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강원도 산림과학연구원은 24일(금) 대회의실에서 뉴시스 강원본부 한윤식 국장,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문미 강사를 초청하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미디어 홍보전략 이해」와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주제로 직장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교육은 SNS, 1인 미디어의 등장 등 미디어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새로운 홍보 전략을 이해하고 정책현장에 접목하여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산림과학연구원을 도민에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함이다. 또한,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범죄 관련 사건·사고 경각심을 제고하고 성희롱·성폭력 사건 원천차단 및 공직기강 확립과 건전한 직장문화를 만드는 데에 목적이 있다. 강원도 산림과학연구원은 매년 정기적이고 다양화된 직장교육을 실시해 직원 개인의 배움과 역량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직자 청렴의무준수·4대폭력 예방 등 원내 복무기강 확립을 위한 자구책 실천을 지속 이어나가고 있다. 이준희 원장은 "산림과학연구원 출범 원년을 맞아 실효성있는 교육과 정책홍보를 통하여 산림자원의 가치제고와 도민소득화를 실현하는 연구원으로 매년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전라남도가 해남 마산면에서 H5N8형 AI로 확진됨에 따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조치와 함께 28일까지 종사자 등에 대한 이동 중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중지로 해남군 소재 가금류 사육 농장의 가금류, 알(식용란, 종란 등), 분뇨, 사료, 동물약품, 왕겨, 톱밥, 축산기자재 등의 반입 및 반출이 금지된다. 수의사, 외부 백신접종 인력, 인공수정사, 알 수집상, 컨설팅인력, 가금거래상인, 축산기자재 보수인력 등 축산 종사자의 출입도 금지된다. 다만 도축 출하 및 사료 공급은 가축방역관의 사전 승인하에 출입이 허용된다. 전라남도는 또 해남지역 AI 전파 차단을 위해 검역본부·해남군과 함께 특별방역팀도 구성·운영한다. 특별방역팀은 가금류 농가 이동 중지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거점소독시설 및 이동통제초소 운영 상황을 확인하며, 발생 농장 잔존물 처리 및 살처분 매몰지 운영실태도 점검한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모든 가금농장에 대해 방역점검표를 활용한 예찰을 실시했으며, 3월 8일까지 오리 사육농가를 출입하는 가금 및 사료 운송차량에 대해 타 도 오리 사육농가와 구분해 차량 운행을 실시하고, GPS 가동 및 세척·소독을 철저히
(한국안전방송) 전라남도와 전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23일부터 이틀간 무안군과 순천시에서 도, 시·군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발달장애인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12월 30일 시행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4억 7천만 원을 투입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맞춤형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지원 내용은 발달장애인(지적 장애인, 자폐성 장애인)의 전 생애 교육을 비롯해 직업재활, 문화·복지 서비스를 개인별 지원 계획에 따른 맞춤 지원, 공공후견인, 권리구제 지원 등이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10월 기준 도내 등록된 발달장애인의 경우 약 8.2%인 1만 1,600명을 차지하고 그 비율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전라남도는 이에 따라 앞으로 도·시·군, 전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유기적으로 협력한다면 발달장애인의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고 보고 적극 노력키로 했다.
