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경기도농업기술원(이하 도 농기원)이 급증하는 일본 술 ‘사케’ 대체 목적으로 개발한 ‘K3’가 25일부터 시중에 판매된다고 밝혔다. 도 농기원과 경기쌀융복합산학연협력단이 공동 개발한 ‘K3’는 김포에서 생산한 햅쌀로 빚은 알코올 13%의 ‘맑은 술’이다. K3라는 상표는 한국(Korea)에서 소비자의 마음을 두드리고(Knock), 맑은 술 시장에 불을 지핀다(Kindle)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술은 다른 약재나 기타 첨가물 없이 입국과 누룩으로만 발효해 기존 약주에 비해 맛과 향이 부드럽고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K3'는 가평 소재 양조업체인 ㈜우리술이 만들어 도내 일본식 선술집 등에서 우선 판매될 예정이며, 일반 소비자도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도 농기원은 'K3' 출시를 기념해 25일 오후 5시 성남 분당구 소재 일본식 선술집 에서 시음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시음회에는 전통주에 관심있는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한국안전방송) 학교주변 불량식품에 대해 불안을 느끼는 학부모들을 위한 안심점검 서비스가 실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9일 학교주변 판매식품 해당 제조·가공업체 등의 위생 점검에 반영하는 ‘안심점검 서비스’를 새롭게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학교주변 판매식품의 안전을 학부모 눈높이에서 관리하고자 추진됐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가 학교 주변에서 판매되는 가공식품 중 불안하다고 생각되는 식품을 식약처에 알려주면 식약처가 제품 정보, 불안 사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상 업체를 선정하고, 위생 점검 또는 수거·검사한 후 결과를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는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팝업창)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고 11월 4일까지 우편,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식약처 관계자는"이번 서비스를 통해 학교주변 판매식품에 대한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교 주변에 식품을 생산·공급하는 업계의 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군에서 올해 최초로 고랭지배추를 이용한 김장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평창고랭지김장축제위원회는 ‘평창고랭지김장축제’를 11월 3일(목)부터 7일(월)까지 5일간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축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배추는 한국인이 가장 즐겨 찾는 김치의 주재료다. 배추는 노란 속잎이 꽉 차는 결구배추와 잎이 벌여져 푸른 잎사귀만 있는 불결구배추 그리고 그 중간인 반결구배추로 나뉜다. 김장김치로 주로 사용되는 결구배추는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란다. 해발 600미터 이상 고랭지에서 자란 배추의 품질이 좋은 이유다. 평창군은 해발 600~700미터 고산지대로 고랭지채소의 재배환경으로 최적지다. 이번 축제의 메인 행사는 평창군에서 생산한 고랭지배추를 사용한 김장김치 만들기 체험이다. 축제 행사장에 설치될 연동하우스에는 대규모 김장김치 만들기 체험장이 조성된다. 가족단위 관광객들은 일정 입장료를 내고 고랭지배추를 가지고 직접 김장을 담그는 체험의 기회를 갖게 된다. 하루 4회 실시되며 사전예약 또는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김장에 쓰이는 고추는 강원도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대화고추이며 배추를 절일 때 사
(한국안전방송) 맛과 향이 우수해 동남아 시장 등에서 각광 받고 있는 수출용 국산 딸기 품종인 ‘매향’의 기형 열매 발생 원인이 구명됐다. 23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매향은 겨울철 ‘2화방’에서의 수정 불량으로 인한 기형 열매 발생이 많아 재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 농업기술원은 매향 딸기의 기형 열매 발생 원인을 찾기 위해 식물체 영양과 일조, 병해충 등으로 구분해 재배 현장에서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 결과를 구체적으로 보면, 매향 딸기는 칼슘 결핍과 뿌리 활착 불량, 착과 부담에 의한 양분 부족 시 2화방 꽃가루량이 감소하며 기형 열매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꽃가루량은 저온의 영향보다 일조량이 100w/㎡ 이하로 떨어질 때 크게 감소했으며, 특히 2화방의 꽃가루량이 가장 낮았다. 또 식물체 생육 증진을 위해 꽃수를 8개로 제한해 착과 부담을 줄여 재배한 결과, 기형 열매가 8% 감소하고 수량은 8.5% 증가했다. 이와 함께 딸기 정식 전 자묘를 10℃에서 13일 동안 저온 처리해 재배할 경우, 저온처리를 하지 않은 자묘보다 꽃 피는 시기가 8일 가량 빨랐으며, 기형 열매는 5.3% 감소하고, 상품 수량
