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경상남도는 2018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으로 70개 단체를 선정하여 도비 2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5일부터 28일까지 도내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총 90개 단체가 신청하였다.
3월 21일부터 6일간 신청한 단체들의 사업을 민간단체 전문가로 구성된 경상남도 공익사업선정위원회에서 공익활동 실적, 사업의 독창성, 효율성, 타당성, 파급효과 등 사전 서면심사를 거친 후, 3월 29일 개최한 위원회에서 최종 지원 대상 사업 및 금액을 심의ㆍ의결하였다.
분야별 지원내역은 ▲사회통합과 복지증진 35개 단체, ▲시민사회 활성화 15개 단체, ▲민생경제 및 문화발전 3개 단체, ▲환경보전과 자원절약 9개 단체, ▲재해·재난예방 및 안전문화 8개 단체 등 70개 단체 2억 원으로, 단체별 지원액은 최소 250만 원에서 최대 5백만 원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공익활동 지원은 비영리민간단체의 자발적인 활동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공익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여, 보다 건전한 단체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