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8시 16분께 서울 송파구 송파동 주택가의 한 빌라 3층에서 A(75여)와 A씨의 아들 B(56)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두 사람은 욕실 바닥에 누운 자세로 숨져 있었으며, 욕실 문은 20㎝가량 열려 있었다. A씨와 며칠째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외손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급대원들은 발견 당시 시신이 이미 상당히 부패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조사결과 A씨는 치매를 앓고 있었고, B씨 역시 장애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B씨가 거동이 힘든 중증 장애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유서 등이 남아있지 않고 시신에 외력이 가해진 흔적이 없는 점 등을 보면 사고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욕실에서 B씨를 부축하다 쓰러지면서 변을 당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부검을 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힐 계획이다.
29일 오전 8시 30분께 강원 고성군 죽왕면 공현진항 동쪽 700m 해상에서 2.15t급 A 어선 선원 한모(50)씨가 잠수기 조업 중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 어선 선장은 잠수한 한씨가 시간이 지나도 물 위로 올라오지 않아 끌어올려 보니 이미 호흡이 없는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A 어선은 이날 오전 8시 5분께 공현진항을 출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안전서는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9일 오전 7시 19분께 강원 동해시 용정동의 한 단층 주택에서 불이 나 집주인 이모(67) 씨가 얼굴에 화상을 입고, 아내 김모(60여)씨도 대피 과정에서 발목이 골절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집 내부 85㎡를 태워 6천여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4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난방기기에서 가스가 누출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28일 오후 한양대학교 컨퍼런스홀에서 안산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우리아이 안심 돌봄 교육을 실시했다.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28일 오후 한양대학교 컨퍼런스홀에서 안산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우리아이 안심 돌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육교사들에게 보육현장 최일선에서 영유아를 보살피고 있다는 사명감을 다시 한번 환기시키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안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상록경찰서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수사방향 등에 대해 했다. 안산소방서에서는 아동들과 생활하면서 안전한 보육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안전교육 및 응급처치 교육도 실시했다. 또한 사기저하가 우려되는 보육교직원을 위해 이병준 강사의 행복한 아이, 건강한 교사라는 주제의 강의로 보육업무에 대하여 보육교직원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교직원은 일과시간 이후에 교육을 실시하여 꼭 듣고 싶었던 교육을 들을 수 있었다면서 오늘 교육을 통해 나와 아이들을 한 번 더
광주광역시는 광주 인근 5개 시‧군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한 경우,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영상으로 진료할 수 있는 응급실 간 협진시스템이 구축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이 공모한 2014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돼 총 15억원의 예산을 투입 취약지 응급실 간 협진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30일 오후 5시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응급협진사업단 발대식 및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응급협진사업단에는 전남대학교병원이 거점병원으로 나주시, 담양군, 화순군, 장성군, 함평군 등 5개 시‧군의 응급의료기관 6곳(나주 2, 기타 각 1)이 참여한다. 이에따라,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빛가람혁신도시의 주민들을 위한 응급의료 지원 시스템이 구축되게 됐다. 응급협진시스템은 참여 의료기관 응급실 내에 구축되며 응급환자 진료기록인 영상과 관련 정보를 공유해 응급진료를 실시하고, 긴급 이송 시에도 사전 정보공유로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환자를 거점병원으로 전원하는 경우에도 재검사가 필요하지 않아 환자들의 부담도 경감된다. 임형택 시 건강정책과장은 응급의료분야에서 전국을 선도하는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여수소방서(서장 최동철) 돌산119안전센터는 지난 28일 돌사읍 우두리 소재 청솔아파트 1차에서 인명 구조 및 화재진압 대책의 하나로 아파트 관계자와 함께 공기안전매트를 활용한 전개훈련을 실시 하였다. 