(한국안전방송)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 근무하는 연구직공무원 3명이 바쁜 업무 속에서도 주경야독의 열정을 불태운 끝에 2월 22일(수) 2017년 충북대학교대학원 학위수여식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받아 화제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정재현 농업연구사(53)로 1993년 8월 공직에 입문하여 2009년 박사과정에 입학, 8년 만에 ‘마늘 춘파재배가 단구형성과 수량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의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두 번째 주인공인 이재선 농업연구사(44)는 2003년 공직을 시작으로 2012년 박사과정에 입학하여 6년여 만에 마늘의 유전적 육종에 대해 연구한 ‘마늘 유전자원의 작물학적 특성과 SSR마커에 의한 유전적 다양성 및 우수자원 선발’에 관한 논문으로 학위를 취득하였다. 마지막으로 김선국 농업연구사(38)는 ‘충북지역 포도해충의 발생생태와 방제전략’으로 7년여만에 박사학위를 받게 되었다. 또한 지난해 가을학기에는 2명의 연구사(허윤선, 권의석)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로써 농업기술원은 농업연구직 67명 중 34명(51%)이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현재 박사를 수료한 14명의 직원들도 박사학위를 취득하고자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우리 농
(한국안전방송)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틈새소득 작목으로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체리에 대하여,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체리 생산을 위한 과원 관리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겨울철 전지전정 작업이 올해 체리 품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이며, 봄철 싹 트기 전 휴면기간인 이번 달부터 다음달초까지 전정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체리는 전정 작업 70%가 수확 후 여름철에 실시하고, 겨울철은 나무 골격을 이루는 주 가지와 두 번째 굵은 가지를 곧고 바르게 전정해야 한다. 핵과류 중에서 상처 아묾이 가장 불량한 체리나무는 전정 상처로 인해 말라죽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전정 시 큰 상처를 만들지 않도록 하거나, 굵은 가지를 자를 때는 가지를 어느 정도 남기고 잔가지를 잘라주어야 한다. 겨울전정 작업을 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2.5cm 이상 되는 굵은 가지를 원가지에서 바짝 자르면 상처 치료가 느리고, 상처가 아물더라도 빗물 유입 또는 병균 침입 등에 의해 가지가 썩거나 말라죽기 쉬우므로 가지 절단 후 반드시 도포제를 발라 줘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체리나무가 건조에 의한 동해를 받기 쉬우므로 멀칭
(한국안전방송) 청년들이 겪고 있는 주거와 근로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청년들이 직접 경기도에 제안하는 이색 발표회가 열렸다. 24일 오전 9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주간정책회의에는 경희대학교 주거환경학과 4학년 박해주·한지혜씨와 김진슬 (사)청년과미래 정책국장 등 청년 3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초대로 경기도를 찾은 이들은 청년 주거난 문제 해법과 청년노동권 보호를 주제로 발표했다. 먼저 박해주·한지혜 씨는 대학생과 청년들의 주거난 해소를 위한 해법으로 ‘공유기숙사’제도를 제안했다. 두 사람이 제안한 공유기숙사는 공공이 민간 주택을 임대해 공급하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희망하우징 사업의 약점을 보완한 것이다. 박해주·한지혜 씨는 “정부와 민간, 대학이 기숙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만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기숙사 신설이나, 공공의 기숙사 건설을 사업권 침해라고 반대하는 민간 임대사업자까지 각각의 입장이 달라 해결이 쉽지 않다”면서 “각각의 이해관계를 절충해 SH가 희망하우징 사업을 하고 있지만 수요자의 생활권과 부합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접근성이 떨어지고 관리자 부족으로 시설이 낙후됐다는 약점이 있다. 공유기숙사는 이 점을
(한국안전방송) 경기도는 3월 2일부터 ‘2017년도 친환경농업직불제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친환경농업직불제는 친환경농업을 실시하는 농가에 대해 초기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주는 제도다. 직불제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하고 무농약 이나 유기농산물 인증을 받은 필지에 대해 올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친환경농업을 이행하는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이다. 올해부터는 농업경영정보 등록이 불가한 임야·대지 등을 경작지로 이용해 친환경인증을 받은 필지도 신청이 가능하다. 직불금은 인증종류에 따라 3~5년 간 지급되나 유기농 지속 시 3년 간 추가지급을 받을 수 있다. 1ha당 지급단가는 논의 경우 유기농 60만 원, 무농약 40만 원이며 밭은 유기농 120만 원, 무농약 100만 원이다. 또, 유기농농산물 생산농가에 대해서는 직불금 지원기간이 끝난 6년 차부터 1h당 논 30만 원, 밭 60만 원의 ‘유기지속직불금’을 3년 간 추가 지급한다. 직불금을 지급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3월 3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관규 경기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매년 친환경농업직불금을 신청한 농가 중 인증기준 위반 등
