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북일보에 따르면 대구지법 제11형사부(김상윤 부장판사)는 임금 지급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자신이 선원으로 일했던 선주의 아내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로 기소된 전모(60)씨에 대해 국민참여재판을 통해 징역 20년과 벌금 3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배심원 7명 중 6명이 유죄 평결했고, 징역 15년 3명, 징역 20년 2명, 징역 25년 1명, 징역 17년 1명 등의 양형 의견이 나왔다. 전씨는 지난해 2월부터 9월 초순까지 울진 선적의 오징어잡이 어선에서 선원으로 근무하다가 동료 선원을 흉기로 위협했다가 선원을 그만뒀다. 전씨는 · 배 운영을 담당하는 선주의 아내 박모(당시 64·여)씨에게 밀린 임금 180만 원을 지급해줄 것을 수차례 요청했다가 거절당하자 앙심을 품었고, 지난해 11월 26일 새벽 4시께 박씨의 집에 들어가 잠을 자던 박씨를 깨워 임금 지급을 요구했다가 또다시 거절당하자 흉기로 목을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범행 이전에도 임금 체불 문제로 박씨의 집을 찾아가 흉기로 위협했으며, 범행 당일 낮 12시께 다방을 찾아가 종업원에게 “박씨 집에 갔더니 자고 있길래 깨워서 싸웠다. 내가 죽였나”라고 말하기도 했다.
전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마대자루에 넣어 경인 아라뱃길에 유기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2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았다. 또 공범에게는 징역 2년이 선고됐다. 뉴스1에 따르면 인천지법 제15형사부(재판장 표극창)는 16일 살인 및 사체 유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모(28)씨와 사체 유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씨의 현재 여자친구 조모(26)씨에게 각각 이같이 선고했다. 또 이씨에게는 10년간의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도 명했다. 재판부는 "(앞서 폭행죄 등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상태에서)피고인 이씨는 피고인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피해자가 112에 신고하자, 고소 취하를 부탁하기 위해 피해자 집을 찾아갔다가 피해자를 폭행하고 심하게 손상된 얼굴을 보고 용서받을 수 없다는 생각에 살인죄를 저질렀다"면서 "숨진 피해자를 마대자루에 담아 유기하기까지 했으며, 피해자의 휴대폰으로 가족과 친구들에게 연락하면서 피해자인척 행세하고 범행을 은폐하는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 조씨는 이씨가 피해자를 살해한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자수를 유도하지 않고 사체 유기 범행에 능동적으로 가담했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피고인 이씨의 경우는 개전의 정을
동료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50대 중국인 불법체류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뉴스1에 따르면 제주지법 제2형사부(장찬수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중국인 왕모(59)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재판부에 따르면 지난 4월 5일 오후 10시50분 서귀포시 표선면 다세대주택에서 같은 불체자인 A(54)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다. 왕씨는 단체 합숙소인 다세대주택에서 A씨를 비롯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범행을 저질렀다. 왕씨는 범행 후 바로 도주했으나 다음 날인 6일 오전 8시36분쯤 범행장소 인근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왕씨는 평소 A씨가 자신을 무시해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재판부는 "우발적인 범행이기는 하지만 범행 과정과 방법 등에 비춰 죄질이 좋지 않고 살인은 회복될 수 없는 중대 범죄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출근하는 중소기업 대표를 사무실에서 기다렸다가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도주했던 피고인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뉴스1에 따르면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부(염경호 부장판사)는 살인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성 김모(43)씨에게 징역 33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1월28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한 중소기업 사무실에서 회사 대표(55)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도주했다. 대표는 출근한 직원에 의해 바닥에 쓰러져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건물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용의자로 김씨를 특정한 뒤 추적에 나섰고, 나흘 만에 금정구에서 체포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김씨는 사전에 범행을 계획한 뒤 대표가 출근하기를 기다렸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타인의 생명을 침해한 가장 중대한 범죄이고 범행도구를 준비하고 도주계획까지 세우고 회사에 침입해 출근하는 피해자를 기다렸다가 살해를 하는 등 계획적 범행을 저질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피해자와 유족들의 정신적 고통이 너무 컸고, 현재 피해자 유족들과 합의에 이르지도 못했다"면서도 "벌금형 외에 형사처벌을 받은 적이 없고 피고인 가족과 지인들이 탄원서를 제출한 점, 교화 가능성이 전혀
