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는 5월 23일(수) 서장실에서 지난 14일 07:12경 상주시 아리랑로 207번지 도로변에 주차된 SUV 차량 운전자 A씨가 저혈당 쇼크로 의식을 잃고 가속페달을 밟아 연기가 난 것을 발견하고 신속한 신고로 귀중한 생명 구조에 기여한 지역주민 김○○씨에게 감사장을 수여 하였다. 위 유공자는 “시민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장까지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위험한 상황을 목격하면 지나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신고를 하겠다.”고 말했다. ... 장종근 상주경찰서장은 “신속한 신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게 되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범인 검거와 범죄예방 등 협력 치안활동에 적극 협조하는 주민들을 발굴하여 신고 보상금 및 고마움을 표시 할 계획이다.”라고 하였다.
전남 여수시 남면 연도 앞 해상에서 밍크고래 1마리가 정치망 그물에 죽은 채 혼획(混獲, 그물 등에 우연히 다른 어종과 함께 걸리는 것)돼 여수해경에 신고 되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창훈)는 “어제 오후 3시 30분경 전남 여수시 남면 연도 서쪽 9.4km 해상에서 조업 중인 J 호(22t, 정치망, 여수선적) 정치망 어장 안에 밍크고래 한 마리가 죽은 채 그물에 걸려 있는 것을 선장 김 모(63세, 남) 씨가 발견, 돌산 해경파출소에 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1일 오후 6시경 돌산 군내항에 입항하는 J 호에서 혼획된 밍크고래를 경찰관이 확인하고,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 이슬희 연구원의 감별요청과 외형상 포경류나 작살류로 포획된 흔적이 없어 처음 발견한 김 모 씨에게 고래유통증명 서를 발급·인계하였다. 또한, 혼획된 밍크고래는 길이 4m 75cm, 둘레 2m 30cm가량의 크기로 확인되었으며, 울산 수협에 3,200만 원에 위판되었다. 해경 관계자는 “고래자원의 보존과 관리에 관한 고시”에 따라 고래를 잡거나 발견하면 즉시 관할 해경서나 가까운 해경파출소에 신고해야 하고, 살아있는 고래류에 대해선 구조 혹은 회생시키려는 조치를
전남지방경찰청(청장 강성복)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8월 24일까지 100일간 「對여성악성범죄 집중단속 100일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여성에 대한 악성 범죄가 늘어나고 홍대 모델 불법촬영, 여고 기숙사 불법촬영물 유포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여성 불안감이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경찰의 적극적인 수사와 피해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한데 따른 것이다. 전남청 통계에 따르면 전남 관내 여성 대상 범죄는 2015년 2369건에서 2016년 2484건, 지난해 2378건으로 집계되었으며, 특히 카메라불법촬영의 경우 2016년 60건에서 지난해 76건으로 16건(26%)이 증가했다. 이에 전남지방경찰청은 2부장을 추진본부장으로 하는 ´對여성악성범죄 집중단속 추진본부´를 구성하고 여성대상 범죄 수사 및 예방, 피해자 보호 업무에 집중하기로 했다. 對여성악성범죄는 성폭력,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스토커, 불법촬영 등을 말하는데,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對여성악성범죄 신속·적극 수사, 수사과정상 2차피해 방지 및 피해자 보호, 對여성악성범죄 예방활동 강화, 법·제도 개선 등 인프라 구축 등이다. 이를 위해 전남청은 우선적으로 다음달 15일까지
전라남도소방본부 소방교육대(대장 문삼호)는 28일부터 4일간 순천제일대학교 산업안전관리과, 소방방재과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앞으로 소방 및 안전관리와 관련된 직종에 종사할 전공 학생들의 소방역량 강화와 안전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지역 학교와 연계해 진행된다. 전남소방교육대는 소방시설 사용법과 화재 피난·진압 훈련 등 기본적 소방안전 관련 교육부터 심폐소생술 등 인명구조 교육까지 폭넓은 체험 위주 교육을 할 예정이다. 김호경 전라남도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교육대의 다양한 교육 시설 및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에서 배우는 이론 지식을 실제로 체험하고 실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남도민의 안전을 위해 종사할 인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교육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소방교육대는 지난해 학생, 경찰공무원, 도민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총 40회에 걸쳐 1천484명을 교육했다.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가정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라는 옛말은 우리에게 무척 친숙하다. 이 고사성어는 우리사회의 가장 기본단위로서 구성원의 인격과 가치관이 형성되고안식처가 되는 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한 표현이다. 그러나 즐겁고 화목해야 할 가정이 가정폭력으로 병들어가고 있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운 것이 현실이다. 흔히 집에서 가족끼리 다투거나 안 좋은 일이 생겼을 때 직장에 나와서도 일이 잘 풀리지 않았던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이렇듯 사회생활의 시작점이자 축소판인 가정이병들고 무너지기 시작한다면, 그 위에 쌓아올려진 학교, 직장 등 상위 조직은 안전할 수 있을까? 문제는가정폭력이 만성화 되면 강력범죄 발생으로 이어질 수있어가정폭력 근절이 절실한 실정이다. 때문에, 경찰은 가정폭력 근절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일단 가정폭력이 발생하면,‘가정폭력 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초동조치를 진행하게되는데, 이때 출입․조사 거부 시에도 현장에 진입하여 폭력행위를 제지하고, 가해자와피해자를 분리시켜 조사하는 등 응급조치 할 수 있다. 