이번 훈련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고층아파트 화재에 신속한 피난의 어려움이 있어 유사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공기안전매트 전개훈련을 한 것이다. 돌산119안전센터장(소방경 박병옥)은 공기안전매트 설치 시 공간확보를 위한 장애물 제거 및 신속한 설치방법을 지도했으며, 사고발생시 피난대피 방법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더불어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를 위해 관심과 노력을 기울려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비상발생 시 자위소방대의 역량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평소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최근 아파트화재와 관련하여 사회적으로 안전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시기를 이용, 소화기등 소방시설 불법강매와 교체,수거 명목으로 대가성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여 주의를 당부하며, 여수소방서 및 소방공무원은 소방행정의 근간에 청렴이라는 개념이 바로 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위의 사례가 발생하면 즉시 119나 112로 신고해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중국 청소년과 대구지역 청소년 간의 다양한 문화교류 및 체험 등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중국 청소년들에게 대구의 관광매력을 알리기 위해 외국 청소년 수학여행단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하는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단은 2박 3일 일정으로 총 7회(약 1,400여 명)에 걸쳐 방문하며, 중국 초중학교에서 대구 7개 교를 방문하여 덕성초, 강북중, 남산초, 가창초, 영신초, 두산초, 대구교대 대구부설초등학교에서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를 통해 양국 청소년 간 우의를 다진다. 또한, 수학여행단들은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지진안전체험), 구암서원(한복 및 다도예절체험), 동화사(전통사찰체험), 대구예술발전소(예술문화체험), 면세점 및 동성로(쇼핑체험) 등 주요 체험교육 관광지를 둘러보고 대구에 머무르면서 대구의 매력을 느끼게 된다. 그동안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단 관광코스는 서울 및 수도권에 편중되어 있다. 대구시는 이러한 집중된 관광코스를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및 대구 관광지를 연계하는 교육 관광 상품을 제시하여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단을 대구 방문으로 유도하고, 지역 체재 일수를 최대한 늘리기 위한 전략을 펼쳐 나가고 있다. 2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잔류성유기오염물질 중 폴리클로리네이티드비페닐(이하 PCBs) 함유폐기물의 수집운반보관처리할 때 기준 및 방법을 구체적으로 규정한 잔류성유기오염물질관리법(이하 잔류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30일 공포하고 2월 2일부터 시행한다. 잔류성유기오염물질은 독성이 강하고 자연환경에서 잘 분해되지 않아 오랫동안 생태계에 잔류한다. 이 물질이 생물에 고농도로 축적되어 생태계에 큰 위해를 주며, 현재 다이옥신, PCBs, 유기염소살충제(DDT) 등 23종이 잔류성유기오염물질로 지정됐다. 이번 개정은 PCBs가 함유된 폐기물을 처리할 때 자세한 관리기준을 마련하여, 관리를 보다 안전하게 하기위해 추진됐다. 주요 개정내용을 보면 변압기 등 절연유에 사용되는 PCBs 함유폐기물을 처리할 때 수집운반보관처리 등 단계별로 관리기준을 구체화했다. 수집운반할 때 PCBs 누출 유무를 확인하도록 했고 PCBs 유출방지를 목적으로 운반용기 기준을 마련했다. 또한, 운반시 절연유가 누출되지 않도록 차량적재함에 방유판을 설치하고 비상 상황을 대비하여 소화기, 흡수재, 보호장구 등 응급조치 기구를 갖추도록 했다. 보관할 때에도 유출 등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관
광주광역시는 오는 2월2일 시청 17층 재난대책상황실에서 민간 차원의 자전거 전도사 역할을 수행하는 빛고을 자전거길 지킴이단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지난 2013년 자전거단체 대표와 동호회원 등 28명으로 구성한 빛고을 자전거길 지킴이단은 2년 임기로 온라인 다음 카페에서 활동중이다. 자전거길 주행 환경 점검, 자전거길 안내, 홍보, 안전순찰 활동, 이용자 모니터링, 불편사항 등을 수렴하고 자전거 타는 행복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 시는 지킴이단에 자전거타기 안전수칙 등이 담긴 홍보물을 전달, 자전거 단체에 배부토록하고 소속 회원과 시민들에게 안전 운행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토록 할 계획이다. ※ 자전거 단체 :자전거사랑전국연합회, 국민생활체육광주시자전거연합회, 에코바이크, 국토종주영산강자전거길지킴이단 등 이와함께 KTX 개통,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등에 대비해 자전거길 정비 사항과 자전거 도로 이용 시 개선 사항 등을 수렴해 자전거길 정비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문범수 시 도로과장은 자전거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자전거가 생활 속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원주소방서(서장 김상철)는 29일 원주소방서 구조팀에서 근무하는 박민재 소방장이 대한민국 공무원상 대통령상 수상자로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전문성을 가지고 헌신하는 공무원을 선발, 우대하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주요 국가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책과제 성과가 우수한 공무원을 올해의 공무원으로 선발하는 상훈제도이며 시상식은 오는 3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다. 