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10월 1일 오전 김상규 조달청장을 비롯한 각 국장 등 과장급 이상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정부3.0·정상화 과제 추진 조달혁신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그동안 조달청이 추진해온 조달행정 혁신을 통해 정부3.0 과제 관련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에 대한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조달청은 투명한 정부, 유능한 정부, 서비스 정부 3개 부문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조달분야 정부3.0 우수사례로 나라장터 민간개방 등 4건을 각각 선정했다.
또한, 정상화 과제(6개)에 대하여는 그간의 이행 상황 및 과제 추진에 있어 예상되는 애로 요인 등을 점검했다.
특히, 세월호 사건 이후 공공조달에서도 안전이 강조됨에 따라 조달청은 정상화 과제 중 국민안전과 직결 또는 관련되는 조달분야에서 선정된 3개 과제를 집중 점검했다.
한편, 조달청은 발굴된 정부3.0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소관부서 검토와 민간전문가 자문을 거쳐 올 11월 개최되는 정부3.0 경진대회(안행부 주관)에 조달청 대표사례로 추천할 예정이며, 정상화 과제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점검활동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중점관리할 계획이다.
김상규 조달청장은 “조달청은 공공조달분야에서 정부3.0 우수사례를 계속 발굴하고 홍보함으로써 정부시책이 민간에 제대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조달청이 공급하는 물품·서비스·공사는 정부가 우리 국민에게 제공하는 정부 서비스로써 결국 국민이 이용하는 것인 만큼 공공 물자·서비스의 안전관리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조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