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대전효문화진흥원(원장 장시성)은 30일 오후 2시, 개원 1주년을 기념 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한국의 효문화 진흥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효 관련 단체 및 일반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의 좌장은 김문준 건양대 교수가 맡았으며 한국 효문화 진흥을 위한 연구분야 제언으로 한국효문화 유무형 자산전수조사에 관한 최영성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의 연구발표가 진행됐다.
제2주제로는 대전효문화진흥원 발전방향에 관하여 한국국학진흥원 이상호 박사의 국학진흥원의 사례를 중심으로 한 연구발표가 이어졌다.
논평자로는 김현우 조선대학교 교수, 김윤경 성신여자대학교 교수, 유철식 하남효교육원 효학박사, 장창수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 주제에 대한 활발한 토론과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장시성 원장은 “대전효문화진흥원이 있기까지 대전효지도사협회 등 많은 분들의 공로가 있었으며 이에 크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진흥원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효문화진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효문화진흥원은 2017년 3월 31일,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국가 최초의 효문화 체험·교육 및 전문연구기관으로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