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올해 상반기 종자 불법유통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해 유통질서 교란행위 50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된 50건 중에서 유통질서 교란행위가 경미한 36건은 현지시정 조치를 하거나 엄중경고를 하고, 중대한 위법행위 14건에 대해서는 불구속 입건하여 행위에 대한 자백을 받아냈고 조만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방침이다. 품종의 종자(종균, 톱밥배지)를 생산하거나 수입하여 판매하기 위해서는「종자산업법」에 따라 ‘종자업 등록’, ‘품종의 생산·수입판매신고’, ‘수입적응성시험’, ‘수입요건 확인’ 등의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 이번에 적발된 곳 모두 위 절차를 이행하지 않고 불법으로 유통시킨 경우이다. 품종관리센터는 최근 자유무역협정(FTA) 등의 확대로 종자시장이 개방되고 종자·종균 수입물량이 급증하는 추세에 발맞춰 불법·불량 종자 유통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사법경찰관제도를 운영하며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김종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농가와 소비자의 피해를 막고 종자시장의 유통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한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강력한
(한국안전방송)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수상레저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또한 늘어날 것으로 우려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또한, 이에 따라 「성수기 수상레저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수상레저 활동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14년에 327만 명이던 수상레저 활동 인구가 지난해에는 457만 명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모터보트, 요트 등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조종할 수 있는 조종면허 취득자수도 작년 한 해만 1만 6천 명이 늘어, 전체 취득자수는 18만 5천 명에 달한다.이처럼 수상레저 활동 인구가 늘면서 한편으로는 안전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활동이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실제 지난해 해경에 신고 된 해수면 수상레저 사고 중 피해 사고만 해도 25건이나 되었으며, 이로 인해 사망자 2명, 중상자 8명을 포함해 2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내수면에서는 바나나 보트와 같이 모터보트 등에 의해 견인되는 기구(워터슬래드 등)를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가 전체의 80% 이상으로, 특히 안전모,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미착용 시 큰 사고
(한국안전방송)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7일까지 3주간 기획수사를 통해 인천 주요 항·포구에서 어종별 금어기(포획·채취 금지 기간)를 위반하여 대하, 전어, 낙지, 꽃게를 불법 포획한 어선 선장 4명을 입건하고, 수산자원관리법위반으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특사경은 금어기임에도 불구하고 관내 어업인들이 수산자원을 불법 포획하여 판매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영종·소래·북성포구 등에서 불법어획물을 하역하거나 육상으로 운반하여 판매하려던 선장 4명을 검거했다. 수산자원관리법 제14조에 따라 어종별로 수산자원의 번식·보호를 위해 포획·채취 금지 기간이 각가 정해져 있다. ※ 대하(5.1.~6.30.), 전어(5.1.~7.15.), 낙지(6.21.~7.20.), 꽃게(6.21.~8.20, 서해5도 7.1.~8.31.) 아울러, 복부 외부에 알이 붙어 있는 꽃게 및 민꽃게의 암컷은 포획이 금지되어 있는 특정 어종이다. 수산자원의 포획·채취 금지 기간을 위반하거나 특정 어종을 포획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특사경 관계자는 “서해 대표 어종인 꽃게 자원 회복을 위하여
(한국안전방송) 경기고용노동지청은 화성시 소재 ○○ 주식회사 등 5개 사업장을 실제로 경영하면서 근로자 46명의 임금 및 퇴직금 3억 8천여만원을 체불한 박모(남, 만62세)씨를 2017. 7. 5. 20:30 근로기준법 및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속된 박모씨는 근로자들의 임금을 상습적으로 체불하여 9번의 처벌을 받은 사업주로서, 거래처로부터 받은 거래 대금으로 근로자들에게 임금을 지급할 여력이 충분히 있었음에도 근로자들에게 임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경기고용노동지청은 지난 1월 초부터 신고사건이 지속적으로 접수되어 수사하던 중 피의자가 5개의 회사를 실질적으로 운영하면서 체불을 한 사실을 확인하였고, 이중 명의상 대표자가 회사 자금의 행방을 알 수 없다고 하여 피의자, 피의자의 자녀 및 법인의 은행 거래내역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회사 자금의 행방을 추적하였다. 그 결과, 박모씨는 2016년 1년 동안 약 4억 4천여만원의 회사 자금을 법인의 명의상 대표 및 자녀의 계좌로 이체 후 현금으로 출금하여 개인 용도로 사용하면서 근로자의 임금지급에 사용하지 않은 사실을 밝혀냈다. 아울러, 근로자들이 임금 체불
