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에서 어디서든 만날 수 있는 것이 책 말고 하나 더 늘어났다. 책으로 시민의 마음을 채워온 군포시가 생활을 덥힐 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기업 경영 지원 시책의 하나로 찾아가는 기업애로 기동해결단 운영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시는 찾아가는 기업애로 기동해결단을 운영해 지역에서 기업체를 운영하는 경제인들이 느끼고 겪는 애로사항을 보다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처리하며, 과도한 기준이나 관행적 규제로 일어나는 기업경영 불편을 능동적으로 해소하려 한다고 30일 밝혔다. 소극 행정과 인허가 지연 등의 애로사항에 의해 어려움이 발생한 기업인들은 시 기획감사실 규제개혁TF팀에 전화(390-0044~5)와 이메일(cds@gunpo21.net) 등으로 신고하면 된다. 또는 시청 홈페이지(www.gunpo.go.kr시민참여신고센터행정규제신고)에서 자유롭게 건의사항을 제출하면 된다. 김덕희 기획감사실장은 기업인들의 신고가 접수되면 적극적인 처리는 물론이고, 자체적으로 제도나 관행을 점검해 정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려 한다며 지역 기업들의 애로사항 발굴․처리에 그치지 않고, 경영 장려를 위한 지원까지 능동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 의하면 군포지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산불조심기간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대책 종합상황실을 녹지과와 양 구청 도시주택과에 설치 운영한다. 시는 올해도 산불진화 및 예방활동을 위해 헬기를 봄철(2~5월) 120일, 가을철(11~12월) 38일, 총 158일간 임차하기로 했다. 헬기의 사양은 4인승에 담수용량 400리터급 MD500 기종으로 담수용량은 소형이지만 중소형 산불이 대부분인 안산시의 지형과 실정에 적합하다. 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산불발생 현황은 평균 15건이며 2014년엔 11건에 9,420㎡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11건의 유형을 보면 어린이불장난 4건, 소각 3건, 입산자 실화 4건이다. 시는 산불예방 및 진화를 위해 진화차 2대, 수송차량 7대, 감시 카메라 9개소, 무전기 80대, 등짐펌프 350개, 진화장비세트 30개 등을 구비하고 산불 전문진화대 21명, 산불감시원 66명, 녹지과 및 양 구청 도시주택과 직원들이 봄가을철 산불기간에 예찰활동 및 상황실 근무를 실시한다. 홍두선 녹지과장은 산불요인 사전 제거 및 주요 문화재 주변지역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여 산불이 발생하더라도 5분내 초동 진화하여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켜나가도록 최선의 노
남양주소방서(서장 김진선)는 29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남녀의용소방대연합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기춘 국회의원, 이철우 시의회 의장, 임두순 도의원과 각 읍면 의용소방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취임하는 박종록(남, 57), 강해경(여, 52) 대장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박갑선(남, 62) 전임 대장에게는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박갑선 전임 대장은 1986년에 의용소방대원으로 임용되어 29년 간 지역사회 봉사활동, 화재피해 주민 지원활동 및 독거노인과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지역의 안전 파수꾼의 역할을 다하고 이임했다. 제6대 연합대장으로 취임하는 박종록 신임 대장은 1997년에 의용소방대에 입대하여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각종 재난과 위험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노력 한 점을 인정받아 대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또한, 여성의용소방대연합대장으로 취임하는 강해경 대장은 1998년에 입대하여 17여년 간 화재 등 소방활동 지원, 봉사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대원 간 친목과 지도력이 탁월하여 대장직을 연임하게 됐다. 한편, 박종록, 강해경 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남양
