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전연합은 14일 시청 1층 행복나눔실에서 ‘제1회 안전문화 시민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안전문화 시민공모전은 지난해 6월 9일 발생한 학동4구역 재개발 붕괴 참사 1주년을 추모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회 전 분야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대한안전연합은 ‘광주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형태로 추진했으며, 5월2일부터 6월7일까지 총 78명 참여해 46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어 지난 8일 관련 분야 전문 심사위원이 작품의 완성도, 표현력, 참신성 등을 심사해 총 18점의 포스터와 UCC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포스터 부문 산업안전분야는 권효진 씨의 ‘아빠는 모자 쓸 때 짱 멋져요’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최우수상은 조지윤 씨의 ‘앗 위험, 생활안전!’(생활안전분야)과 임준호 씨의 ‘부실공사에 흔들리는 우리 집’(산업안전분야)이 각각 수상했다. UCC 대학생·일반시민 부문 대상은 교통안전분야의 경우 첨벙첨벙팀(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오영학·김태호·김홍규)의 ‘지하차도 침수시 대처 방법’이, 유·초·중·고·청소년 부문 대상은 김가연 씨의 ‘아마존 소올소올리스좌 패러디’가 선정됐다. 시상식에 앞
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가 대기환경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실천할 ‘대기를 살리는 청년들’을 모집한다. ‘대기를 살리는 청년들’은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대기 환경문제에 대처하고, 미세먼지 원인을 분석하여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산시키는 청년 서포터즈 활동이다. 이들은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 노력을 발굴하고 실천하며, 특히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조사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새로운 시각의 문제 해결을 목표로 진행한다. 더불어 온·오프라인 정기모임을 통해 미세먼지 바로 알기 콘텐츠 제작 및 홍보 활동을 진행하며, 농촌 지역 미세먼지 모니터링 활동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 마을을 선정하게 된다. 환경부와 함께하는 ‘대기를 살리는 청년들’은 환경과 사회문제 해결에 참여 의지를 바탕으로 온라인 콘텐츠 창작에 열정을 가진 청년층을 대상으로 6월 7일(화)부터 6월 28일(화)까지 모집이 진행된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환실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www.ecolink.or.kr, 문의 02)805-8840~2)
국토안전관리원은 기관 주요 업무와 관련한 로봇자동화(RPA) 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단순 반복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에 적용해 자동 처리함으로써 업무상의 실수와 소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관리원은 지난해 시범사업에서 성과가 입증된 RPA 업무 자동화 사업을 확대, 올해 11개 업무에 대한 자동화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안전관리가 필요한 시설물 자동 발굴, 건설공사 안전관리계획서 검토·회신, 건설사고 조사 결과 제출, 지하안전관리계획서 접수·통보 등 6개 업무를 자동화해 대국민 안전 서비스의 질을 높였다. 인사발령 통지서 및 급여명세서 발송, 승진후보자 교육 관리 등 경영 관련 5개 업무도 자동화했다. 국토안전관리원 관계자는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로 대국민 안전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업무 자동화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소방 긴급차량 출동소요시간, 지역 특성을 고려한 자치경찰 업무량 등을 분석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데이터를 활용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8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22년 신규 데이터 분석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데이터 분석이 필요한 ‘환경, 안전, 복지’ 분야의 도정 정책 관련 신규 과제 3건을 발굴해 분석함으로써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인 행정을 구현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먼저 학생들의 학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환경보호구역(학교 경계 또는 학교설립예정지 경계부터 직선거리 200m 이내에 학교의 보건·위생·안전, 학습과 교육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교육감이 지정하는 구역)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에 관한 데이터 분석을 수행한다. 분석을 위한 범위는 화성시에 산재돼 있는 유치원 및 초·중·고교 356개 교육환경 보호구역이며, 학교시설 주변에 위치한 대기배출시설 설치 사업장을 효율적으로 지도점검해 건강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자치경찰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경기도 특성에 맞게 자치경찰
국토안전관리원은 해양수산부가 발주하고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주관하는 '해저공간 창출·활용 기술개발 사업'에 시설물 유지관리 분야 대표 공공기관으로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5년간 373억원을 투입해 수심 30m에서 3명이 30일간 거주할 수 있는 모듈형 수중 기지를 설치하고 운영해 개발한 기술을 실증하는 게 목표다. 수중 기지 건설 및 운영은 극한 환경에서의 건설기술 축적, 해양사고 대응 능력 제고 등 효과가 기대되지만, 초기 투입 비용이 만만치 않은 것이 개발에 걸림돌로 작용했다. 미래 기술개발을 미룰 수 없다는 판단에 해양수산부가 기획하고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주관한 가운데 설계부터 유지관리를 아우르는 민·관·학·연 공동 프로젝트로 사업 착수가 결정됐다. 수중 기지는 해저 연구공간, 거주공간, 수중 데이터 센터 및 이들을 연결하는 공간 등이 포함된다. 관리원은 사업 참여를 통해 수중 시설물에 대한 건전성 평가 절차, 유지관리 방안 및 매뉴얼 등을 개발하게 된다. 개발 결과를 모듈형 수중 구조물에 시범 적용해 해저 공간에 건설되는 시설물의 유지관리와 보수·보강 절차, 안전성 모니터링 및 비상 상황 대응 전략 등도 체계화할 계획이다.
