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전연합은 2025년 2월 15일(토) 대한안전연합 주사무국 교육장에서 대한안전연합 제9회 구조 및 평가관 워크숍이 진행했다. 이 날 워크숍에는 전남서부중앙본부, 전북지역본부, 경북북부지역본부, 대구지역본부, 경기중앙본부 등 5개 지역본부 본부장님과 대한안전연합 안전보건분야 및 응급처치 분야 교육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행사 진행은 대한안전연합 안전문화팀에서 진행했다. 행사는 대한안전연합 이현태 이사의 인사말 및 내빈소개로 시작되었으며,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김원준 사무처장의 안전교육 정책과 동향, 이현태 이사의 교육 관리 운영에 관한 규정 및 매뉴얼 점검, 광주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최성수 교육이사의 교육 관리 운영에 관한 프로토콜 점검 및 효과적인 교육과정 운영관련 방안공유 및 발전 방향에 대해 진행되었다. 대한안전연합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육 과정의 최신화, 질 향상, 교육 효과 제고를 실현하며, 평가관들이 지역사회에서 응급처치 교육과 평가를 담당해 국민 안전 의식 향상과 응급 상황 대응 능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교육과정 개선과 전문성 유지, 네트워킹을 통한 사례 공유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
LPG(액화석유가스)소형저장탱크 (사진 연합뉴스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양평, 여주, 연천 등 10개 시군 11개 마을을 대상으로 ‘LPG(액화석유가스)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LPG소형저장탱크 및 배관망 등을 구축해 LPG를 용기로 공급받는 개별배송방식에서 마을 단위 집단공급방식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LPG 유통구조 단순화 및 대량 공급으로 연료비를 절감시키고 도시가스 수준의 안정적 연료 공급을 할 수 있어 경제성과 편리성에서 유리한 장점이 있다. 또한 고무호스, 노후배관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가스경보기 설치 등 가스시설을 현대화해 안전성도 대폭 강화된다. 경기도는 2015년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약 158개 마을 9,500세대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 마을 758세대의 연료 환경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안정적인 LPG연료공급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간 에너지 사용 불균형 해소 및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소외계층의 에너지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경기도청사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시장·군수 등이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주민공람을 실시하기 전 도지사 의견을 청취하는 내용 등을 담은 ‘빈집정비 가이드라인’ 개정안을 시군에 배포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는 2021년부터 추진한 빈집정비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빈집실태조사 및 빈집정비계획 수립 지원 등의 내용을 정리한 도시 빈집 가이드라인을 지난해 배포한 바 있다. 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시장·군수 등이 빈집정비계획 수립 후 주민공람 실시 전 도지사 의견 청취 ▲빈집실태조사시 빈집소유자의 빈집정보 공개유도 등이다. 도지사 의견 청취는 시장·군수등이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할 때 좀 더 치밀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주민들 역시 도지사 의견까지 반영된 빈집정비계획을 접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빈집소유자의 빈집정보 공개유도는 빈집 매매나 임대차 등을 촉진하는 빈집 활용 방안이 될 수 있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으로 시장․군수가 내실있는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하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2025년 경기도 빈집정비사업을 효율적 추진해 도심 속 방치 빈집을 적극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행정
추워진 출근길(사진 연합뉴스 제공) 월요일인 17일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춥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17일은 이날보다 기온이 5∼10도가량 낮겠다.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0도로 평년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평년보다 낮겠다. 17일부터 강원내륙·산지, 18일부턴 경기동부와 충북, 전북동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낮아지면서 한파특보가 확대될 수 있으니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나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당분간 북쪽에서 차고 건조한 바람이 유입되는 기압계가 유지되면서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상권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경상권도 차차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건조특보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17일과 1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15㎧)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으니
