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10월 14일 농촌진흥청 도서관 강당에서 ‘GAP 활성화 방안 국제 학술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FTA 대비 국제 수준의 GAP 활성화를 위한 실천 방안 마련’을 주제로 미국, 캐나다, 벨기에, 일본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제 발표는 ‘농산물 안전 관리 정책 동향’과 ‘세계 각국의 GAP 적용 사례’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농산물 안전 관리 정책 동향 분야에서는 △한국의 GAP 제도와 안전 관리 연구 현황 △캐나다의 농산물 안전 관리 정책과 GAP △미국의 GAP 제도 소개와 GAP 교육의 중요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세계 각국의 GAP 사례에서는 △유럽의 농산물 유통시스템과 GAP △일본의 GAP와 농산물 안전 관리 연구 현황 △FTA시대 농산물 수출입에서 GAP의 역할과 국제적 동등성 확보 방안을 발표했다.
농촌진흥청 유해생물팀 류재기 팀장은 “이번 국제 학술토론회는 선진국 사례를 고찰해 국내 GAP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국제적 동등성 확보 방안을 찾는 자리다” 라며 “급변하는 국제시장에서 우리 농산물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소비자에게 더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출처: 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