경기도 중소기업의 77.1%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지난 2월 도내 종사자 수 300인 이하 중소기업체 131개 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담은 ‘경기도의 기업 ESG 도입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환경·사회·투명 경영의 약칭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란 기업경영에서 탄소중립 등 환경경영(E), 사회공헌 등 책임경영(S), 윤리 등 투명경영(G)을 고려해 기업경영 관련 투자를 하고 의사결정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코로나19, 기후위기 등에 따라 투자자들의 요구로 환경·사회·투명 경영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혁신을 위한 필수 경영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국내에서는 대기업 외 중소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 대응은 미흡한 수준이다. 이번 조사에서도 도내 중소기업 중 환경·사회·투명 경영 준비 수준이 ‘낮다’고 자평한 비율은 60.3%(매우 낮다 19.8%, 조금 낮다 40.5%)로 나타났다. ‘높다’는 9.2%에 그쳤다. 환경·사회·투명 경영 담당 조직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운동 현수막을 훼손한 혐의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 20분께 성동구 성수동 한 공원에 걸린 송 후보의 선거운동 현수막을 라이터 불로 태운 50대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공원에 걸린 현수막이 불에 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공원 인근 한 상점에서 A씨를 검거했다. 현수막은 전부 불타지 않고, 일부 훼손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송 후보가 마음에 들지 않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특정 정당 소속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법상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 벽보나 현수막 등을 훼손·철거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022년도 건설분야 교육생 1,800명을 모집해 도내 32개 교육기관을 통해 현장 맞춤형 건설기능인력 양성에 앞장선다. 교육직종은 13개 분야로 ▲타일 ▲건축목공 ▲도장 ▲방수 ▲형틀목공 ▲건설용접 ▲철근 ▲조적 ▲미장 ▲도배·필름(여성특화) ▲시스템에어컨 설치 ▲공동주택 CS다기능공 ▲인테리어가구시공 분야다. 교육은 직종별로 재단 내 교육장과 도내 14개 시·군(고양, 광주, 남양주, 부천, 수원, 성남, 안산, 안양, 양주, 용인, 의정부, 파주, 평택, 화성)의 32개 민간교육기관에서 진행된다. 건설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경기도민이면 신청가능하고, 최종 교육생은 신청자 중 면접을 통해 고득점자순으로 선발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하루 6시간 이상 참석하고 총 출석률이 80% 이상인 수료생에게는 훈련지원금(월 20일 기준, 40만 원)도 추가 지급한다. 교육 수료자는 실제 건설 현장의 현장실습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해당 기간에는 경기도 생활임금 수준의 실습수당도 지급받는다. 과정 접수는 각 교육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 또는 일자리플랫폼 잡아바(www.jobaba.net)로 신청 가능하다. 단, 교육직종별
고용노동부 부산고용노동청은 에쓰오일 사고와 비슷한 사고 방지를 위해 부산·울산·경남 지역 석유화학업체를 대상으로 긴급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소, 에틸렌, 프로판, 부탄 등 인화성 가스 공급 압축기를 보유한 사업장 66곳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장이 자율 점검한 후 그 결과를 부산고용노동청 경남권 중대산업사고예방센터에 제출하면, 근로감독관이 이를 검토해 불시 점검을 벌인다. 사업장은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6월 9일까지 자율 점검을 완료해야 한다. 자율 점검 대상은 압축기 운전 구간 안전장치, 각종 비상정지장치 정상 가동 여부, 설비 상태 및 작업매뉴얼 작성·이행 여부 등이다. 근로감독관은 자율 점검이 미흡한 사업장, 고온·고압 운전 조건 사업장, 위험물 다량 취급 사업장, 20년 이상 압축기 다량 보유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불시 점검한다. 에쓰오일과 유사한 '알킬레이션'(부탄을 이용해 휘발유 옥탄값을 높이는 첨가제인 알킬레이트를 추출하는 공정) 보유 사업장도 점검 대상이다. 에쓰오일 울산공장에서는 지난 19일 오후 폭발·화재 사고가 발생해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숨지고 원·하청 노동자 9명이 다쳤다. 알킬레이션 공정 부탄 드럼