채팅 앱을 통해 알게 된 50대 여성을 유인해 강간 살해하고 8만원을 빼앗은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2부(재판장 윤종구 부장판사)는 50대 여성을 강간살해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강도살인 등)로 구속 기소된 이모(36)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원심대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강한 유형력을 행사해 피해자를 제압하고 강간한 것에 그치지 않고 기절한 피해자의 회복될 수 없는 소중한 생명을 앗아갔음에도 재물을 강취해 달아나는 등 죄질이 매우 중해 극형의 선택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도 "사형은 생명을 박탈하는 최후의 수단으로 극히 예외적으로 선택해야 하는 사정 등을 모두 고려하면 피고인을 우리 사회로부터 무기한 격리시켜 살해당한 피해자의 가족에게 응보감정을 충족시킴과 동시에 평생 반성의 시간을 갖도록 함이 상당하다"고 판시했다. 이씨는 출소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지난해 8월 12일 오전 2시 23분께 경기도 부천시 한 모텔에서 채팅 앱을 통해 유인한 A(당시 58·여)씨의 목을 졸라 기절시킨 뒤 성폭행하고, A씨가 깨어나자 심하게 폭행한 뒤 목 졸라 살해하고 현금
술자리에서 채권자의 싸움을 말리다 욕설을 듣자 그간 억눌린 감정이 북받쳐 잔혹한 방법으로 살해한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5부(재판장 윤강열 부장판사)는 채권자를 흉기로 수십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구속 기소된 문모(40)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원심대로 징역 25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저지른 범행의 내용과 방식이 매우 흉폭하고 잔인해 피해자는 죽음에 이르기까지 극심한 고통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당심에 이르러서도 유가족과 합의되지 않은 점, 범행을 반성하고 있으나 피해자에게도 그 원인이 있다며 책임을 전가하는 점, 원심이 피고인에게 선고한 형량이 법원 양형기준의 권고형량 범위 내에 있는 점 등을 감안하면 원심의 형이 너무 무겁거나 가볍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지난 2018년 10월경 정육점을 개업한 문씨는 사채업자 고모(당시 36)씨로부터 고기 매입비용으로 현금 300만 원을 빌린 뒤 이를 제때 변제하지 못해 이자가 불어나고 수차례 인격모독적인 말을 들어왔다. 그러던 중 그는 지난해 11월 9일 오전 0시쯤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고씨의 아파트에서 술자리를 갖던 중
술자리에서 채권자의 싸움을 말리다 욕설을 듣자 그간 억눌린 감정이 북받쳐 잔혹한 방법으로 살해한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5부(재판장 윤강열 부장판사)는 채권자를 흉기로 수십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구속 기소된 문모(40)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원심대로 징역 25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저지른 범행의 내용과 방식이 매우 흉폭하고 잔인해 피해자는 죽음에 이르기까지 극심한 고통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당심에 이르러서도 유가족과 합의되지 않은 점, 범행을 반성하고 있으나 피해자에게도 그 원인이 있다며 책임을 전가하는 점, 원심이 피고인에게 선고한 형량이 법원 양형기준의 권고형량 범위 내에 있는 점 등을 감안하면 원심의 형이 너무 무겁거나 가볍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지난 2018년 10월경 정육점을 개업한 문씨는 사채업자 고모(당시 36)씨로부터 고기 매입비용으로 현금 300만 원을 빌린 뒤 이를 제때 변제하지 못해 이자가 불어나고 수차례 인격모독적인 말을 들어왔다. 그러던 중 그는 지난해 11월 9일 오전 0시쯤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고씨의 아파트에서 술자리를 갖던 중
치매로 인한 피해망상에 빠져 같은 어촌계원을 살해한 70대 남성에게 징역 10년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김상우 부장판사)는 등기권리증 문제로 명의이전을 해 준 어촌계원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 기소된 정모(70)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10년을 선고하고 치료감호를 명령했다고 5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피해자의 유족들은 극심한 고통을 받고 피고인의 엄벌을 요구하고 있는데, 피해자의 유족으로부터 용서받기는커녕 피해회복을 위한 별다른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면서 "과거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초범이고, 상세불명의 치매를 앓고 있는 점을 양형에 참작했다"고 판시했다. 치매와 피해망상증으로 인해 정신과 통원치료를 받고 있는 정씨는 지난해 11월 23일 오전 10시 20분경 인천시 중구에 있는 신불어촌계 컨테이너 사무실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를 들고 찾아가 같은 계원인 피해자(당시 64)의 복부를 두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 기소돼 검찰로부터 징역 18년을 구형받았다. 그는 같은 계원으로써 알고 지내던 피해자로부터 공항 개항으로 인하여 보상으로 지급받은 토지에 건축한 오피스텔의 명의이전을 받고 그 등기권리증의 원본
