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전북 진안군이 안전한 어린이기호식품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식품소비자위생감시원과 민간 합동 점검에 나섰다.
진안군 관계자는 “월 1회 학교 주변 어린이식품 안전보호구역내에 있는 문방구, 슈퍼 등 29개소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수시 점검과 수거 검사를 병행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빙과류, 캔디류, 과자류 등 어린이들의 기호식품을 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또 무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진열·판매 여부, 식품 보존과 유통기준 및 냉장·냉동 시설 온도 기준 준수여부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완제품에 대해 수거 검사를 동시에 진행하여 식품 안전관리 상태를 지도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점검과정에서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판매업소에 대해 위생관리 수준을 강화해 어린이들이 안심 식품 구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