(한국안전방송) 다른 사람의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도용해 주택 매매 계약을 체결하거나, 정식 등록 사업자가 아닌데도 부동산 중개 명칭을 사용하는 등 불법으로 부동산 중개행위를 해온 35개 업소가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달 28일 부천, 용인, 평택, 김포, 여주, 파주, 남양주, 동두천, 가평 등 9개 시군 232개 업소를 대상으로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 합동 점검을 벌인 결과 35개 업소의 불법행위를 적발 사법기관 고발과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도와 시군 공무원, 부동산 중개협회 회원 123여명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무자격, 무등록, 실거래가 신고 위반 행위 등을 집중 점검했다. 위반 내역을 살펴보면 무등록 중개행위 3건, 자격증 대여 3건, 유사명칭 사용 9건, 서명날인 누락 4건, 확인설명서 미작성과 불성실 4건, 조사거부 2건, 고용인 미신고 2건, 중개보수 미게시 5건, 기타 3건 등이다. 도는 이 가운에 무등록 중개행위와 자격증 대여, 유사명칭 등 중대한 불법행위 15건은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하기로 했으며, 나머지 20개 위반업소는 업무정지,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한국안전방송) 경기도는 국내 굴지의 세탁업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A’사의 가맹지사에 대한 가맹사업법 위반사항에 대해 지난 28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3일 도에 따르면, 현재 ‘A’사는 전국 약 120여개의 가맹지사에 대한 통일적 운영 및 지휘통제를 행사하고 있다. 문제는 A사 측이 120여개의 가맹지사는 가맹점으로 볼 수 없다며, 정보공개서를 사전에 제공하지 않음은 물론, 가맹금 예치제 적용대상도 아니라고 보고 있다는 것이다. A사측은 해당 가맹지사는 가맹본부의 업무 일부를 대행할 뿐 가맹점사업자가 아니라는 주장이다. 여기서 ‘정보공개서’란 가맹본부 등에 대한 일정한 정보를 수록한 문서를 말한다. 현행법상 가맹본부는 공정거래위원회에 정보공개서를 등록하고 가맹희망자를 모집해야 하며, 가맹 계약 체결 14일 이전에 정보공개서를 가맹희망자에게 제공해야 한다. ‘가맹금 예치제’는 가맹본부가 가맹금만 받고 도주하는 이른바 ‘먹튀’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이 제도는 가맹계약체결 시 가맹점 사업자가 은행 등에 가맹금을 예치했다가 가맹점 영업개시 이후에 가맹본부가 수령하도록 규정함으로써 가맹점 사업자의 가맹금을 일시적으로 보
(한국안전방송) 환경부는 평택·당진 일대의 미세먼지 배출 사업장 84곳을 특별 단속한 결과, 총 47곳의 사업장에서 54건의 위반행위를 적발(적발율 56%)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환경부 중앙환경기동단속반이 충청남도, 평택시, 당진시 등 지자체와 함께 5월 24일부터 8일 동안 실시했으며,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의 미설치 또는 부적정 운영 등 미세먼지 불법 배출 행위를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특별단속에서 나타난 주요 위반사례는 다음과 같다. 현대제철 당진공장은 코크스를 싣고 내리는 공정에 물을 뿌리는 살수장치를 사용하지 않아 다량의 날림(비산)먼지를 배출하다가 적발됐다. 또한, 지정폐기물인 폐유 드럼통을 허가업체에 위탁 처리하지 않고 사업장 내에서 태우는 등 불법처리했던 사실도 발각됐다. (주)평택당진항만은 소듐 가루물질을 하역하면서 날림먼지를 배출하다 적발됐고, 평택당진중앙부두(주)는 방진시설도 없이 수 천 톤의 사료 부원료를 야적·보관했다. 당진시의 아산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기전산업은 철판 도장 과정에서 배출허용기준인 40ppm의 150배가 넘는 5,993ppm의 총탄화수소(THC)를 배출하다가 적발됐다. 이번 단속에서 총 54건의
(한국안전방송)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5·18 민주화운동을 부인하고 지속적으로 왜곡·폄훼해온 지만원 씨 등에 대해 26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지 씨가 대표로 있는 ‘대한민국대청소500만야전군’ 회원들은 지난 2일부터 계속된 서울역 앞 집회에서 ‘5·18당시 광주교도소는 북한 특수군이 공격했다(광주시장의 증언)’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부착했고, 지 씨가 대표로 있는 인터넷 매체인 뉴스타운은 게시판에 같은 내용의 사설을 게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윤 시장은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죄(명예훼손)로 지 씨와 성명불상의 서울역 집회 책임자들을 고소한 것이다. 김수아 시 인권평화협력관은 “5·18에 북한군이 개입했다는 주장은 이미 국방부 등 여러 정부기관에서 증거가 없는 허위사실이라는 취지로 입장을 밝힌 바 있다(붙임자료 참조)”며 “광주시는 지 씨 등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진실을 지속적으로 왜곡·폄훼하는 세력에 대해 엄중한 법의 심판을 받게 함으로써 5·18영령의 명예와 정신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
