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들쭉날쭉한 새송이버섯 품질판정 기준을 통일 할 수 있도록 하는 새송이버섯 품질기준안이 마련되었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새송이버섯의 품질구성요소에 대한 연구 분석을 통해 생산농가와 유통, 그리고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품질기준을 마련하여 농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그간 전국을 4대 권역으로 나누고, 지역 내 백화점, 공판장, 대형유통점, 소매상 등에서 품질별로 버섯을 수집하였다. 이들을 형태별로 특징과 무게를 측정하고 통계학적 분석기법을 동원하여 시중의 품질기준과 농업기술원 자체 품질기준간의 조율을 통해 품질등급 내의 규격 폭을 정하였다. 품질기준은 새송이버섯의 갓은 원형을 이루고 대는 곧아야 하고, 무게는 특품이 95g이상, 상품이 70g이상 등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 결과를 국가적 품질기준 제정 시 참고할 수 있도록 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부에 시책을 건의했다고 한다. 이번에 개발한 새송이버섯 품질기준안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새송이버섯의 형태와 모양을 분석하고, 농업기술원 품질평가요원의 노하우를 접목하여 최대한 간단명료하게 만든 것으로, 그동안 버섯재배농가의 기준완화 요구와 유
(한국안전방송) 저렴한 가격에 특유의 향과 감칠맛으로 사랑받는 먹거리에서 최근 면역력을 높여주는 건강식품으로 송이보다 귀한 임산물로 떠오른 표고버섯은 2009년부터 여섯 번이나 대통령 명절 선물로 선정될 만큼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주요 임산물인 표고버섯은 전체 단기임산물 생산액(6,950억 원)의 26.8%(1,860억 원)를 차지하고 있으며, 단기임산물 중 떫은 감(2,286억 원, 32.9%) 다음으로 생산액이 높은 품목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표고버섯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을 분석한 결과 나이가 많을수록 구입액이 높았으며, 생산시기와 관계없이 연중 소비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표고버섯 구입 연령별 구입액을 분석한 결과, 60대 이상은 평균 2만2천원, 50대는 1만5천원, 40대는 1만2천원 그리고 30대 이하는 7천원으로 나타나 연령이 낮을수록 구입액이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지난해에는 70대 이상은 연평균 3만3천원, 60대는 2만8천원, 50대는 2만원, 40대는 1만3천원 그리고 30대 이하는 8천원으로 나타났다. 표고버섯의 구입 시기는 생표고의 주 생산시기인 가을철(9월) 비중이 8.2%로 가장 높았으나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이 개발한 '눈큰흑찰'이 비만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대사증후군1) 발생 위험을 낮추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눈큰흑찰(2014)'은 일미벼보다 쌀눈이 3배 정도 큰 검정색 거대 쌀눈쌀로, 눈큰흑찰 현미는 혈압 조절에 효과가 있는 가바(GABA)가 일반 쌀보다 8배 이상 들어 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특수미의 건강기능성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해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면서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건국대학교, 아주대병원과 공동으로 이번 연구를 수행했다. 동물실험에서는 비만을 유도한 쥐를 3그룹(사료만 급여, 일반미44%함유 사료, 눈큰흑찰 44%함유 사료)으로 나눠 4.5g/일~5g/일씩 14주간 먹인 뒤 체지방과 간의 무게, 인슐린, 그리고 중성지방을 측정했다. 그 결과, 눈큰흑찰 쌀을 먹인 쥐는 사료와 일반미를 먹인 쥐에 비해 체지방이 9.3%, 간 무게도 1.7%p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당 조절에 관여하는 인슐린 농도와 중성지질 함량도 낮았다. 또한 '눈큰흑찰'은 간의 DNA 손상도 억제하는 효과가 관찰됐으며, 이러한 연구 결과는 올해 국제학술지 JAFC(Journal of Agricultural
(한국안전방송) 충북 영동군은 용두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2회 영동군 향토음식경연대회’가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영동군이 주최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영동군지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향토음식 조리경연 부문에 11개 음식점이, 전통음식 조리경연 부문 10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대회에서는 역사와 전통이 숨쉬고 지역의 특색을 가미한 다양한 향토음식이 선보여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부대행사로 옛날음식 전시·시식, 전통떡 나눔, 출품음식 무료시식, 국악과 초대가수 공연 등이 풍성하게 열려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심사는 식품전공 교수, 향토전통음식 전문가 등 5명이 재료배합 및 향토성, 상차림 완성도, 맛과 영양성 등 6개 세부항목을 기준으로 엄격하게 평가했다. 영예의 대상으로 영동읍 소재 정깊은소담 정원규 씨가 출품한‘와인숙성홍시돈까스&와인삼겹살&표고버섯수제소세지’가 선정됐다. 향토음식 부문의 최우수상은 영동읍 엄마네가마솥의‘곶감탕수육&포도칼국수 닭한마리’, 우수상은 영동읍 바다회초밥의‘신토불이회초밥&와인숙성회’, 장려상은 상촌면 다담식육식당 ‘자연산능이버섯전골&송이건강밥’과 심천면 동월식당의‘토사자민물매운탕’이
