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문재인 대통령은 순방 이틀 째인 25일 오후 4시, 아부다비의 한 호텔에서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 '술탄 알 자베르 UAE 국무장관 겸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 사장' 등 5명의 주요 각료와 접견을 가졌다. 우리측은 김동연 경제부총리, 강경화 외교부 장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박강호 주UAE대사,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 김현철 경제보좌관, 문미옥 과학기술보좌관이 참석했다. 이날 접견에서는 한국과 UAE간 원자력 에너지 분야 등 실질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에 열린 확대정상회담과 정상회담, 오찬에서의 대화 내용을 전하며 그 자리에 모두 배석했던 칼둔 청장과 임종석 비서실장에게 향후 구체적 논의를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우리가 사우디아라비아 원전 건설 사업의 수주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에 대해 UAE가 협력해 주기로 했다는 사실을 언급하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앞서 오찬에서 한 가지 더 정해진 의제가 있는데 바로 농업 분야에서의 협력이라면서, 모하메드 왕세제가 한국의 앞서가는 농업기술 협력
(한국안전방송) 김정숙 여사는 파티마 여사를 만나 오찬을 함께 했다. 파티마 여사는 모하메드 아부다비 왕세제의 어머니로 현재 UAE의 국모로 추앙받고 있다. 또한 아부다비 왕실 내 여성 관련 활동을 총괄하여 적극적인 대외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오찬에서 김정숙 여사는 “한반도에 평화 정착의 기회가 온 것 같다. 남북 대화 뿐 아니라 북미 대화도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말했고, 파티마 여사는 “대화로 해결한다는 것은 참 좋은 소식이다. UAE는 앞으로도 한반도의 안정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답했다. 또 파티마 여사는 “UAE에서는 외교, 국방 분야에도 여성들이 많다. 앞으로는 모든 분야에서 여성들의 활약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다”라고 말하자, 김 여사는 “여성들이 정치와 사회참여에서 배제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UAE 내각에 여성장관이 30% 이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파티마 여사의 여권 신장에 대한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김정숙 여사는 파티마 여사를 만나기 전 UAE 내 여권신장을 목적으로 출범한 ‘여성연합’을 방문했다. ‘여성연합’은 1975년 UAE 내 여권신장을 위한 목적으로 출범한 UAE 최대 규모의 여성 단체로,
(한국안전방송) 김정숙 여사는 아부다비 수크시장을 방문해 세종학당 학생들을 만났다. 우리말을 배우고 있는 아부다비 세종학당 학생들은 김정숙 여사와 함께 마실 커피를 직접 내려와 유창한 우리말로 담소를 나눴다. 김정숙 여사는 "어떻게 한국말을 잘하냐"고 물었고, 학생들은 “아랍의 여학생들이 특히 한국어를 좋아한다. 한국의 문화, 음식, k팝 등에 대한 관심이 높다"면서 자연스럽게 한국어를 공부하게 됐다고 대답했다. 한국에 여행갔을 때 한옥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학생들의 얘기를 들은 김정숙 여사는 대가족이 살았던 한옥의 문화를 소개하며 “지금은 한국의 대가족 문화가 많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그 흔적들이 남아 있다. 이곳도 대가족문화가 있는데 그 부분이 닮은 것 같다”고 얘기했다. 한 학생은 앞으로도 한국과 UAE 의 비슷한 문화를 찾아 양국에 많이 알리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학생들이 한국의 사투리, 관광명소, 한국 사람에 대한 호감을 나타내자 김 여사는 “한국을 좋아해 주니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이 이루어져 서로 더 많이 이해하고 더 많이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학생들은 “저
