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부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8월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강서구 죽동동 497번지 김경양(64세) 농가에서 올해 부산의 첫 벼 베기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부산 강서 들녘에 무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풍년맞이 첫 벼 수확의 기쁨을 누릴 예정이다. 이번에 첫 수확하는 벼는 지난 4월24일 0.6ha의 논에 조생종인 해담벼를 심어 128일 만에 수확하는 것으로, 벼가 자라는 6∼7월에 큰 태풍 피해가 없었고, 기온이 높고 긴 일조로 벼 생육이 양호해 조생종 벼의 출수와 수확량이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확한 쌀은 건조와 도정 과정을 거쳐 농협을 통해 햅쌀을 찾는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이삭이 나와 익어가는 중에 벼멸구류, 잎집무늬마름병 등이 많이 발생하고 있으니 농업인들은 병해충 방제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기를 당부하며, “벼베기는 외관상 90% 이상 익었을 때가 수확에 적당하고 조생종은 출수 후 40∼45일, 중만생종은 45∼55일이 적기이며, 수확 시 콤바인 속도를 빨리하면 벼 알의 손실이 크므로 적정 작업속도(0.85m/sec) 준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한국마사회가 25일부터 27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7 A Farm Show 농림식품산업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했다. 한국마사회는 이 행사를 위해 말산업 일자리 상담관과 기관채용 상담관 등 두 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일자리 상담 부스를 통해 말산업 관련 직업과 업무를 소개하며 취업 상담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구인 중인 말산업체에 대한 정보와 함께 현장에서 신청서를 받아 추후 구인·구직 매칭까지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관채용 상담 부스에서 마사회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각종 정보와 취업상담을 진행한다. 25일 오전 11시에 열린 '2017 A Farm Show 농림식품산업 일자리 박람회'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김영록 농식품부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양호 한국마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양호 마사회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말산업 분야에 대해 알리고 말산업 진출 희망자들에게 취업상담과 창업컨설팅으로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높은 직간접 고용효과를 가진 말산업 분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2017 농식품 소비트렌드 발표대회'의 하나로 진행된 가계부 분석결과 가치소비, 간편화 강세, 컬러농산물, 슈퍼곡물의 득세가 4대 농식품 트렌드라고 밝혔다. 등외품으로 버려지던 '못난이 과일'의 구매액은 2012년 대비 5.1배, 삼겹살에 밀렸던 돼지 앞다리는 67%가 늘었다. 깐마늘, 깐도라지, 깐더덕 그리고 깐파 등 간편 식재료 구매액이 15%~60% 이상(2010년 대비) 늘어났다. 빨강·노랑·보라·검정 농산물은 뜨고(연간 구매횟수 비중), 초록·하양·주황 농산물은 지는 상황이 연출됐다. 60대 및 고소득(600만 원 이상) 가구를 중심으로, 슈퍼곡물(귀리·아마씨·대마씨 등) 구매액이 34배(2013년 대비)증가했다. 이 내용은 2010년부터 2016년까지 도시가구의 가계부를 분석한 결과로 8월 31일 9시, 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에서 열리는 『2017 농식품 소비트렌드 발표대회』 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먼저, 중요한 판로로 떠오른 온라인 농식품 시장(8.8조원, 연평균 성장률 29%(2001~2016))의 소비자는 누구이며, 어떤 상품을 좋아하는지에 대해서 보여준다. 즉, 40대 이하의 젊고, 아이가 있는
(한국안전방송)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최근 도내 토마토 시설재배 농가에서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병이 발생,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바이러스병에 감염되면 토마토 잎이 누렇게 오그라드는 잎말림 증상이 나타나고, 줄기는 위축돼 정상적인 생육이 되지 않는다. 또 꽃이 잘 피지 않고, 열매는 착색불량 증상을 보이면서 결국 죽어버리는 치명적인 병이다. 바이러스가 발생된 식물체는 즉시 뽑아 없애고, 농가주변의 기주식물인 독말풀, 쑥 등의 잡초를 제거해 해충 ‘담배가루이’의 서식처를 없애야 한다. 시설 하우스 내에 발생된 담배가루이가 인근의 다른 시설 하우스로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히 차단하고 방제해야 한다. 특히 담배가루이는 크기가 0.8mm 정도로 작고 화학농약에 대한 저항성이 강한 해충으로 농약방제가 어려우므로 황색 끈끈이트랩을 설치하여 수시로 발생을 관찰하고, 하우스 측창과 입구에는 방충망을 설치해서 담배가루이의 침입을 차단해 사전에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농약방제를 할 경우 지역별로 담배가루이의 약제내성 성분이 다르므로 농업기술센터나 농업기술원의 추천을 받아 적용약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농기원 이현주 연구사는 “최근 기후온