(한국안전방송) 경기도농업기술원이 현미로 먹어도 부드러운 식감을 가진 신품종 쌀 ‘경기9호’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9호는 경기북부지역에서도 일찍 수확이 가능한 ‘조생종’ 중간찰벼에 대한 수요에 따라 개발됐다. 멥쌀과 찹쌀의 중간 특징을 가진 중간찰은 익는 시기가 늦은 품종을 심으면 평년 기온이 낮은 해나, 경기북부처럼 평균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 재배가 어렵고 수확하더라도 밥맛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경기9호는 잘 쓰러지지 않아 재배가 쉽고 9월 중순부터 수확할 수 있어 추석 전에 판매할 수 있는 품종이다. 또한 중간찰벼로 식감이 부드럽고 식은 후에도 찰기가 오래 동안 유지되는 게 특징이다. 쌀은 도정을 많이 할수록 부드러운데 경기9호는 도정을 적게 한 저분도미도 부드러운 게 특징이다. 도정은 1분도마다 쌀의 0.8%를 깎아내는 것인데, 현미는 0~3분도, 9분도 이하를 저분도미, 9~12분도를 백미라고 부른다. 경기9호는 저분도로 밥을 지어도 다른 품종보다 식은 후에도 찰기가 오래 유지돼 현미의 기능성분을 섭취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게 도 농기원의 설명이다. 이러한 특성으로 식은 후에 먹는 도시락이나 김밥용 쌀로
(한국안전방송) 대전광역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대전무역전시관과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광장 일원에서‘2016 대전국제와인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대전국제와인페어에는 해외와이너리, 협회 등의 관심이 어느 해 보다도 높아 지난해 보다 17개 업체가 늘어난 54개 해외 업체를 포함 총 129개 업체가 참여하며, 194개 부스가 운영된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와인페어의 백미인 와인트로피관으로 아시아와인트로피와 베를린 와인트로피에 출품한 와인 5천여 종 1만5천병을 자유롭게 시음할 수 있다. 그동안 와인에 집중되어 먹거리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개선하기 위해 와인&푸드전을 열어 와인과 어울리는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게 했다. 한편 한빛탑광장에서는 유럽 와인 선진국의 와인과 음식, 문화를 함께 즐기는 와인 문화의 밤(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행사를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와인페어에 앞서 오늘부터 아시아 최대의 와인품평회인 아시아와인트로피가 4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데 금년에는 전 세계 27개국에서 4,100여 종의 와인을 출품하여 역대 최고를 기록하였다. 세계와인기구의 감독
(한국안전방송) 최근 베이징에서 개관하는 새로운 WFSCC(Walmart Food Safety Collaboration Center)의 일환으로 IBM-월마트-칭화대학교의 협력이 소개됐다. 이 협력 관계로 공급망에서 식품 인증 및 기록 보존을 위한 블록체인을 시범 운영하여 모든 거래의 기록을 영구적으로 제공할 것이다.칭화대학교 국립전자상거래기술엔지니어링연구소(National Engineering Laboratory of Electronic Commerce Transaction Technology) 교수 차이 유에팅은 "중국의 고속 경제 성장으로 인해 엄청난 혁신의 기회를 얻게 되었지만 국내에서 판매되는 식품의 섭취 안정성 확보 등 삶의 질 문제를 일으키게 되었다"고 밝혔다.유에팅은 칭화대학교-IBM-월마트의 협력이 다른 국가들도 따라 할 수 있는 세계적인 식품 안전성 모델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블록체인은 물품 블록으로 구성된 분산형 데이터베이스이며, 각 블록은 유효한 개별 거래의 타임스탬프 배치(Batch)이자 이전 블록의 해시(Hash)로 둘 사이의 연결 고리를 형성한다. 각 타임스탬프에는 해시에 있는 이전의 타임스탬프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체인을 형성한다.
(한국안전방송)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의 대표음식인 ‘비빔밥’의 세계화를 위해 세계 각국에 비빔밥을 홍보하는 ‘비빔밥 공동 웹사이트’를 개발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한다. 장 자끄 까스테레 프랑스 국립 인류학 연구 및 자료보존센터 소장은 21일 전주시와 중국 청두, 스웨덴 외스터순드, 이탈리아 파르마, 태국 푸켓 등 전 세계 12개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와 후보도시인 중국 마카오, 유네스코 및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린 ‘2016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 포럼’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까스테레 소장은 이날 포럼의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의 제안’ 세션 주제발표를 통해 “비빔밥 공동 웹사이트 프로젝트는 비빔밥의 역사적, 사회적, 인류학적, 철학적, 그리고 영양학적인 측면을 강조해 설명하게 된다”면서 “인터넷 검색 시스템을 통해 농식품 정보 및 식품가공 노하우, 비빔밥의 정체성 등에 대해 일반 대중들이 이해하기 쉬운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연구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비빔밥의 세계화를 위한 이 프로젝트는 뉴욕에서 파리를 거쳐 베를린에 이르기까지 비빔밥을 소개하고 세계적인 음