'케이블TV 30년, 함께 여는 미래' 앰블럼(사진 연합뉴스 제공) 다음 달이면 출범 30년을 맞는 케이블TV의 당면 과제로 현실과 괴리된 낮은 '월 수신료'가 꼽힌다. 16일 케이블TV 업계에 따르면 지난 30년간 사회 대부분의 서비스 요금이 꾸준히 인상됐으나 케이블TV 요금만은 예외적으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1995년 출범 당시 24개 채널에 월 1만5천원 안팎의 요금으로 서비스가 시작됐는데, 2025년 현재 거의 10배가 늘어난 200여 개의 채널을 서비스하면서도 신고된 월 평균 요금은 여전히 1만5천원 수준이다. 그마저도 신고된 요금 이하로 상품을 판매하는 경우가 많아 평균 월 수신료 수입은 이의 절반에도 훨씬 못 미치는 정도라고 한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케이블TV SO(종합유선방송사) 홈페이지 기준 신고된 월 방송 요금제' 자료에 따르면 채널 251개를 보유한 A사의 경우 1만3천200원, 230개를 보유한 B사의 경우 1만3천860원, 222개를 보유한 C사의 경우 1만4천300원의 요금을 받고 있다. 물론 국민 시청권 및 복지 차원에서는 케이블TV의 변함없는 요금이 긍정적인 역할을 했을 수 있으나 산업적으로 낮은 '가입자당 평균매출'(ARP
경기도 팹리스산업 도약 소통 공감토그 행사(사진 경기도 제공)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에 무역전쟁을 선포했다. 현지시각 1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상호 관세 내용을 담은 대통령 각서에 서명하면서 전 세계의 ‘트럼프 쇼크’가 현실화되고 있다. 미국은 오는 4월 1일로 상호 관세 조치 시행을 예고했다. 여기에 자국의 반도체 산업 우위를 강화하기 위해 반도체지원법(CSA)까지 만지작거리면서 한국 반도체 산업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인 경기도가 반도체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를 이어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도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부가가치의 83%, 매출액의 77%(22년 기준)를 책임지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K-반도체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트럼프 2.0의 파고를 넘어 경기도를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지사의 대응은 크게 투자유치와 반도체 산업 인프라 구축, 산업 대응을 위한 법제화 등 제도 마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 34조 6천억 원 규모의 반도체
F-35A 스텔스기(사진 연합뉴스 제공) 공중에서 새와 부딪힌 뒤 비상 착륙하고 퇴역이 결정된 F-35A 스텔스 전투기 기체 운송 방안이 정해졌다. 16일 군에 따르면 현재 공군 서산기지에서 보관 중인 해당 기체는 이르면 상반기 중 분해 후 육로를 통해 F-35 운용 기지인 공군 청주기지로 이송될 예정이다. 이 F-35는 2022년 1월 4일 청주기지를 이륙해 비행하던 중 독수리와 충돌하는 '버드 스트라이크'로 인해 정상 착륙이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가까운 서산기지에 동체로 비상 착륙했다. 사고 직후 외관상 손상은 심하지 않았으나 정밀 조사 결과 기체는 물론 엔진과 조종·항법 계통 등 여러 부분의 손상이 확인됐고 수리 비용이 신규 구매 비용보다 높다는 추정이 나왔다. 대당 1천억 원이 넘는 전투기의 처리를 두고 고심하던 공군은 수리와 임무 재투입은 어렵다고 보고 2023년 말 결국 퇴역을 결정했다. 이후 정비사 훈련·교육용으로 이를 활용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으나 문제는 서산에 있는 날지 못하는 전투기를 모(母)기지 청주로 데려오는 방안이었다. 길이 15.7m, 높이 4.38m, 전폭 10.7m인 F-35A를 육상으로 옮기려면 동체, 좌우 날개, 좌우 수평꼬
무학여고 급식실 화재 진압 나선 소방관들(사진 연합뉴스 제공) 토요일인 15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무학여고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2시간여 만에 진화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9분께 무학여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이 난 건물은 급식실이 있는 별관인 4층짜리 식당동이었다. 소방 당국은 9분 만인 1시 38분께 관할소방서 소방관 전원이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3시 14분께 큰 불길을 잡은 데 이어 3시 5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진화 작업에는 소방관 108명과 차량 30대가 투입됐다. 봄방학 기간이라 학생과 교직원 등 인명피해는 없었다. 서울 무학여고 급식실서 불…소방당국 진화 중(사진 연합뉴스 제공) 화재로 식당동 일부가 소실됐으며 1층 주차장에 있던 차량 11대 중 9대가 모두 탔고 나머지 2대는 일부가 탔다. 소방 당국은 주차장 차량에서 화재가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주차장에 전기차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성동구청은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 "접근 통제 중이니 주민과 차량은 우회하고, 연기가 심하니 창문을 닫아달라"고 당부했다. 정원오 구청장도 화재 현장에 나와 상황을 지켜보
