과 구조 및 화재, 구급전술 등 소방공무원 재난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각종 소방기술을 겨루는 ‘2022년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가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용인 소재 경기도소방학교에서 개최된다. 올해 소방기술경연대회에는 각 소방서를 대표하는 177명의 선수가 참가해 최강소방관과 화재전술, 구조전술, 구급전술(전문소생술‧다수사상대응전술) 등 4개 분야에서 그간 갈고 닦은 소방기술경연을 펼친다. 종목별로 점수를 합산해 우승 1개서와 준우승 2개서, 장려 2개서 등 5개 서를 선발해 도지사 상장을 수여하며, 소방관서 평가에 반영된다. 또 최강소방관 등 각 분야에서 선발된 대원들은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대회에서 참석자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준수, 개인이동 자제 등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실시할 방침이다. 최병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출전하는 선수들이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대회를 진행하겠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