26일 오후 3시 47분께 전북 진안군 안천면 용담댐 인근 다리 공사 현장에서 120t 규모의 구조물이 25t 트레일러 차량 위로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차량에 갇혀 119구조대가 차량을 해체하고 구조 중이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교량구조물 무게 등을 고려할 때 위중한 상태로 추정된다. A씨는 공사 자재 중 하나인 교각 상판을 싣고 공사장으로 온 것으로 파악됐다. 구조물을 양쪽에서 끌어올리던 크레인 2대가 균형을 잃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근로감독관들도 사고를 수습하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기도의 청정계곡 도민환원 사업이 3년 차를 맞은 가운데, 올해는 유지관리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사업을 새로이 도입해 추진한다. 경기도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19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청정계곡 도민환원 태스크포스(TF)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 지속 가능한 청정계곡을 위한 도-시군 협력체계를 다지는 장을 만들었다. 이한규 행정2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시군 부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계곡 내 불법행위 재발 방지, 여름 성수기 대비 청정계곡 관리계획 등 주요 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내달 2일부터 9월 30일까지 포천 백운계곡, 양주 장흥계곡, 가평 조종천 등 9개 시군 13개 하천·계곡을 대상으로 도-시군 합동점검을 벌인다. 6월 2일 ~ 7월 15일은 사전점검, 7월 16일 ~ 8월 31일은 집중점검, 9월 1일 ~ 9월 30일은 마무리 점검을 추진, 편의시설 유지관리 상태, 쓰레기·폐기물 무단투기·방치, 불법 시설물 무단 설치 등을 중점 살피게 된다. 또한 올해 6월부터 계곡 내 불법행위 발생 현장에서 신고인이 휴대전화로 큐알(QR)코드를 인식하면 즉시 신고가 가능한 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재난대응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재난대응 디지털 플랫폼은 서울소방이 보유한 행정정보를 통합 관리하며 119 신고와 현장대응 등과 관련한 디지털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소방은 우선 올해 119출동 및 각종 소방행정 정보를 관리하는 서울119 빅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고, 요양병원과 같은 재난취약시설의 실내구조를 3D 입체지도로 만들어 119현장대원들이 인명구조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현재 분산 운영 중인 현장대응시스템을 통합해 재난대응 디지털 플랫폼을 본격 구축하고, 지역별 재난 취약시간대를 분석해 예방순찰 경로 등을 안내하는 알고리즘도 개발할 예정이다. 이어 2026년까지 ▲ 인공지능 챗봇 및 보이는 ARS를 활용한 대시민 소방행정 서비스 ▲ 빅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119 신고·접수 시스템 ▲ 소셜데이터 기반 재난대응 예측 AI분석 시스템 등을 순차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소방재난본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소방 정보화 중장기 5개년 계획'을 지난달 수립했다. 최태영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서울의 도시 구조는 고층화·지하화로 재난 발생 시 피해 범위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 kbs 켓처 .-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