(한국안전방송) 문재인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Mohammed bin Zayed Al Nahyan) 아부다비 왕세제와 25일 정상회담과 공식오찬을 갖고 양국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는 UAE측 관계자들이 흰색 전통 의상 위에 베이지색, 주황색, 갈색 계열의 옷을 더 입고 참석했는데, UAE VIP의 의상으로 공식 행사에 입는다. 참석자 중에는 얼마 전 만남을 가졌던 임종석 비서실장과 칼둔 청장의 모습도 보였다. 문재인 대통령과 모하메드 왕세제는 각자 수행원들의 이름과 직책을 일일이 소개하며, 악수를 나눴다. 모하메드 왕세제의 따듯한 환대 속에 열린 정상회담은 예정된 15분을 넘겨 한 시간가량 진행되었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양국간의 관계는 대통령님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이미 매우 강력하고 특별하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UAE에 도착하자마자 첫 번째로 추념비를 방문한 것에 큰 감동을 받았다. 나뿐만 아니라 UAE국민 모두가 환영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한번쯤 사막에 나가고 싶다는 말을 한 것으로 들었다. 그런 말씀도 UAE를 이해
(한국안전방송) 문재인 대통령은 UAE 도착 첫 날인 24일, 전물장병 추념비인 ‘와하트 알 카라마(Wahat al Karama)’를 방문했다. 와하트 알 칼라마는 ‘존엄의 오아시스’ 라는 뜻으로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교자와 장병을 추모하기 위해 만든 기념비이다. UAE 영웅들의 희생정신이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은 역할을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문 대통령의 추모비 방문은 우리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UAE 영웅들에 대한 진심 어린 애도의 마음을 전하고, 2009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이후 10여 년 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온 양국 간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전몰장병 추념비의 메인 시설인 기념비(Memorial)는 서른 한개의 거대한 알루미늄 패널이 서로 기댄 형상을 하고 있는데, UAE 지도자와 시민, 군인들 간의 연대를 상징한다. 특히 ‘명예의 전당’(Pavilion of Honor)의 내벽은 UAE 군에서 사용된 장갑차 강판을 녹여 제작되었으며 나라를 지킨 영웅들의 이름, 계급, 소속, 사망한 장소, 사망일 등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전당 중앙의 7개의 투명 유리 패널은 7개의 에미리트를 상징하며 U
(한국안전방송) 외교부는 3.23(금) 서울에서 조지아와 제6차 한-조지아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양측 수석대표인 정기홍 유럽국장과 기오르기 샤르바시제(George Sharvashidze) 조지아 외교차관은 이번 협의회에서 △교역ㆍ투자, 에너지ㆍ교통ㆍ인프라 등 실질협력 확대 △국제무대 협력 △지역정세 등에 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측은 한국과 조지아가 짧은 수교역사(1992.12.14.에 수교)에도 불구하고, 제반 분야에서 우호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는데 공감하고, 지난해 수교 25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들로 양국간 상호이해가 크게 제고되었다고 평가하였다. 양측은 양국간 교역ㆍ투자 확대의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 계속 협력하고, 특히 양국간 최대 경제협력사업인 넨스크라 수력발전소 건설 사업이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하였다. 정 국장은 평창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사상 최대 규모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고 소개하고, 특히 조지아측이 동계패럴림픽에 사상 처음으로 대표단을 파견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한국안전방송)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은 3.24(토) 국제 관계 이슈 관련 영향력 있는 국제민간협의체인 ‘삼극위원회(Trilateral Commission)’(3.23-25, 싱가포르 / 이사장: Joseph Nye 前 하버드대 케네디 스쿨 학장 외 2인) 총회에 참석,‘동북아의 변화하는 안보 정세’세션 기조연설 및 패널토론에 참여하여 최근 한반도 정세 관련 우리 정부 입장 등을 소개하고 의견을 교환하였다. 임 차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최근 평창 올림픽 계기 특사 상호방문 등 남북 대화를 통해 조성된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의 모멘텀이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제 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요청하였다.
