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월 21일 동계 방학기간 동안 시청을 비롯해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200명과 유정복 시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 이날 간담회는 이번 아르바이트에 참가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시정의 이해를 돕고,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 시에서는 방학기간 중 대학 등록금, 자기 계발 등에 필요한 재정 마련 및 공공기관 행정체험을 목적으로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공개 접수 시 모두 4,143명의 접수자가 몰려 2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대학생들의 열띤 호응과 주목을 받았다. ○ 전산 추첨으로 선정된 대학생 200명은 현재 행정기관, 소방서, 사회 복지시설 등에 배치되어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참여 대학생들은 새학기 등록금과 자기 계발을 위한 활동비 등을 스스로 마련할 수 있어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 또한, 이날 유정복 시장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시에서 대학생을 비롯한 예비 취업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정책을 펼쳐 주기
원주소방서(서장 김상철)는 21일 오후 2시 중앙시장에서 시청 관계자와 합동으로 소방통로 확보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시청 도로과 소속 노점단속반과 합동으로 동절기 화재 취약지역인 시장에서 소방차가 화재현장에 최단시간 도착할 수 있도록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과 소방통로 확보훈련으로 실시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발생시 소방차의 출동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는 차량통행에 방해가 되는 불법 주정차 금지와 소방차 길터주기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소방통로 확보 노력 등 협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mbc 뉴스 화면 캡쳐 21일 오후 3시 45분께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의 서대문우체국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지하 3층지상 4층짜리 우체국 건물의 지하 2층 주차장에 쌓여 있던 폐기물 쪽에서 시작돼 17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다른 층으로 옮아붙지는 않았지만 당시 근무 중이던 우체국 직원들과 업무를 보던 시민 3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의정부 화재사고에서 발화 지점으로 지목된 4륜 오토바이의 운전자 김모(53)씨에 대해 신청됐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의정부지법 이도행 영장전담판사는 21일 주거가 일정하며 현재까지 확보된 증거 등에 비추어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고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다. 영장이 기각됨에 따라 경찰은 의정부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돼 있던 김씨를 곧바로 석방한다. 앞서 의정부 화재사고를 수사 중인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19일 실화(失火) 및 과실치사상 혐의로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10일 오전 9시 15분께 의정부3동 대봉그린아파트 1층에 주차해 놓은 자신의 4륜 오토바이에서 불이 나게 한 혐의(실화)를 받고 있다. 이 불이 건물 3동과 주차타워, 단독주택 등으로 옮겨 붙어 4명이 숨지고 126명을 다치게 한 혐의(과실치사상)도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김씨는 이날 오토바이를 주차한 뒤 키를 빼려는데 추운 날씨 탓에 잘 빠지지 않자 주머니에서 라이터를 꺼내 키박스를 녹였다. 경찰은 김씨가 라이터를 사용할 때 전선 피복이 녹는 바람에 합선이 일어나 불꽃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오토바이에서 시작된 작은 화재는 다른 오토바이와 주차된 차들로
이스라엘 텔아비브 중심가를 달리던 버스에서 21일(현지시간) 한 팔레스타인 청년의 흉기 공격으로 승객 12명이 다쳤다고 일간 하레츠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 경찰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인 요르단강 서안 툴카렘 출신 남성(23)이 이날 오전 출근시간대 '메나헴 베긴' 도로를 주행하는 40번 버스 안에서 운전사와 승객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 공격으로 12명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3명은 중태라고 경찰은 전했다. 이 남성은 버스에서 내려 도주하다가 경찰의 추격 끝에 다리에 총탄을 맞고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불법으로 이스라엘 영토에 진입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 목격자는 운전사가 분무액을 뿌리며 그 남성의 공격을 저지하려다가 크게 다쳤다고 이스라엘군 라디오에 밝혔다. 미키 로센펠드 이스라엘 경찰 대변인은 이 사건을 '테러 공격'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성명을 내고 팔레스타인 당국의 앙심에 찬 선동에 따른 결과라며 그 책임을 팔레스타인 측에 돌렸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하마스 대변인 사미 아부 주흐리는 이 공격은 용감하고 영웅적인 행동이라