(한국안전방송) 청년 취업 문제가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서울시가 청년들의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상수도 분야의 취업 준비생과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특별시는 2월 24일 전국 소재 대학 취업 준비생 등 23명을 대상으로 구의아리수정수센터 내 교육장에서 아리수토탈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리수토탈서비스는 상수도 관련 4대 불편 민원(옥내누수진단, 누수요금감면, 급수불편해소, 수질검사)을 선제적·종합적으로 처리하는 서비스로, 2014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교육은 전·현직 숙련된 내부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아리수토탈서비스에 대한 정책을 소개하고, 누수탐지, 급수불편, 수질검사, 계량기교체 등 수돗물과 관련된 모든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아리수토탈서비스 추진을 위해 구의아리수정수센터에 전용 교육장을 마련하고, 아리수 토탈서비스 현장전문인 양성 교육을 운영해 왔다. 아리수토탈서비스 교육은 서울시 직원을 대상으로 시작됐으나, 현재는 한국상하수도협회의 교육과정과 연계해 지방상수도공무원 및 상수도 관련 학과 대학생들에게까지 교육대상
(한국안전방송) 지방자치단체가 법제처의 「조례 규제개선 사례 50선」을 기준으로 법령에 맞지 않거나 주민불편을 초래하는 조례를 대거 정비했다. 법제처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2016년도 규제 조례 정비실적을 평가*한 결과, 한 해 동안 총 1,345개의 조례 속 규제를 발굴하여 정비를 완료한 것으로 밝혔다. * 2016년 지방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행자부 주관)의 일부로 수행 정비 분야별로 보면, 공유재산·물품 분야 조례 개선이 43.2%로 가장 많았고, 건축·도시계획 분야 조례 개선 25.7%, 도로·교통 분야 조례 개선 7.7%, 유통 분야 조례 개선 1.7%로 나타났으며, 정비 유형별로 보면, 상위법령 위반 개선이 39.1%로 가장 많았고, 상위법령 제·개정 사항 미반영 개선이 33%, 법령상 근거 없는 규제 개선이 27.9%로 그 뒤를 이었다. 법제처는 2014년부터 조례를 전수 검토하여 상위법령에 맞지 않거나 법령상 근거 없이 신설된 규제 등에 대해 정비안을 제공하는 “자치법규 자율정비 지원 제도”를 운영 중인데, 이를 통해 발굴된 조례 정비과제 중 규제개혁의 효과가 크고 다른 지방자치단체 조례에서도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사례를
(한국안전방송) 국민안전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테스트 이벤트 기간 중인 2월 24일 오후 강릉 올림픽파크 앞 도로에서 「민·관·군 합동 폭설 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11개 기관, 22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훈련은 올림픽 기간 중 기습 폭설로 도로가 정체되고 선수단 차량이 고립된 상황을 가정하여,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신속한 제설작업 등 대처 능력 배양 및 안전한 선수단 수송대책 점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번 폭설 대응 훈련은 ○ 사고현장 진입로 통제 및 차량 인근 도로 우회조치 ○ 통신 두절에 따른 휴대전화 임시통신망 개설 및 재난통신망 구축 ○ 구호·구난차량 통행과 사고차량 견인을 위한 접근로 확보 ○ 구급차량 및 헬기를 이용한 환자 후송 ○ 사고차량 견인, 장시간 고립 차량에 헬기 등을 통한 구호물품·유류 보급 ○ 강릉시·국토관리사무소·한국도로공사·군부대 등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제설작업 순으로 진행된다. 국민안전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올림픽 기간 중 폭설에 대비한 민·관·군 협업 및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며,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보완하여 올해 1
(한국안전방송) 국민안전처는 재난피해 발생 시 체계적인 응급복구를 위한 「응급복구 행동지침」을 제정하고, 그 내용을 담은 행동요령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전국 지자체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재난발생 초기 응급복구가 미흡하게 되면 인명과 재산 등의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그 중요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복구업무담당자가 자칫 지나칠 수 있는 필수요소 등을 꼼꼼하게 담았다. 「응급복구 행동지침」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최초 상황접수와 보고체계, 응급복구지원단 구성 등 지휘체계를 정립함으로써, 과거의 시설피해 복구기능 중심에서 탈피하여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불편해소와 심리치료 등 사람 중심의 구호지원 기능을 재난 초기 단계부터 강화하였다. 둘째, 응급복구 필수 지원 기능별(8개 분야) 표준행동요령을 제시하여 재난책임기관 구성원별 역할과 임무 등을 정립하였다. 셋째, 재난유형별(태풍·호우, 대설, 지진·해일), 재난단계별(평시, 비상시, 재난발생 후)로 구분하여 각각 상황별 응급복구 행동요령을 제시하였다. 「응급복구 행동지침」 제정 과정에서 국민안전처는 그간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응급복구 추진체계 개선을 위한 업무담당자 회의를 2회 개