또한 재발우려가 있고 긴급․심각한 상황일 경우‘긴급임시조치’가 가능한데, 현재주거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지난 20일 완도군 조약도 인근 해상에서 양식장 작업 후 시동이 걸리지 않아 표류 중이던 어선을 구조 및 예인 조치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S호(1.2톤, 양식장관리선, 승선원 2명)가 지난 20일 오전 8시경 조약도 가내리 선착장에서 다시마 채취 차 출항하여 양식장에서 작업을 마치고, 복귀 차 시동을 걸었으나 시동이 걸리지 않아 표류 중 완도해경서 상황실로 SOS 신호를 발신하여 구조를 요청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및 해경구조대를 급파, 신고접수 1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승선원의 안전상태와 구명조끼착용을 확인 후 안전지대로 예인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기관고장으로 표류 ․ 정박 시 좌초, 충돌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니 항상 출항 전 장비 및 안전장비 점검을 철저히 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주소방서 119구조대는 21일 오후 14시 46분 나주시 빛가람동 우미린 아파트 관리사무소 1층에서 천연기념물323호 황조롱이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119구조대에 따르면 관리사무소 내 황조롱이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나주시청 역사도시관리과에 인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야생동물을 발견했을 시 무리하게 잡거나 위협을 가하지 말고 119로 신고해 도움을 기다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이형철)는 소방안전교부세 집중 투자를 통해 소방장비가 크게 개선됐다고 22일 밝혔다. 소방안전교부세는 2015년 담뱃값 인상에 따라 신설됐다. 담배 1갑당 부과되는 개별소비세의 약 119원을 재원으로 해 행정안전부장관이 지정한 소방 및 안전 분야 사업에 사용하도록 지정됐다. 전남소방은 최근 4년간 소방안전교부세를 활용해, 노후 소방차 보강사업 436억 원(56%), 소방관 안전장비 보급 134억 원(17%), 구조구급장비 보강 119억 원(15%), 기타 통신장비 보강 90억 원(12%) 등 총 780억 원을 투자했다. 이에 따라 30%에 이르던 주력 소방차량 노후율은 현재 제로다. 소방안전교부세 투자 첫 해에 개인보호장비 보급률 100%를 달성해 현재까지 유지해오고 있다. 지난해 말 필수구조장비와 전문구급장비 보급률 또한 100%를 달성했다. 장경숙 전라남도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은 “소방안전교부세를 통해 소방 장비가 개선됨으로써 현장활동의 질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소방관의 안전 관리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목적과 취지에 맞는 사업 투자로 도민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창원해양경찰서(서장 이강덕)는 20일(일) 오후 3시 50분께 진해 찬넬초 인근해상에서 레저보트가 침몰하여 승선원 2명을 구조 했다고 21일(월)밝혔다. 레저보트 A호(1.4톤,승선원 2명)는 20일 오전 9시 30분께 L모씨(59세,진해거주)와 H모씨(66세,진해거주) 등 2명을 탑승코 진해 행암항에서 출항하여 초리도 인근해상에서 낚시레저 활동중 같은날 오후 3시 53분께 보트가 침수중 이라며 신고 하였고, 신고를 받은 창원해경은 경비세력(116정,P-63정,진해연안구조정,신항연안구조정,해경구조대,해경헬기)을 현장으로 급파 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구조세력은 초리도 인근 등대(찬넬초)에 고립되어 있는 레저보트 승선원 2명을 발견하였고, 주변암초로 인한 경비정 접근이 불가하여 해경구조대 2명이 입수하여 승선원 2명을 구조했다. 해경구조대가 등대(찬넬초)에 도착했을 때 승선원 L씨와 H씨는 저체온증을 호소 하고 있었으며, 해경구조대 구조정으로 옮겨 태운후 진해 신명항으로 이동 119에 인계 진해연세병원으로 후송하였으며 현재 승선원 2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 했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L씨와 H씨는 초리도 인근해상에서 낚시활동중 갑자기(원인미상) 바
제주해양경찰서(서장 강성기)에서는,지난 1월 6일 제주항 6부두에서 무사증 중국인 4명을 불법 이동시키려다 적발되자 도주한 중국인 알선책 양모씨(남, 44세, 관광통과(B-2))를 4개월간의 추적 끝에 5월 17일(목) 오후 3시경 제주시 건입동 도로상에서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검거된 양모씨는 무사증 중국인 불법이동 알선혐의 외에도 2014년 5월 16일 경부터 유효한 체류자격 없이 대한민국에 체류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제주해양경찰서에서는 현재 무사증 중국인 특별 단속 기간인 만큼, 앞으로 이와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휴일에도 강력한 단속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양모씨는 제주해양경찰서에서 구속 수사중에 있으며 오늘 23일(수)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무사증 중국인 불법이동 알선혐의는 제주특별자치도설치 및 국제자유도시조성을위한 특별법 위반으로 7년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며, 불법체류 혐의는 출입국관리법 위반으로 3년이하의 징역이나 금고형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포항남부경찰서 형사2팀(팀장 경감 김성윤)은 농․어촌 지역에 농사 또는 고기를 잡으러 나간 빈집만 골라 침입하여 현금 등을 훔친 A씨(37세)를 구속하였다. A씨는 지난 5일 하루 동안 3회에 걸쳐 빈집만 골라 침입하여 방안에 있는 현금 100만원 가량을 훔친 후 그 돈을 유흥비로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 특히, 범인은 범행을 위해 대문이 시정되지 않은 집에 들어갔다 주인에게 발각되면 친구를 찾아왔는데 잘못 찾아왔다며 핑계를 대는 등 사전에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5일 하루 동안 농․어촌 지역에서 연속적인 절도 피해 신고 접수, 범행 수법이 동일하고, 범행이 연속적으로 발생한 점으로 보아 동일범 소행으로 판단하고, 피해 장소들 사이에 설치되어 있는 CCTV 분석하여 피의자의 모습이 촬영된 영상 확보하였고, 이를 토대로 분석하여 인적사항 특정 후 검거하였다. 경찰은 범인에 대한 여죄가 더 있는 것으로 판단, 여죄 수사를 계속 해나갈 방침이다.
