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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대한적십자사, 성희롱, 성폭력 무관용 원칙 선언


(한국안전방송)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 이하 적십자)는 2일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성희롱·성폭력 특별신고센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적십자 박경서 회장은 “적십자는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하는 인도주의 운동 실천기관이다. 어떠한 성희롱, 성폭력 행위도 무관용 원칙(Zero Tolerence)을 적용하여 엄중 처벌하겠다”고 전했다.



특별신고센터는 적십자 임·직원 상호 간의 성희롱·성폭력 행위뿐만 아니라 임·직원 및 관계자(봉사원, 안전강사 등)의 고객에 대한 성희롱·성폭력 행위까지를 신고 대상으로 한다.



특별신고센터는 적십자 홈페이지(www.redcross.or.kr) 내에 설치되어 100일간(2018.3.3-6.10) 집중 운영되며, 집중 운영기간 이후에는 상시 신고센터로 전환할 계획이다. 센터를 통해 접수된 내용과 신고인의 신원은 비공개로 비밀이 보장되며, 신고내용은 감사실과 관련 부서의 철저한 조사를 통해 위반사항이 사실로 확인되면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히 처벌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관리이사회 위원사인 대한적십자사는 전 세계 189개국 적십자사와 함께 IFRC의 행동강령(Code of Conduct), 성희롱예방 매뉴얼(Anti-Harassment Guidelines), 아동보호 정책(Child Protection Policy), 내부고발자 보호 정책(Whistleblower Protection Policy) 등을 반영하여 내부 규정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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