안양시 상가 간판에도로명 주소 표기제본격 추진 앞으로 상가 간판만 보고도 도로명 주소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안양시가 상가간판 도로명 주소 표기제를 특수시책으로 올해 본격 추진한다. 도로명 주소 정착과 택배 및 우편물 수령 편의를 위한 이 제도는 각 상가나 가게의 간판을 제작함에 있어 여백을 이용해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표기하는 방식이다.(사진 참조) 시는 지난해 12월 장내로와 만안로의 남부시장 주변 40여개 업소에 대해도로명 주소를 표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어 올해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대상은 상가 건물 등 1층에 있는 업소로서 가로형 간판을 새로 설치하거나교체할 경우다. 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 1월 29일 관내 옥외광고협회와 회원 70여명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표기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옥외광고물이나 식품위생업 등의 허가 시 도로명 주소 표기제를 사전 안내할 것이라며, 업소 주인과 옥외광고물업자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재정 건전화를 위한 2015년도 설계경제성(VE) 검토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그동안 토목, 건축 등 건설공사에 한정된 VE검토 대상을 전기, 통신, 소방설비, 민간보조(지원) 사업, 시설물 유지관리사업, 지하도상가건축물 등 공사공단에서 관리중인 시설관리 사업 등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무분별한 설계변경으로 인한 예산낭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진행 중인 건설사업 중 총공사비 및 공정별로 10% 이상의 공사비 변동이 발생 할 경우에도 시공 VE를 의무화 한다. ※ VE란 시설물의 필요한 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설계의 경제성과 현장 적용의 타당성을 기능대안별로 검토해 품질은 높이고(), 비용은 낮추는() 것을 뜻한다. 시는 설계경제성(VE) 검토를 통해 공공건설 사업의 품질관리 및 가치향상으로 건설분야 재정 건전화에 앞장서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번 시행계획에서 사용자(시민), 품질 중심적 접근 방식의 설계경제성(VE) 검토를 시행하고, 설계경제성(VE) 검토와 지역건설 활성화를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담당 공무원에 대해서는 전문교육을 실시해 내부 전문가로 활용하는 등 재정 건전화를 강화하
인천계양소방서는 29일 각 반․담당자를 대상으로 신속한 수습체계의 도모를 목표로 긴급통제단의 대형 교통사고 발생에 따른 현장대응능력 제고를 위하여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임학지하차도 내에서 10톤 화물차가 브레이크 고장으로 앞선 차량들을 추돌하여 생긴 화재상황을 가정하여 훈련메시지를 내린 후 통제단 구성과 대원들의 임무ㆍ대응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최근 사고사례를 통한 문제점 도출 및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긴급구조 통제단장인 계양소방서장은 최근 우리사회의 불안정한 분위기상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ㆍ정확한 가동으로 국민의 정부에 재난수습에 대한 불신을 해소해야 한다.며 지속적 훈련과 임무숙지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30일 오후 1시 30분께 전남 여수시 국가산업단지 내 모 화학공장서 유독가스 '포스겐(phosgene)'이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공장직원 4명이 유독가스를 흡입하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긴급출동해 가스가 유출된 공장설비를 차단조치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포스겐은 흡입하면 최루재채기호흡곤란 등 급성증상을 나타내며, 수 시간 후에 폐수종을 일으켜 사망할 수 있는 유독 가스다.