양평소방서는 19일 소방서를 찾은 대한적십자사 이동 헌혈차량에서 사랑의 헌혈로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를 가졌다. 양평소방서에서는 사랑의 헌혈운동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벌써 몇차례 헌혈운동을 진행하여 일회적인 행사 아닌 사랑을 나누는 아름다운 일상이 되었다. 평소 위급한 사고현장에서 부상자를 가까이에서 접하는 직업 특성상 평소에도 작은 실천으로 누군가에게 희망을 주고 더 나아가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믿음에서 시작된 직원들의 자발적인 의견을 수렴하여 헌혈을 통해 양평소방서 직원들의 하나 된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갖게 됐다. 김태철 양평소방서장은 혈액이 부족해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사람의 체온만큼 따뜻한 위로는 없다. 앞으로도 우리 양평소방서는 시민들을 위한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시 원예허브과는2015년 시설원예품질개선사업 예산확보를 위한 평가자료 작성과2015년 지역특화품목(오이,멜론,파프리카) 지원사업 추진계획 수립회의를 지난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 회의는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와 5개농협 담당자, 8개 시설원예품질개선사업 관련 작목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원예분야 예산의 80%에 해당하는 남원시 시설원예분야 미래가 달려있는 중요한 자리가 마련됐다. 시설원예품질개선사업은 시설원예농가의 시설현대화 증․개축을 위해 11~14년까지 434농가에 41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농가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사업으로 15년 지원기준이 변경되어 기존시설의 현대화*에만 지원사업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현대화 사업만으로도 많은 시설원예 농가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사업이기에 이번 평가자료는 시설원예 농가들에게 의미가 크다. 또한, 지역특화품목 지원사업은 남원시 지역특화품목 작목반원 신규농가 육성과 기존농가들의 생산기반구축의 의미에서 중요한 사업으로 볼 수 있다. 원예허브과에서는 15년 시설원예분야 예산확보와 투명성․공정성을 가지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
인천부평소방서(서장 류호준)는 19일 회의실에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이효진 구급대원 등 10명에 대한 2014년도 하반기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심실세동 등을 포함한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위급한 환자를 심폐소생술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 활동으로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증서와 배지를 수여하는 제도로, 특히 이번 행사에는 119구급대원 뿐만 아니라 일반시민 1명도 포함되어 있어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일반시민으로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받게 된 손임비(여, 34세)씨는 지난 8월 11일 오전 6시 23분경 부평구 구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오모씨(남, 65세)가 수영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적극적인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여 심정지 환자를 살리는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었다. 현장 도착 후 심정지 환자를 인계받은 구급대원은 신속하게 제세동기(AED)를 이용한 적극적 응급처치로 병원 도착 전 호흡과 맥박이 되살아 났으며, 정상적인 의식상태로 병원에 도착하여 심장기능 확인 및 정밀검사 결과 생체리듬과 의식이 완전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 후 오모씨는 현재 병원을 퇴원해 일상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달 남짓 짧은 올 겨울 방학도 보름정도를 남겨두고 있다. 그동안 춥다고 집에서만 시간을 보냈다면 지금이라도 포천의 신나는 겨울놀이터인 백운계곡 동장군축제와 산정호수 썰매축제장을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 보기를 제안한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백운계곡 동장군축제는 눈과 얼음을 이용한 겨울놀이체험, 만들기 놀이 체험, 모닥불피우기 체험으로 이루어져있다. 눈과 얼음을 이용한 다양한 겨울 놀이와,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만들기 프로그램인 연만들기, 나무오카리나만들기, 창작거울만들기, 석채화그리기, 대나무활만들기, 대나무석궁만들기, 나만의캐리커처만들기, 나만의향초만들기와, 모닥불을 피워 고구마와 군밤을 구워먹을 수 있는 체험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산정호수에서 개최되는 썰매축제장에서는 호수기차, 얼음썰매, 빙상자전거, 스케이트, 얼음바이크, 얼음낚시등 다양한 체험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정호수의 얼음위를 누비는 호수기차는 산정호수에서만 즐길 수 있는 스릴만점의 겨울놀이며 가족, 연인과 함께 탈수 있는 빙상자전거는 또 다른 겨울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산정호수의 넓은 빙상장에서 타는 얼음 바이크는 어른들만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16일 상록구 팔곡이동 81-1번지 일원에 팔곡일반산업단지를 지정 고시하고 2017년 12월까지 조성사업을 완료한다고 밝혔다. 팔곡일반산업단지는 작년 7월경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지역으로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에 대한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 26일 안산시 지방산업입지심의회에서 조건부로 최종 의결됐다. 팔곡일반산업단지는 서해안고속도로(매송IC), 수인산업도로 등이 인접한 최적의 접근성을 갖춘 지역으로 그동안 산업용지, 지원시설 및 기반시설이 부족하여 불편을 겪어왔던 반월도금일반산업단지 등 지역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팔곡일반산업단지 규모는 총 면적이 141,319㎡로 산업시설용지 68,348㎡, 지원시설용지 3,112㎡, 공원・녹지・도로 등 기반시설용지 69,859㎡이며, 유치업종은 한국표준산업분류상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의약품제외), 금속가공제품 제조업(기계 및 가구제외),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으로 선정했다.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사업시행자인 안산도시공사에서 설계단계부터 보상・분양ӥ