(한국안전방송) 경기 하남고등학교 방음벽에 가려질뻔한 인근 주민들의 조망권이 확보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24일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19단지 507세대 주민들이 하남고등학교 방음벽의 높이를 낮춰달라며 제기한 집단민원을 중재했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공사)는 하남미사지구 조성에 따라 신설된 도로의 소음으로 인해 하남고등학교의 학습 여건이 침해되자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정문 주변에 13m 높이의 방음벽을 설치할 계획이었다. 이에 주민들은 방음벽이 지나치게 높아 조망권이 침해되고 위압감으로 인한 불편이 우려된다며 높이를 낮춰 달라고 요구하였으나 수용되지 않자 지난해 11월 국민권익위에 집단민원을 제기하였다. 국민권익위는 수차례의 실무협의와 현장조사를 거쳐 24일 LH공사 하남미사 현장사업소에서 주민과 LH공사 하남사업본부 건설사업단장, 하남고등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박창수 상임위원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최종 합의안을 이끌어 냈다. 이날 합의에 따라 LH공사는 하남고 정문 남측 구간에 이미 설치가 완료된 방음벽은 그대로 유지하되 정문 북측 24.3m 구간은 당초 설계한 13m 방음벽 대신 2~3m 높이의
(한국안전방송)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월 22일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개최되는 이슬람 방송규제기관포럼(이하 ‘IBRAF’ : Islamic Broadcasting Regulatory Authorities Forum) 주관의 국제 콘퍼런스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IBRAF는 OIC 산하기구로 이슬람 방송규제기관의 협력증대를 위해 2011년에 설립되었다. ※ OIC(Organization of Islamic Cooperation) : 이슬람협력기구 이슬람 방송규제기관포럼 제5차 연차 총회와 병행하여 개최되는 이번 국제 콘퍼런스는 말레이시아·터키·사우디아라비아·모로코 등 30여개 이슬람 국가 방송규제기관 대표단을 비롯하여 미디어 그룹 및 사업자협회 등도 참석하였다. 이날 콘퍼런스에서 최성준 위원장은 ‘콘텐츠 교류를 통한 글로벌 화합’이라는 주제의 발표를 통해, 한국의 방송콘텐츠 교류 현황 등을 소개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방송콘텐츠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한국과 이슬람은 가족을 중시하고 노인을 공경하는 등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방송콘텐츠 분야의 협력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며, “문화융합과 방송기
(한국안전방송)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TV홈쇼핑 재승인 심사위원회 심사결과, ㈜GS홈쇼핑과 ㈜CJ오쇼핑에 대해 재승인(승인 유효기간: 2017.3.13.~2022.3.12., 5년)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이번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방송ㆍ법률ㆍ경영ㆍ회계ㆍ소비자 5개 분야 외부 전문가로 “TV홈쇼핑 재승인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비공개로 심사를 진행하였다. 심사결과, 1,000점 만점에 ㈜GS홈쇼핑은 805.17점, ㈜CJ오쇼핑은 775.58점을 획득하였고, 과락적용 항목인 「방송의 공적 책임·공정성·공익성의 실현가능성」에서 기준 점수(110점) 이상을 획득하여 재승인 기준을 충족하였다(재승인 기준 : 총 1,000점 만점 중 650점 이상 획득). 또한, 2016년 9월 8일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발표한「TV홈쇼핑 불합리한 관행 개선방안」에 따라 공정거래 관행 정착 및 중소 납품업체 지원 관련 사항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래부’는 심사위원회가 중소기업 활성화, 공정거래 등을 위한 재승인 조건(안)을 제시함에 따라, 이를 종합하여 재승인 조건을 부과
(한국안전방송) 정부는 2017년 2월 24일 서울청사에서 이준식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 주재로 2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교육부, 여성가족부, 경찰청,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학교 내 학생대상 성폭력 예방 대책』을 발표하였다고 밝혔다.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전체적인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은 감소하고 있으나, 학교폭력 중 성폭력 사안 심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관계부처 합동으로 대책방안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대책은 실태조사*, 사례분석, 원인분석(개인요인, 학교요인, 가정요인, 사회요인)과 학교현장·관계기관·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되었으며, 학생 발달단계에 맞는 체계적인 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신고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사안 처리 역량 제고, 가정의 대처 역량 제고 및 기관 간 체계적인 연계 지원 방안 등을 포함하였다. * 전국의 학생 43,211명(초등학생 18,854명, 중학생 14,580명, 고등학생 9,777명), 교원 6,714명 온라인 설문 참여(이대 학교폭력예방연구소, 2015년) 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성평등 의식을 함양하고, “사소한 성적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