(한국안전방송) 전남 고흥군의 웰빙 유자와 석류 특구가 전국 최우수 지역특구로 선정되어 유자·석류 수출시장 확대 및 건강기능성 식품소재 사업영역 확대 등 유자석류산업 발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경주시 화백 컨벤션센터에서 중소기업청이 진행한 2016년 지역특화발전특구 합동 연찬회에서 고흥 웰빙유자·석류 특구가 전국 최우수 지역특구로 선정돼 대통령상과 함께 포상금 1억 5천만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흥 웰빙유자·석류특구는 전국 160개 지역특화발전특구를 대상으로 현장·전문가·정책평가 등 3단계 운영성과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고흥군은 유자·석류 국내 최대 생산지로 2014년 특구지정에 힘입어 3개 분야(생산기반혁신, 가공유통고도화, 6차산업 활성화) 전략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로 지역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대비 52.6%의 비중을 차지하는 등 고흥유자의 해외 수출능력과 유자·석류의 기능성 효능 과학적 검증, 농촌 융복합 6차산업 인증 확대 노력 등 지자체의 발빠른 행정적 노력 등이 전국 최우수 특구로 선정되는데 한몫 톡톡히 했다. 고
(한국안전방송) 흔히 사과는 빨간색, 배는 황갈색을 가장 먼저 떠올리지만, 색다른 품종이 보급되고 있어 앞으로 소비자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은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노란색 사과와 녹색 배 품종을 개발해 보급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사과는 '황옥', '그린볼' 품종, 배는 '슈퍼골드', '그린시스' 품종이 있다. 사과 '황옥'은 9월 하순에 익는 품종으로, 당도(16.5°Bx)와 산도(0.61%)가 높아 맛과 식감이 좋고 저장성도 우수한 품종이다. 과실 무게는 229g 정도다. 노란색 품종이기에 붉은색을 내기 위한 잎 따기나 과일 돌리기 등과 같은 작업이 필요 없어 노동력이 훨씬 적게 든다. 성숙기에 기온이 높아 붉은색을 띠기 어려운 남부 지역에서도 재배가 무난하다. 2009년 개발해 지난해 봄부터 농가로 묘목을 보급하고 있으며 현재는 묘목 보급 초기로 경북 김천에서 대략 6ha 정도 집단 재배하고 있다. 국내의 한 제빵업체에서는 '황옥' 품종으로 사과 주스를 만들어 판매해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사과 '그린볼'은 8월 하순에서 9월 상순에 익는 품종으로, 당도는 14°B
(한국안전방송) 강원도는 수확기 쌀 수급안정과 수확량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 등 농가불안 해소를 위해 2016년산 시장격리 미곡으로 8,619톤(잠정)을 추가 매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3일부터 매입을 시작한 공공비축미곡 12,558톤을 더하면 전체 정부매입량은 21,177톤이다. 실수확량은 11월 중순에 확정될 예정이나 쌀 시장 및 수급의 불안정을 방지하고, 격리효과를 높이기 지난해 보다 보름정도 빨리 추진하여 조기에 쌀 시장 안정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매입기간은 오는 10.26 ~ 12.31일까지이며, 공공비축미곡 매입요령을 준용하여 건조벼로 매입하되 시장안정 효과 제고를 위해 연내에 최대한 빨리 농가로부터 매입하고, 매입가격은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가격과 동일하게 지급하되, 우선지급금(45천원/벼40kg)을 매입시점에 지급하고, 수확기(10~12월) 산지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2017년 1월 중 차액을 정산할 예정이나, 향후 산지쌀값 추이를 보고, 우선지급금을 재산정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강원도에서는 금년도 시장격리미곡 매입에 지장이 없도록 정부양곡 창고의 보관 여석확보, 시·군, 농협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수송업체 등 관련 기관
(한국안전방송) 햅쌀로 지은 밥으로 만든 햅쌀 도시락이 출시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이달 21일 햅쌀 수확 시기에 맞춰 출시해 다음달(11월)까지 한정 판매하는 ‘햅쌀도시락’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또 11월부터 GS25에서 판매하는 모든 도시락, 김밥, 주먹밥(이하 미반상품)에 사용되는 밥은 올해 수확한 햅쌀로 지어 사용하고, 햅쌀을 사용한 먹거리 상품에는 햅쌀사용 스티커를 붙여 고객들에게 햅쌀로 지은 밥으로 만들었다는 것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GS25는 매년 햅쌀이 수확되면 모든 미반상품의 밥을 햅쌀로 변경해서 사용하고, 다음 해 햅쌀이 나올 때까지 농협으로부터 3일 이내 도정된 쌀만을 공급받아 미반상품을 만들어 왔다. 올해는 미반상품의 쌀을 변경하는 것과 더불어, 고객들에게 햅쌀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고, 햅쌀임을 인지하고 취식함으로써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햅쌀도시락’까지 선보이게 된 것이다. ‘햅쌀도시락’은 햅쌀을 알리고자 만든 도시락인 만큼 햅쌀밥의 중량을 10% 늘려 밥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맛있는 밥과 함께 그릴불고기, 치킨가라아게, 오리주물럭, 도라지구이, 계란말이와 같은 메인 반찬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