유튜브에 여친을 구한다는 영상을 올린 뒤 휴대전화 번호 등을 댓글로 단 10세 미만의 여자 초등학생 3명을 추행하고 협박해 음란물을 제작한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뉴스1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김용찬)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13세미만미성년자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기소된 성모(22)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또 성씨에 대한 정보를 5년간 정보통신망에 공개하고,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 및 장애인복지시설에 5년간 취업제한 등을 명령했다. 성씨는 지난해 4월부터 6월까지 대전에서 자신이 유튜브에 올린 '여친구함' 동영상에 카카오톡 ID 등의 개인정보를 댓글로 단 여자아이(당시 9) 등 10세 미만의 여자 초등학생 3명에게 "너의 댓글은 나쁜거니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신고를 안하는 대가로 알몸사진과 자위 동영상을 찍어 전송하게 한 뒤 이를 보관한 혐의로 기소됐다. 성씨는 또 피해 여학생들 가운데 1명에게 문화상품권을 받아 재산상 이익을 취득한 혐의도 받고 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판단력과 의사결정능력이 미약하고 성정체성이 확립되지 않은 나이 어린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반복적으로 범행해 죄질이 나쁘다"며
15년간 지속적으로 자신의 친딸을 성폭행한 것도 모자라 비디오로 촬영하고, 여러 차례 임신중절까지 시킨 인면수심의 5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뉴시스에 따르면 울산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박주영 부장판사)는 지난달 29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모(54)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법원은 또 김씨에게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취업제한 10년과 전자장치 부착 20년을 각각 명령했다. 김씨는 지난 2004년 11월 경남 양산시 자신의 집에서 바람을 피웠다며 부인을 폭행한 뒤 이를 보고 겁에 질려있던 당시 12살 된 딸 김모양(현재 28)을 성폭행하는 등 15년간 지속적으로 딸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검찰로부터 징역 40년을 구형받았다. 그는 또 딸이 자신의 성폭행으로 임신을 하자 임신중절 수술을 시킨 뒤 겁에 질려 있는 딸을 또다시 성폭행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김양은 김씨의 범행으로 인해 중학교 2학년 때 처음 임신한 것을 포함해 4차례나 임신과 낙태를 반복했으며 이 과정에서 자신과 아버지가 서로 친부녀 관계가 아닌 사실도 알게 됐다. 김씨는 성인이 된 김양이 남자친구가
알코올로 인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상태에서 환청을 듣고 룸메이트인 고려인 동포를 흉기로 살해한 고려인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5부(재판장 윤강열 부장판사)는 동료 고려인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구속 기소된 고려인 김모(38)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원심과 같은 형량인 징역 15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심이 피고인에 대한 살인죄에 한해 심신미약 감경을 적용했으나, 함께 기소된 절도죄에 있어 누락했기에 원심을 파기할 수 밖에 없다"면서도 "원심이 피고인에게 심신미약을 인정했으나 감경하지 않은 것은 형사소송법상 재량에 따른 것이므로 이는 적법하다 볼 수 있으며, 사망한 피해자의 가족에게 용서받지 못한 점과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피해자의 급소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잔혹하게 살해한 점 등을 모두 감안하면 그에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시했다. 알코올 중독으로 정신병원에 입원했던 전력이 있는 카자흐스탄 국적의 김씨는 지난해 7월 26일 오전 4시 20분께 인천시 연수구 한 원룸에서 잠을 자고 있던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동료 고려인(당시 52)의 목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범행 40여