박민재 소방장은 2004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119구조대원으로 활동하며 화재와 재난현장에서 인명구조를 위하여 노력하였으며, 더 나은 소방활동을 위한 소방장비 개발에 앞장서 새로운 장비개발을 제안하고 자문위원으로 참여하였다. 박민재 소방장은 소방공무원으로 시민들을 구하는 일에 보람을 느끼며 업무에 충실했을 뿐인데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하여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2015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5,469명이다. 올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전년도 노인일자리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으로 사업명칭이 변경되고, 전체 노인을 대상으로 공익활동, 취업창업활동, 자원봉사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재편되어 사업이 추진된다. 주요 모집 분야는 공익활동, 취업․창업활동 등 5개 분야이다. 공익활동 전국형은 취약노인에게 노노케어 등 생활지원 강화사업에 주력하고, 지역형의 경우 참여노인의 활동 욕구와 지역사회의 수요를 감안하여 30개 표준활동 프로그램 중 선택하여 추진하게 된다. 취업․창업활동은 수요처에 인력을 파견 지원하는 인력파견형, 노인 적합업종 대상 소규모 창업을 지원하는 공동작업형․제조판매형 등이 실시된다. 참여자는 교육을 거쳐 1일 3~4시간(월 35시간 이내), 주 2~3일, 월 20만 원 이내의 활동비를 받는다. 신청자격은 공익활동의 경우 울산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되, 일부 사업에 예외
김포시는 내달부터 생활고로 인해 거주지 안전에 취약한 저소득계층과 화재발생시 재산피해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다세대주택에 대해 김포소방서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하고 재난취약가구에 대한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노후된 소방・전기・가스설비의 기초자재 교체 등의 서비스와 화재안전 유지를 위한 정보제공과 소화기 사용요령,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등에 대한 안전컨설팅도 함께 이뤄진다. 김포시 안전총괄과에서는 2007년부터 저소득계층에 대한 생활안전 복지서비스를 추진해 지난 해까지 총2,392가구에 대해 안전점검과 화재예방 사업을 진행했다. 시 안전점검팀장은 올해도 저소득계층 160가구와 관리사무소가 없는 다세대주택 지하층거주 100가구에 대해서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소방본부는 도내 목조문화재 277개소에 대한 초기화재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오는 2월부터 5월까지 전면적인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내 목조문화재는 대부분이 사찰에 소재하고 있어 산간지대에 위치하고, 진입로 또한 협소하여 소방차가 진입하는데 어려움과,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등 화재취약요인이 매우 클 수밖에 없어 골든타임 확보에 다양한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대상별 화재대응 매뉴얼을 제작, 선발대 차량에 비치하여 유사시 활용토록 대비하고 있으며, 초기진화를 위해 각종 소방안전점검시 자체보유 소방시설과 미분무소화설비 등을 활용한사용법 교육으로 자위소방대의 초기 소화능력을 향상시키기로 했다. 아울러 문화재 관리주체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여 초기 대응능력을 제고하는데도 힘쓰기로 했다. 또한, 관할소방서와 지자체(문화재․산림 관련부서), 문화재 관리주체가 공동 참여하는「문화재 화재예방 협의회」를 구성하여 일주문을 우회하는 진입로 개선 및 자체 소방용수시설 확보, 소방시설 보강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화재취약요인을 분석해 문화재별 특성에 맞는 화재예방대책 추진, 취약시기 소방순찰
국립수산과학원 사료연구센터(경북 포항시 소재)는 개정된 사료검사기준에 맞춰 양어용 배합사료에도 안전성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사료관리법 관련 고시(사료검사기준)가 개정됨에 따라 배합사료 안전성 기준이 대폭 강화됐기 때문이다. ※ [농림축산식품부고시 제2014-107호, 2014.12.8, 일부개정] 올해부터 양어용 배합사료의 검정항목은 총 47항목에서 87항목으로 늘어나, 동물용의약품, 말라카이트그린, 불소, 카드뮴, 휘발성염기태질소 등이 추가됐다. ※ 양어용 배합사료의 검사성분 확대 : (14) 47항목 (15) 87항목 ① 일반성분(5종) : 수분, 조단백질, 조지방, 조회분, 조섬유 ② 무기물(3종) : 칼슘, 인, 셀레늄 ③ 중금속(6종) : 비소, 크롬, 납, 수은, 카드뮴, 불소 ④ 곰팡이독소(5종) : 아플라톡신 B1, B2, G1, G2, 오크라톡신 ⑤ 잔류농약(27종) : 유기인계, 유기염소계, 카바마이트계 등 ⑥ 멜라민, 염산불용물질, 비단백태질소 ⑦ 동물성 의약품(29종) : 나라신, 살리노마이신, 린코마이신 등 29종 ⑧ 첨가혼합 제한물질(7종) : 항산화제, 항곰팡이제, 착색제(3종), 개미산, 포르말린 ⑨ 말라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