카카오톡 사용자라면 서울시내에 폭설, 수해, 지진 등 자연재해와 화재, 사고 등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때 상황 안내, 시민행동요령, 재난 처리현황 및 교통 통제정보 등 재난재해 관련 안내 메시지를 발빠르게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카카오톡에서 플러스친구 찾기 또는 ID검색으로 서울시를 검색한 뒤 서울시와 친구를 맺으면 된다. 평상시에는 재난 예방법은 물론, 황사 및 폭염 대비 등 다양한 생활안전 정보를 알려준다. 카카오톡뿐만 아니라 포털 사이트 다음(Daum)의 미디어다음 내에 새로 생기는 서울시 재난 특집 페이지와 스마트폰 다음앱을 통해서도 동일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재난 특집 페이지에는 시민 참여형 위치기반의 지도 커뮤니티맵이 운영될 예정이다. 예컨대, 폭설 시 커뮤니티맵을 통해 제설한 곳을 서울시가 안내하고 시민이 주변의 피해 상황을 커뮤니티맵을 통해 공유하여 재난 지도를 완성하는 식이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와 손잡고 폭설수해지진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한 실시간 정보 공유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밝히고, 30일(금) 오전 10시20분 시장집무실에서 안전한 서울 구축을 위한 서울특별시-다음카카오 상호 업무 협약
문화체육관광 분야 기관들의 사이버 안전을 책임지는 사이버 보안관의 역할이 더욱 강화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김종덕 문체부 장관을 비롯한 주요 소속기관장 및 정보화책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체육관광 사이버안전센터(이하 사이버안전센터)의 청사 이전 현판식을 1월 30일(금) 오전 11시, 케이티(KT)광화문빌딩 14층에서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119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업무를 수행하는 사이버안전센터는 이번 청사 이전과 함께 통합 보안 관제, 사고 예방 지원 등 사이버보안 업무를 대폭 강화하고, 재난 및 재해 발생에 대비한 문화정보 백업센터 구축을 추진하여 사이버안전 총괄 창구로서의 기능을 더욱 확대하게 된다. 최신 해킹 탐지예방 활동을 통한 사이버위협대응체계 강화 사이버안전센터는 최신 보안관제시스템인 고속로그통합분석시스템을 구축하여 위협 분석 및 사고 추적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축소한다. 또한, 관제 대상 기관의 보안상 취약점을 진단해주는 지원 활동을 60% 이상 확대하고, 분기별로 해킹실전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추진하여 사이버위협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재난 및 재해 대비 문화정보 백업센터 구축
선진이 지난 29일 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와 함께 멧돼지 생태 연구를 위한 GPS 부착 및 방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 선진)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와 함께 멧돼지 생태 연구를 위한 야생 멧돼지 GPS 부착 및 방사를 29일 오후 5시 북한산국립공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GPS 부착은 북한산 지역에서 야생 멧돼지의 빈번한 출현으로 인해 도심 시민 안전이 위협받으면서 지난해 9월부터 진행한 멧돼지 생태연구의 일환이다. 세 기관은 올해 1월 은평구 진관동, 종로구 구기동, 성북구 정릉동 등 멧돼지 출몰 예상 지역에 포획틀을 설치해 길이 1미터 40센티미터에 무게 110kg, 2살 가량된 암컷 야생 멧돼지를 포획, GPS를 부착 후 방사한 것이다. 향후 멧돼지에 부착된 GPS의 정보를 통해 북한산국립공원에서 멧돼지의 이동경로 등 자세한 생태정보를 수집할 계획이다. 또한 방사 이후에는 무인카메라 설치, 배설물 조사 등 후속 조사를 실시해 북한산의 멧돼지 개체 수 변동 등을 분석, 북한산 멧돼지 행동 특성과 환경과의 상관관계를 파악하는