간암을 앓던 40년지기 동네 후배와 말다툼을 벌이다 화가 나 때려 숨지게 한 60대 남성이 유족과의 합의 등을 이유로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배준현 부장판사)는 후배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구속 기소된 현모(62)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으로 감형했다고 2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심이 피고인에게 상해치사죄의 인과관계나 예견가능성에 대한 법리오해 또는 사실오인의 위법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지 않고, 집행유예 기간에 또다시 이 사건 범행을 저지르고도 피해자가 자신을 먼저 위협했다는 식의 허위진술을 주변인들에게 부탁하는 등 별다른 반성의 기미도 없다"면서도 "평소 건강이 좋지 않던 피해자의 상태도 사망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이고, 피고인이 유족과 원만히 합의한 점을 감안하면 원심의 형이 너무 무겁다고 판단된다"고 판시했다. 현씨는 지난해 2월 16일 인천시 동구 한 동우회 사무실에서 "술에 취해 시끄럽게 한다"며 40년간 한 동네에서 선후배 사이로 알고 지낸 후배(당시 57)와 다투다가 그의 허벅지 등을 밟거나 걷어차 저혈량성 쇼크 등으로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상해치
흉기로 여자친구를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태국인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뉴스1에 따르면 광주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노재호)는 최근 살인 혐의로 기소된 태국인 콤모(25)씨에 대해 징역 15년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재판부는 "사람의 생명을 침해하는 범죄는 어떤 이유로도 용서를 받을 수 없다"며 "피해자의 부정행위 여부도 알 수 없는 상태인데 20여차례 흉기를 휘둘러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와 유족들이 큰 고통 겪었을 것으로 보이는데다가 유족들에게 용서를 받지도 못하고 있다"며 "다만 콤씨가 자수한 점, 잘못을 뉘우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콤씨는 지난 3월8일 오후 2시43분쯤 나주시 이창동 한 주택에서 흉기를 휘둘러 같은 태국 국적의 여자친구(22·여)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콤씨는 범행 직후 거주지인 광주 광산구로 달아났다가 9일 오전 2시40분쯤 경찰에 자수했다. 콤씨는 최근 사실혼 관계의 여자친구와 자주 다툰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그녀가 연락을 잘 받지 않자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으로 의심해 공장에서 쓰던 도구를 미리 챙겨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새벽에 인천에서 같은 국적의 고려인 근로자를 흉기로 살해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남성이 징역 12년에 처해졌다. 뉴스1에 따르면 인천지법 제15형사부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칸모(38)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 폭행) 혐의로 함께 불구속기소된 우즈베키스탄 국적 A(41)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같은 국적 B(35)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 B씨와 피해자간 다툼에 끼어들어 피해자를 협박하고 흉기로 가슴부위를 수차례 찔러 숨지게 했다"면서 "범행 수법도 위험하고 잔인하며 유족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했으나 국내외에서 형사처벌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에 비춰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고인 B씨는 피해자에게 시비를 걸어 이 사건의 발단을 제공한 점 등에 비춰 비난 가능성이 크다"면서 "공범 A씨와 B씨는 피해자를 폭행하는 등 범행을 했으나, 둘 다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 여러 정상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주범 칸씨는 지난해 11월19일 새벽 인천시 서구 마전동 한 빌딩 인근 도로에서 같은 국적의 고려인 근로자(
"다른 남자를 만나겠다"는 말에 격분해 동거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0년이 선고됐다. 뉴스1에 따르면 인천지법 제15형사부(재판장 표극창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모(45)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으로 유족은 정신적으로 큰 고통을 받았고 평생 슬픔과 고통을 안고 살아가야 하며, 피고인은 유족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면서 "다만 우발적 범행으로 보이고 범행 직후 119에 신고해 피해자를 구조하려는 노력을 한 점 등에 비춰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김씨는 지난 2월10일 오후 10시15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한 상가주택 2층에서 동거 여성(46)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김씨는 이날 동거녀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그녀가 "다른 남자를 만나겠다"고 말하자 화가나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됏다. 김씨는 동거녀를 흉기로 찌른 뒤 119에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렀다"고 신고했다.
