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과 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 이원화하여 인증·관리되어오던 HACCP이 하나의 기관으로 통합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2월 13일 공식 출범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HACCP 통합기관으로 새로이 출범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초대 원장에는 장기윤 前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이 취임했다.
장기윤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식품안전을 선도하는 브레인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충북 청주시 오송읍 충청북도 커뮤니케이션 및 벤쳐연구센터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윤 원장에 대한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장기윤 초대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장위주의 전문가로서 소통과 협력 강화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 △HACCP의 외연 확대를 위한 새로운 분야 개척 △건강한 직장 분위기 조성 등을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청주시 오송읍의 본원과 6개 지원, 2개 출장소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