서울 송파동의 한 주택가 빌라 3층에서 치매를 앓는 노모와 장애인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송파경찰서 등에 따르면 29일 오후 8시 16분께 서울 송파동 주택가 빌라 3층 욕실 바닥에 A(75여)씨와 아들 B(56)씨가 상당히 부패한 상태로 발견됐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방향으로 누운 채 숨져 있었고, 욕실 문은 20㎝가량 열려 있었다. A씨와 며칠째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외손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급대원들은 발견 당시 시신이 부패 상태로 미뤄 사망 후 일주일 남짓 된 것으로 추정했다. 조사결과 A씨는 치매를 앓고 있었고, 뇌병변(4급)과 시각장애를 가진 B씨는 오랫동안 폐질환을 앓아 거동이 힘든 상태였다. A씨는 슬하에 2남 1녀가 있고, 남편이 숨진 뒤 아들 B씨와 함께 살아왔다. 이들은 기초생활수급자가 아니었고, 경증 장애인으로 분류돼 장애인 수당 지급대상도 아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유서 등이 남아있지 않고 시신에 외력이 가해진 흔적이나, 외부 침입 흔적 등이 없는 점 등을 보면 사고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옷을 입지 않았으나 B씨는 옷을 입고 있었다. 경찰은 샤워를 하던 A씨가 욕실
임신 7개월 된 아내의 임용고시 응시를 돕기 위해 화물차 기사 일을 하던 강모(29)씨가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진 일명 '크림빵 뺑소니' 사건이 피의자의 자수로 발생 20일만에 일단락됐다. 강원도의 한 사범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강씨는 가정형편상 같은 임용고시 준비생이었던 부인이 먼저 시험을 치도록 하고 자신은 화물차 기사로 일하면서 가족을 부양했다고 한다. 사고 당일도 온종일 운전대를 잡아 피곤했지만 만삭의 아내가 좋아하는 크림빵을 사들고 집으로 향하다가 갑작스럽게 들이 닥친 뺑소니 차량에 치여 목숨을 잃었다. 발생은 지난 10일 새벽이었지만 이 안타까운 사연이 세상에 알려진 것은 사나흘쯤 후 인터넷을 통해서였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경찰에 조속한 범인 검거를 요구하는 글들을 올리기 시작했다. 자동차 동호회원 등 '네티즌 수사대'는 직접 CCTV 동영상을 분석해 흰색 BMW를 용의 차량으로 지목하기도 했다. 이사건 해결의 결정적 단초는 한 시민의 인터넷 댓글이었다. 사건 현장 인근 차량등록사업소에 일하는 시 공무원이 포털사이트에서 '크림빵 뺑소니' 기사를 보고 우리도 도로변을 촬영하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력을 키우기 위해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찾는 시민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방문객은 17만6천여명으로 2013년 14만1천여명보다 24.8% 증가했다. 2008년 12월 개관 이후 85만5천여명이 다녀갔다. 방문객 유형을 보면 어린이가 7만500여명으로 가장 많았고, 성인 5만1천여명과 청소년 1만1천여명이 뒤를 이었다. 중국인 청소년 등 외국인도 1천900여명에 달했다. 청소년과 성인 방문객은 세월호 참사 및 의정부 화재 등의 대형사고 이후 크게 증가한 추세를 보였다. 특히 세월호 참사 이후 한달여 동안 전체 방문객은 2만여명에 달했다. 내달 중순에는 중국의 수학여행 청소년 1천400명이 지진 등 생활안전체험을 하기 위해 2박3일간 방문한다.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서울충북 등 타지역 안전테마파크와는 달리 지하철 탈출시설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을 인기의 비결로 꼽았다. 본관 1층에 마련된 지하철 탈출 시설에서는 지하철 화재시 전동차 문 수동 개방, 연기가 퍼지는 대합실개찰구승강장 탈출 연습을 할 수 있다. 대구지하철 참사 당시 전소된 전동차 1079호와 복원된 중앙로역 화재현장도 볼 수 있다. 이밖에 산악사
산림청은 봄철 산불방지활동에 나서기에 앞서 전국의 산불진화 헬기조종사를 대상으로 항공안전 교육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29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이뤄진 교육에는 산림청, 임차, 중앙 시도 소방, 국방부, 경찰청, 국립공원관리공단 헬기조종사와 정비사 100여명이 참가했다. 안전 교육은 진화현장에서 관계기관 헬기 등 여러 대의 헬기가 동시에 투입돼 불을 끄는 과정에서 헬기의 공중 충돌을 방지하고 물을 담는 과정에서 안전을 최우선시하도록 시행됐다. 산불진화 헬기조종사의 임무가 고도의 긴장과 스트레스가 수반되는 특성을 고려해 각종 임무수행으로 경직된 심신의 스트레스를 풀고 긴장을 잠시나마 떨칠 수 있도록 '즐거운 직장 문화'라는 주제의 특강도 열렸다. 산림청은 봄철 산불 초동 진화를 위해 전국 11개 격납고에 산림헬기 45대를 분산 배치, 전국 어디서 산불이 나도 30분 이내에 현장에 도착할 수 있는 산림헬기 '골든타임제'를 운영하고 있다.
30일 오전 1시 20분께 대전 유성구 유성푸르지오시티 앞 사거리에서 A(21여)씨가 횡단보도로 길을 건너다 B(29)씨가 몰던 K3 승용차에 치였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횡단보도 보행신호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