전남 여수시 돌산대교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해상으로 투신, 여수해경이 해상 수색 중이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창훈)는 “돌산대교에서 바다로 투신이 의심되는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 민간자율선박이 동원돼 신고접수 이후부터 자정이 가까운 시각까지도 집중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에 따르면 21일 오후 6시 44분경 “돌산대교에서 청색계통 상의를 입은 남성이 대교 위에서 바로 바다로 뛰어 내렸다”며, 자동차를 타고 지나가던 행인이 112를 경유해 여수해경상황실로 신고가 접수되었다” 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4척, 민간자율구조선 2척, 여수경찰서 순찰차 4대, 여수소방서 차량 5대 등 경찰관과 소방관 30여 명이 동원돼 육․해상을 전방위적으로 수색하고 있으며, 해경구조대에선 해상에 투입돼 수중수색까지도 병행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수색작업과는 별도로 돌산대교 CCTV를 확보해 신원파악에 주력하는 한편,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이재두)는 20일(일) 서귀포 남서쪽 505km 해상에서 조업 중 기관고장으로 항해가 불가한 성산선적 29톤 연승 어선 D호(승선원 9명)를 안전하게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어선 D호의 선장은 17일(목) 오후 3시 45분께 서귀포 남서쪽 505km 해상에서 조업 중 주기관 고장으로 항해가 불가하다며 제주어업통신국을 경유하여 서귀포해경에 구조요청 하였다. 이에 해경은 어선 D호 선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착용하게 하는 등 안전조치를 하는 한편, 3,000톤급 경비함정을 사고해역으로 급파했다. 서귀포해경이 급파한 3,000톤급 경비함정은 18일(금) 오후 4시 40분께 어선 D호를 예인하기 시작하여 20일(일) 오전 11시 20분께 서귀포항으로 안전하게 입항하였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승선하고 있던 선원 9명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면서 “해양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출항 전 기관, 항해장비 등 각종 장비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보성경찰서(서장 박규석)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폭력 범죄 예방 및 상담을 위해 주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성서는 과거 가정폭력이 개인의 문제로 인식해 왔지만 가정폭력은 가정구성원에게 심각한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주는 사회적인 문제인 만큼, 분명한 범죄행위라는 의식 전환과 피해자 상담 등에 주안점을 두고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박규석 서장은, “가정폭력.성폭력.아동학대 등 사회적 약자 범죄에 보다 적극적 대처를 위해 상담센터 현판식을 최근 갖고, 피해사례를 접수하고 있으니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 등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해양종사자 대상, 인권유린 행위 전수조사 결과 甲질 폭행 및 감금 행위 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한 인권유린 행위를 근절하고자 목포해경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21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최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인권유린 위험요소 점검 및 현장 전수조사 등을 통하여 맞춤형 사회안전망 구축 및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지난 16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15일간 인권유린 사범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경은 인권 침해전력이 있는 해양ㆍ수산 업체 종사자 및 무등록직업소개업자에 대한 첩보를 수집 중에 있으며, 특별단속 기간 중에는 가용인력을 최대로 동원, 집중적인 형사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인권침해 전력이 있는 선박, 무허가ㆍ무등록 직업소개 행위, 실습선원ㆍ승선근무예비역 상대 과도한 노동 강요 및 폭행ㆍ甲질 행위 등이다. 최현 수사과장은 “도서지역 탐문수사를 통해 단속을 철저히 할 예정이며, 특별단속 기간 이후에도 장애우 등 상대적 약자에 대한 인권유린 사례가 근절 될 때까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지난 3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