(한국안전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유럽에서 햄·소시지로 인해 E형 바이러스 감염자가 급증하였다는 해외 정보에 따라 수입.유통 중인 햄·소시지 제품에 대한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E형 간염바이러스(Hepatitis E virus, HEV)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간염으로, 특히 사람과 동물 모두 감염되고 옮기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수입단계에서는 유럽에서 수입되는 돼지고기가 포함된 모든 비가열 식육 가공품에 대해서 E형 간염바이러스에 대한 검사를 강화한다. 유통단계에서는 해외에서 바이러스 감염 우려가 제기된 유럽산비가열 햄.소시지 제품을 수거·검사하고 수거된 제품에 대해서는 잠정 유통·판매 중단조치 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에서 유럽산 돼지고기를 원료로 가열이나 살균 공정을 거치지 않는 제품에 대해서도 수거·검사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유럽산 돼지고기가 포함된 소시지 등 식육가공제품에 대해서는 반드시 익혀 드실 것을 당부한다며, 국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전통식품 서포터즈인 ‘한끼프렌즈’를 23일 발족했다고 밝혔다. 23일 농식품부와 aT는 이날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소재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에서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부와 혼밥족으로 구성된 15명의 한끼프렌즈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aT에 따르면 이들은 앞으로 4개월간 김치, 전통 장, 떡·한과 등 전통식품을 활용한 레시피를 소개하는 등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관련 콘텐츠를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aT가 추진하고 있는 ‘한 끼의 품격’ 캠페인 현장을 취재하는 등 전통식품 소비촉진과 관련된 각종 정부 정책을 국민이 온라인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알리는 역할도 담당한다. ‘한 끼의 품격’ 캠페인은 농식품부와 aT가 올해 전통식품의 우수성 홍보 및 소비촉진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캠페인, 연말까지 푸드트럭과 팝업스토어 운영 등을 통한 전통식품 시식·전시·체험 이벤트를 시행할 예정이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가족의 밥상을 책임지는 주부와 함께 최근 급증하고 있는 1인 가구 혼밥족을 ‘한끼프렌즈’로 위촉해 젊은 층 소비자에
(한국안전방송) 경기도는 가공용 쌀 품종 ‘보람찬’을 이용해 쌀가공식품 8종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최근 밀가루(글루텐) 가공식품으로 인해 소화장애 등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고, 쌀 소비량의 지속적 감소로 인한 정부양곡 재정 적자 과다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지난 1995년 106.5㎏에서 2016년 61.9㎏으로 42% 줄었다. 또한 쌀 생산기술 향상 및 쌀 수입 물량 증가로 쌀값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산지 쌀값이 80㎏에 12만9,000원으로 전년도 14만5,000원 대비 11% 하락했다. 경기도가 쌀 가공식품 개발에 이용할 ‘보람찬’은 가공성이 뛰어나다. 특히 단보(10a)당 수확량이 733kg으로 경기도 일반벼 평균 513kg보다 43%가 증수돼 경제적으로는 물론 쌀 생산량 감축으로 양정분야 국가재정에도 도움이 된다. 경기도는 우선 특산물을 활용해 도내 관광지에서 관광객의 기념품으로 쌀가공식품인 제과·제빵 8종을 개발·상품화해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 중이다. 가공용 쌀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평택시가 농업인과 법인에서 가공용 벼 100㏊를 계약 재배하기로 했다. 또한 오