남원시는 올해부터 위기를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긴급복지지원제도의 확대 운영한다. 2015년도에는 위기사유 확대 조치로 휴.폐업 및 실직 경과 규정이 6개월에서 12개월로 완화되며, 출소자 가족요건에 미성년인 자녀, 65세 이상인자, 1-3급 장애인을 포함하는 등 실질적으로 어려운 가구가 기준에 맞지 않아 소외되는 부작용을 최소화했으며 금융재산 기준이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 조정, 소득기준 또한 7월부터는 최저생계비의 185%이하로 완화된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주소득자의 사망을 비롯해 가출.행방불명.이혼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를 대상으로 생계.의료.교육.주거.연료.전기요금.해산.장제비 등을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2014년에는 찾아가는 복지간담회 운영결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상자 발굴을 통해 긴급생계, 의료비등 총 285가구에 561,482천원을 집행하여 전라북도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남원시 주민복지과장은긴급복지지원제도는 주민이 위기상황에 처했을 때 적극적이고 신속한 지원을 펼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올해부터 확대되는 긴급복지 지원제도를 최대한 활용해 대상가정에 희망을 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이랜드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 협력 군포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최근 ㈜이랜드리테일과 사랑장바구니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올해 1년간 총 55명(1회 5명)을 선정해 점심과 생활필수품 쇼핑(1인당 7만 원 상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11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기관) 이용자 중 경제적사회적 위기상황에 처해있으나, 복지행정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이다. 이와 관련 양 기관은 첫 번째 지원 대상으로 군포지역자활센터의 취약계층 취업지원프로그램인 희망리본사업 참여자 5명을 선정, 뉴코아 산본점 직원 5명과 함께하는 점심과 생활용품 쇼핑을 지원했다. 한편, 이랜드 사랑장바구니 사업은 2003부터 직원 자원봉사 활동으로 시작된 이랜드리테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백경혜 복지정책과장은 일방적인 후원물품 전달이 아니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직접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골라 살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후원의 실효성이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도 맞춤형 복지의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복지정책과 최은주 390-0209
지난해 11월 말 불탄 영호남 화합의 상징 화개장터 복원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경남 하동군은 화개면 쌍계로 15 화개장터 현장에서 복원공사를 착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벚꽃 시즌이 시작되는 오는 3월 말 완공하고 재개장할 예정이라고 하동군은 덧붙였다. 복원하는 화개장터는 20억원으로 불탄 장옥자리 3천12㎡ 터에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한옥구조의 야외장옥 등 점포 4동 43칸으로 지어진다. 한식형 기와지붕에 황토벽체와 자동화재탐지 등 자동화재시스템을 구축해 화재에 안전하면서도 환경 친화적으로 건립된다. 특히 한꺼번에 많은 사람이 장터를 찾더라도 불편 없이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단일구조의 동선을 만들기로 했다. 화개장터 포장재를 새로 개발판매하는 등 상품을 규격화다양화해 소비자들이 믿고 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난전 등이 들어서 있던 김동리의 역마체험공간과 대장간, 화장실 등도 새롭게 정비해 문학과 옛 추억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화개장터가 인기가수 조영남의 국민가요 '화개장터'로 말미암아 더 널리 알려진 점을 고려해 장터 내에 조영남과 관련된 포토존을 설치해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화개장터
19일 오전 11시 10분께 강원 양양군 양양읍 포월리 농공단지 내 한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나 근로자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부상 근로자들은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9일 오전 7시 33분께 서울 강남구 수서동 수서IC 가락시장 쪽에서 삼성서울병원 방면으로 향하던 A씨의 코란도 승용차가 도로를 벗어나 5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A씨의 승용차가 추락한 위치는 수서IC 주변 잔디밭이어서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램프를 돌던 A씨의 승용차가 밤사이 내린 눈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