(한국안전방송) 아부다비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흐얀 모스크(Sheikh Zayed Bin Sultan Al Nahyan Mosque) 초대 UAE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를 방문했다. 중동지역 왕족들의 이름에는 유난히 ‘세이크’로 시작되는 이름이 많다, 일부 걸프 국가에서 왕족들에게 붙이는 호칭이다. 남성은 셰이크, 여성은 셰이카를 이름 앞에 붙인다. 김정숙 여사를 포함한 여성 수행원들은 이곳 전통에 따라 스카프를 히잡처럼 머리에 두르고 그랜드 모스크로 향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그랜드 모스크에 도착해 “진짜 한번 꼭 와보고 싶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UAE의 대표적 이슬람 건축물인 그랜드 모스크는 1998년 UAE의 국부라 할 수 있는 자이드 초대 대통령이 주도해 9년의 건설 과정을 거쳐 2007년 완공된 건물이다. 4만 명이 동시에 예배할 수 있는 규모로 사우디에 있는 메카, 메디나 모스크에 이어 걸프 지역에서 3번째로 큰 모스크이다. 하루 5번 기도시간을 알리는 첨탑(Minaret) 4개가 균형을 이루며 자리 잡고 있고, 첨탑 상부는 금도금 유리 모자이크
(한국안전방송) 베트남 국빈 방문 셋째 날이자 마지막 날인 24일 토요일 아침, 문재인 대통령부부는 숙소 근처 포 텐 리쿽수 (Pho 10 Ly Quoc Su)라는 쌀국수집을 찾았다. 포 텐 리쿽수는 하노이 시내에서 유명한 쌀국수 체인점으로 하노이를 방문하는 우리 관광객들에게도 꼭 들려야할 하노이 3대 쌀국수집의 하나로 잘 알려져 있는 식당이다. ‘리쿽수’는 베트남 이씨 왕조 시절, 약초 연구 등으로 유명했던 승려라고 한다. 소고기, 닭고기 쌀국수와 차, 커피 등 메뉴는 단출하지만, 양지나 차돌 등심을 고명에 들어갈 고기를 고를 수 있고, 고기의 익는 정도도 선택할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선택은 소고기 쌀국수였다. 쌀국수 가격은 75,000동으로 우리나라 돈으로는 대략 3800원 정도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쌀국수를 맛보며 "옛날에는 외국어대에 월남어과가 있었는데 월남과의 관계가 75~92년 단절되면서 과가 제대로 유지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중국어가 4성인데 월남어는 6성이라 우리나라 사람들이 배우기 어렵다고 하네요."라며 베트남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김정숙 여사는 "쌀국수에 라임을 짜서 넣어 먹으니 참 맛있네. 쌀국수가 우
(한국안전방송)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3월 22일(목) 싱가포르에서 ‘제5차 한-싱가포르 해사안전정책회의’를 개최하고, 국제해사분야 주요 현안을 논의한다. 한-싱가포르 해사안전정책회의는 양국 간 해사안전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2011년 처음 개최되었으며,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측 대표로 오운열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이, 싱가포르측 대표로 앤드류 탄(Andrew Tan) 해사청장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해적 퇴치활동과 선박통항 안전 증진방안, 항만국통제관* 교환근무 및 국제해사기구에서의 협력방안 논의 등 양국 간 주요 정책협력사항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6월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한국해사주간** 행사(6.26~6.28) 내용을 소개하며 싱가포르 측 해사분야 전문가 참석을 요청할 계획이다. * 해양안전 확보 및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자국 항만에 입항하는 외국선박의 안전설비 등이 국제협약 요건에 적합한지 여부를 점검하는 선박검사관 ** 국제해사포럼, 선박평형수 국제포럼을 연계하여 매년 6월 마지막 한 주간에 국내외 석학들이 모여 국제해사분야 주요 이슈에 대해 집중 토론 싱가포르
(한국안전방송) 이낙연 국무총리는 제8차 세계 물 포럼 참석차 브라질리아를 방문 중에, 3.19(월) 오후에 데이빗 그레인저(David Granger)」가이아나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갖고, △기후변화ㆍ개발협력, △국제기구 진출 등 국제무대 협력, △한반도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포괄적인 논의를 했다. 양측은 올해가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는 해임을 상기하고, 반세기 동안 꾸준히 발전되어 온 양국 우호협력관계를 평가하였으며, 앞으로도 이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 총리는 가이아나 등 카리브 지역 국가들의 최대 도전과제인 기후변화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 현황을 설명하고, 가이아나가 글로벌 녹색성장기구(GGGI) 활동에 적극 협력해온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그레인저 대통령은 한국이 녹색성장을 주도해 온 것을 평가하고 특히,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 공공행정,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이아나와 지속적인 개발협력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는 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레인저 대통령은 2015년 가이아나 연안에서 석유가 발견됐다고 하면서, 가이아나 정부는 환경보호와 석유산업을 병행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한국정부와 기업으로부터 투자
(한국안전방송) 211일 조국 민정수석은 브리핑한 '헌법 개정안' 내용에서 "더 정의롭고 공정한 중앙과 지방이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위한 "국민개헌, 국민과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 청와대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