(한국안전방송) 차의 주산지로 유명한 중국 절강성의 장흥현에서 서효혜 부현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민간사절단 10명이 장군차의 유명세를 직접 보고 느끼기 위해 24일 이들 스스로 김해를 방문 했다고 밝혔다. 인구 64만의 장흥현은 茶聖으로 불리는 육우(陸羽)가 살았던 곳으로도 유명할 뿐만 아니라 황실에 납품하는 공차원이 있던 곳이며 차의 고장이다. 등신불로 유명한 신라 성덕왕의 아들 김교각 스님이 구화사에서 열반한 곳으로 우리와도 인연이 있는 지역이다. 이들 일행은 제1호 다인 허황옥 동상과 將軍樹를 둘러보고 허왕비릉 및 장군차 군락지를 답사한 후 농업인회관에서 가야다회의 ‘가야다법’ 시연 및 장군차 시음을 하고 나서 한국에도 이런 차가 있다는 것에 대해 감탄을 자아내면서 앞으로 ‘차’와 관련된 것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관계를 이어나가자는 제안을 했다고 한다.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토마토에 발생하는 세균병인 풋마름병을 방제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을 산업체 및 대학과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했다고 밝혔다. 풋마름병은 뿌리나 토양에 가까운 줄기 부위에 생긴 상처를 통해 균이 침입해 발생하는데, 감염이 되면 무기성분과 물이 이동하는 통로가 막혀 토마토가 푸른 채로 말라 죽는다. 시설 및 노지에서 이어짓기를 하면 발생이 증가하며 피해면적은 연 15%~25% 정도지만 적절한 방제법이 없는 실정이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노루궁뎅이버섯을 재배하고 남은 배지에서 추출한 '복합다당체' 물질을 이용한 것이다. 이 추출물을 이용해 만든 시제품을 5배로 희석해 뿌린 경우, 토마토 풋마름병에 대해 81.1%의 방제 효과를 보였다. 이 추출물은 토마토 풋마름병균뿐만 아니라 식물병원곰팡이균에 대해서도 생육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냈는데, 겹무늬병균에 대해서는 72.2%, 잿빛곰팡이병균 23.1%, 잎마름병 58.3%, 시들음병균 70.4%, 역병균 100.0%, 잘록병균 46.6%, 균핵병균 43.2% 등의 균사생육 억제율을 보였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개발한 '노루궁뎅이버섯 수확후 배지 추출물을 이용한 식물병 방제 기술'
(한국안전방송)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10월 26일 오후 2시 해군호텔에서 식품정책 관계기관, 군 급식관계관 및 전문가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군 전력 유지에 필수적인 「군 급식 안전성 향상을 위한 정책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국방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방기술품질원 등 식품 및 군 급식정책 관계기관과 육·해·공군 급식담당자, 주한미군 411계약지원여단, 정책 및 법률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현재 우리 군의 급식 안전성 수준을 진단하고 군내에 불량식품을 근절하기 위한 발전방안을 토론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세미나는 1부 주제발표와 2부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1부 주제발표에서 △ 주한미군 411계약지원여단장(대령 Americus Gill)은 미군의 급식체계를 소개하면서, 미군의 급식 안전성 확보를 위한 관련기관 협업 체계를 발표하였으며, △ 육군군수사령부 급식유류과장(대령 민찬규)은 불량식품 군납사례 분석을 통한 군 급식 안전성 확보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하였다. △ 특히, ‘불량식품 군납방지를 위한 정책 및 제도적 발전방안 연구’에 대한 주제 발표자로 나선 유재은 변호사(㈜한신솔루션)는 우리 군의
(한국안전방송) CJ제일제당이 세븐일레븐과 손잡고 ‘CJ알래스카연어’를 주재료로 한 ‘알래스카연어 삼각김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알래스카연어 삼각김밥’은 야채볶음밥 주먹밥 안에 CJ알래스카연어와 고급 맛살, 크리미양파소스, 와사비 마요 등을 채워 맛을 낸 제품이다. 느끼하지 않고 맛이 풍성해 그냥 먹어도 좋고 라면과 함께 먹어도 잘 어울린다.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출시 기념으로 일주일 동안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음료를 증정한다. ‘알래스카연어 삼각김밥’은 그 동안 고급재료라고 인식된 연어캔의 대중화를 위해 기획됐다. CJ제일제당은 지난 5월 ‘대중적인 맛’이라는 콘셉트로 CJ알래스카연어의 맛을 리뉴얼했고, 이후 모델을 선정해 광고를 선보이며 제품을 알리는 등 연어캔의 대중화에 힘썼다. 이번에는 세븐일레븐과 함께 접근성이 좋은 편의점 경로를 통해 건강한 연어를 더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삼각김밥 형태로 출시, 소비자의 연어캔 취식 경험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CJ제일제당은 삼각김밥의 주 구매층인 10~20대를 타겟으로 한 재미있는 바이럴 영상을 제작해 ‘알래스카연어 삼각김밥’을 알릴 예정이다.
