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제1회 기후위기행동 영상·웹툰 공모전’을 열고 다음 달 30일까지 공모작을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9월 25일 ‘기후행동의 날’을 맞아 국민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후 위기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영상과 웹툰 2개 부문으로, 영상 부문은 광고, 브이로그, 애니메이션 등 형식 제한 없이 2~5분 분량이면 되고, 웹툰 부문은 JPEG, JPG, PNG 파일 형식이면 된다. 참여 방법은 신청서와 함께 완성된 작품을 경기도기후변화교육센터 홈페이지(gcce.ggag21.or.kr)에서 9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수상작은 10월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8건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대상에는 상금 150만 원이 수여된다. 선정된 우수작들은 오는 10월 19일 개최되는 ‘2022년 경기도 환경교육한마당’에 전시되고, 향후 경기도기후변화교육센터 관련 행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에 공개해 국민 인식 개선 활동에 활용된다. 김현권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사람이 기후 위기에 대해 심각성을 느끼고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20일 시흥에코센터에서 ‘학교 환경교육 전문인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경기도가 위탁해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에는 도와 도내 16개 지역 환경교육센터, 경기도교육청과 25개 시·군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7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기후변화 교육 실행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워크숍은 ▲과천과학관 정원영 박사의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관련 특강’ ▲소하초등학교 임지은 교사의 ‘우수 환경교육 교구 사용법 시연’ ▲교육청-센터 간 학교 환경교육 협력 사항 논의 ▲시흥에코센터 ‘환경교육 프로그램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 환경교육센터 관계자와 교육청 장학사 간 실시간 질의가 가능해 학교 교육과 관련된 기후변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권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미래세대인 학생들의 환경보전 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교육지원청 장학사와 시군 환경교육지원센터 간 사업공유를 통해 학생들의 환경보전 의식 전환과 학교 환경교육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에 앞장서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