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은 7월 15일부터 한 달 동안 U-119 안심콜 회원정보를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
U-119 안심콜은 구조·구급대원이 현장으로 출동하기 전에 미리 등록된 안전취약계층의 정보를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여 맞춤형 긴급대응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2008년부터 독거노인, 장애인, 질병보유자 등 사회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295,300명의 회원이 가입하여 ‘13년도에 6,877명이 활용하였다.
U-119 안심콜로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홈페이지에 전화번호나 주소 등이 가장 최근의 정보로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U-119 안심콜에 등록된 정보는 회원 개인이나, 대리인이 관리하는 정보로 사망자 정보를 제외하고는 등록한 본인이 수정하여야 한다.
소방방재청은 일제정비기간 동안 등록된 휴대전화에 문자를 보내 회원정보 수정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29조에 의거하여 3년 이상 홈페이지에 접속이 없는 회원정보는 단계적으로 삭제하여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최신정보를 유지할 계획이다.
현행화된 U-119 안심콜 정보는 구조·구급 출동대에게 전달되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되며, 등록된 보호자에게 문자로 119신고접수 사항을 안내하여 홀로 사는 가족의 안전 확인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홈페이지에 등록된 개인정보는 http://u119.nema.go.kr에 접속하여 ‘자기정보 수정하기’에서 변경이 가능하다.
소방방채청은 스마트폰으로도 쉽게 회원가입과 개인정보 수정을 할 수 있도록 2015년에는 스마트폰 앱을 제공할 예정이다.
출처: 소방방재청
홈페이지: http://www.nem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