(한국안전방송) 최근 토란의 우수한 효능이 각종 언론을 통해 소개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그동안 명절 차례상에 올리고 제사 음식으로만 여겨졌던 토란이 건강식품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토란의 인기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많은 토란 재배면적을 보이고 있는 곡성군도 많은 언론으로부터 조명을 받고 있다. 곡성의 토란 재배면적은 100ha 정도로 전국 재배면적 대비 거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9월 상순에는 10a당 2,000kg 미만, 10월 하순에는 2,500kg을 수확한다. 최근에는 곡성토란향토사업단과 곡성축협이 협약을 체결하고 ‘곡성 토란탕’을 출시하면서 그 인기를 계속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군은 올해 들어 토란재배 농가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수확철 노동력 절감을 위해 토란 수확기 20대(사업비 30백만원)를 지원해 토란의 막바지 수확이 한창인 요즘에 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철한 체소화훼팀장은 “토란의 우수한 효능이 알려지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수요가 급증해, 한 상자 당(10kg) 토란 가격이 지난 추석인 9월 상순에는 25,000원 인데 반해 10월 하순에는 30,000원을 기록
(한국안전방송) 전라남도가 국민들에게 국내산 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김장철 시기인 12월까지를 ‘천일염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온오프라인은 물론 국내외 동시 다발적으로 전방위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저가의 수입염 수입 및 저염식 선호 등에 따른 산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을 돕고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전남 천일염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전라남도는 이 기간 동안 TV, 신문, 라디오, 전광판, 지하철 스크린도어,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천일염 우수성을 수도권에 집중 알린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한 부산 국제수산무역엑스포(10월 27∼29일), 중국 청도 국제어업 박람회(11월 2∼11월 4일), 서울 김장문화축제(11월 4∼6일)에 참가해 명품 천일염 홍보 마케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장철을 앞두고 도 생산자 및 가공업자와 함께 공공기관, 기업체를 대상으로 ‘우리 천일염으로 김장하기’ 특판 행사를 추진, 최고 27%까지 특별 할인(1만 1천~3만 원택배비 포함)하며, 학교급식 및 장류사업단 등 천일염 대량 소비처 발굴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김성수 전라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국
(한국안전방송) 지구온난화에 따라 제주에서만 재배했던 감귤이 우리나라 전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현재 내륙 지역의 감귤재배 면적은 지난해 기준 121.4ha에 달했다. 비록 전체 제주 감귤재배면적 21,000ha의 0.5%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제주 이외 지역의 재배면적은 전남 70.6ha(만감류 58.6, 노지감귤 12ha)로 가장 많고 경남 37.1ha(만감류 18.1, 노지감귤 19ha)로 뒤를 잇고 있다. 그리고 전북은 11.1ha 재배하고 있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감귤이 재배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내륙지역 감귤재배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관련 교육과 컨설팅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전북 완주군과 경북 경산 지역 감귤농가를 대상으로 연 4회 과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감귤의 분류 및 품종에 대한 기본 내용에서부터 감귤원의 양분 관리, 생리장해와 방제 요령, 수확 전후 과실 품질 관리 등 감귤재배 관련 전반적인 사항을 모두 담고 있다. 전북 완주군에서 감귤재배를 하고 있는 김운기 씨는 “육지에서 감귤재배를 시도하면서 모르는 점들이 많았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감귤재배 및 병해충 방제 기술
(한국안전방송) 전국 최초로 곶감특구지역으로 지정받은 상주시 외남면에는 수령 750년이 된 “하늘아래 첫 감나무”가 있다. 너무 오랜 세월을 견디느라 줄기의 가운데가 괴사해 나무가 둘로 갈라져 있지만 가지가지마다 주홍빛을 머금은 감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어 눈길을 끈다. 상주시 외남면 소은리 김영주씨 소유의 이 감나무는 경상북도에서 보호수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이 감나무에는 매년 5천여개의 감이 달리며 해걸이를 하지 않는 등 아직도 왕성한 결실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 감나무는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곶감”이라는 동화책에 나오는 그 주인공이다. 동화책에는 우리나리에서 가장 오래된 “하늘아래 첫 감나무”로서 처음에는 고염나무였으나, 효성이 지극한 “연지”가 어머니 병을 고치겠다는 일념으로 옥황상제를 만나기 위해 하늘나라에 올라갔다. 연지의 효성에 감복한 옥황상제는 하늘나라에만 있는 둥시 감나무를 접붙일 수 있도록 허락해 주고 곶감 만드는 방법까지 알려줘, 감과 곶감이 생겨났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실제 밑동부분에 접붙인 형태가 아직도 선명하게 남아있다. 역사적으로도 “지금 곶감의 진상을 상주에 나누어 정하였다.”라고 조선조 예종실록(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