(한국안전방송)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는 국내 우수 67개 식품기업과 함께 지난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홍콩에서 개최된 「2017년 홍콩식품박람회(HKTDC Food Expo 2017)」에 참가했다. aT는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하는 홍콩 최대의 이번 B2B·B2C 박람회에 한국관을 구성하고, 참가 업체들로 하여금 전세계 다양한 바이어를 만나 우리 농식품을 홍보하고 현지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한국관에서는 알밤막걸리, 맛밤, 아이스홍시 등 국산 농산물 활용도가 높아 국내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품목뿐만 아니라 꽃차·한방차·팥차를 비롯하여 오메기떡·김부각·과일건조칩 등을 선보임으로써 차와 디저트를 즐기는 홍콩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한, 건강식품에 대한 홍콩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도는 홍삼, 흑마늘, 선식, 다이어트식 등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박람회 기간 동안 총8천3백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표고버섯업체인 이왕상사는 10만 달러, 김부각업체인 TPS KOREA LLC는 1만 달러의 현장계약을 성사시켰으며, 차(茶업)체인 골든네이처푸드는 SOGO 백화점 판촉 진행에 합의하는 등 한국 농식
(한국안전방송) 와송바이오(대표 정선호) '진와송차'가 23일 FDA(미국 식품의약국)으로 부터 와송의 항암효과와 면역력강화, 몸속 노폐물제거 및 노화방지, 콜레스테롤과 체지방 분해, 전립선과 당뇨개선 효과 등에 도움이 된다는 기능성식품 인증을 국내 와송차로서는 최초로 받았다. 진와송차는 FDA로부터 기능성식품 인증을 받아 "효능에 대해 표기 및 설명을 할 수 있게 되어,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의 길이 큰 폭으로 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진와송차는 2015년에도 FDA으로부터 식품안전성에 대한 80여가지의 안전성 테스트를 통과돼 인체에 좋은 효과가 입증돼 본사는 진와송차 생산을 늘려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와송은 동의보감과 중국 본초강목에 항암작용과 강한 해독작용으로 혈액을 맑게 한다고 밝히고 있어 현대인들의 환경호르몬, 아토피 및 피부질환 뿐아니라 간기능 재생회복과 숙취해소 등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안전방송) 삼척시가 오는 8월 24일부터 농업기술센터 생활실습실에서 도시소비자 20명을 대상으로 참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우리 웰빙(well-being)쌀 제과제빵 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우리나라는 쌀 관세화 도입과 주식습관 변화로 쌀 소비가 줄어 쌀 재고량이 크게 늘고 있으며 쌀값 하락으로 농업인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삼척시에서는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쌀빵·쌀과자 가공품 생산 및 개발 기술을 보급하여 쌀 소비촉진과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선다. 또한,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 음식점, 카페, 제과점 유통판매를 통해 삼척관광 활성화와 농촌자원을 연계한 6차산업 수익모델화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 한편 참살이 프로그램은 일일 꼬마농부 체험활동, 꽃차·음료 제조, 목공예, 우리well-being쌀 제과제빵, 전통공예품 제작 교육 등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한국안전방송) 정부가 '살충제 계란' 검출 농가에 대해 재검사 후 적합 판정을 받기 전까지 전면 출하 금지·폐기 조치한다고 방침을 정한 가운데, 이번 사태가 터지기 전에는 부적합 농가라 하더라도 사실상 아무런 제재 없이 계란이 정상 유통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용란의 미생물 및 잔류물질 등 검사요령' 고시는 식용란(닭·오리·메추리 알)에 대해 동물용 의약품, 농약 등 잔류물질 검사를 해 허용기준치 이상 검출되는 경우 해당 계란의 생산 농가를 6개월간 '잔류위반농가'로 지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부적합 판정을 내려 6개월간 '특별관리 대상' 농가로 지정해 별도 관리하는 것이다. 또 6개월 이내에 당국은 불시에 2주 이상 간격으로 2회 이상 시료를 다시 채취해 재검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두 번의 재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경우 잔류위반농가 지정이 해제된다. 일종의 '블랙리스트'에서 제외될 수 있는 것이다. 반면 재검사에서 또다시 부적합 판정이 나오면, 잔류위반농가 지정 기간이 6개월 더 연장된다. 그러나 문제는 현행 규정은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검사 시료와 같은 날 생산된 식용란에 대해서만 폐기·출고
(한국안전방송) 정부는 27개 살충제 성분항목 중 일부항목 검사가 누락된 420농가에 대한 추가 보완검사를 통해 417개 농가는 적합으로 판정되었으며, 전북 1, 충남 2개 농가에서 플루페녹수론 검출로 3농가가 부적합 판정되었다고 밝혔다. 추가 보완검사를 통해 확인된 부적합 3개 농가는 검출 확인 즉시 출하중지를 하였으며, 3개 농장의 유통물량은 추적조사를 통해 전량 회수 및 폐기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