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경기도-포천시-GH, 경기도형 지역균형개발 산업단지 2차 조성사업 추진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30일 경기도, 포천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화섭 시장과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심창보 포천 부시장, 장기진 GH 경제진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경기도형 지역균형개발 산업단지’ 2차 조성사업을 함께 추진, 경기 남북부간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등 상생발전에 적극 노력한다. 경기도형 지역균형개발 산업단지는 개발수요가 풍부한 지역의 산단(수익산단) 개발이익을 상대적으로 산업기반이 열악한 지역 산단(손실산단)에 투자하는 ‘산단 결합개발’ 사업이다. 이번 2차 사업 대상지는 GH의 사전 기초용역을 통해 지자체 참여 의향, 개발 여건, 손실보전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안산시와 포천시가 선정됐다. 수익산단은 안산시 단원구 일원 61만㎡가, 손실산단은 포천시 소흘읍 일원 38만㎡가 각각 지정돼 사업이 추진되며, 오는 2025년까지 산업단지계획 심의 등 각종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6년 착공해 2030년 준공하는 것이 목표다. 경기도와 안산시, 포천시는 이를 위해 각종 인·허가 등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