(한국안전방송) 노점상들이 강북구청의 단속과정에서 60대 노점상이 쓰러져 혼수상태에 빠졌다며 책임자 처벌과 용역 단속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국노점상연합(전노련) 등은 22일 오전 수유동 서울 강북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청의 용역직원이 노점 단속과정에서 위압적이고 폭력적인 상황을 조성해 박모씨(61·여)를 뇌사상태로 만들었다"며 "책임은 명백하게 강북구청에 있다"고 주장했다. 박씨는 지난 19일 오후 2시7분쯤 미아동 삼양사거리 인근 노점에서 갈치를 팔다가 구청 단속반의 요구를 받고 물건상자를 치운 직후 두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그는 병원에 이송됐지만 현재 혼수상태다. 전노련 등은 "당시 박씨가 단속반에게 '치울테니 가시라'고 했지만 용역직원들은 '눈 앞에서 당장 치우라'고 위압적인 단속을 계속했다"며 "30도가 넘는 무더위에 강압적인 단속을 하는 동안 강북구청 담당공무원들은 무엇을 했느냐"고 비난했다. 단속 현장을 목격한 박씨의 지인 서원자씨(67·여)는 "노점상은 구청 차가 앞에 서는 순간 다리가 벌벌 떨린다"며 "용역직원들은 때리지 않고 욕하지 않아 아무 잘못이 없다는데 우리에겐 단속 자체가 폭력"이라고 말했다. 강북구청은 "이날
(한국안전방송)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최근 학교폭력 은폐·축소 의혹이 제기된 S초등학교에 대한 특별장학을 실시하였으며, 장학 결과 사안처리 부적정의 책임 소재를 명백히 하고 학교폭력 가해학생을 고의적으로 누락시켰는지의 여부를 추가 조사하기 위하여 감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지난 19~20일에 걸쳐 실시한 특별장학에서 S초등학교가 학교폭력 사안 접수 후 교육청 보고와 전담기구 조사를 지연하였고, 피해학생에 대한 긴급보호조치를 실시하지 않는 등 학교폭력 사안을 부적정하게 처리하였음을 확인하였다. 가해학생을 고의적으로 누락시켰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특별장학을 통해 조사한 결과만으로는 사실 규명에 어려움이 있어, 교육청은 향후 감사를 통하여 학교폭력의 은폐·축소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였다. 교육청은 향후 감사를 통하여 학교폭력 은폐·축소 시도 등이 발견되면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초등학교 학교폭력 사안 발생과 처리 경과는 다음과 같다. ▲학교폭력 사안은 4월 20일(목) 가평 힐링캠프 수련활동 중에 발생하였고, 당일 담임교사가 상황을 인지하였다. ▲피해학생 보호자는 4월 24일(월)에 117 학교폭력신고센터로 신고하였고
(한국안전방송) 서울특별시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은 최근 눈썹, 입술, 아이라인 등 반영구화장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이 병원보다 저렴한 비용에 미용시술을 받고 싶어 하는 심리를 이용해 홍대앞과 신사역사거리에서 반영구화장 등의 불법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한 무자격자 2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반영구화장은 의료기관에서 전문면허가 있는 의료인만 시술하여야 하는 의료행위로 의사면허가 없는 사람이 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 시술하면 불법이다. 이번에 적발된 업주들은 의사면허 없이 서울시내(홍대앞, 잠원동) 한복판에서 버젓이 반영구화장 등의 불법의료행위를 전문으로 해왔다. 한 업소의 경우 약 8년 동안 당국에 단속 없이 불법의료행위를 해서 올린 매출액이 자그만치 36억원에 달했다. 특히, 한 업소의 반영구화장에 사용한 색소는 색소침착이 장기간 유지될 수 있게 하기 위해 중국산 색소를 국내에 들여와 사용하였는데 이 중국산 색소는 중금속(비소, 납) 함유량이 기준치의 최대 24배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부 손님들은 마취제에 피부가 장시간 노출되거나, 시술에 중금속이 다량 함유된 색소 사용으로 인해 알러지 증상이나 가려움증 등의 부작용을 호소하기도
(한국안전방송) 관세청은 각종 기념일*이 많아 선물수요가 증가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불량·가짜 선물용품으로 인한 국민피해 방지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하여 지난 4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6주간 ‘가정의 달 불법·부정무역 및 원산지 위반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164건, 1,331억 원 상당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 5월 주요 기념일: 어린이날(5.5), 어버이날(5.8), 스승의날(5.15), 성년의날(5.15), 부부의날(5.21) 주요 단속 유형은 ①법령에서 정하는 안전인증 등을 갖추지 않고 부정수입한 행위와, ②수입제품의 원산지를 ‘국산’으로 허위 표시하는 행위, ③실제가격보다 낮게 신고하여 관세 등을 포탈하는 행위 등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적발한 주요 물품은 의료·운동용품(752억원), 유모차 등 유아용품(266억원), 장난감 등 어린이용품(89억원), 화훼류 등 효도용품(54억원), 식품류(66억원) 등이다. 주요 단속사례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가정용 운동기구인 러닝머신, 승마형 운동기기 1,035점을 수입하면서 국가기술표준원장이 지정한 안전확인시험기관으로부터 ‘안전확인*’을 받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