발언하는 이재명 대표(사진 연합뉴스 제공)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를 겨냥해 "눈 밖에 난 모든 이들을 독살, 폭사, 확인 사살로 집단 학살하려 했던 윤석열 파시즘"이라고 직격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영구집권을 위한 친위 군사 쿠데타가 다행히 시민들에 진압돼 실패했음에도 '아무 일도 없었다'는 그들의 궤변에 동의한다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독일의 반(反)나치 운동가 마르틴 니묄러 목사의 시 '침묵의 대가' 전문을 인용했다. "나치가 공산주의자들을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라는 구절로 시작해 "마침내 그들이 나에게 닥쳤을 때 나를 위해 말해 줄 이들은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로 맺어지는 이 시는 나치 정부의 폭정에 눈 감은 독일 시민들의 정치적 방조가 가져왔던 무서운 결과를 경고하는 내용이다. 이 대표의 글은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 대통령의 탄핵 당위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탄핵심판에서 "(계엄으로) 실제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한 윤 대통령을 비판하지 않는 것도 사실상 계엄에 동조하는 것으로 봐야 한다는 인식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도교육청 광교청사(사진 연합뉴스 제공) 경기도교육청이 중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발표 과정에서 중대한 오류로 일부 당락이 바뀐 것과 관련해 합격에서 불합격으로 변동된 응시자들의 기간제 교원 임용을 지원하는 대책을 내놨다. 경기도교육청은 14일 이런 내용이 포함된 '2025 경기도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발표결과 변동자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특별대책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해당 응시자들이 1차 필기시험과 2차 수업능력평가로 이뤄진 이번 시험의 1차 필기시험 합격자들로 최종 성적 또한 합격선에 근접한다고 판단하고 채용 지원을 하기로 했다. 채용 지원은 이들이 향후 1년 안에 도교육청 소속 공립학교에 기간제 교원으로 지원할 경우 우선 채용하고 근무 기간을 경력으로 인정하는 것이다. 기간제 교원 지원 과정에서 제출해야 하는 공무원 채용 신체검사, 마약 등 중독자 검사, 잠복결핵감염 검사 등 서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비용도 지원한다. 아울러 이번 사안으로 심리적 충격을 받았을 이들을 위해 희망할 경우 초기 상담을 진행한 뒤 전문상담기관과 연계한 심리 지원을 하기로 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이번 일은 변명할 수 없는 잘못으로 실무자의 실수라고 해도
방문 건강 관리 서비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위험군 또는 질환군에 속하는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 중 건강 관리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건강 관리 서비스’ 참여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소 소속 전문 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약물 복용 여부 및 식습관 모니터링 ▲건강 교육·프로그램 및 복지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와는 별개의 국가사업으로 참여자에게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대상자 선정은 만 65세 이상 노인 중 건강상 문제가 있는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한다. 특히, 고혈압, 당뇨병 등의 증상 조절이 어려운 노인과 허약 예방 및 관리가 필요한 노인은 집중 관리군으로 분류해 지원할 방침이다. 이들은 3개월 동안 8회 이상의 집중 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거주지 관할 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상록수보건소 481-5952, 단원보건소 481-6621)에서 전화로 접수받는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보건소 방문
데이비드 밀러 미 우주작전사령관(사진 연합뉴스 제공) 미국의 우주 군사작전을 지휘하는 데이비드 밀러 미 우주작전사령관(중장)은 북한의 미사일 기술이 한반도 최대 위협 요인이 됐다고 평가하면서 북한 미사일에 대한 탐지·추적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밀러 사령관은 13일 오산기지에서 진행한 연합뉴스·연합뉴스TV와 인터뷰에서 한반도의 최대 우주 위협을 묻자 "북한의 계속되는 탄도미사일 개발과 발사, 북한으로부터의 탄도미사일 기술 확산 등 무책임한 행동들을 우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사실로 증명된 것이 하나 있다면 북한이 다음에 어떤 행동을 할지 예측하기 매우 어렵다는 점"이라며 "앞으로도 북한의 불안정한 활동들이 이어질 것이고, 계속 감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밀러 사령관은 북한의 정찰위성 기술에 대해선 "과거 신호 등 위성 시스템에서 문제가 있었지만, 최근 발사들에선 초기 능력 확보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며 "그 기술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고 탄도미사일 개발에 이용될 가능성을 우려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미국은 지구상에서 가장 뛰어난 미사일 경보·추적 시스템을 갖췄다"며 "북한에서 발사되는 인공위성이나 탄도미사일은 모두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