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정성우 기자=경찰청은 불법촬영물에 대한 보다 엄정하고 단호한 대응을 주문하는 국민여론을 감안,전국의 사이버테러 수사인력을 대거 투입하여 적극적으로 단속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 5. 19.과 6. 9. 두 차례 서울 혜화역 인근에서 있었던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시위’ 참가자들은 7. 7. 3차 집회를 열 계획 총159명으로 구성된 경찰청 사이버테러수사실 및 지방청 사이버테러수사팀에 소속된 수사관들은 그동안 대규모 해킹사건,다크웹 사건 등 주로 고난도의 사이버사건 수사를 전담해 왔다. 불법촬영 범죄도 인격에 대한 테러행위로 사이버테러 못지않은 폐해를 야기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적극 수사에 동참하기로 하였다. 경찰은 강력한 단속과 동시에 시민단체 및 여가부·방심위 등 범정부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여 전방위적으로 불법촬영·유포행위를 감시하고,피해자 보호 및 삭제·차단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지난6.27.부터 사이버수사과를 중심으로‘불법촬영물 집중단속기간(6.27~8.24)을 운영 중인데,이 기간 지방청 사이버성폭력수사팀(50명)과 사이버테러수사관들은 불법촬영물 공급망을 중심으로 엄정한 단속을 실시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