한미관계 우호관계 매우 심각 1. 트럼프의 의 생각 갑자기 트럼프가 한국을 뒤통수 친 게 아니다. 이미 2주 전에 미국이 과기정통부로 공문을 보냈다. 이재명이 약속한지 3개월이 다 됐는데 대미투자 3,500억달러 법을 왜 통과시키지 않느냐는 내용이었다고 한다. 과기정통부장관을 수신인으로 한 이 공문의 참조인으로는 경제부총리와 통상산업부장관, 공정거래위원장도 들어 있었다. 미국기업 차별하는 온라인플랫폼법통과와 쿠팡차별에 대해 신중하란 얘기다. 그렇지 않을 경우 관세를 다시 25%로 올리겠다고 한 내용도 있다. 그래서 구윤철 부총리가 미국으로 출장갔고, 빈손으로 돌아왔다. 부르지도 않은 김민석은 미국 가서 밴스 부통령 만나 쿠팡 등에 대한 오해를 풀었고 핫라인까지 개설했다며 자화자찬하고 돌아온 날, 트럼프는 관세 25%를 때렸다. 이재명은 오늘 국회가 일을 잘 안한다며 국회 탓을 했다. 총리와 부총리가 부랴부랴 미국을 방문해 빈손으로 왔는데도 대통령이 몰랐다? 우리 언론은 이 사정은 모르고 트럼프가 한국정부 뒤통수쳤다는 식의 보도로 땜질중이다. 2. 1월26일에 방문한 미국 전쟁부 차관 콜비의 말은 섬뜩하다. 오늘 낮에 참여한 공화협회 토론회에 나온 이가 어제
스위스의 국가 이념과 대한민국 통치 이념 던성 필자는 한때 우리가 작지만 단단한 스위스의 길을 걷기를 간절히 바랐다. 하지만 지금 이 나라는 브레이크 고장 난 기관차처럼 베네수엘라나 튀르키예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지도 위에서 스위스는 작다. 인구 900만 명, 면적은 남한의 절반도 안 된다. 하지만 숫자로 본 스위스는 거인이다. 1인당 GDP는 10만 달러(약 1억 4,000만 원)를 넘나든다. 미국의 1.3배, 한국의 3배다. 더 놀라운 건 방어력이다.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 공포에 떨 때, 스위스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대를 유지. 실업률은 2% 초반, 사실상 완전 고용 상태다. 게다가 14년 연속 세계 혁신 지수 1위를 놓치지 않는 강소국. 자원 한 톨 나지 않는 내륙 산악 국가가 어떻게 이런 경제 요새를 구축했을까. 노바티스, 로슈, 네슬레 같은 초일류 기업들 덕분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근본적인 힘은 국민들의 머릿속에 있는 '계산기'다. 우리는 흔히 스위스 앞에 붙는 '영세(永世) 중립국' - 여기서 '영세'는 구멍가게를 뜻하는 영세(零細)가 아니라 영원한 세월(永世)을 뜻하지만 -, 그 어감이 주는 나약한 이미지가 있는 탓에 강대국 틈바구니에서
“아들아! 이 시계는 우리 가문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家寶(가보) 란다. 이제 네게 물려 주려 하는데 그 전에 한 가지 부탁이 있구나.” “말씀하세요, 아버지!” “시내에 있는 보석상에 가서 이 시계의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 좀 알아봐 와라.” 아들은 아버지의 마지막 부탁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가슴이 뭉클해졌다. 서둘러 보석상으로 향했지만 얼마 후 돌아온 그의 얼굴엔 실망감이 가득했다. “아버지 죄송해요. 보석상 주인은 이 시계가 오래된 모델이라 15만원밖에 안 된다고 하네요.” 아버지는 잠시 생각에 잠긴 듯 눈을 감았다. 이내 다시 눈을 뜨고 아들에게 말했다. “아~ 그렇다면 이번에는 전당포에 가서 같은 질문을 해보거라.” 아들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속으로 생각했다. 보석상에서도 별 볼 일 없는 시계라는데 전당포라고 뭐가 다를까? 하지만 아버지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었던 아들은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그러나 전당포에서 곧장 돌아온 그의 표정은 더욱 어두웠다. “아버지, 죄송해요. 전당포에서는 고작 4만 원밖에 쳐주지 않겠대요.” “그렇구나!” 아버지는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침묵에 잠겼다. 얼마나 지났을까. 아버지가 다시 입을 열었다. 목소리는 한층 더 약해져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